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life

꽃🌸보다 우리!
컴투스 꽃꽂이 동호회 ‘꽃uS’

향기를 느끼고 싶은 자, ‘꽃uS’로 오라

‘꽃uS’의 회장을 맡은 지서연 사우는 동호회를 만든 창립멤버다.

원래부터 꽃을 좋아해 취미생활로 1년 정도 배우고 있었는데, 사우들이 꽃꽂이 사진들을 보고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여기저기서 회사에 동호회가 있으면 같이 하고 싶다는 사우들의 목소리가 들렸고, 그래서 팀 동료들과 함께 동호회를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강사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는 ‘꽃uS’ 회원들

지서연(회장): “꽃꽂이는 개인적으로 수업을 듣게 되면 가격 부담도 있고, 수업을 들으러 플라워 샵에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어요. 그런데 회사에서 수업을 진행하면 그동안 여건이 어려워 못하신 사우분들도 쉽게 접하실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죠.”

출시 직후, 인기 차트 ‘급상승’

동호회를 만들자마자 가입하겠다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갓 입사한 막내부터 본부장까지 남녀를 가리지 않고 직책을 떠나, 많은 사람이 꽃꽂이의 매력을 느끼고자 ‘꽃uS’에 가입 신청서를 냈다. 어찌나 많은 호응이 있었는지 꽃꽂이 활동에 필요한 공간, 물리적인 한계 때문에 회원을 받지 못할 정도였다.

지서연(회장): “꽃은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데, 이 꽃을 실제로 만지고 다루는 것에 많은 분들이 매력을 느끼신 것 같아요. 힘든 하루를 보내고 난 뒤에도 꽃 향을 맡으며 꽃꽂이를 하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온전히 내 시간에 집중할 수 있게 되거든요. 게다가 꽃다발, 꽃바구니 등 하나의 작품을 만들면 성취감도 들고, 이 작품을 주위에 선물하면서 또 다른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나 혼자만의 힐링 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까지 기분 좋게 해줄 수 있는 게 꽃꽂이의 매력이죠.”

강사님의 엄근진한 뒷모습

‘힐링’하면서 ‘작품’도 만들자

‘꽃uS’는 단순하게 회원들끼리만 모이는 것이 아니다. 꽃을 다루며 힐링도 하지만, 그 달에 열리는 동호회 활동 중(한 수업당 최대 20명) 각자 원하는 날짜에 전문 강사와 함께 계절과 생활 이슈에 맞춘 꽃꽂이를 배우고 작품을 만든다. 물론 동호회 활동이 근무시간 이후 저녁에 진행되기에 활동 중심은 꽃을 통한 심신안정(?), 즉 ‘힐링’이다.

동호회 활동을 마치고 어여쁜 꽃들과 함께하는 귀갓길만큼 행복한 게 또 있을까 싶다.

한다미 대표(초청 강사): “매장에서 진행하는 수업과는 조금 다르게, 동호회 특성에 맞춰서 ‘힐링’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피곤하고 지친 분들에게 어려운 이론보다는 잠깐이라도 꽃의 향기를 맡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게 해드리고 싶어요.”

손재주가 없어도 자신감 있게 ‘FLEX’

꽃을 꽂거나 만지는 모습을 보면 사람의 성향이 조금은 보인다고 한다. 가지고 있는 성향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아주 섬세하고 조심스럽게 다루고, 또 어떤 사람은 과감하게 독특한 작품을 만든다. 하지만 무엇을 만들건 간에 누군가에게 평가당하는 것이 아니기에 만드는 스스로가 만족한다면 그것으로 좋은 것이 꽃꽂이 동호회의 큰 매력이다.

한다미 대표(초청 강사): “각자의 개성이 있어서 제 입장에서도 매번 수업이 참 재미있어요. 잘 만들었냐 아니냐를 따지기보다는 나름의 취향에 따라서 만드는 게 즐거우니까요. 물론 꽃꽂이 자체가 색감을 조율하는 것도 필요하고 배치하는 게 중요해서, 손재주가 있으면 더 잘하실 수 있지만 제가 보기에 컴투스 분들은 똥손이라고 하시면서도 금손처럼 잘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컴투스 꽃꽂이 동호회 ‘꽃uS’ 멤버들이 작품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두드리자, ’꽃uS’의 문

현재 동호회 활동이 다시 시작하게 되었기에, 회원들의 마음은 벌써 꽃밭에 가 있다. 어려운 시간들이 지나가고 모두가 건강하게 다시 만나 웃으며 꽃 향기를 마음껏 즐기는 그 날이 온 것을 축하하며, 소개를 마친다.

Notice
*회사 지원금 외에 사비를 지참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진에게 문의 부탁드립니다~!


꽃 관리하기 TIP

꽃 관리는 쉽게 말하면 과일과 같다. 살아있는 생명이기 때문에 최대한 서늘한 곳에서 물을 자주 갈아주고, 최대한 깨끗한 물 상태를 유지해야 오래 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장순영 기자

처음 기자로 참여하게 됐을 때 어떻게 쓸지 고민이 많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즐겁고 수월하게 취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꽃2uS' 동호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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