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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현대인을 위한 게임, 방치형 RPG

‘한 손으로 즐기는 가벼운 플레이! 하루 만에 레벨 999!’

스마트폰 화면에서 직접 캡쳐 했다. 알고리즘에 의해 게임 광고 밖에 뜨지 않는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우분들이라면 간혹 스마트폰에서 이러한 게임 광고들을 봤을 것이다. ‘무한 성장, 간편 플레이, 온오프라인 보상’. 방치형 RPG 게임의 공통적 특징이다. 초고속 성장과 쉽고 간단한 플레이를 내세운 방치형 게임들은 빠른 성장 속도로 성장하며 매출 파이를 늘려가고 있다. 인디 게임사와 중소 게임사에서 시작해 이제는 중견, 대형 게임사들까지 방치형 RPG 시장에 도전하는 모양새다. 방치형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뜻이다. 방치형 RPG 장르는 가벼운 게임성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방치형 RPG 장르 연도별 매출 및 다운로드 변화 (2017~2023년) © data,ai

그렇다면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방치형 RPG 게임의 매력은 무엇일까? 기자는 방치형 RPG 게임의 매력과, 구글 매출 순위와 기자의 취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가장 HOT한 TOP3 방치형 게임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스트레스 없이 게임하자, 더 가볍게 더 편하게!

방치형 장르는 그 이름에서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다. ‘방치: 放置’라는 말 그대로 어떤 것을 있는 그대로 내버려두는 것이다. 때문에 방치형 장르의 게임들은 ‘방치+성장’을 모티브로, ‘RPG는 많은 시간 투자와 공수가 들어간다’라는 틀을 깨고 쉬운 플레이와 초고속성장을 주력 포인트로 내세운다. 이는 바쁜 현대 사회에서 게임마저 숙제가 되고 귀찮아진 직장인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손가락 터치 몇 번만으로 하루 만에 전투력을 수십 배 상승시킬 수 있다는 것은 유저로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방치형 게임들은 게임 초반에 많은 재화가 주어지며, 가성비 넘치는 BM 구조로 적은 돈과 시간을 투자해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다. 첫 접속 시 쏟아지는 재화와 이벤트 보상을 받고 플레이를 하면, 시간이 순삭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버튼만 누르고 있어도 초고속으로 성장 가능! 더 이상 레벨 업을 위해 많은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다.
방치만 해도 쌓이는 재화와 경험치! 자동전투로 쉽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보상이 동일하기 때문에 접속만 해도 쌓여 있는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요즘 가장 핫한 방치형 RPG TOP3는?

‘탕탕특공대’의 제작사로 유명한 HABBY의 신작

  • 출시: 2023년 06월 26일
  • 플랫폼: 모바일
  • 전체 이용가

모바일 슈팅 게임의 히트작 ‘탕탕특공대’를 제작한 Habby에서 AFK류 게임을 출시했다. 마켓 스크린 샷이나 이미지들을 본다면, 힐링 게임으로 착각할 수도 있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수집형과 턴제의 성격을 갖춘 여타 AFK류 RPG처럼, 소울즈도 좋은 영웅을 모으고 전략적으로 배치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이 주요 콘텐츠다. 다만 아트 그래픽과 일러스트의 감성 측면에서 여타 게임들과 차별성을 보인다. 몽환적인 느낌 속에서 전투를 펼쳐 나가는 매력이 있고 특유의 감성이 눈길을 끈다. 각 영웅마다 공격하는 형태가 다르고, 직업 또한 다르기 때문에 전략적 배치를 통한 전투가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캐릭터 디자인과 그래픽이 기존에 출시되었던 HABBY의 게임들보다 더 업그레이드됐다는 느낌을 준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요새 육성 콘셉트의 RPG

  • 출시 : 2023년 07월 18일
  • 플랫폼 : 모바일
  • 전체 이용가

요새를 육성하고 키운다는 콘셉트의 ‘포트리스 사가’에는 어디선가 본 듯한 익숙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하울의 성을 연상시키는 요새와 성을 항상 지키고 있는 캘시퍼와 비슷한 캐릭터가 나온다. 마치 ‘하울의 움직이는 성 IP를 활용해 만든 게임이 아닐까’ 하는 착각이 들 정도다. 게임이 진행되는 구조는 여타 키우기 게임과 그 결을 같이한다. 차별점이 있다면, 요새와 함께 싸우는 영웅을 소환하고 같이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요새를 성장시키고 증축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요새와 함께 싸울 수 있는 영웅을 키우고 배치함으로써 같이 스테이지를 클리어한다는 재미가 있다. 중세 유럽풍 콘셉트와 따뜻한 이미지를 결합해 게임의 특유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보스의 컷신과 화면을 채우는 영웅들의 스킬 이펙트는 눈을 즐겁게 한다.

화면을 채우는 영웅들의 스킬 이펙트와 깔끔한 그래픽이 매력적이다.
무과금으로 즐기고 있지만, 꽤 많은 레전드 영웅을 뽑았다! 중복 소환 시 각성이 가능하고, 각성으로 새로운 스킬이 개방된다.

세븐나이츠 IP 기반의 방치형 RPG

  • 출시 : 2023년 09월 06일
  • 플랫폼 : 모바일
  • 12세 이용가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이 귀여운 SD 캐릭터로 변신했다. 워낙 유명하고 인기 있는 IP이기 때문에 출시 초반부터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기본적으로 키우기 게임이 가지고 있는 틀을 그대로 가지고 왔다. 동시에 ‘영웅 소환’이 주요 스펙업 요소로, 대부분의 키우기 게임 성장 포인트인 스킬 소환이나 무기 소환이 아닌 세나 영웅들을 수집해 가는 것이 핵심이다. 원거리, 근거리, 힐러, 탱커 등 다양한 포지션의 영웅들을 10명 가까이 배치하고 팀 전략을 세워 전투를 진행한다. 특히 기본 전투 자체가 자동이며 던전이나 PVP 시스템이 모두 소탕 가능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방치형의 장점을 극대화했다고 볼 수 있다. 캐릭터들이 귀엽고 콘텐츠도 전반적으로 탄탄한 편이다.

방치형 RPG, 해볼 만하지 않으신가요?

기존에 방치형 RPG에 대해 생소하셨던 사우분들, 혹은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플레이해 보지 않았던 사우분들이 기사를 접하고 조금이나마 관심을 갖게 된다면 좋겠다. 바쁜 현실에서 벗어나 간편하고 재밌는 방치형 게임을 플레이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해 보는 것은 어떨까?

박지은 기자

컴투스온 기자단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평소에 자주 플레이하던 방치형 RPG 게임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기사를 보고 방치형 RPG에 흥미가 생기셨다면, 컴투스홀딩스에서 9월에 론칭한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도 추천드립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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