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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찾기, 숫자를 버리고 색을 입다! ‘컬러스위퍼’가 보여준 새로운 퍼즐의 재미

컴퓨터를 오래 사용해온 사람이라면 한 번쯤 ‘지뢰찾기’를 플레이해봤을 것이다. 숫자를 단서 삼아 숨겨진 지뢰를 피해 나가는 단순한 규칙이지만, 한 번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게 되는 묘한 매력을 지닌 게임이다.

그런 추억의 지뢰찾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한 퍼즐 게임 ‘컬러스위퍼(ColorSweeper)’가 지난 7월 2일 글로벌 출시됐다. 익숙한 규칙에 색을 활용한 새로운 추리 방식을 더해, 기존 지뢰찾기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퍼즐 게임이다.

(출처 : 나무위키)

숫자 대신 색으로 즐기는 새로운 추리 퍼즐

컬러스위퍼는 지뢰를 찾는 대신 숫자 단서를 바탕으로 빈칸을 올바른 색으로 채워 나가는 퍼즐 게임이다. 숫자와 색상 정보를 하나씩 연결하며 정답을 찾아가는 방식이라 처음에는 익숙하게 느껴지지만, 플레이할수록 색을 활용한 새로운 추리의 재미가 느껴진다.

텍스트 의존도를 최소화한 덕분에 언어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고, 기본 규칙 외에도 방향을 활용하는 ‘레이’, 체스의 나이트 이동 규칙을 응용한 ‘나이트’ 등 다양한 변형 규칙이 순차적으로 추가되며 퍼즐의 깊이가 점점 깊어진다.

▼ 기본 규칙 외에도 다양한 규칙이 추가되며 색다른 퍼즐 경험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 어려움을 해결하여 얻는 보상으로 나의 뮤지엄을 꾸며보자

운이 아닌 논리로 푸는 ‘No Guessing’ 설계

기존 지뢰찾기를 하다 보면 마지막 두 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이른바 ‘찍기’ 상황을 마주할 때가 있다. 컬러스위퍼는 이런 요소를 완전히 제거했다.

개발사 아르까는 모든 퍼즐을 논리적인 추론만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퍼즐 생성과 검증 과정을 설계해, 운이 아닌 사고력만으로 클리어할 수 있는 구조를 구현했다. 그럼에도 머리가 터져나가는 줄 알았다. (뇌가 굳었나…🧠)

막히는 구간에서는 정답을 그대로 알려주는 대신 추론의 방향을 제시하는 힌트를 제공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퍼즐 본연의 재미를 유지한 점도 인상적이다. 단, 힌트를 얻으려면 골드가 필요하다.

고려대 동아리에서 시작된 인디 개발사의 도전

▲ 고려대학교 게임 개발 동아리 선후배가 함께 설립한 인디 스튜디오 ‘아르까’

컬러스위퍼를 개발한 곳은 국내 인디 게임 스튜디오 아르까(ARRKKA)다.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게임 개발 동아리에서 시작한 팀으로, 익숙한 게임에서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퍼즐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개발팀은 여러 규칙이 조합되는 상황에서도 플레이어가 불합리하다고 느끼지 않도록 퍼즐의 밸런스를 다듬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이러한 고민 덕분에 쉬운 규칙 속에서도 깊이 있는 퍼즐 플레이가 가능해졌다고 한다. 그런데 왜 이렇게 어려운지는 잘 모르겠다. 😭

인디 개발사 & 컴투스홀딩스의 글로벌 파트너십

컬러스위퍼는 컴투스홀딩스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았다. 아르까의 독창적인 퍼즐 디자인에 컴투스홀딩스의 게임 서비스 및 퍼블리싱 역량을 더해 전 세계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출시 이후에도 데일리 챌린지와 한정 수집 요소 등 꾸준히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며 장기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마무리

컬러스위퍼는 지뢰찾기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더욱 독창적으로 즐길 수 있는 퍼즐 게임이다. 색을 활용한 새로운 규칙과 다양한 변형 모드가 더해져 완전히 색다른 퍼즐 게임으로 재탄생했다.

스도쿠나 노노그램처럼 논리 퍼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만족도가 높을 게임이라 생각된다. 한 판은 가볍게 시작할 수 있지만, 풀어갈수록 점점 깊어지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 중독성이 매우 강해 손을 뗄 수 없었다😇

운에 기대기보다 오직 추론만으로 퍼즐을 풀어내는 성취감을 좋아하는 퍼즐 매니아 게이머라면, 컬러스위퍼를 한 번 플레이해보는 건 어떨까😁

ⓘ 확률형 아이템 포함

추민수 기자

퍼즐 어려워! 퍼즐 어려워! 하지만 퍼즐 재밌어요! 여러분의 말랑말랑한 뇌를 깨우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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