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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소중히, 매일 매일
발전하는 박찬건 사우✏️

안녕하세요, 찬건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기 위해 노력하는 플랫폼서버팀 박찬건입니다. 플랫폼서버팀은 게임 개발하는 회사, 개인이 게임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인증, 빌링, 노티피케이션 등과 같은 게임 플랫폼을 제공하고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백오피스를 지원합니다. 저는 백오피스 Hive 콘솔의 인증, 권한 그리고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이 Hive 콘솔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Hive 플랫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커버스토리 지원 계기는 무엇인가요?

매달 발행되는 커버스토리를 보며 내가 주인공이 되어 나의 이야기를 하고 그걸 바탕으로 다양한 컨셉으로 사진을 찍는 것이 재미있어 보이더라고요. 굉장히 특별한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 지원했습니다.

촬영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콘셉트는 무엇인가요?

다 마음에 들어서 굉장히 고르기 힘든데.. 굳이 하나를 뽑자면 스티브 잡스 컨셉이요! 기대하지 않았던 컨셉인데 예상외로 잘 나와서 정말 만족스러워요. 기획자분들은 이 상태로 박제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얼마 전에 산 제 맥북과 함께 찍어서 좋았습니다.

사진 속 애플 제품이 눈에 띄네요! 소장 중이신 애플 제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 첫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폰이었습니다. 저는 컴퓨터 전공이었는데 교수님들이 아이폰을 극찬하셔서 관심이 갔습니다. 때마침 핸드폰이 갑자기 고장이 났고 임대폰으로 아이폰에 처음 입문했습니다. 처음에 적응하는 데 약간 시간이 필요했지만 적응하니까 아이폰이 더 좋더라고요.

아이폰 6s+를 시작으로 지금은 아이폰 12 pro를 사용 중이고, 에어팟 1로 무선 이어폰 세계에 진입하고 현재는 에어팟 pro 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워치 SE2, 아이패드 pro 11 사용하고 있고 최근에는 맥북 M2 pro를 샀습니다. 윈도우와 맥북이 다른 점이 있어서 적응하는 데 시간이 조금 필요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개발하기엔 맥북이 더 좋네요. 회사에서도 맥북으로 바꿔줘서 더 즐겁게 개발하고 있습니다.

미라클모닝을 꾸준히 실천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아침 루틴을 소개해 주세요.

다섯 시쯤 일어나서 첫 차를 타고 헬스장으로 향합니다. 여섯 시 반부터 여덟 시까지 운동 후 후다닥 씻고 회사로 달려갑니다. 회사에서 주는 맛있는 아침을 먹고 사내 식당이 있는 지하 1층부터 제가 근무하는 17층까지 걸어 올라갑니다.

18층을 어떻게 오르냐고 놀라는 분들이 많은데 생각보다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아요. 5분 정도면 오릅니다. 가끔은 제가 엘리베이터보다 빠르답니다. 사람이 많은 아침, 점심시간에 계단을 오르고 있고 저녁에도 종종 오릅니다.

주말에도 시간을 부지런하게 보내시는 편인가요?

주말에도 비슷한 시간에 눈이 떠지더라고요. 원래는 그래도 조금 더 잤는데 그런다고 피로가 더 풀리지도 않고 개운하지도 않아서 눈 떠지면 바로 벌떡 일어나고 있습니다. 주말에 패턴이 깨지면 월, 화가 정말 힘든데 패턴을 비슷하게 생활하니까 오히려 컨디션이 더 좋더라고요. 주말을 더 길게 보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자기 계발에 많은 시간을 쏟으시는데 업무적으로 되고 싶은 롤모델이 있나요?

제 선생님이신 김영한 님이요! 인프런 강의를 듣게 되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개발 강의를 정말 잘하셔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저뿐 아니라 많은 개발자의 성장을 이끌어 가고 계신 분입니다. 그리고 업무적으로도 굉장히 어려운 과제들을 잘 풀어내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도 인정받은 분입니다. 노력만으로 많은 것을 이루신 분이라 저도 닮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도 출/퇴근 시간 지하철, 점심시간, 퇴근 후 시간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할 때 달력에 오늘 공부한 내용, 운동했는지 등을 적는데 달이 바뀔 때 빽빽하게 찬 달력을 보면 아주 뿌듯합니다. 하루하루는 별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쌓이면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진로를 정하게 되셨나요?

고등학생 때는 파일럿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공군사관학교에 진학하고 싶었는데 파일럿이 되기 위해서는 눈이 좋아야 하더라고요. 대학에 진학하기에 앞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컴퓨터공학을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프로그래밍이 크게 재밌지 않았는데 파고들다 보니 재밌더라고요. 컴퓨터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업무 이외 평소 좋아하는 활동이나 취미는 무엇인가요?

운동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학창 시절에는 축구를 정말 좋아했는데 성인이 된 이후로는 할 기회가 거의 없네요. 그래서 헬스, 계단 오르기, 달리기 등을 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몸도 튼튼해져서 아주 좋습니다. 이른 아침에 헬스장에 가도 사람이 많은데 한 공간에서 운동하며 에너지를 많이 얻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 보내는 걸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영화는 무엇인가요?

해리포터요! 책으로도 아주 재밌게 봤는데 영화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마지막 편을 볼 때 어찌나 아쉽던지.. 일본 해리포터 스튜디오 가서 찍은 사진들을 보며 ‘우와~ 나도 가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좋은 기회로 찍게 되어 좋네요. 최근에 범죄도시3도 재밌게 봤습니다!

피식쇼 컨셉이 눈에 띄네요. 평소에도 이런 스타일로 입고 다니시나요?

아.. 아니요..! 힙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실제로 그렇진 않습니다.. 제가 쇼핑하는 걸 힘들어해서.. 혹시 저에게 잘 어울릴 거 같은 옷이 있다면 메신저로 링크 보내주세요. 감사한 마음으로 참고 하겠습니다.

컴투스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 있나요?

폐쇄적이던 Hive 콘솔이 Hive 플랫폼을 통해 모든 분께 열렸습니다.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부도 하고 팀원들과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노력이 고객분들께 체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고객이 급증하고 대용량 트래픽에 대한 고민도 해보고 싶습니다. 매출도 폭발적으로 늘었으면 좋겠네요. 🤑🤑

마지막으로 컴투스 사우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

Present에는 ‘현재의’라는 뜻과 ‘선물’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현재는 신이 우리에게 허락한 선물입니다. 선물 같은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처럼 인사하며 알고 지내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인사하며 지내요!


김초은 기자

근면성실하신 찬건 사우님을 통해 제 생활 습관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ㅎㅎ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찬건 사우님의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기사를 읽으신 모든 사우분들도 기분 좋은 에너지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 컴투스온의 다음 기사들도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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