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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나진원 사우

안녕하세요, 진원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SC사업실 SC3사업부에서 ‘NBA NOW 23’을 담당하고 있는, 올해로 4년 차 사업 PM 나진원입니다. 

주로 세일즈 기획, 일정 관리, 이벤트 기획과 같은 ‘NBA NOW 23’의 사업과 운영 등 전반적인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커버스토리 모델을 어떻게 신청하시게 되었나요?

사실 2월에 컴투스온 커버스토리 모델을 하신 ‘원지현’ 님이 제 동기입니다. 

사진을 보고 너무 멋지다고 부러워하자 지현씨가 저한테도 기회가 되면 꼭 찍어보라고 하더라고요. 

하루라도 더 늦기 전에 지금의 모습을 꼭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팀만의 자랑거리가 있을까요?

같이 일하는 팀원 분들 모두 심성이 정말 좋으시답니다🤗. 그리고 밤낮없이 치열하게 자기가 맡은 게임을 성공시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셔서 업무적으로 배울 점도 많고요. 어려운 일, 힘든 일이 있어도 서로 으쌰으쌰💪💪 하면서 잘 이겨내는 분위기입니다.

영문과를 나와서 처음 사회생활을 컴투스에서 시작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한 계기가 있으셨나요?

중학생 때부터 오랜 꿈이 영어 선생님이었어요. 고시 생활도 하면서 열심히 준비도 했고요. 하지만 그 과정이 많이 힘들기도 했고, 어느 순간 벽을 좀 느꼈습니다. 그래서 신중하게 다른 일을 찾아보기로 했죠. 

여러모로 깊게 고민을 한 끝에 제가 좋아하고, 공부만큼 깊게 했던 게임분야를 제 업으로 삼기로 결심했습니다.

▲ 나름 어릴 적부터 게임에 진심이었던…!

🏀’NBA NOW 23′ 에 대한 소개🕹️와 함께 좋아하는 팀과 선수를 알려주세요.

‘NBA NOW 23’은 NBA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실제 NBA 선수들과 최강의 팀을 꾸릴 수 있습니다. 선수들의 실제 모습과 움직임이 잘 모델링 되어있어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유타재즈 팀과 조 잉글스, 도노반 미첼 등의 선수들을 좋아합니다.  

와우! 슬램덩크 콘셉을 찰떡 소화하셨네요! 언제부터 좋아하셨고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농구, 야구, 축구, 배구 등 구기 스포츠는 다 좋아하는데 ‘슬램덩크’ 만화책은 20대 중반에 의외로 늦게 봤습니다. 선수들을 성장하는 모습과 농구 그 자체를 정말 잘 그려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영화도 재미있게 보았구요. 

특히 저는 가드 포지션 선수들을 주로 좋아하는데 제일 좋아하는 송태섭이 주인공처럼 나와서 더 좋았습니다. 

⚾ LG트윈스의 오랜 팬이시라고…! 시즌을 맞이하는 자신의 마음은..?

어렸을 때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보고 야구를 정말 좋아하게 되었고 2009년 어린이날, 친구 따라 잠실 야구장에 갔다가 LG트윈스의 팬이 되었습니다. 이대호 선수의 은퇴식도 부산으로 직관을 갔습니다. 

올해 바라는 점은 크지 않습니다. LG트윈스, 파이팅 했으면 좋겠고 소박하게 가을야구 이상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드라마 감상도 취미라고 하셨는데요. 인생 드라마와 최근 재미있게 본 드라마를 추천해 주세요. 

한국판 ‘하얀 거탑’을 인생 드라마로 뽑습니다. 배우들의 열연도 인상 깊었고 인간 군상들을 적나라하게 해부하는 최고의 의학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재밌게 본 드라마는 ‘재벌집 막내아들’입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인가요?

진양철 회장이 섬망 증세가 와서 이사회 참석을 못 하게 되었는데 주치의에게 약을 가져오라고 소리치는 장면입니다. 자신의 생명이 위험한 상태인데도 딱 2시간만 진양철 회장으로 살게 해달라는 이성민 배우의 연기가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계신데 새롭게 해보고 싶은 취미가 있나요?

볼링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하는 것보다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새롭게 해보고 싶은 운동으로는… 테니스에 도전해 보고 싶네요!

MBTI가 ‘ISTJ’에서 ‘ESFJ’로 변하셨네요! 성격이 왜 변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렸을 때는 내향적인 성격(ISTJ)이었습니다. 대학교에 가서 학생회 활동도 많이 하고 학회도 참여하고 사람들이랑 와우, 롤 등 게임도 많이 하면서 숨어 있던 외향적인 성격(ESFJ)이 나온 것 같습니다. 

커버스토리가 벌써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축하 멘트 부탁드려요.

2019년에 컴투스에 면접을 보러 와서 사보를 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22년 4월, 컴투스온으로 더 업그레이드가 되어 사우들을 포함해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벌써 1년이 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네요.

더 많은 분들의 스토리를 커버하는 커버스토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올해 꼭 이루고 싶으신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업무적으로는 ‘NBA NOW 23’이 더 많은 사람에게 꾸준하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LG트윈스의 우승과 볼링을 260점 넘게 치는 것, 그리고 가족 여행을 꽤 오랫동안 못 갔는데 올해는 꼭 가고 싶습니다.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려선 안돼.

단념하면 바로 그때 시합은 끝나는 거야.

‘슬램덩크’

강민성 기자

비슷한 듯 다른 직무에 있는 나진원 사우님을 인터뷰하면서 우리 회사와 게임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해주신 나진원 사우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컴투스온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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