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는… 사실 향기 처돌이다. 사실 처음부터 향기에 진심이었던 건 아니다. 오히려 악취를 싫어하는 쪽에 더 가까웠다. 불쾌한 냄새를 없애고 싶어 이것저것 찾다 보니, 어느새 좋은 향에 눈을 뜨게 됐다. 처음엔 단순 탈취제와 섬유유연제 정도였는데, 어느새 향수에 손을 대고, 이제는 여행 갈 때도 그 여행지를 기억하기 위한 전용 향수를 챙기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처돌이: 처 돌아버릴 정도로 […]
최근 알리익스프레스로 쇼핑하다가 흥미로운 제품을 발견했다. 바로 게임기와 보조배터리가 합쳐진 제품이다. 휴대폰 배터리가 자주 방전되는 현대인들에게 보조배터리는 필수 아이템인데, 이 제품은 지루한 충전 시간을 즐거운 게임 시간으로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꽤 흥미로웠다. 하지만 게임 내장형이라는 특성상 실제 사용에 어떤 차이가 있을지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일반 보조배터리와 비교하며 간단히 살펴보았다. 게임 내장형 보조배터리는 레트로한 디자인과 휴대성을 […]
피싱스튜디오에는 조금 특별한 요정들이 있다. 그리고 그 요정들은 크리스마스와 어린이날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아이들을 위한 ‘선물 공장’을 가동한다. 작년 겨울엔 코바늘 브로치와 목도리를, 올해 어린이날엔 기부금으로 만든 바나나 푸딩을 준비했다. 혼자서는 감히 상상도 못했을 일이지만, 기꺼이 마음을 모은 요정들 덕분에 이 나눔은 벌써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취미와 나눔의 연결 피싱스튜디오에는 점심시간 30분을 활용해 취미를 즐기는 문화가 […]
닌텐도 플랫폼에는 다양한 장르의 재미있는 게임들이 많다. 요즘은 멀티플랫폼 게임이 대세지만, 여전히 닌텐도 독점 타이틀 중에는 마리오 시리즈나 젤다 시리즈처럼 닌텐도 진영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강력한 IP들이 존재한다. 너무 잘 알려진 게임을 소개하는 것은 식상할까 봐, 기자가 엄선하고 추려서 선정하게 된 오늘 게임뷰 주제는 한국에서는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픈월드 […]
NATS는 분산 시스템을 연결하는 기술이다. 메시지 주소 지정, 검색 및 교환, 서비스 스트림 처리를 담당하며, 서비스 간 데이터를 안전하고 빠르게 전달하는 Pub/Sub 기반 메시지 브로커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NATS 내부에서 메시지 처리를 수행하는 핵심 자료구조인 Sublist를 살펴보고, NATS가 subject 기반 메시징 시스템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하는지 알아본다. subject 기반 메시징이란, 메시지를 특정한 subject에 따라 분류하고, 해당 subject에 […]
반복되는 일상 속, 당신에게 필요한 단 한 번의 일탈! 비록 지금의 나는 평범하고 고요한 하루를 살아가고 있지만, 잠시 동안만이라도 내가 아닌 다른 인물이 되어 수수께끼를 풀고 단서를 찾아내며 눈 앞의 문제를 해결하는 짜릿한 경험. 이런 경험들은 고단했던 일상에 스며들어 활력소가 될 수 있다. 숨겨진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또 다른 자신을 만나게되는 방탈출 러버들이 모인는 […]
불빛이 번쩍이고 다양한 소음이 뒤섞인 오락실. 수많은 기계가 움직이며, 사람들은 레버를 잡고 버튼을 두드리며 열광한다. 아케이드 게임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기술과 감각을 겨루는 공간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왔다. 초기에는 슈팅, 격투, 레이싱 같은 장르가 주를 이루며 많은 사람이 몰렸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오락실은 예전처럼 활기를 띠지 않게 되었고 많은 게임이 사라졌다. ▼ 그래도 여전히 오락실을 방문하면 뭔가 […]
2024년 12월 13일, 한 해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더 게임 어워드 2024’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대규모 게임사들이 만든 작품들이 경쟁하는 가운데, 한 게임이 우뚝 섰다.바로 1인 개발로 올해의 인디 게임, 올해의 인디 신작상, 올해의 모바일 게임상까지 3관왕을 달성하고, 올해의 게임 후보에도 오른 ‘Balatro‘다. Balatro는 캐나다의 1인 개발자 로컬성크(LocalThunk)가 개발했고, 2024년 2월 20일에 출시됐다. 1년 남짓한 시간 […]
“어떤 장르의 게임이든, 혹은 특정 게임에 대해서도 분명히 재미있는 게임과 그렇지 않은 게임이 존재한다. 재미의 요소는 플레이어의 주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각자가 느끼는 재미의 포인트는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 컴투스온 권혁준 기자 – 이번 사보를 준비하면서 권혁준 기자가 지난 트랜드 기사 ‘액션 어드벤처 게임과 레벨 디자인’ (🔗 링크)에서 언급했던 첫 문단이 떠올랐다. 세상에는 다양한 […]
‘덕후력’으로 즐거움을 나누던 컴친소 인터뷰가 한층 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고, 나누는 프로젝트’로 확대된 것인데요. 2025년 컴친소의 새 이름은 바로, ‘컴친소2: 컴투기빙’입니다. ‘Com2us + Giving’의 조합으로, ‘나눔에 동참하는 컴투스 그룹’을 뜻하는데요. 지금부터 새롭게 단장한 컴친소2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컴친소1.0 컴친소2.0: 컴투기빙 덕후력을 발휘하여 창조의 영감을 나누고 즐거움을 만들어 나가는 인터뷰 프로그램 직접 창조한 즐거움을 세상에 흘려보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1.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우리가 만든다! 컴친소1에서는 사우들의 […]
대전 맛집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성심당이나 칼국수가 떠오르던 나에게, 친구가 “진짜 로컬 맛집”이라며 한 곳을 추천해줬다. 이름은 바로 태평소국밥. 📍 태평소국밥🗺️ 대전 중구 유천로 17-1⏰ 09:00 – 22:00 (간판에는 24시로 적혀 있지만 실제 영업은 22시까지)💸 소국밥 9,000원 태평소국밥을 검색하면 지점이 여러 개 나오지만, 나는 본점으로 향했다. (참고로 맛은 지점별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한다.)오후 5시 30분쯤 […]
눈을 뜨면 쏟아지는 AI 뉴스, 지금 주목할 흐름은? 요즘은 아침에 눈을 뜨기 무섭게 새로운 AI 뉴스가 쏟아진다. 변화의 속도가 워낙 빨라 따라잡기도 벅차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떤 흐름에 주목해야 할까? ‘Generative AI(생성형 AI)’는 이제 엑셀이나 파워포인트처럼 기본적인 업무 툴(tool)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은 AI를 단순한 보조 역할에 그치지 않고, 보다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