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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이 세상을 지배한다! 일상 속 힐링, 미니피규어의 세계!🥰

퇴근 후 맥주 한 잔의 여유도, 드라마나 영화 한 편의 여유도 좋지만 일상 속 힐링 하면 귀여움을 빼놓을 수 없다. 누구나 귀여운 걸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도 모르게 함박웃음이 지어진다. 자세히 보아도 예쁘다, 오래 보아도 사랑스럽다.
술이나 영화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귀여움에 호불호는 없다.

그러니 감히 세상에서 가장 강한 건 귀여움이라 말할 수 있겠다.

귀여움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생물부터 무생물, 캐릭터부터 사람까지. 이런 다양한 귀여움 중에서도 기자가 생각하는 귀여움의 끝판왕은 볼수록 사랑스럽고 변하지 않는 매력과 가끔은 하찮은 귀여움까지 3박자를 모두 가진 미니 피겨라 생각한다.😍

그럼 지금부터 미니피겨의 맛(?)을 느껴보도록 하자.

미니피겨라고 하면 역시 작고 앙증맞은 캐릭터를 떠올리기 마련. 큐트하고 아기자기한 피겨들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다. 떼샷 한 장이면 한방에 귀여움 충전 완료!

그래서,
그 귀여운 건
어디서 살 수 있는데?

이커머스의 발달로 원하는 물건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클릭 한 번으로 가질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기자는 귀여운 피겨들을 직접 보고 사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는다.

사실 고르는 것조차 힐링이라 전혀 수고스럽지 않다. 기자가 오랜 시간 애용해 온 단골 피겨 가게들을 소개한다.

건대역 근처에 위치한
‘토이쩔어스

매장 네이밍 센스가 돋보인다. 🤣

다양한 디즈니 굿즈를 취급하는 매장이다.

마치 디즈니랜드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오랜 시간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해 대중들에게 가장 익숙한 브랜드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미니피겨 입문용으로 가장 적합할 듯!

워낙 유명한 작품들이 많은 만큼 굿즈들도 피겨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가볍게는 키링부터 문구세트, 인형 및 식기세트까지 정말 다양한 굿즈를 취급하는 곳으로 구경하다 보면 수집욕을 상당히 자극한다.

꼭 구매를 하지 않아도 디즈니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라.

사방이 디즈니 캐릭터들로 꽉 찬 장소라니,
생각만 해도 즐겁지 아니한가! 🥴

🥹

기자는 미니언즈 시리즈 키링 구매!
너무너무 귀엽다…!!😭

상도역 근처에 위치한
‘하비토모’

‘취미’라는 영어 단어와 ‘친구’라는 일본어를 합친 합성어다.

‘스누피’, ‘디즈니’, ‘고양이’, ‘베어브릭’ 등 귀여운 피겨라면 장르와 종류를 불문하고 만나볼 수 있다.

‘하비토모’ 매장 내부의 모습. 사진만 봐도 귀여움 뿜뿜 넘쳐 나온다.

세상의 온갖 귀여움을 다 모아놓은 듯한 곳이다. 귀여움의 대명사 ‘고양이’, 하찮은 귀여움 ‘구데타마’, 콜라보로 귀여움 뿜뿜하는 ‘베어브릭’, 느릿하고 편안한 귀여움 ‘스누피’ 등 정말 다양한 작품과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들어갈 땐 마음대로지만, 나올 땐 마음대로가 되지 않는 무서운 곳이다. 항상 방문 전 마음의 준비와 함께 잔고를 단단히 하고 가는 곳이기도 하다.(…)

결국 베어브릭을 구매해 버렸다. 원하던 리락쿠마 베어브릭이 나와서 행복! 🥳🥳🥳

기사의 마무리는 눈이 즐거운 귀여움 뿜뿜 사진으로 장식!

기자는 사실 어릴 때부터 귀여움에 빠져 피겨나 인형 등을 수집해왔다. 지금도 집안이 좁아질 정도로 인형과 미니피겨들로 꽉 찬 집안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이번 기사를 쓰면서 한 번 더 미니피겨 수집이라는 취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기사를 쓰면서 오랜만에 수집해두고 방치해 구석에 굴러다니던 피겨들도 발굴(?) 했고, 제자리를 찾아 주기 위해 집안 정리와 대청소를 함께 하면서 나름 뿌듯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앞으로는 귀여움을 모으는 데만 집중하지 않고 그 귀여움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에도 힘써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홍예림 기자

앞서 소개한 미니피규어들의 다양한 모습들과 기자의 지갑을 갈아 넣은 장식장으로 마무으리!!
기자는 더욱 풍성해질 귀여움을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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