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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기자단🏆이 전하는 ‘부담 없는’ 컴투스온 작성 꿀팁

필자는 2년 넘게 컴투스온 기자단으로 장기 활동 중이다. ‘기자’라고 하면 왠지 글을 완벽하게 써야 할 것 같고, 기획도 거창해야 할 것 같아 망설여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걱정은 금물이다. 초안만 작성하면 컴투스온 담당자가 이미지 편집과 윤문을 통해 뚝딱 멋진 기사 한 편을 완성해준다.

차곡차곡 쌓여가는 기사 라인업을 보며 느끼는 뿌듯함은 물론, 기사 1편당 네이버페이 10만 원이 지급되어 가계에 소소한 보탬이 되기도 한다. “어떤 기사를 써야 할지 막막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다. 필자 역시 처음에는 같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재를 발견하게 됐고, 그 결과 2025년 컴투스온 어워즈에서 ‘베스트 콘텐츠 에디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비단 필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압도적인 성실함과 폭넓은 시각으로 컴투스온의 콘텐츠를 풍성하게 만든 기자들이지만, 이들이 처음부터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시작한 것은 아니다. 2025년 컴투스온 어워즈에서 주목받은 콘텐츠들을 돌아보면 의외로 대부분 일상에서 출발한 이야기였다. 거창한 재능보다 “이건 한번 써볼까?”라는 작은 호기심이 가장 좋은 기록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면 필자를 비롯한 우수 기자단은 어떻게 일상 속에서 꾸준히 글을 써왔을까. 그들이 전하는 현실적인 꿀팁을 함께 살펴보자.

PART 1
소재를 찾는 방법

1 내가 가진 ‘특이점’을 활용하자

남들이 좋아할 것 같은 주제를 찾아 헤매기보다, 내가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를 고르는 편이 부담도 적고 결과도 좋다. 컴투스온에서 중요한 것은 전문가처럼 정리된 설명이 아니라, 당사자가 직접 겪은 경험을 자신의 시점으로 풀어내는 일이다. 독자는 화려한 문장보다 그 안에 담긴 실제 경험의 밀도를 먼저 알아본다. 우수 기자단 역시 각자의 관심사와 영역을 꾸준히 기록해 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컴투스온의 ‘컴인스토리’ 코너의 주제는 제한이 없다. 컴투스인의 목소리만 담기면 된다. 예를 들어 장거리 출퇴근을 하는 사우들의 이야기, 팀원들의 휴대폰 앱 엿보기, 팀원들이 받고 싶은 금액대별 생일 선물, 자취하는 MZ 사우들의 일상 등 다양한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다.

기사 작성 보상인 네이버페이 10만 원도 받고, 맛있는 식사를 함께하며 팀원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점 역시 기자단 활동의 매력이다.

실제로 2025년 베스트 기자단 ‘여권 없는 세계일주상’을 수상한 에르 기자 역시 글로벌라이제이션실의 다양한 국적 팀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해 왔다.

✈️ 여권 없는 세계일주상 에르 기자

Q. 어떻게 주제 기획을 시작하시나요?

A. 저에게 재미있고,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해 배워보고 싶은 주제들 위주로 선정했던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질문을 선택해 비교하면서 풀어가는 방식으로 구성했습니다. 제가 느꼈던 재미를 다른 분들께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2 내가 좋아하는 것이 곧 콘텐츠다

컴투스온 ‘아트앤컬처’ 코너는 구성원이 즐기는 문화생활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공간이다. 영화, 전시, 공연, 여행, 스포츠 등 각자가 경험한 일상의 즐거움을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하나의 기사가 된다. 거창한 기획에 대한 부담을 버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동료들에게 추천한다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길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김민수 기자의 콘텐츠다.

👁️ 조회수 루팡상 김민수 기자

김민수 기자는 뛰어난 사진 실력과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컴투스온 아트앤컬처 코너의 트래픽을 책임지고 있다.

Q. ‘오사카 마라톤’ 기사가 큰 반응을 얻었는데, 글을 쓸 때 특히 신경 쓰는 포인트가 있다면요?

A.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그 경험에서 독자가 필요로 할 정보를 고민하며 작성합니다. 또한 직접 겪은 후 ‘이런 정보가 있으면 좋겠다’는 관점에서 유용한 기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3 일상 속 궁금증에서 시작해보자

처음부터 큰 그림을 그리고 시작한 기사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대부분은 일상 속에서 문득 생긴 작은 궁금증에서 출발했다. 어렵게 느껴지는 테크 기사나 인터뷰 역시 “왜 그랬을까?”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질문에서 시작된 경우가 많다.

컴투스온에서 중요한 것은 정보를 완벽하게 정리하는 일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직접 겪은 경험을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위해 나누는 것이다.

예를 들어 평소 개발 공부를 하는 개발자라면 스터디 내용을 컴투스온 ‘기술이야기’ 코너에 공유해 보자. 개인 학습이든 팀원과 함께한 스터디든, 그 내용을 기사로 정리하면 공부도 되고 네이버페이 작성 보상도 받을 수 있다.

🎮 컴투스홀릭상 김수창 기자

Q. 테크 기사는 주로 어떻게 주제를 정하시나요? 따로 준비하거나 공부하는 방식이 있으신가요?

A. 업무나 개인 공부를 하다가 문득 ‘이거나 분석해볼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때 자료 수집 겸 개념 정리 차원에서 얕게 공부를 시작하죠. 진행하다가 ‘아, 이건 깊게 분석할 가치가 있다’는 판단이 서면 그때 테크 기사를 작성합니다. 사실 제가 쓰는 테크 기사는 남들에게 알려주는 느낌보다는, 제가 모르는 내용을 알아가는 목적이 더 큽니다. 다만 남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정도의 글이어야 대충 공부하지 않고 확실하게 짚고 넘어갈 수 있으니까요. 취업하고 나서 공부하기 쉽지 않다는 건 매우 공감합니다. 컴투스온 덕분에 게으름이 조금은 개선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4 컴투스온 알람을 적극적으로 확인하자

컴투스온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다 보면, 그 경험 자체가 자연스럽게 기사 소재가 되기도 한다. 온에어, 컴친소, 마켓, 인마이백처럼 다양한 자리에서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눈 기억은 그 순간을 함께한 이들에게도, 글을 통해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또 다른 추억이 된다. 마땅한 소재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컴투스온이 보내는 알람을 한 번 더 읽고,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 보자.

🤝 인간 와이파이상 행복한 신데렐라 기자

Q. 여러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게 된 이유와, 현장 분위기를 글에 담을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A. 같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지만 평소에는 쉽게 만날 기회가 없는 매력적인 분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분들의 생각과 스토리를 듣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그 시간이 늘 기대됐기 때문에 꾸준히 참여하게 됐습니다. 처음 만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금세 편안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신다는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 글을 쓸 때는 그 현장의 생생함과 따뜻한 에너지가 그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PART 2
공백을 빠르게 채우는 방법

소재는 정했지만 막상 쓰려고 앉으면 머릿속이 하얗게 비어버리는 순간이 있다. 글쓰기에 남들보다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온 우수 기자들의 노하우를 참고하면 공백을 채우는 일은 생각보다 훨씬 단순해진다.

1 쪼개서 시작하기

퇴근길에 갑자기 ‘컴투스를 소개해 보라’는 미션을 받는다면? 매일 마주하는 공간임에도 막상 설명하려면 생각보다 말이 잘 나오지 않는다. 이럴 때는 2~3가지 핵심 키워드로 큰 틀을 먼저 잡아두면 훨씬 수월해진다. 예를 들어 ‘대표 게임’, ‘문화’, ‘내가 느끼는 컴투스’처럼 구간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글도 마찬가지다. 먼저 이 글에서 꼭 말하고 싶은 핵심 포인트들을 나열해 보자. 완성된 문장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흐름에 맞게 항목의 순서를 정리한 다음, 질문에 답하듯 내용을 채워나가면 된다. 마지막으로 앞뒤 연결만 다듬어 주면 생각보다 빠르게 한 편이 완성된다.

2 말하듯 쓰고, 나중에 다듬기

각종 미디어에서 ‘완벽한 첫 문장’, ‘전율을 주는 도입부’ 같은 콘텐츠를 수없이 접하다 보면, 내 글에도 그런 강렬한 무언가가 있어야 할 것 같은 부담이 생긴다. 하지만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 정작 중요한 것은 인상적인 첫 문장을 정하는 일이 아니라, 일단 끝까지 써보는 일이다.

처음부터 완성된 문장을 나열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평소 말하듯 생각을 쭉 적어 내려가 보자. 파편화된 생각과 거친 문장은 이후 AI의 도움을 빌려 정리하면 된다. 유명 작가들조차 초안은 거칠게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잘 만든 콘텐츠는 여러 번 고쳐 쓰는 과정에서 탄생한다. 부담을 내려놓고 일단 빠르게 끝까지 쓰는 것이 핵심이다.

3 비교·대조 활용하기

‘맛세상’ 기사를 배정받고 나서야, 막상 ‘맛’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걸 뒤늦게 깨달아 버린 적이 있다. 한 음식점을 단독으로 다루려다 보니 가게의 특징만으로는 충분한 분량이 나오지 않았다. 그렇다고 마라탕의 역사나 유래 같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이야기를 덧붙이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회사 근처 마라탕 가게 4곳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구성을 바꿨다. 분위기, 가격, 맛을 나란히 대비하니 글을 쓰는 쪽도 훨씬 수월했고, 읽는 이들도 자신이 경험해본 음식점을 기준 삼아 내용을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었다.

맛이나 재미처럼 주관성이 강한 주제일수록, 독자가 알 만한 대상과 비교해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러 대상을 비교하며 기준점을 세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분량이 확장되고 설명도 또렷해진다. 단독으로는 분량이 부족하거나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지 난감할 때, 이 방법을 특히 추천한다.


컴투스온 기자단은 글 솜씨를 겨루는 자리가 아니다. 동료들의 순간에 관심을 두고, 컴투스와 함께한 시간을 기록하고 싶은 마음이면 충분하다. 시작이 어렵게 느껴질 뿐, 일단 한 편을 쓰고 나면 다음은 훨씬 수월해진다.

소재가 떠올랐다면 지금이 기회다. 아직 구체적이지 않더라도, 마음이 움직였다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도전해보자.

2026년 컴투스온 어워즈의 주인공은 바로 당신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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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파바 기자

컴투스온의 엘파바 기자로서 다양한 사우분들을 만나뵐 수 있어 행복한 2025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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