동글동글 하얀 몸통에 노란 부리, 오리 너구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 ‘오구’.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이모티콘이다. 이러한 인기 IP ‘오구’를 활용한 어드벤처 게임 <오구와 비밀의 숲>이 출시되었다. <오구와 비밀의 숲>은 22년 텀블벅 펀딩을 거쳐 현재 스팀을 통해 얼리엑세스 버전을 판매하고 있다. 모험을 떠난 아기 오구는 우연히 신비로운 검은 새를 만난다. 새를 따라가는 과정에서 거대한 […]
게임을 하면서 누구나 들어봤을 ‘액션 게임’이란 장르는 조작 키를 통해 캐릭터를 움직이는 게임 전반을 뜻한다. 사실 대부분 게임이 액션 게임 장르에 묶이기 때문에 ‘액션’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장르명도 자연스럽게 많아졌다. 액션 RPG, 액션 어드벤처, 잠입 액션 게임 등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액션 게임의 하위 분류 중 오로지 이 ‘액션’에 집중한 장르인 스타일리쉬 액션 장르를 소개해 […]
게임 BGM에 진심인 유저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속담: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게임은 죽어서 음악을 남긴다.’ 집중력 향상이 필요할 때면 추억의 게임 BGM을 틀기도 하며, 게임을 새로 시작할 때면 가장 먼저 무음을 해제하고 음악 소리에 집중하곤 한다. 유저마다 게임을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다르겠지만, BGM 역시 게임 안에서 다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명곡을 […]
수능 시험 종료와 함께 시작된 지스타 첫날 2023년 11월 17일엔 두 가지 큰 국가적 행사가 있었다. 하나는 우리의 부모님과 일가친척 모두를 긴장하게 만드는, 대학수학능력시험(a.k.a. 수능), 두 번째는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한국의 가장 큰 게임 행사, 지스타. 판데믹 이후, 긴 휴식기를 갖다 다시 돌아온 2022년의 지스타에 이어 올해의 지스타는 개막일과 수능이 겹쳐서인지 예년보다 더 유례없는 문전성시를 이뤘다. 과연 2023 지스타엔 […]
다들 어릴 적 도트 시절의 ‘슈퍼 마리오’ 게임 추억이 한 번쯤 있지 않은가? 없더라도 지난 4월 개봉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애니메이션 혹은 그 예고편이라도 봤을 것이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애니메이션은 겨울왕국2를 제치고 글로벌 애니메이션 오프닝 흥행 1위의 대기록을 세웠다. 국내에서는 약 239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했다. 아직 보지 않았다면 최근 넷플릭스에 올라왔으니 꼭 한번 보는 […]
어느 매체라도 장르의 명칭은 직관적이어야 한다. 가령 영화의 경우 공포, 로맨스코미디, 액션 등 그 장르 영화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더라도 어떤 영화일지 장르명만 봐도 유추가 가능하다. 하지만 장르의 명칭이 직관적이지 않은 매체가 있으니, 그건 바로 게임이다. 소울라이크, SRPG, RTS 등 처음 명칭을 보면 어떤 게임인지 사뭇 유추하기 힘들다. 대부분 게임의 장르 명칭이 줄임말이거나 게임 […]
‘한 손으로 즐기는 가벼운 플레이! 하루 만에 레벨 999!’ 게임을 좋아하는 사우분들이라면 간혹 스마트폰에서 이러한 게임 광고들을 봤을 것이다. ‘무한 성장, 간편 플레이, 온오프라인 보상’. 방치형 RPG 게임의 공통적 특징이다. 초고속 성장과 쉽고 간단한 플레이를 내세운 방치형 게임들은 빠른 성장 속도로 성장하며 매출 파이를 늘려가고 있다. 인디 게임사와 중소 게임사에서 시작해 이제는 중견, 대형 게임사들까지 […]
리니지 라이크 게임이 범람하고 RPG가 주요 플랫폼 게임 랭킹을 독식하고 있는 한국 게임 시장에서, 인디 게임이라고 하기에는 높은 퀄리티와 독특한 게임성을 가진 게임 ‘DAVE THE DIVER(데이브 더 다이버)’를 소개한다. ‘DAVE THE DIVER’ 소개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는 2018년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매체 인터뷰에 따르면 넥슨 내에서 개발 중단이 되었던 게임이기도 […]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릴 적 용돈을 오락실에서 다 써서 부모님께 등짝을 맞아본 기억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200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오락실과 PC방은 부모 세대에게 만악의 근원으로 느껴질 정도로, 그동안 게임이 가진 인상은 그리 좋지 못했다. © 픽사베이 그러나 이제 시대가 바뀌고 있다. 대표적 콘솔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는 ‘링피트’, ‘슈퍼 마리오 파티’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 […]
게임시장이 발전하며 글로벌 게임을 만드는 회사들이 점점 늘고 있다. 글로벌 유저들을 타깃으로 삼으니, 국가별 다른 문화와 사고방식이 게임을 받아들이는 부분에서 차이를 만들곤 한다. 최근 게임 업계에서 뜨고 있는 서브 컬처, 인디게임, 생성형 AI라는 3가지 항목에 대해 국가별로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알아보자. 🇯🇵 일본 최근 일본 서브컬처 게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브이튜버(Vtuber·버츄얼유튜버)*인 이이즈카 마유가 코토부키 유메라는 […]
일본의 게임사 프롬 소프트웨어는 소울 시리즈, 엘든링 등을 통해 소울라이크라는 새로운 게임 장르를 정립시켰다. 특유의 하드코어한 전투 난이도, 불편한 위화감을 주는 어두운 분위기, 잔인하고 고어한 소재 등은 소울라이크 게임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게임 유저들 간에도 호불호가 갈리는 장르이지만 엘든링, 세키로 :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가 GOTY(Game of the Year)를 수상할 만큼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랑받는 장르임은 틀림없다. 그리고 […]
10년 만에 나온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신작, 아머드 코어 6를 만나게 되었다. 거의 명맥이 끊긴 메카닉을 주요 소재로 활용하는 게임 중에서 단연코 수작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게임은 최근 점점 기세를 키워 나가는 다크 소울 시리즈의 제작사인 프롬 소프트웨어가 제작했다. 기자는 아머드 코어라는 IP는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아머드 코어 6를 직접 플레이했다. 메카닉이라는 소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