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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삶의 균형이 만드는 업무 효율, 컴투스인의 일하는 방식

컴투스인들의 일하는 방식 이해하기

일과 삶의 균형은 단순히 쉬는 시간을 늘리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자신의 업무 리듬에 맞춰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몰입이 필요한 순간에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역시 중요한 요소다.

컴투스는 다양한 근무 제도를 통해 구성원들이 업무와 일상의 균형을 조율하며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대표적인 제도가 비포괄임금제와 선택적 근로시간제다.

비포괄임금제는 연장근로, 휴일근로, 야간근로 등에 대한 수당을 급여에 미리 포함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근무시간과 근무 형태를 기준으로 수당을 산정하는 구조다. 일한 시간이 그대로 기록에 남고 이에 맞춰 수당이 반영되기 때문에, 근무시간과 보상이 보다 명확하게 연결된다.

선택적 근로시간제 역시 컴투스의 근무 문화를 보여주는 주요 제도 중 하나다. 정해진 범위 안에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개인의 일정과 업무 특성에 따라 하루의 근무시간을 설계할 수 있다. 단순히 늦게 출근하거나 일찍 퇴근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개인과 팀의 업무 리듬을 고려해 주어진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에 가깝다.

출퇴근 시간, 유연하게 설계하기

컴투스는 기본적으로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 사이에 출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모두가 같은 시간에 출근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일정이나 업무 특성에 맞춰 출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전에 집중해야 할 업무가 많은 날에는 평소보다 일찍 출근할 수 있다. 반대로 일정에 여유가 있는 날에는 출근 시간을 조정해 교통이 혼잡한 시간대를 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퇴근 시간 역시 하루의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은행이나 관공서처럼 평일에 처리해야 하는 개인 일정이 있다면 업무시간을 조정해 조금 일찍 퇴근할 수 있고, 반대로 업무가 집중되는 날에는 필요한 만큼 근무시간을 늘려 쓸 수도 있다.

월 단위로 근무시간을 관리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하루하루의 출퇴근 시간은 비교적 유연하게 운영된다. 월별 필수 근무시간은 그달의 평일 수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 결국 평일 하루 평균 8시간을 기준으로 월 근무시간을 맞추는 방식이다. 어느 날 근무시간이 짧았다면 다른 날 업무 상황에 맞춰 시간을 채우면 된다.

정해진 시간표에 하루를 맞추기보다 업무 상황과 개인 일정을 고려해 시간을 배분하면서, 몰입이 필요한 날에는 업무에 집중하고 여유가 있는 날에는 시간을 조율할 수 있다는 점이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장점이다.

자율적인 근무를 위한 기준, 코어타임

근무시간을 조율할 수 있지만, 협업을 위해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하는 기준도 있다. 바로 코어타임이다.

회사의 업무는 개인의 일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회의와 의사결정, 유관 부서와의 소통까지 다양한 협업이 이어지는 만큼 구성원들이 함께 근무하는 공통 시간대가 필요하다.

컴투스는 이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를 코어타임으로 운영한다. 이 시간에는 회의와 협업,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함께 근무한다. 출퇴근 시간을 각자 조정하더라도 공통으로 근무하는 시간대를 두어 개인의 업무 리듬과 조직의 협업을 함께 유지하는 방식이다.

다만 업무 상황 등에 따라 예외적으로 코어타임 면제가 필요한 경우에는 사내 기준에 따라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칠 수 있다.

즉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더라도 기본적으로는 코어타임을 중심으로 함께 협업하는 구조다. 스스로 근무시간을 관리하는 만큼 자신의 업무 일정과 마감을 책임지는 것 역시 제도를 활용하는 데 필요한 부분이다.

코어타임이 끝나는 오후 3시 이후로는 그날 채워야 할 근무시간을 이미 채웠다면 바로 퇴근할 수도 있다. 여기에 1시간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연차를 더하면 활용도는 한층 넓어진다. 예를 들어 월 근무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시간연차 1시간을 써서 코어타임 종료 전인 오후 2시에 퇴근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루 연차를 모두 쓰지 않고도 개인 일정에 맞춰 필요한 만큼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일한 만큼 보상받는 구조

비포괄임금제의 핵심은 실제 근무시간을 기준으로 보상이 결정된다는 점이다. 컴투스에서는 기준 근로시간을 초과해 근무한 시간이 1분 단위로 산정돼 수당에 반영된다. 근무 형태에 따라서도 기준이 구분된다. 정해진 근무시간을 넘어 일한 경우뿐만 아니라 휴일이나 야간에 근무한 경우에도 각각의 근무 형태에 맞춰 수당이 반영된다.

게임업계에서는 라이브 서비스 일정이나 업데이트, 점검 등 특정 시기에 업무가 집중되기도 한다. 서비스 상황에 따라 야간이나 휴일에 업무가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도 일한 시간과 형태가 빠짐없이 기록되고 그에 맞춰 보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은 비포괄임금제의 장점을 직접 체감하게 하는 부분이다.

몰입해야 할 때는 시간을 온전히 쓰되, 그 과정에서 추가로 투입한 시간은 명확하게 기록하고 보상받을 수 있다. 결국 비포괄임금제를 가장 간단하게 표현하면 ‘일한 만큼 보상받는 구조’라고 할 수 있다.

직접 경험해본 컴투스의 근무 제도

이런 제도를 실제로 이용하며 느낀 것은, 흔히 말하는 워라밸의 의미와는 조금 달랐다. 사람들은 보통 워라밸을 근무시간이 짧거나 퇴근이 빠른 회사로 떠올리곤 하지만, 필자에게 중요했던 것은 단순히 일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일하는 시간을 스스로 선택하고 조율하면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

업무에 집중해야 하는 날에는 필요한 만큼 시간을 쓰고, 비교적 여유가 있는 날에는 개인 일정에 맞춰 근무시간을 조율한다. 추가 근무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그 시간이 그대로 기록되고 보상으로 이어진다는 점도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물론 출퇴근 시간을 스스로 조정할 수 있다고 해서 해야 할 일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업무 일정과 시간을 직접 관리해야 하는 만큼 책임도 함께 따라온다. 그럼에도 정해진 시간에 나를 맞추는 대신 각자의 상황에 맞춰 업무와 일상을 조율할 수 있다는 점은 제도를 직접 이용하며 체감한 장점이다.

이러한 근무 구조는 매달 두 번째 금요일 출근 의무를 면제하는 ‘리커버리데이’ 제도로도 이어진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기반으로 하루의 근무를 면제받으면서도 월 단위 근무시간은 그대로 맞출 수 있어, 일과 휴식을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여지가 넓다.

결국 컴투스의 근무 제도는 자율과 책임을 함께 묻는 구조다. 스스로 시간을 설계할 자유를 주는 만큼 그 시간에 대한 책임도 함께 지게 하며, 그 균형 위에서 일하는 방식 자체를 조금씩 더 건강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두번째 회사

첫 회사에서 포괄임금제와 9-6 고정 근무제를 경험했던 만큼, 컴투스에 와서 가장 만족했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인사제도였다. 특히 “일한 만큼 정확히 계산된다"라는 점에서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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