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자동차가 등장한 지 200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다. 자동차는 우리 삶에 있어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 그리고 현재, 편리한 운송수단에 그치지 않고 달리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경쟁 스포츠 장르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경주의 즐거움은 현실의 제약을 넘어 손쉽게 즐기는 레이싱 게임으로 이어졌다. 레이싱 게임은 자동차나 오토바이와 같은 차량을 조종해 순위 싸움을 하는 것이 기본적인 형태다. […]
RPG 장르는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장르일 것이다. RPG: Role-Playing-Game 실제 의미와는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쉽게 설명하자면 게임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게임으로 인식하면 된다. 그리고 이번 기사에서는 이 RPG 장르의 하위 장르인 SRPG (Simulation Role-Playing-Game)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SRPG에서 S는 시뮬레이션을 뜻하는데 여기서 시뮬레이션은 체험을 뜻하는 게 아니라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의 시뮬레이션을 뜻한다. […]
퍼즐은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문제’를 뜻한다. 일반적인 놀이로서의 퍼즐은 스도쿠, 직소 퍼즐 등이 있으며,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본 놀이일 것이다. 비디오 게임의 장르적 의미에서 퍼즐은 정해진 규칙 내에서 조건을 완료하여 게임을 클리어해 내는 구조를 가진 게임을 지칭한다. 퍼즐 게임의 대명사로 테트리스, 뿌요뿌요 등이 있고 이 게임들 모두 위에서 언급한 정해진 규칙 내에서 조건을 완료하는 […]
가수나 악단의 공연을 보러 가본 사람은 음악의 박자에 맞춰서 박수를 쳐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중간에 템포가 빨라지거나 느려지면 거기에 맞춰서 박수를 치는 속도도 달라지고, 때로는 신곡의 박자에 맞춰서 미리 곡을 공연하기 전에 관객들에게 특이한 박자의 박수 연습을 시킬 때도 있다. 리듬 게임은 특정 리듬이나 음악에 맞춰 어떠한 조작을 하는 게임을 말한다. 공연장에서 가수에게 맞춰서 […]
게임을 하면서 누구나 들어봤을 ‘액션 게임’이란 장르는 조작 키를 통해 캐릭터를 움직이는 게임 전반을 뜻한다. 사실 대부분 게임이 액션 게임 장르에 묶이기 때문에 ‘액션’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장르명도 자연스럽게 많아졌다. 액션 RPG, 액션 어드벤처, 잠입 액션 게임 등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액션 게임의 하위 분류 중 오로지 이 ‘액션’에 집중한 장르인 스타일리쉬 액션 장르를 소개해 […]
어느 매체라도 장르의 명칭은 직관적이어야 한다. 가령 영화의 경우 공포, 로맨스코미디, 액션 등 그 장르 영화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더라도 어떤 영화일지 장르명만 봐도 유추가 가능하다. 하지만 장르의 명칭이 직관적이지 않은 매체가 있으니, 그건 바로 게임이다. 소울라이크, SRPG, RTS 등 처음 명칭을 보면 어떤 게임인지 사뭇 유추하기 힘들다. 대부분 게임의 장르 명칭이 줄임말이거나 게임 […]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릴 적 용돈을 오락실에서 다 써서 부모님께 등짝을 맞아본 기억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200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오락실과 PC방은 부모 세대에게 만악의 근원으로 느껴질 정도로, 그동안 게임이 가진 인상은 그리 좋지 못했다. © 픽사베이 그러나 이제 시대가 바뀌고 있다. 대표적 콘솔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는 ‘링피트’, ‘슈퍼 마리오 파티’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 […]
누구나 파이터의 본능이 있다. 가장 원초적인 승부는 물리적 대결이고, 그 중에서도 개인간의 1:1 대결은 고대부터 자신을 과시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이와 같은 욕망이 가장 잘 구현된 장르가 바로 ‘격투 게임’이다. ‘그래서 대체 격투 게임이 뭔데?’ 라는 초보자들을 위해 오늘은 격투 게임(킹오브파이터, 소울칼리버)에서 보이는 기본적인 공방 개념을 정리해 보았다. 격투 게임의 승패 격투 게임은 상대와 공방전을 벌이며 […]
소울라이크는 비교적 어두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몬스터들의 패턴을 익히고 공략해 나가는 게임을 일컫는다. 작년 한 해를 시끌시끌하게 했던 엘든링, 유다희라는 밈으로 널리 알려진 다크소울 등, 소울라이크 게임은 유독 게이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 기사에서는 소울라이크 게임의 명확한 개념과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소울라이크의 원조는 일본 게임사 프롬소프트웨어가 2009년 개발한 데몬즈 소울이다. 3인칭 액션 […]
‘서브컬처’란 단어의 어원은 대중문화에 포함되지 못하는 하위문화다.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 서브컬처는 일부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게임을 말한다. 기존 서브컬처 게임의 경우, 마니아층을 메인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화제성이나 매출 등이 다른 게임에 비해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019년 말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다양한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와 더불어 기술의 발전으로 스마트폰과 PC에서 동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