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5일, 자정부터 게이머들의 도파민을 폭발시킨 이벤트가 있었다. 닌텐도가 야심차게 준비한 차세대 콘솔 ‘닌텐도 스위치 2’가 전 세계 동시 출시된 것이다. 기자는 예약 구매에 성공해 직접 수령한 기기와 함께 스위치2의 특징과 달라진 점을 살펴봤다. 2017년 3월 3일, 닌텐도 스위치1은 휴대용과 거치형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콘솔 게임기의 첫선을 보였다. Wii U의 실패를 극복하고 대성공을 거둔 이 […]
장소: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 2025년 4월 15–16일주최: KryptoPlanet참가자: 사전 등록 400여 명 이상, 국내외 개발자·리서처·VC 등 다수 참여 ‘BUIDL Asia’는 블록체인 개발자와 혁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연례 컨퍼런스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개최됐다. 시그니엘 79층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
국내외 게이머와 업계 관계자들이 기다려온 PlayX4(플레이엑스포) 2025가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KINTEX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B2C 전시부터 B2B 게임 비즈니스까지 아우르며 게임 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보여주는 장이 됐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PlayX4는 국내외 유명 게임사들이 대거 참여한 대규모 게임 박람회다. 특히 최신 게임들을 체험할 […]
※ 이전 기사에서 소개했던 로그라이크 덱 빌딩 장르는 반복 플레이의 긴장감과 전략적 선택의 깊이를 동시에 제공하는 독특한 게임 방식이다. 아직 해당 기사를 읽지 않았다면, 이번 콘텐츠를 보기 전 먼저 참고해보길 추천한다. 이 흥미진진한 장르의 세계로 발을 내딛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이번 기사에서는 반드시 체험해야 할 대표작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로그라이크 덱 빌딩 장르의 중심에 자리한 두 […]
기존의 데이터 파이프라인은 데이터 엔지니어가 수동으로 복잡하게 구축하고 관리해야 했지만, 이제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자연어 기반으로 파이프라인을 생성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데이터 엔지니어링 에이전트는 데이터 생성, 정제, 오류 탐지 및 수정까지 자동화하며, 직관적인 UI를 제공해 비전문가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파이프라인 운영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2025년 4월,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는 수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매년 개최되는 Google Cloud Next는 Google이 최신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고, 고객 성공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번 2025년 행사의 핵심 주제는 예상대로 AI였다. AI 중심의 기술 진화와 산업 변화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키노트와 기술 세션, 전시 부스, 커뮤니티 프로그램까지 풍성하게 마련됐으며, […]
불빛이 번쩍이고 다양한 소음이 뒤섞인 오락실. 수많은 기계가 움직이며, 사람들은 레버를 잡고 버튼을 두드리며 열광한다. 아케이드 게임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기술과 감각을 겨루는 공간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다. 초기에는 슈팅, 격투, 레이싱 같은 장르가 주를 이루며 많은 사람이 몰렸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오락실은 예전처럼 활기를 띠지 않게 되었고 많은 게임이 사라졌다. ▼ 그래도 여전히 오락실을 방문하면 뭔가 […]
“어떤 장르의 게임이든, 혹은 특정 게임에 대해서도 분명히 재미있는 게임과 그렇지 않은 게임이 존재한다. 재미의 요소는 플레이어의 주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각자가 느끼는 재미의 포인트는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 컴투스온 권혁준 기자 – 이번 사보를 준비하면서 권혁준 기자가 지난 트랜드 기사 ‘액션 어드벤처 게임과 레벨 디자인’ (🔗 링크)에서 언급했던 첫 문단이 떠올랐다. 세상에는 다양한 […]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기존의 NPC(Non-Player Character)들은 사전 프로그래밍된 행동을 반복하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일관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AI NPC’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플레이어와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환경을 학습하며, 개별적인 성격과 기억을 가지는 독립적 존재로 진화하고 있다. AI NPC는 이제 게임 속 단순한 조연을 넘어 플레이어와 함께 성장하는 “게임만을 위해 살아가는 캐릭터”로 발전하고 있다. 최신 AI […]
앞서 로그라이크 장르 소개 기사를 읽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이전 기사에서 설명한 로그라이크 장르의 대표적인 특징은 무작위로 생성되는 콘텐츠였다. 덧붙여 설명하자면 항상 랜덤으로 생성되는 콘텐츠에서 점진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를 조종하면서 최종 보스까지 클리어하는 것이 로그라이크 장르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재미다. 최근에는 로그라이크 요소가 ‘카드 게임’이라고 불리는 덱 빌딩 장르와 결합되어, 로그라이크와 덱 빌딩 […]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게임은 중간 저장을 지원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게임을 플레이 하는 도중 급한 일이 생길 수도 있고, ‘컨디션이 좋지 않다’거나 ‘오늘은 여기까지만 진행하고 싶다’는 등 사람마다 각자의 이유가 있겠지만 게임을 시작하고 엔딩까지 휴식 없이 진행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의 게임은 중간 저장 기능을 통해 플레이어가 원하는 시점에서 게임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 […]
어떤 장르의 게임이든, 혹은 특정 게임에 대해서도 분명히 재미있는 게임과 그렇지 않은 게임이 존재한다. 재미의 요소는 플레이어의 주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각자가 느끼는 재미의 포인트는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이 게임은 전투가 재밌다”거나 “이 게임은 스토리가 흥미롭다”는 식으로 각자의 우선순위가 다르게 나타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평가가 좋은 게임들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재밌다’고 느끼는 경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