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 리뉴얼 오픈했던 컴투스 사내 식당 ‘Cooking’이 4년 만에 새롭게 단장했다. 그간 식당 문을 두드렸던 수많은 사우의 목소리와 켜켜이 쌓인 운영의 지혜를 밑거름 삼았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히 보기 좋은 공간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설레는 입구부터 편안한 식사, 그리고 나가는 마지막 뒷모습까지, 점심시간이라는 소중한 여정 전체를 세심하게 다듬었다.
새로워진 ‘Cooking’,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동선의 흐름을 따라 6가지 변화 포인트를 짚어본다.
POINT
01
FIRST IMPRESSION
들어서는 순간부터 설레는 ‘첫인상’
가장 먼저 달라진 건 입구다. 화사하고 밝은 톤으로 바뀐 입구는 들어서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입구에 설치된 새로운 DID에서는 오늘의 메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바닥 동선을 따라가면 원하는 코너로 자연스럽게 발길이 닿는다. 처음 방문하는 사우도 헤맬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코너별 동선을 명확히 하고자 입구부터 바닥에 유도선을 표시하여, 원하는 코너에 빠르게 접근해 편리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 공간문화팀
POINT
02
SEAT ZONE
길 잃을 걱정 없는 스마트한 ‘좌석 ZONE’
피크 타임마다 반복되던 자리 찾기 전쟁은 이제 옛말이다. 전체 좌석 수를 늘린 것은 물론, 기둥과 벽면을 활용해 공간 효율을 극대화했다. 특히 구역별 알파벳 설정을 통해 넓은 홀에서도 팀원들이 어디에 있는지 쉽게 찾을 수 있어 소통이 한결 원활해졌다. 4인부터 6인까지 다양한 규모의 테이블 구성으로, 적은 인원의 팀도 많은 인원의 팀도 함께 둘러앉기 좋아졌다. 자연 친화적인 가구와 생동감 넘치는 레드 컬러 포인트는 식사 시간을 더욱 아늑하게 만든다.
“테이블이 좀 더 앉기 쉽게 분리돼서 더 좋아요!! 4~6인 테이블도 많아져서 팀 사람들끼리 오순도순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 양○○ 사우
“앞쪽은 적은 인원들이, 뒤쪽은 많은 팀원들이 있는 팀을 배려해서 만들어진 구조라고 생각했어요!”
— 이○○ 사우
POINT
03
MODERN KITCHEN
눈과 입이 즐거운 ‘모던키친’ 플렉서블 코너
이번 리뉴얼의 꽃은 단연 ‘모던키친’이다. 트렌디한 외식 메뉴부터 유명 셰프의 레시피까지 유연하게 선보이는 특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한정된 메뉴 구성에서 벗어나 다양한 트렌드 메뉴를 접목할 수 있게 되었고, 조리사의 실력과 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문 화구도 새로 도입됐다. 무엇보다 라이브 코너를 통해 셰프가 요리하는 생생한 현장을 실시간 중계로 볼 수 있어, ‘오늘은 무엇이 나올까’ 하는 기대감에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화려한 메뉴 영상이 나오는 모던키친 옆 디스플레이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 양○○ 사우
“줄 서면서 특식 메뉴가 나온다는 걸 스크린을 통해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늘 요리도 지글지글하던데요. 그리고 셰프님들 콜라보 메뉴도 기대돼요!”
— 변○○ 사우
POINT
04
PLUS CORNER
한 끗 차이의 디테일, ‘PLUS 코너’
‘PLUS 코너’는 한층 똑똑해졌다. Healthy corner의 건강밥은 요일별로 메뉴를 다양화했고, 글로벌 소스 전용 냉장고를 도입해 위생과 온도까지 꼼꼼히 챙겼다. 최근 트렌드인 저당 소스도 새로 비치해, 건강을 관리하는 사우와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는 사우 모두를 위한 세심한 선택지를 갖췄다.
“가끔 추가 소스가 필요할 때 어디 있나 찾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소스 냉장고가 생겼고, 거기에 어떤 소스인지도 다 적혀 있어서 이용하기 편해진 것 같습니다.”
— 이○○ 사우
혈당 스파이크 관리 등 개인 건강관리가 트렌드를 넘어 일상이 된 시대, 사우들의 식단 관리 수준 또한 한층 높아졌다는 점을 반영한 변화다. 운영 효율보다 ‘개별 취향’에 더 집중한 이유다.
POINT
05
PICKY PICKERS
더 풍성해진 쉼표, ‘피키피커스’ 간편식
가벼운 식사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피키피커스(Picky Pickers)’도 업그레이드됐다. 스페셜존을 통해 베이커리·리테일 콜라보 상품 등 트렌디한 라인업을 강화했고, 기존 샐러드와 샌드위치에는 사이드 메뉴를 더해 한층 풍성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 샐러드부터 든든한 한 끼까지, 상황에 맞춘 다채로운 IN&OUT 메뉴 구성으로 선택의 폭이 대폭 넓어졌다.
“평소에 샐러드를 고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다이어터에겐 한 줄기 빛!”
— 변○○ 사우
스페셜존은 트렌드·시즌·건강 등 다양한 콘셉트로 운영되며, 줄 서서 먹는 유명 디저트 맛집이나 핫한 베이커리 등 식당에서 즐기는 힙한 미식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POINT
06
EXIT
마지막 한 걸음까지 배려한 ‘출구’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길에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가 기다리고 있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만족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사우들의 소중한 의견이 다음 ‘Cooking’의 운영에 즉각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저희가 데이터로 수집한 내용들이 운영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어요. 임직원분들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다음 운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 영양사
“밥 다 먹고 나갈 때 만족도 조사할 수 있는 키오스크랑 자유롭게 의견을 남길 수 있는 화이트보드가 있거든요!! 식당에서 코멘트도 적극적으로 남겨주시고, 실제로 식단에 반영이 되는 것도 보여서 자주 남기고 있습니다. 컴투스 COOKING 화이팅!”
— 고○○ 사우
INTERVIEW 01
담당자에게 듣는, 새로워진 ‘Cooking’
공간문화팀 & 영양사 인터뷰
Q. 2021년 이후 4년 만의 리뉴얼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공간문화팀 임직원분들께 더 쾌적하고 즐거운 식사 시간을 선물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4년 동안 변화된 식생활 트렌드를 반영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이번 리뉴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양사 4년이라는 시간 동안 임직원분들의 입맛도, 건강에 대한 기준도 높아지고 있음을 느끼고 그에 맞추어 업그레이드할 시점이라고 생각했어요. 식문화 트렌드는 빠르게 변하고 있고, 공간의 노후화 및 불편하게 느끼시는 부분도 최대한 개선하고 싶었습니다. 사내 식당은 단순히 ‘식사를 하는 곳’ 이 아닌, 임직원분들이 ‘기분 좋게 대접받는 느낌’을 드리고 싶었어요.
Q. 준비 과정에서 사우들의 피드백 중 가장 뼈아팠던, 혹은 가장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싶었던 의견은 무엇이었나요?
공간문화팀 조금 더 여유 있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좌석 수를 일부 추가하였습니다.
영양사 사내 식당을 운영하면서 메뉴의 다양성은 물론, 식사 전후의 동선까지 모두 식사의 품질이라 생각하기에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메뉴, 좌석 재배치를 중점적으로 고민했어요.
Q. 좌석 구역화(Alphabet ZONE)나 라이브 중계 시스템 등 실용적인 변화가 많습니다. 가장 공들인 ‘원픽(One-pick)’ 포인트를 꼽는다면요?
공간문화팀 임직원의 건강과 직결되는 ‘플러스 코너의 세심한 변화’입니다. 매일 다른 종류의 건강밥을 제공하는 ‘Healthy corner’를 통해 식단 선택의 폭을 넓혔고, 특히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전용 소스 냉장고를 도입해 글로벌 소스를 최적의 온도로 신선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저당 소스까지 비치하여, 사우분들이 맛과 건강, 위생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안심하며 식사하실 수 있도록 디테일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영양사 제 원픽은 플렉서블 코너가 도입된 모던키친 공간입니다. 코너의 한정된 메뉴 구성에서 다양하고 트렌디한 메뉴들을 접목시켜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조리사님들의 실력과 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화구도 도입되었어요. 모던키친 코너에서 앞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려요.
Q.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등 식당 곳곳에 배려의 아이디어가 숨어있습니다. 이러한 기획은 어디서 출발했나요?
영양사 저희가 데이터로 수집한 내용들이 운영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어요. 임직원분들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다음 운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Q. 공간 디자인에서 ‘자연 친화 소재’와 ‘레드 포인트’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나 심리학적 의도가 있을까요?
영양사 자연 친화적인 소재로 안정적인 분위기와 컴투스의 BI 레드 컬러 포인트로 캐주얼하고 에너지 넘치는 공간, 편안하면서도 활기차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밸런스를 찾고자 하였습니다. (빨간색은 식욕을 돋우는 심리적인 효과가 있기도 해요^^)
Q. 저당 소스나 사이드 메뉴 강화 등 디테일한 변화가 눈에 띕니다. 운영 효율보다 ‘개별 취향’에 더 집중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영양사 요즘은 혈당 스파이크 관리 등 개인 건강관리가 트렌드를 넘어 일상이 되었어요. 또한 최근 임직원분들의 식단 관리 수준도 굉장히 높은 편이에요. 임직원분들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면서 맛있고 건강까지 챙기는 사내 식당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헬시 코너 등을 강화하였어요.
Q. 리뉴얼 오픈 후, 사우들에게 어떤 한마디를 들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끼셨나요?
공간문화팀 “식당이 쾌적해져서 좋다”는 말씀을 들을 때 가장 뿌듯합니다. 리뉴얼 단계에서 고민했던 ‘쾌적함’과 ‘편의성’이 식당 이용에 긍정적인 변화를 드린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영양사 “맛있었어요” 한마디로도 더운 주방에서 매일 고군분투하는 저희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달라진 공간이 주는 쾌적함과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임직원분들의 만족한 한 끼가 되었다는 확신이 들 때 가장 보람된 것 같아요.
Q. 앞으로 ‘Cooking’이 컴투스 안에서 어떤 의미를 가진 공간으로 진화하길 바라시나요?
공간문화팀 맛있는 음식과 쾌적한 공간을 통해 사우분들이 머무시는 동안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사우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우분들의 든든한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양사 오늘의 메뉴를 보며 설레고, 동료와 웃으며 대화하고, 건강하게 충전하는 곳! 컴투스그룹 임직원분들의 일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쉼표가 찍히는 공간이자, 건강한 에너지의 원천이 되는 항상 기분 좋은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식당은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공간이 아니다. 동료와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으로 충전하며, 새로운 메뉴 앞에서 작은 설렘을 느끼는 소중한 일상의 공간이다.
새로워진 ‘Cooking’에서 컴투스인들의 점심시간이 또 한 번 레벨업 되기를. 단순한 식사가 아닌, 매일 기다려지는 즐거운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