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서머너즈 페스티벌>로 유저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그 현장을 지금 소개한다.

소환사님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4년부터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서머너즈 페스티벌’이 팝업의 성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펼쳐졌다.

서머너즈 페스티벌은 기존에 진행되던 Tour of Korea 행사와 다르게 당첨제 행사가 아닌 온라인 모객플랫폼인 ‘이벤터스’ 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최대 2매까지 예약 신청이 가능했는데, 이로 인해 티켓팅 오픈 당일에 장시간동안 예약 사이트가 접속 되지 않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티켓팅 오픈 후 약 30분 남짓이 지나자 대부분의 표가 매진되었고 약 1시간도 안되어서 준비된 양일의 표가 모두 매진되어 소환사들을 놀라게 했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 행사장 당일, 성수를 찾은 많은 힙스터들 사이로 서머너즈 페스티벌의 대문이 활짝 열렸다.

4월 하순, 평균 날씨와는 다르게 유독 쨍쨍 내리쬐던 햇볕 탓에 더운 열기가 올라왔지만, 대기하는 소환사들의 표정에는 약간의 긴장감과 설렘만이 느껴진다.

10주년을 기념하는 멋진 휘장과 일러스트들로 장식된 외부를 지나면 안쪽에서 예약자 확인 절차 및 대기를 하고 차원의 문으로 입장하게 된다. 야외에 배치된 10주년 기념 대형 케이크가 유저들의 멋진 인증샷을 담아준다.

짧은 대기를 거쳐 차원의 문 내부로 진입하면 2014년 런칭 당시의 게임 시작화면을 만나볼 수 있었다. 오랜만에 만나보는 일러스트가 오랜 기간 플레이 해온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입구를 지나 마주한 소환사 등록센터에서 웰컴 기프트를 수령받을 수 있었다. 언제나 미소로 소환사들을 반겨주는 아이린과 소환사 인증 진행 후 발급되는 특별한 캔 배지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소환사 등록을 마친 소환사들은 캔 배지에 본인의 소환사 명을 기입하여 옷이나 가방 등에 달고 신나게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입장 시에 받은 리플렛을 통해 소환사들은 ‘소환사의 길 오프라인 도전과제’를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도전과제는 이번 행사의 핵심으로, 소환사들은 도전과제를 부스에 있는 게임을 통해 체험하고 스탬프를 찍으며 자연스럽게 페스티벌을 즐기고 추가 상품까지 받아갈 수 있게 해줬다.

소환사 등록을 모두 마친 소환사들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등록증 발급소’에 위치한 키오스크를 통해 본인의 소환사명, 계정생성일, 원하는 사진이 담긴 ‘소환사 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자신의 계정으로 커스터마이징하여 발급하는 등록증은 특히 오랜 기간 게임을 플레이 해온 유저들에게 대호평이었다.

🎰다양한 미니게임 부스

행사장 내부에는 서머너즈 워의 인게임 콘텐츠들을 형상화한 다양한 미니 게임 부스가 있다. 전반적으로 게임 내용도 어렵지 않고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위주로 구성됐다. 부스를 운영하는 스태프들도 열정적으로 소환사들을 반겨주며 페스티벌의 재미를 살렸다.

룬 문양을 뒤집어 4쌍 이상 맞출 시 상품을 지급하는 ‘룬의 던전’, 아티팩트 공을 같은 속성 위치로 떨어뜨리기를 성공하면 상품을 지급하는 ‘아티팩트의 던전’, 3인의 소환사가 함께 도전하여 공을 던져 보스 ‘키자르카쥴’을 쓰러트리는 ‘이계 레이드’, 다른 참가자와 1:1로 빛/어둠 카드 뒤집기 경기를 치러 승리하면 상품을 받아갈 수 있는 ‘아레나’, 오프라인 도전 과제를 모두 참여한 유저에게 추가 경품 획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원의 신전’ 등 여러 게임 부스가 소환사들을 반겼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명예의 전당’과 ‘10주년 보관소’다.

▲’명예의 전당’에 도전하는 참가자

먼저 명예의 전당에선 물과 불, 바람, 빛, 어둠 등 5가지 속성의 스틱들이 무작위로 떨어진다. 게임에 참가하는 소환사는 떨어지는 스틱을 잡아야 한다. 모든 속성의 스틱을 잡는 데 성공한 소환사에게는 인게임 쿠폰이 동봉된 한정판 ‘10주년 기념 트로피’를 부상으로 지급한다.

부상으로 지급되는 트로피의 퀄리티가 상당해서 언제나 인산인해를 이루는 부스였다.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스틱을 잡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아 보였지만, 걱정에도 불구하고 모든 스틱을 잡아낸 소환사도 등장했다. 게임 내내 소환사들의 높은 집중력이 돋보였다.

10년의 역사가 담긴 ’10주년 추억 보관소’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10년 동안 서머너즈 워와 함께 하며 얻은 추억과 여러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인상적인 사연에 투표도 할 수 있는 참여형 컨텐츠였다.

서머너즈 워를 통해 얻게 된 소중한 인연부터 게임에서 처음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된 부부, 뽑기의 고충이 담긴 귀여운 하소연 등 서머너즈 워를 향한 유저들의 사랑을 볼 수 있는 부스였다. 많은 소환사들이 자신과 서머너즈 워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특별한 재미가 숨어있는 랜덤 티셔츠를 경품으로 수령했다.

특히 소환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사연의 주인공 10명에게는 추후 배송을 통해 ‘10주년 기념 트로피’를 제공한다.

이 부스 옆 한 켠에는 서머너즈 워 담당자들이 보낸 감사 메시지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바로 우측에 있는 자판기에선 서머너즈 워 담당자들이 그린 특별한 그림이 담긴 감사 메시지를 따로 출력할 수도 있다.

한 켠에 위치한 ‘마법상점’에서는 ‘컴투스 스토어’의 신상품 및 할인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구매 금액에 따라 별도의 사은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통해 이틀 내내 북적이는 분위기가 끊이지 않았다.

이 외에도 서머너즈 워를 대표하는 귀여운 몬스터 ‘하그’와 ‘펭귄기사’ 인형탈이 행사장에 깜짝 등장해 소환사들을 반기는 ‘몬스터 그리팅’ 도 펼쳐졌다. 인형탈들은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간 오후 12시, 2시 30분, 5시에 등장해 20분동안 소환사들과 함께 기념 사진도 찍으며 행사장 분위기를 돋궜다.

마지막으로 실내 부스를 한 바퀴 돌고 나오면 허기 진 속을 채울 수 있는 피자가 준비되어 있었다. 서머너즈 워와 콜라보를 진행 중인 ‘피자 알볼로’의 이벤트 피자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휴식 공간인 ‘안식의 숲’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한 구호만 외치면 참가한 소환사 모두에게 피자와 음료수를 제공했다. 또한, 소스를 이용해 피자 위에 룬을 그리고 SNS에 인증하면 추가로 선물까지 받을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이번 페스티벌에선 10년간 함께 해온 소환사들이 즐거운 추억만 가지고 갈 수 있게 편의에 많은 신경을 썼다. 27도라는 후덥지근한 날씨임에도 행사에 참여한 소환사들의 얼굴에는 웃음만이 가득했다. 행사장에 입장할 때도 내부가 혼잡하지 않도록 인원을 꾸준히 조정했고 행사장 크기도 여유가 있어 이동에 어려움이 없었다. 내부 스태프들도 흥겹게 게임 진행을 도와주고 사진을 찍어주거나 문의 사항에도 친절히 응대해드렸다.

10년의 역사를 가진 서머너즈 워가 20년, 30년 넘게 소환사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이만 기사를 마무리한다.


따로 자격 요건을 둔 것도 아님에도, 인터뷰에 참여한 야구팬의 절반 이상이 야구 게임을 담당하고 있었다. 제대로 된 ‘덕업일치’의 삶은 어떨까? 이들의 일상을 살펴보았다.

컴투스에는 다른 회사에 비해 유난히 야구팬이 많은 편인가요?

한화: 저희 팀은 야구 게임 관련 부서가 아니라 저뿐이에요…

롯데: 저도요. 워낙 야구팬들이 많다 보니 아예 없진 않지만, 관련 팀이 아닌 곳은 다른 기업과 엇비슷한 비율인 것 같습니다.

NC: 또래 동료분들보단 상사분들 중에 많은 것 같습니다.

SSG: 관련 팀에서 일하는 저희는 확실히 비율이 높습니다. 야구팬이 아닌 사람도 응원팀이 없을 뿐 아주 야알못은 아닐 정도니까요.

관련 부서에서 일하는 경우, 야구를 좋아하는 것이 업무에 도움이 되나요?

두산: 당연히 도움되죠. 야구게임 개발의 재밌는 점 중 하나는 실제 리그를 바탕으로 만든다는 점이에요. 비교군이 명확하게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이 있죠. 실제 리그를 오래 봤다 보니 잘못된 모션이 있으면 금방 보입니다.

키움: 버그를 찾을 때도 도움이 됩니다.

LG: 확실히 야구에 관심 없는 사람보다 문제점을 빨리 캐치하는 게 있죠. 제 업무가 아닌데도 팬의 입장에서 이것저것 제안해 보기도 하고요.

SSG: 실제 선수의 구종이나 플레이 스타일을 잘 알기 때문에, 카드나 도감 등에 현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면 빠르게 피드백을 할 수 있어요.

롯데: 야구팀은 아니지만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 야잘알이라는 이유로 기회를 받았어요! 야구를 보며 고통받았던 시간이 이렇게 도움이 될 줄이야…😭

회사를 고를 때도 야구가 영향을 미쳤나요?

LG: 게임업계에서 일하지 않을 때도 늘 야구게임을 만들고 싶다 생각했어요. 덕분에 여러 선택지 가운데 나도 모르게 컴투스를 고르게 되었죠. 저는 지금도 저희 야구게임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플레이해요. 내가 만드는 게임이 재미없게 느껴진다? 그럼 기획자로서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KIA: 저도 늘 야구게임을 만들고 싶었고, 그래서 커리어를 시작할 때부터 줄곧 야구게임을 담당했어요. 야구 장르에선 컴투스가 단연 최고이기 때문에 늘 ‘내 커리어의 종착지는 컴투스다!’ 생각하곤 했죠. 예상보다 일찍 들어올 수 있어 기뻤어요. 뼈를 묻고 싶습니다(웃음).

한화: 담당 게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하는 업무를 맡고 있어요. 그런데, 이전 회사에서는 맡은 프로젝트가 취향이 아니라 힘들었어요. 철저히 업무로써 분석했죠. 반면, 현재는 일을 한다는 기분이 안 들 정도예요. 입사 전부터 컴투스의 야구게임을 즐겼기 때문에 업무를 하면서도 즐거울 일이 많아요!

롯데: 관련 직무는 아니다 보니, 회사 선택에까지 영향을 준 건 아닙니다. 하지만, 어릴 적 컴프야 시리즈를 하면서 컴투스를 알게 되었기 때문에, 가슴이 웅장해지긴 했어요.

야구가 내 인생에 미친 영향이 있다면?

롯데: 야구를 좋아하게 된 이후로 겨울이 공허해졌어요! 시즌이 시작하길 기다리며 공허함을 이겨내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LG: 제 삶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줬죠. 야구가 아니었다면 지금쯤 전혀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있었을지도요?

두산: 어릴 적부터 좋아하긴 했지만, 엄밀히 말하면 야구를 잘 알아서 야구게임팀에 들어온 건 아니었어요.

그런데, 정신을 차리니 야구게임만 16년째 제작 중이네요. 야구와 야구게임이 제 삶에 하나처럼 완벽히 엉겨 붙어 버렸어요. 이젠 단순히 취미나 업무라는 단어로 분리할 수 없을 정도로요. 앞으로도 평생을 함께할 애증의 존재가 아닐까 싶네요.

야구팬에게 컴투스 야구게임이란?

LG: 진짜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야구게임. 특정팀이 아니라 야구라는 종목 자체를 진심으로 좋아하기 때문에 밸런싱에 대한 고민을 정말 많이 해요.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게임을 즐겁게 할 수 있길 바라니까.

롯데: 한국 야구게임의 근본.

키움: 야구를 대신할 수 있는 건 야구밖에 없다!

LG: 좋아요! 회식비를 알차게 잘 썼다! (뿌듯)

삼성: 응원팀이 각자 다른데, 결국 두 팀을 선택해야 해서… 야구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면 같은 시간에 자신의 응원팀 경기를 보고 싶어할 테니까요.

두산: 예전엔 재밌어 하는 분들이 더 많았는데, 최근엔 회식 문화가 많이 바뀌어 안 좋아하는 분이 더 많을 것 같네요.

롯데: 스포츠 펍처럼 야구가 나오는 술집 정도면 다수가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요?

LG: 못 볼 건 없는데…굳이? 아내가 다른 팀팬이라 다양한 경험이 있습니다(웃음). 경기 결과에 따라 가정의 평화가 걸려있다는 이야기만 드리죠. 하지만, 서로 놀리는 재미는 있어요!

NC: 농담으로 얘기하지만, 가끔은 진심으로 짜증이 납니다.

SSG: 표정을 잘 못 숨기는 편이라 안 될 것 같네요.

롯데: 어느 팀 팬이든 상관없으니 여자친구가 야구를 좋아해 줬으면 좋겠어요…😂

LG: 실제로 홈팀 유니폼을 입고 원정 테이블에 앉아본 경험이 있습니다. 뒤에 앉은 팬분이 조용히 중얼거리시더군요. ‘세상 참 좋아졌다…’ 🤣

한화: 삼성팬인 아버지와 야구장에 갈 땐 항상 삼성 쪽에 앉아 신경전을 벌이곤 했어요. 물론 제 돈으로 산 표랍니다😁

두산: 가정의 평화를 위해 연인의 팀 쪽으로 따라갑니다😁

롯데: 응원석만 피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진 않지 않을까요? 야구는 이런 면에선 타종목보다 조금 관대한 것 같아요. 하지만, 응원석에서 너무 눈에 띄는 행동을 하면 조금…😅

한화: 야구를 알면 알수록 투수전의 묘미를 깨닫게 돼요!

삼성: 하지만, 화려한 건 역시 타자전이 아닐까요?

SSG: 타자전은 도파민 도는 매력이 있고, 투수전은 고급진(?) 매력이 있죠. 친구를 데려간다면 타자전이 좋지만, 개인적으론 투수전의 긴장감을 더 즐깁니다.

NC: 페디 VS 안우진 선발 경기를 보고 투수전의 매력을 제대로 깨달았어요. 그 경기는 정말 명장면이 가득해서 패자가 없는 것 같아요!

두산: 좌완 파이어볼러는 지옥에서도 데려온다고 하죠!

KIA: 5할 가지고는 조금… (7할이라면?!) 그으래도 투수요. 30홈런 타자 정도라면 한번 고민해보겠습니다.

한화: 엇, 저만 타자인가요? 투수는 결국 제구가 안 잡히면 못 쓰지만, 타자는 어떤 식으로든 활용도가 있기 때문에 타자를 고르겠습니다.

KIA: YES! 현재 순위와 상관없이 저는 언제나 KIA팬일 거예요.

NC: 현재 응원팀을 매우 사랑하지만, 과거로 돌아간다면 홈 구장이 가까운 팀을 택하고 싶어요. 지금은 교통비가 조금 많이 나옵니다🥲

SSG: 뉴비일 때 SK과 넥센을 좋아했어요. 만약, 돌아간다면 이번에는 넥센팬을 해보고 싶네요.

키움: 강력 추천합니다! 여름에도 시원한 돔 구장으로 오세요~

NC: 동일한 이유로 말리겠습니다. 저는 이미 글렀지만(?) 뉴비라면 역시 가까운 팀이 좋을 것 같아요.

롯데: 여자친구에겐 비추천, 별로 안 친한 친구에겐 추천하겠습니다~ (함께 나누면 고통이 절반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실은…제가 타팀 팬인 여자친구와 야구를 보며 티격태격하는 로망이 있습니다😋

NC: 실제로 매년 NC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LG: 이율을 잘 계산해보고…

롯데: 잘하는 팀에 넣으면 이기든 지든 기분 나쁠 일이 없습니다. 우리 팀이 잘하면 좋고, 못해도 높아질 이자를 생각하며 웃을 수 있습니다~

LG가 29년 만에 우승을 거머쥐면서, 21세기 들어 우승을 하지 못한 팀이 3팀으로 좁혀졌습니다. 과연 누가 먼저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한화: 3년 안에 한화가 우승할 거라 믿습니다! 한국 화약의 화려함을 보여드리죠!

롯데: 저도 롯데를 믿습니다!

키움: 엇… 저는 한화요ㅎ 그간 모은 유망주가 이제 터질 때가 되지 않았나…

SSG: 저도 한화 투수진이 기대돼요.

NC: 3년 안에 한다면 그나마 한화가 가장 유력하지 않을까요? 만약 3년이 넘어간다면… 키움이요!

KIA: 비슷한 의견이에요. 셋 다 5년 안에 우승하긴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만약 한다면 키움이 아닐까.

두산: 당장 이번 시즌에는 어렵겠지만, 김태형 감독의 롯데는 다르지 않을까 기대를 걸어 보고 싶네요.

LG: 가정의 평화를 위해 아내가 응원하는 KIA가 한 건 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웃음).

NC: KIA가 수비 실책만 줄인다면 언제나 우승할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SSG, 삼성: 한화!

한화: 저희가요…? (어리둥절)

삼성: 정정하겠습니다. 우승할 것 같다가 아니라, 우승해야 한다! 그 정도로 유망주를 많이 모았으면 한번 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한화: 하지만, 현실적으론 LG, KT, KIA 중에 용병이 잘하는 팀이 우승하지 않을까…

롯데: 맞아요. 우승 시즌과 달라진 점이 거의 없는 LG가 유력하지 않을까 싶네요.

두산: 저도 한지붕두가족을 응원하겠습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가능성 높아 보여요.

키움: 로하스가 돌아온 KT도 만만찮을 것 같습니다. 투수진이 워낙 탄탄한 팀이라 기대돼요.

KIA: 저는 꿋꿋하게 기아하겠습니다. 이유요? 할 때가 됐다! (웃음)

사진을 함께 찍고 싶지 않은 마스코트는?

SSG: 턱돌이…

삼성: 턱돌이…

한화: 턱돌이… 부담스러워요…

롯데: 턱돌이…

두산: 턱돌이…

키움: 여러분, 키움에는 동글이라는 귀여운 친구도 있답니다?! 하지만, 반박하긴 어렵네요. 저도 턱돌이요🥲

턱돌이의 모습 ©키움 공식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나의 응원팀에게 한마디 한다면요?

KIA: 우승 쿨타임 다 돌았다! 올해는 우승까지 막히지 말고 달려봅시다!

LG: 올해도 LG다운 야구 한번 해보자! 무적엘지 V4!

NC: 마지막이 아쉬웠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진짜 해봅시다! 우…그거요😁

SSG: 아쉬움은 다 잊고 올해는 새로운 마음으로 멋진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두산: 우승 안 할 거면 꼴등도 괜찮다~ 미래를 위한 화수분! 하지만, 가장 재밌는 건 역시 승리라는 걸 잊지 말자~

삼성: 우승까진 안 바랄게, 다치지 말고, 지더라도 말은 되게 져주라🤣 승패를 떠나 멋진 경기해보자!

키움: 다치지 말고 열심히 하자!

한화: 가을야구를 간절히 바라긴 하지만, 거기까지 못 가더라도 팀이 성장하고 있단 걸 느낄 수 있는 시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롯데: 올해는…다릅니다…진짜로!

롯데 팬의 한 마디… “올해는 다릅니다… 진짜로!”

컴투스의 또다른 이름은 ‘야구게임 명가’다. 컴투스프로야구, 컴투스프로야구 V24, MLB 9innings, MLB RIVALS, 게임빌 프로야구 등 다섯 손가락을 채우고도 부족할 정도로 다채로운 야구게임을 출시하고, 모두 히트시킨 ‘야구에 진심인 회사’다.

그렇다면 컴투스에는, 야구를 좋아하다 보니 현재 직무에 이르게 된 ‘덕업일치’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도 많을까? 매일 화를 내면서도, 6:30이 되면 어김없이 TV 중계와 한 몸이 되는 이들의 삶을 탐구해 보았다.

응원팀 이름을 닉네임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어떤 이유로 현재 팀을 응원하게 되셨나요?

⚾️ 선택받은 자들 ⚾️

KIA: 태어나보니 무등경기장이 집 근처였습니다. 부모님 손을 잡고 야구장에 다니다 보니 해태 타이거즈팬이 됐죠. 현재는 모기업이 바뀌어 KIA 타이거즈가 되었지만, 제 팬심은 여전합니다!

LG: LG팬인 아버지를 따라 관심 갖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하필 그 시기가 암흑기였습니다🥲 야구는 원래 그런 건 줄 알았죠…(씁쓸) 하지만! 긴 고통을 버텨낸 끝에 결국 우승의 맛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더 이상은 괴롭지 않은 무적 엘지팬입니다.

두산: 프로야구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야구를 봤습니다. 아버지 손을 잡고 동대문 야구장을 다니며 고교야구(feat. 군산상고 조계현)를 본 기억이 생생해요. 프로리그가 생기면서 OB 베어스 어린이 회원이 되었습니다. 왜 OB 베어스냐고요? 그 시절 제 눈엔 OB의 유니폼이 가장 예뻐 보였거든요.

롯데: 롯데팬 부모님께 어릴 적부터 야구 조기 교육(?)을 받았어요. 하지만, 스스로 팬이 되기로 결심한 건 2018년입니다. 이상하게도 그날따라 야구장을 가득 메우는 응원 소리에 심장이 뛰더라고요. 타고난 롯데DNA와 조기교육의 효과가 뒤늦게 발현되었나 봐요! (웃음)

삼성: 유명 야구선수와 동명이인이라 ‘엇? 그 야구?’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매번 같은 말을 듣다 보니 자연스레 야구에까지 관심이 이어졌죠. 본격적으로 삼성 팬이 된 건 2011년 우승 이후지만, 야구에 흥미가 생긴 건 초등학교 6학년 때예요. 친구들과 대구 시민야구장을 방문했는데, 선수들이 연습하던 공을 던져줬거든요! 이후로 직접 하는 것과 보는 것 모두를 좋아하게 됐어요.

NC: 2022년 <최강야구>로 입덕한 뉴비입니다. 야구 예능을 보니 실제 KBO 리그도 궁금해지더라고요. 마침 집 근처에 야구장이 있어 경기를 보러 갔는데… 그게 하필 두산 VS NC전이었고, 하필 저렴해서 산 굿즈가 NC 단디봉이었고… 하필 NC응원단장님께서 외야에 앉은 절 가리키며 “저기 (우리 팬) 1명 있다!!”고 외치셨고… 그렇게 자의 반 타의 반 NC팬이 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하늘이 점지한 게 아닐까요?

⚾️ 스스로 선택한 자들 ⚾️

SSG: 의외로 환경적 요인 없이 스스로 팀을 선택한 사람이 흔하지 않은가 봐요. 저는 자발적 야구팬이 된 케이스입니다. 2012년부터 보기 시작했어요. 당시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에서 활약하던 선수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해서 고민하다 SK 와이번스의 팬이 되었죠. 이후 지금까지 쭉 한 팀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키움: 사실 입사하기 전에는 룰도 제대로 몰랐어요. 현재 팀에 들어와서 야구를 처음 제대로 접한 셈이죠. 테스트를 위해 야구 게임을 플레이 하다 보니 실제 야구에도 관심이 갔어요. 야구장이나 한번 가볼까? 싶어졌죠. 그저 접근성(+컴프야 모델 이정후 선수를 향한 약간의 애정)을 이유로 팀을 골랐을 뿐인데… 하필 그 시즌이 언더독으로 시작해 준우승까지 한 강렬한 2022 시즌이었어요! 덕분에 이제는 창원, 광주까지 원정 경기를 보러 갈 정도로 훌륭한 야구팬이 되었답니다.

한화: 어릴 적부터 야구를 봤지만, 본격적인 야구 자아(?)가 생긴 건 2008년입니다. 맞습니다, 저는 베이징 뉴비예요! 9회말 1아웃에서의 정대현 선수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부모님은 삼성 팬이시지만, 베이징 올림픽의 김경문 감독에게 크게 매료돼서 당시 김경문 감독의 팀인 두산으로 정착했’었’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별로 엮이고 싶지 않았던 군대 선임이 자기도 두산팬이라고 자꾸 아는 척을 해서…😅 팀 세탁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충청도 사람이라면 역시 한화지~! 하고요. 현재는 과거는 모두 잊고 완벽한 한화 팬으로서 행복하게 야구를 보고 있답니다.

우리 팀의 매력 포인트는? 아직 팀을 정하지 못한 뉴비들을 향한 영업 부탁드립니다~

🥎 전통파 🥎

KIA: KBO리그 최다 우승팀이자 최고의 인기구단. 전국 어느 구장을 가더라도 눈치 보지 않고 목 터져라 응원할 수 있답니다. KIA가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이유, 최다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이유! 궁금하시다면, KIA 경기를 틀어보세요~

삼성: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단 한 번도 이름이 바뀌지 않은 전통과, 4년 연속 통합우승 기록을 지닌 ‘삼성 왕조’의 역사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가장 최신 구장은 아니지만,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국내 최초 팔각 구장도 자랑거리 중 하나입니다. 라이온즈 파크라는 이름처럼 공원에 피크닉 나온 것 같은 산뜻함을 즐길 수 있어요! 

SSG: 인천의 홈런공장! 야구의 꽃은 역시 홈런이고, SSG의 별명은 ‘홈런 공장’이랍니다. 더 이상 말이 필요할까요? 시원하게 공이 담장을 넘는 장면을 보고 싶다면 인천으로 오세요!

LG: 역시 ‘신바람’이란 단어를 뺄 수 없죠. 때로는 거포가 없다, 홈런왕이 없다는 게 팀 약점으로 꼽히기도 하지만, 오히려 이 부분이 LG의 팀 컬러라고 생각합니다. 근래엔 타격에도 제법 강해서 ‘메가 트윈스포’도 자주 터지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최근 LG의 가장 큰 장점은… 암흑기가 끝났다는 것입니다! (웃음) 리빌딩이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중이라 덜 고통받을 수 있다는 점, 강력 어필합니다.

🥎 청춘파 🥎

NC: 젊음과 구장! 선수단 평균 나이가 낮은 편이라 함께 성장하는 재미가 있어요!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큰 활약을 펼칠 신인 선수들에게 큰 기대를 품고 있답니다. 선수단만큼이나 젊은 창원NC파크도 빼놓을 수 없죠. 2019년에 준공된 파릇파릇한 신축 구장이라 어디든 깨끗하고, 어디든 시야가 좋습니다. 테마파크에 놀러 온 것 같은 기분을 즐길 수 있는 창원NC파크 한번 방문해 보는 건 어떠세요?

키움: 젊음과 구장22! 쾌적한 구장하면 고척돔도 빼놓을 수 없죠. 여름에도 땀 흘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돔 구장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혜성처럼 등장하는 영웅 같은 선수들이 가득하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에요. 선수단의 연령이 낮아 매 경기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팀 분위기도 영하고 유쾌한 편이라 유튜브 등의 콘텐츠에도 모두가 적극적으로 임합니다. 시즌 중에 올라오는 비하인드 영상을 지켜보며 함께 성장하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두산: 두산하면 화수분 야구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죠. 자금적으로 여유로운 팀이 아니다 보니 스타 플레이어를 자주 떠나보내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매해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여줍니다. 항상 어디선가 나타난 뉴페이스가 활약하거든요! 다 퍼주니 이제 진짜 뼈대만 남았네…자조하면서도 가을이 다가오면 ‘혹시?’하는 기대감이 생기는 팀이에요. ‘미라클 두산’의 전통은 현재 진행 중입니다.

🥎 그리고, 낭만파(?) 🥎

롯데: 매년 희망고문 당하면서도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놓지 않는 열정적인 팬들…🤣? 뜨겁고 신나는 응원가와 팬문화만큼은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맨날 이기면 재미없죠~ 나는! 성적보다 스포츠의 화끈한 맛을 맛보고 싶다! 하는 분께는 부산 사직야구장 방문을 추천 드립니다.

한화: 저희 팀은 이기는 날보다 지는 날이 ‘아주 약간’ 더 많아요. 맨날 이기면 성적에 연연하게 될 텐데… 덕분에 그런 집착에서 벗어나 야구의 낭만 그 자체를 즐길 수 있게 된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국가대표 1선발과 4번 타자를 보유한 팀이 되었으니 예년과는 조금 다를 지도요? 곧 가장 최신 구장을 가진 팀이 될 예정이기도 한 최강한화와 함께 행복야구 즐겨 보시겠어요?

유니폼 자랑해 주세요!

🎁 Full소유파 🎁

KIA: 가장 최근에 구입한 건 2023 시즌 새로 출시된 유니폼입니다. KIA의 미래 김도영, 의리 선수를 마킹했어요! 원래는 사진보다 훨씬 많았지만, 영업용(?)으로 함께 직관 간 친구들에게 하나, 둘씩 나눠주다 보니 이 정도 남았네요. (유니폼 받은 친구분들은 KIA팬이 되셨나요?) 아니요…🥲

삼성: 흰색+파랑색+노랑색 조합의 올드 유니폼을 정말 좋아합니다. 첫 유니폼엔 최형우 선수를 마킹했는데, 이듬해 바로 이적해 버려서 다음 유니폼을 살 때엔 오래 고민했어요. 두 번째에는 삼성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스타인 구자욱 선수를 박았습니다. 흰색+파란색+빨간색의 16-23 시즌 홈 유니폼도 좋아합니다. 그러나, 가장 좋아하는 건 11-14 시즌 유니폼이에요. 일명 무적 유니폼이라고도 하죠. 올드 유니폼으로 다시 출시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한화: 2020 시즌 밀리터리 유니폼입니다. 한화가 충격의 18연패를 끊었을 때, 홀린 듯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결제했습니다. 사회인 야구를 하는 사람으로서 유격수에 대한 동경이 있거든요. 그래서 뛰어난 수비 능력을 자랑하는 하주석 선수를 고른 건데… 최근엔 애정보단 애증이 되었네요🤣

LG: LG는 다양한 캐릭터와 콜라보를 자주하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Hello Twins라는 키티 콜라보 샵이 따로 있었고, 최근에는 잔망루피와 위글위글 등과 협업하여 제품을 냈죠. 특히 잔망루피 에디션은 무척 귀엽게 나와 빠르게 품절되곤 했어요. 긴 존버 끝에 구입했답니다.

NC: 제 첫번째 유니폼인 2023 시즌 스프링 캠프 유니폼과 드래프트 유니폼을 자랑합니다. 첫 유니폼으로 한정 유니폼을 사는 건 흔한 선택은 아니긴 하지만, ‘비시즌에도 고생이 많네요’하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구입했어요. 드래프트 유니폼은 마킹한 선수에 따라 입단 연도를 다르게 적어주는 게 의미 있게 느껴져 끌렸어요!

키움: 프로 데뷔부터 MLB 포스팅 직전까지, 이정후 선수의 모든 기록이 담긴 유니폼입니다. 꿈을 위해 잠시 팀을 떠난 선수를 추억할 수 있기도 하고, 프랜차이즈 스타를 향한 구단의 존중과 애정이 느껴지기도 해서 좋아합니다.

🎁 (타의적) 無소유파 🎁

두산 : 직관보단 중계로 경기의 디테일을 보는 걸 좋아해서 유니폼이 많지 않습니다. 그나마 있는 유니폼도 선수들의 이적으로…😭

롯데: 제가 유니폼을 사면 꼭 다른 팀으로 이적을 하더라고요🤣 다음 유니폼은 전준우 선수로 마킹할 예정인데… 더 이상은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우리 팀 유니폼을 산다면 이 선수 마킹을 추천한다!

KIA: 2010년대가 양현종의 시대였다면, 2020년은 김도영의 시대가 될 거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입단할 때부터 기대가 무척 높았는데, 그 기대 이상을 해주고 있는 선수예요. 성장 가능성도 높아서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얼마나 더 잘할지 벌써부터 설레네요.

LG: LG의 현재인 오지환, 홍창기 선수와 LG의 미래인 문성주, 문보경 선수를 추천합니다. 뉴비 때는 프랜차이즈 스타부터 마킹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래야 유니폼을 오래, 자주 입을 수 있거든요.

NC: 종신NC 박민우 선수요! 팀 창단 초기부터 팀을 든든하게 이끌어주는 베테랑이라 마킹해도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 중인 선수는 최정원 선수입니다. NC의 차기 주전 리드오프로 크길 바라요!

SSG: KBO리그 최다홈런의 고지를 코앞에 두고 있는 최정 선수요! SSG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프랜차이즈 스타 김광현 선수도 빼놓을 수 없고요.

두산: 곽빈 선수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기에 추천합니다.

롯데: 롯데의 미래를 책임질 두 선수, 한동희&김민석 선수를 꼽겠습니다. 거포를 선호한다면 한동희, 모든 걸 다 잘하는 밸런스형 선수를 좋아하신다면 김민석 선수요. 투수가 좋다? 그렇다면 박세웅 선수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삼성: 타자는 구자욱, 투수는 원태인 선수를 추천합니다! 두 선수 모두 뼛속까지 푸른 피가 흐르는 선수들이라 한번 마킹하면 오랫동안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실력적으로도 손에 꼽히는 멋진 선수들인 건 당연하고요!

키움: 김혜성 선수가 내년 MLB 포스팅을 앞두고 있습니다. 김혜성 선수에게 관심이 있다면 이번 시즌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어요! 고민은 사치입니다.

한화: 마킹을 할 땐 좋아하는 선수를 고르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누가 우리 팀에 가장 오래 있을까?’를 먼저 고민합니다. 그렇다면, 역시 현재로선 투타의 핵심인 노시환, 문동주 선수가 맞지 않나…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는 선수들이니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각 팀의 대표선수 소개의 장이 되어버렸는데요, 그렇다면 팀을 떠나 국가대표의 미래가 되어줬으면 하는 유망주는?

KIA: 기아의 미래가 국대의 미래가 될 거라 믿고 있습니다. 투수의 중심을 이의리 선수가, 타선의 중심을 김도영 선수가 잡아주는 날을 고대하고 있어요.

NC: 신영우 선수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박한결, 이준호 선수의 활약도 기대 중입니다!

두산: 곽빈 선수를 한 번 더 추천하겠습니다.

롯데: 롯데의 미래 김민석 선수가 국대의 미래도 책임져주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삼성: 이재현, 김현준 선수가 잘 커서 국대의 중심을 잡아주면 좋겠어요.

키움: 국가대표 포수 김동헌 선수와 포스트 이정후로 불리는 이주형 선수요.

한화: 미래 국대 라인업을 한번 상상해봤습니다. 1루 나승엽, 2루 문현빈, 3루 김도영, 유격수 이재현, 포수 손성빈, 외야 이주형&윤동희&김현종, 지명타자 노시환, 투수 문동주&윤영철&김택연&최지민&박영현&손동현&최준용! 이 기사가 성지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이 꿈꾸는 미래

잠실 더비(두산 vs LG), 통신사 더비(LG vs KT), 낙동강 더비(롯데 vs NC) 등 다양한 라이벌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죠! 우리 팀의 라이벌을 꼽자면?

KIA: 두산! 최근 5년간 두산전 전적이 처참한 수준이라서요. (*24승 54패 2무) 올해는 많이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NC: 낙동강 더비가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론 두산에 라이벌 의식을 느낍니다. 저희 어머니가 두산 팬이시기도 하고, 두산-NC 간의 이적이 많아서 가끔 경기를 보다 보면 가슴이 찡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승부는 승부죠!

LG: 역시 두산이 아닐까요? 한지붕 두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자주 불리다 보니 주입식 라이벌이 된 것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엘두전은 항상 치열해서 재밌어요.

두산: 주변에서 잠실 더비라는 이름으로 엘지와 자주 싸움을 붙이곤 하는데, 딱히 신경 쓰지 않습니다. 우리 팀에만 집중해요. 긴 어둠의 시간을 이겨낸 이웃의 화려한 비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롯데: 엘지! 롯데vs엘지의 경기에는 재밌고 이상한 상황이 참 많이 벌어져요! 그래서 재밌고, 그래서 더 이기고 싶습니다.

한화: 조류 더비로 불리는 롯데를 꼽겠습니다. 전설의 양상문 감독의 4점줘, 손승락 선수의 좌절짤 등 롯데와 경기를 하면 항상 재밌어요.

삼성: KT요! 2021년 공동 1위 당시 타이 브레이크에서 진 게 너무 분해서 아직도 기억납니다. 매번 붙을 때마다 꼭 이겼으면! 하고 열심히 응원하는데, 슬프게도 여전히 전적이 별로 좋지 못하네요…

키움: 딱히? ‘어느’ 팀을 이기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기는 게’ 중요한 거니까요.

검색창에 야구를 검색하면 ‘야구팬은 왜 매일 화나 있을까?’라는 문장이 자동 완성됩니다. 그렇다면, 나를 가장 화나게 하는 상황은?

LG: 수비를 길게 한 뒤 드디어 응원가 좀 불러보겠다, 하고 일어났더니 전주가 시작되자마자 아웃될 때… 초구병살? 그건 화가 나는 수준을 넘어선 것이기 때문에 적지 않겠습니다…🤬

NC: 비슷해요! 수비 30분, 공격 5분일 때. 특히 “공 빠졌어요!”같은 실책으로 얼룩진 경기면…🤬

롯데: 타격은 사이클이 있다고들 많이 말하죠. 항상 잘하긴 쉽지 않은 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수비는… 훈련으로 충분히 갈고 닦을 수 있는 부분 아닌가요? 어이없는 실책이 이어질 때 화가 납니다🤬

SSG: 1점차 접전 상황에서 9회말 마무리 투수의 연속 볼넷… 끝내기 역전패 자체도 열 받죠. 그런데 그나마 상대 선수가 잘 쳐서 진 거면 씁쓸한 정도인데, 그 중요한 볼넷을 줘서 지는 건 정말… 승부도 제대로 못해보고 진 것 같아 허무합니다. 허탈함으로 시작해 분노로 그라데이션 돼요🤬

두산: 볼질로 무사만루🤬

삼성: 추격할 수 있는 상황에서 좋은 찬스를 만들어 놓고 초구에 매가리 없는 스윙으로 날려먹을 때🤬

키움: 1사 득점권 상황에서 병살로 끝나는 이닝이 개인적으로 가장 싫습니다. 죽을 거면 혼자 죽던가…🤬

한화: 9회말 2아웃 만루 상황으로 TV 앞에 사람 묶어놓곤 허무하게 질 때🥲 희망고문도 그런 희망고문이 없어요…

KIA: 간만에 시간 내서 직관 갔는데, 경기 시작과 동시에 대량 실점 하면서 무너질 때… 말 없이 맥주 시음만 하다 오는 날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야구의 매력은?

LG: 평소엔 잘 못하던 선수가 끝내기 안타로 경기 MVP가 되는 걸 지켜볼 때의 짜릿함.

두산: 스코어링 포지션*의 스릴. (*주자가 2루나 3루에 있어 적절한 안타 하나면 점수가 나는 상황)

SSG: 다이빙 캐치 같은 화려한 수비도 야구에서만 볼 수 있는 묘미 같습니다.

키움: 수비 얘기하니까 문득 떠오르는 웃긴 장면들이 있어요. 광활한 야구장을 9명의 선수들이 커버하다 보니 예능적인 재미까지 즐길 수 있어요.

NC: 경기가 매일 있는 것도 묘미 중 하나 같습니다. 응원팀이 생기면 매일 꾸준히 보게 돼서 애정이 금방 견고해져요. 일상에 녹아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KIA: 매일 챙겨본다고 하면 부담스러울 것 같지만, 중간 중간 쉴 수 있는 시간이 많아 경기 시간 내내 집중하지 않아도 돼요. 다른 일을 하면서도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삼성: KBO리그 하면 역시 흥겨운 응원 문화도 빼놓을 수 없죠! 그냥 지켜보는 게 아니라, 나도 야구장의 한 요소가 되는 기분? 한층 더 경기에 몰입하게 돼요!

한화: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 한 번에 최대 4점까지 낼 수 있기 때문에 경기가 종료되기 전까진 정해진 승자가 없다는 거요. 붙어볼 때까진 알 수 없습니다.

직관 꿀팁도 있을까요?

두산: 한 여름 낮경기는 가는 거 아니다. 고생하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잘 먹고 잘 놀자.

삼성: 낮 경기에 간다면 태양을 피하는 모든 방법을 다 강구해가세요😃 홈 응원석을 제외한 모든 구역이 자외선과의 전쟁터입니다. 선글라스, 팔토시, 선크림, 손풍기 등등 챙길 수 있는 건 다 챙기세요!

LG: 포스트 시즌은 이름만 가을 야구지 절대 가을 날씨에 하는 야구가 아닙니다. 핫팩에 롱패딩 필수!

키움: 우천 취소 No, 미세먼지 No, 더위 No, 추위 No, 크림새우 YES… 고척돔의 쾌적함을 즐겨보세요👍🏻

NC: 처음 갈 땐 야구팬과 함께 가세요. 먹거리부터, 응원법, 선수 이야기, 편의시설까지 모든 걸 다 알아서 알려주는 에스컬레이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답니다!

SSG: 저는 오히려 처음 갈 땐 응원석에서 살짝 멀어지는 걸 추천드려요. 관심있는 팀이 이미 있다면 응원석의 열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겠지만, 아직 야구와 낯을 가리는 중이라면 약간 떨어진 중립석에서 여유를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롯데: 처음 시작은 1선발 2선발처럼 검증된 핵심 전력들이 나오는 날보다 이제 막 기회를 받는 신인이나, 아직 검증되지 않은 투수가 선발로 나오는 경기가 좋습니다. 화려한 타격전이 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KIA: 야구장 앞 노점은 다소 비싼 경우가 많아 비추합니다. 차라리 안에 들어가서 조금 비싸더라도 따끈따끈한 음식을 받거나, 아예 근처 마트에서 저렴하게 사가는 게 낫습니다. 야구장 맥주보이가 따라주는 생맥주를 먹어보는 것도 재밌는 경험이 될 거예요!

한화: 페트병 반입 금지, 음료 제한 등 소지품 관련 룰이 꽤 상세하니, 꼭 필요한 것 외에는 가볍게 가시길 추천합니다. 식음료 관련된 건 웬만큼 다 있어서 굳이 무겁게 챙길 필요가 없어요!

구장별 맛집 소개 부탁드립니다.

LG, 두산: 잠실 야구장에서 가장 유명한 건 역시 삼겹살 정식이 아닐까 싶네요. 요즘엔 카톡으로 주문하는 시스템이 잘 되어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세요. 시간이 조금 넉넉하시다면, 잠실새내역에서 포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도보 10-15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NC: 달달한 게 땡긴다면 코아양과 밀크 쉐이크(단디/쎄리 쿠키 추가 추천⭐)나 NC파크의 명물 스타벅스를 추천합니다. 특히, 경기 시작 3-4시간 전쯤 엔팍 스벅에 방문하면 선수들을 마주칠 가능성이 매우 높답니다.

삼성: 분식류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로라 방안간, 해피치즈스마일이 맛있어요~ 대구의 명물 땅땅치킨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너무 유명하죠!

키움: 구장 내 먹거리가 많지 않은 편이라, 경기장 건너편 먹자 골목에서 사올 때가 많습니다. 타코야키가 맛있어요! 내부에선 크림새우가 유명하고 맛있지만, 워낙 인기가 많은 탓에 경기 시작 2시간 전에는 가야 먹을 수 있답니다…🥲

한화: 대전의 자랑 성심당은 이미 다 아시겠지만… 한 번 더 추천해도 그럴 만하다고 고개를 끄덕이실 것 같네요ㅎㅎ 튀김 소보로를 많이들 사가시는데, 순수롤 이게 숨겨진 진짜입니다!

SSG: 문학야구장에는 고기를 구워 먹으며 야구를 볼 수 있는 바비큐존이 있어요. 인기가 많아 티켓팅이 쉽진 않지만, 특별한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KBO리그에 바라는 점?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점?

NC: 남녀노소 누구나 KBO리그를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현재는 티켓 구입 방식이 대부분 온라인이어서,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의 팬들은 다소 소외되는 것 같아요. 오프라인 예매도 고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키움: 온라인 중계도 다시 무료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돌아와 줬으면 좋겠습니다. OTT를 잘 사용하지 않는 연배의 팬들을 생각해서라도요.

삼성, 두산, 롯데: 리그 수준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신경 썼으면 좋겠네요.

롯데: 일부 스타 플레이어의 연봉이 너무 과한 것 같습니다. 그 돈을 차라리 육성에 쓴다면…

두산: 외국인 로스터 확대도 필요해 보이네요.

삼성: 공감합니다. 일본처럼 외국인 선수 제한을 조금 완화한다면, 보다 경쟁력 있는 리그가 될 것 같습니다.

KIA: 외국인 선수 연봉 제한과 샐러리캡 이슈도요. 현재의 방향이 정말 리그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지 재고했으면…

한화: 로스터는 경기력과 직결되는 문제이니 경기 수를 줄이거나, 로스터를 좀 더 확장했으면 좋겠네요. 다양한 선수 육성 및 부상 관리를 위해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경기 수에 비해 로스터가 너무 작아요🥲


‘전투기 키우기: 스트라이커즈 1945(이하 전투기 키우기)’가 지난 4월 23일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에 출시됐다. 솔직히 처음 이 게임의 수식어를 보고는 의구심이 먼저 들었다.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하고, 실시간으로 바삐 움직여야만 하는 비행 슈팅 게임과 조작의 재미를 거의 배제한 채 성장의 재미를 극대화한 방치형 RPG는 서로 추구하는 바가 상반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한 의구심과 설렘을 갖고 플레이해 본 ‘전투기 키우기’는 대척점에 있는 두 가지 매력을 머지 시스템을 이용해 하나로 합친 작품이었다. 비행 슈팅 게임의 구조, ‘스트라이커즈 1945’ IP의 매력은 살리면서 방치형 RPG의 장점까지 멋들어지게 흡수한 셈이다.

‘전투기 키우기: 스트라이커즈 1945’

컴투스 자회사 노바코어가 개발한 ‘전투기 키우기’는 슈팅과 방치형 RPG가 결합된 모바일 게임으로, 오락실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게임사 사이쿄의 ‘스트라이커즈 1945’ I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소싯적에 문방구나 오락실에서 100원짜리 동전을 넣고 즐겼던 그 게임이 원류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2편과 3편은 물론 전 시리즈의 모든 기체가 등장한다.

도입부에 나오는 스토리와 세계관은 ‘스트라이커즈 1945’ 1편과 2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시절부터 암약해 온 수수께끼의 국제 조직 ‘C.A.N.Y’가 근 미래에까지 살아 남아 사람들을 말살하려 하자, 연합군 사령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1945년으로 시간 여행을 해 해당 조직을 없애러 간다는 내용이다. 원작 IP의 설정을 제법 잘 활용한 것으로, 팬들에게는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요소라고도 할 수 있다.

비행 슈팅 게임의 형태를 그대로 간직한 게임 진행 화면

게임 진행은 기본적으로 모바일 슈팅 게임의 형태를 띠고 있다. 기체는 자동으로 적을 공격하며, 이를 드래그해 적의 탄환을 피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이다. 총 10단계의 기본 전투기가 출격하며, 동일한 단계의 전투기 2체를 합체하면 다음 단계의 전투기를 획득할 수 있는 식이다. 자동 플레이를 이용하면 일정 시간 동안 전투기의 출격과 합치기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10단계의 전투기 두 마리를 합치면, 비로소 우리가 알고 있는 스트라이커즈 1945 시리즈의 전투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당연하게도 해당 전투기들은 기존의 1단계부터 10단계 전투기들보다 훨씬 강력하며, 고유의 능력치도 지니고 있고 강화도 할 수 있다. 각 전투기는 불, 물, 나무, 중립 속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희귀, 영웅, 전설 등급 전투기는 같은 속성의 전투기 공격력과 체력 등을 올려주는 보유 효과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최대한 많은 전투기를 수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같은 단계의 전투기들을 합치다 보면 원작에 나오던 기체를 만나볼 수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전투 자체는 자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비행슈팅 게임임에도 플레이어가 회피나 격추 등을 신경 쓸 필요는 딱히 없다. 오히려 지속적으로 전투기를 합성하고, 자원이 모일 때마다 전투기를 강화한 다음, 적당한 위치에 배치시키는 걸 고민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히는 구간에선 흔히 말하는 ‘손컨’을 사용하면 다만 몇 스테이지라도 더 클리어할 수 있으니 꼭 필요할 땐 주력 전투기를 열심히 컨트롤 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전투가 어느 정도 자동으로 진행되는 만큼 게임의 핵심은 자연스럽게 전투기를 성장시키는 것에 치중돼 있다. 실제로 게임 내에는 10개에 달하는 종류의 재화가 등장하며, 대부분이 전투기를 성장시키는 데 사용된다. 사실상 보석을 제외하면, 모든 재화가 성장 혹은, 전투기 구매, 추가 재화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전투기의 레벨, 세부 능력치, 무기 등을 쉴 새 없이 강화해 줘야 한다. 좀 더 극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이것도 강화해야 되나 싶은 것까지 모두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강화하고 강화하고 또 강화하라!

재화를 얻는 방법도 상당히 다양한데, 각 지역의 스테이지를 돌며 속성별 강화석과 골드 등을 획득하는 것부터 지역 보스, 전설 보스, 돌파 전투, 빙고 전투 등을 진행하며 위에서 언급한 각종 재화를 획득, 쉬지 않고 전투기를 조합하고 성장시켜 나만의 편대를 구축해야 한다. 강화에 들어간 자원은 언제든지 돌려받을 수 있으니, 지금 당장 강력한 전투기를 뽑지 못했다고 자원을 아낄 필요가 없다는 점도 어떻게 보면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돌려서 생각하면, 언제든 내가 원하는 조합을 만들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

이 게임은 전반적인 비주얼이 매우 화려한 편인데,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투기 디자인이다. 스트라이커즈 1945 시리즈에 나오는 핵심 기체인 P-38 라이트닝, P-51 머스탱, 스핏파이어, XF5U 플라인 팬케이크, Ki-84 하야테, F-22 랩터 등이 발전된 그래픽으로 등장하는 것은 물론 현대적으로 개선된 새운 형태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는데, 이 부분이 게임에 매우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은 물론 상당한 수집욕을 자극한다.

더불어 게임 자체의 액션성과 직관성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방치형 RPG의 DNA가 더 짙은 게임임은 맞지만, 어디까지나 비행 슈팅 게임을 기반으로 구성돼 있다 보니, 탄막을 위시한 화려한 전투와 적들이 터질 때의 타격감이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더불어 어떤 적들이 어떻게 공격하고 현재 편대의 약점은 무엇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덕분에 편대 구성 시 강화해야 할 기체와 약점 등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여타 방치형 게임들이, 전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채 알 새도 없이 강력한 기술 몇 방에 애지중지 키운 캐릭터들이 누워 있던 걸 생각하면, 이는 분명 이 게임이 가진 큰 장점이다.

다양한 콘텐츠로 강화 재료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더불어 편의성도 훌륭하다. 처음 봤을 때는 계속해서 출격하는 1단계 전투기와 수많은 강화 재화, 계속해서 뜨는 각종 알림들 때문에 정신이 없을 수 있지만, 하나하나 천천히 화면에 뜨는 가이드를 따라가다 보면 해당 재화의 사용법과 강화 요소들, 전투기의 성능 등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강화 시 여러 번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다던가, 전투력을 올릴 수 있는 요소를 하나하나 짚어주는 부분이 있는 점도 게임을 편리하게 풀어갈 수 있는 요소라 할 수 있다.

과금 요소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다. 좋은 전투기를 얻는 것은 어디까지나 확률의 영역이 맞지만, 게임을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10단계 전투기를 다수 모을 수 있으며, 초반에는 레벨업 보상 등을 통해 수시로 상위 전투기를 획득할 수 있다. 오히려 전투기는 차고 넘치는데, 이를 업그레이드할 재화가 더 늦게 쌓인다고 느껴질 정도다. 물론 이 역시도 방치형 게임답게 게임을 켜놓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원작에서 등장했던 인기 기체들

‘전투기 키우기’는 슈팅 게임과 방치형 게임의 결합이라는 측면에서 놓고 보면, 분명 방치형 RPG로서의 정체성이 좀 더 강한 게임이다. 비행 슈팅 게임 특유의 긴박함은 조금 부족할 수 있지만, 이를 다채로운 강화 요소로 보충했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만큼 편의성을 높이고 ‘스트라이커즈 1945’ 특유의 매력 또한 성공적으로 녹아냈다.

현대적으로 리파인된 기체들

스타시드가 런칭되고 벌써 4주라는 시간이 흘렀다. 꽉 채워진 출석부를 보며 4주라는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오늘은 스타시드 명예 아키텍트로서 그 마지막 종지부를 찍을 한달동안 플레이해본 스타시드 리뷰를 써보겠다!

매일매일 빠짐없이 출석했다….이정도면 명예 아키텍트 맞죠? 👀

👇 스타시드 1탄, 2탄 보러가기 👇

그동안 스타시드 게임소개, 세계관 정리 기사들을 쓰면서 더 많은 애정을 갖고 열심히 플레이를 했던 것 같다. 이렇게 남다른 애정을 갖고 플레이한 만큼 한달동안 기자가 어떤 상품을 구매했으며 어떻게 육성했는지 알려주겠다. 물론 정답은 아니다. 기자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면 좋을 것 같다. 💡

💸 기자의 과금 픽 : 총 147,200원 💸

론칭 기념 초특가 모집 팩1,100원
론칭 기념 초특가 픽업 팩3,300원
론칭 기념 초특가 플러그인 팩5,500원
초특가 픽업 팩5,500원
마나의 작전 노트 (월권) (👍)9,900원
오로라의 작전 노트 (월권) (👍)22,000원
초보자 프리미엄 패스9,900원
배틀 패스12,000원
아레나 패스12,000원
유리지아 시즌 패스 (👍)22,000원
아이투스 시즌 패스 (👍)22,000원
시아 시즌 패스 (👍)22,000원

기자는 가성비가 좋아 보이는 상품들 위주로 구매를 했다. 이 중에서도 월권시즌 패스를 추천한다.

1) 월권 : 작전 보상 획득량 및 빠른 작전 횟수 증가, 물자 탐색 횟수 증가 및 매일 지급되는 보석
2) 시즌 패스 : 신규 캐릭터 픽업 티켓, 이벤트 교환소 재화

월 53,900원이면 모든 컨텐츠를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이다.

(스담스담 세트도 사먹은건 안 비밀..🤫)

🤖 추천 프록시안 🤖

현재 많은 유저들이 ‘유나 몰빵덱, 패트리샤 몰빵덱’ 등 특정 프록시안을 집중적으로 성장시켜 플레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기자는 수집형 RPG의 재미를 최대한 느끼고 싶어서 유나의 레벨을 가장 높게 키우되 나머지 4명의 프록시안도 레벨을 높게 성장시키며 플레이를 했다.

SSR 프록시안은 100레벨, SSR1 프록시안은 120레벨로 최대 레벨에 제한이 있지만 레벨 동기화를 시키면 레벨 제한을 초과할 수 있다. 등급이 높은 프록시안을 성장시키고 최대한 많은 프록시안을 레벨 동기화시키면 더욱 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스타시드를 즐길수록 여러 개의 덱을 갖춰야 진행할 수 있는 컨텐츠들이 있기에 최대한 많은 프록시안으로 다양한 조합을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모험 : 13 SECTOR 부터는 2개의 덱을 갖춰야 스토리 진행 가능
팀 아레나 : 3개의 덱을 갖춰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는 PvP 컨텐츠
도미니언 : 각 프록시안마다 6번의 전투 참가의 제한이 걸린 스테이지 진행형 컨텐츠. 기자의 경우 25 스테이지까지 오픈되어 있어 23명의 프록시안을 활용했다.

🌀 각 프록시안 속성 별 포지션 추천 🌀

1. 창조 and 파괴 :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지만 등장 확률이 상당히 낮다.

🪄 1티어 서포터 ‘레이호우’🪄 ‘메아’
피해 면역 2초
전체 보호막
죽은 프록시안 1회 부활 등 압도적 능력치를 자랑
아레나에서 유용
전체 공포
단일 기절

2. 해석 : 유리지아가 없을 경우 엠브로시아, 베르베타, 페이로 대체해도 좋다.

🪄 무조건 키워야하는 1티어 딜러 ‘유나’🪄 ‘유리지아’
강력한 데미지와 흡혈 효과
딜러와 탱커 동시되는 만능캐
강력한 피해 감소 효과
아군 흡혈 증가
유나, 시아와 시너지가 좋음

3. 연산

🪄  암울했던 연산덱의 희망! ‘시아‘🪄  샤레‘
신규 프록시안
유나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데미지와 회복력 보유
변이 효과
준수한 회복 능력
상대 프록시안 무력화

연산 프록시안은 해석, 결속 프록시안에 비해 인기가 없는 편이었다. 시아의 등장으로 인해 연산 덱을 연구하는 유저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시아가 없다면 세라펄사를 키워보는 것을 추천한다.

4. 결속

🪄  ‘패트리샤‘🪄  부동의 1티어 디펜더 ‘아이투스‘
준수한 데미지와 빙결 효과
각종 능력 감소 효과 보유
많은 유저들이 유나와 함께 2덱으로 활용
아군 전체 보호막
버프로 인해 보유 유무에 따라 스테이지 진행에 상당한 차이

패트리샤와 아이투스 둘 다 픽업 프록시안이다. 따라서 해당 프록시안을 아직 획득하지 못한 경우라면 에리카, 스노프릴 정도로 대체하면 좋을 것이다.

👇 컨텐츠별 덱 구성 👇

추천 캐릭터를 기반으로 기자가 사용하고 있는 덱을 소개하겠다.

1덱 : 아이투스, 유나, 시아, 유리지아, 레이호우

👉 유리지아의 패시브 ‘버퍼 오버플로우’ 효과를 극대화로 활용하는 덱

👉 시아 대신에 ‘베르베타’나 ‘페이’를 투입해도 좋다. 두 프록시안 모두 유나와의 시너지가 좋다.

2덱 : 엠브로시아, 스노프릴, 메아, 엘리나, 패트리샤

2명의 디펜더와 엘리나의 회복을 바탕으로 패트리샤가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가할 수 있도록 조합했다. 가장 앞 라인에 방어력을 극대화시켜 오랫동안 버티는 것이 이 덱의 특징이다. 메아 대신에 연산 계열 프록시안 ‘릴리안’이나 힐러 ‘샤레’를 투입해도 좋다.

팀 아레나의 경우 3판 2선승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3개의 덱의 힘을 어떻게 분배하고 순서를 어떻게 적용시키는 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다양한 시도 끝에 가장 승률이 좋았던 방식을 소개하겠다.

👀 기자의 추천 전략 : 패승승 전략

많은 유저가 유나 몰빵덱, 패트리샤 몰빵덱을 활용하면서 강력한 1덱에 비해 2, 3덱이 약한 것을 공략하는 방법이다. 상대의 가장 강한 덱을 가장 약한 덱으로 응수하고 남은 두 라운드를 나의 강한 덱으로 이기는 것이 포인트다. 가장 강한 덱을 두 번째에 배치해서 0대2로 패배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1대1이 된 상황에서 상대의 강한 덱이 이미 사용된 상태라면 3라운드에서도 높은 승률로 이길 수 있을 것이다.

🔗 1덱 : 2, 3덱을 조합하고 나서 남은 강한 프록시안들로 구성
🔗2덱 : 유나 + 3서포터 덱
🔗3덱 : 패트리샤 5결속 덱

✍️스타시드 시리즈 최종 기사를 마치며..

한 달 동안 스타시드를 즐기면서 어떻게 하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을지 다양한 시도를 했던 것 같다. 카페도 찾아보고 강한 길드원들에게 물어도보고 내가 생각해보지 못한 덱 조합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퀄리티 높은 스토리가 새롭게 추가되기를 바라며 더 재밌는 게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해본다.

2024년 3월 8일에 출시한 ‘유니콘 오버로드’는 바닐라웨어가 개발하고 세가의 자회사인 ‘ATLUS’가 프로듀싱과 퍼블리싱을 맡은 SRPG(Simulation Role-playing Game) 이다. 이 게임에 관심이 간 건 역시 개발사인 ‘바닐라웨어’ 때문이다. 이 개발사는 ’오딘 스피어’, ’오보로 무라마사, ’드래곤즈 크라운’, ’13기병방위권’ 등 그래픽 아트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개발사이기 때문이다.

SRPG가 요즘엔 낡은 장르가 되어버리고 자유성이 낮고 느린 전투 템포였지만 작년부터 많은 게임이 소리 소문 없이 출시되고 있는 장르이기도 하다. 출시에 앞서 5~7시간 체험판이 공개되고 많은 유저들의 플레이 해본 결과, 재미있다는 입소문에 기대감이 증폭 되어서인지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는 당일 1~2시간만에 모두 매진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어쩔 수 없이 DL로 구매하여 출시 당일부터 즐겨보았다.

📍제작
(주)아틀러스, 바닐라웨어

📍장르
시뮬레이션 RPG

📍발매일
2024. 3. 8.

📍플랫폼
Nintendo Switch™️ / PlayStation®4 / PlayStation®5 / Xbox Series X|S

📍이용등급
12세이용가

⚔️유니콘 오버로드 줄거리⚔️

코르니아 왕국의 장군 발모어는 스스로를 ‘황제 갈레리우스’라 칭하며 페브리스 대륙 전토를 침공한다. 코르니아의 여왕 일레니아는 어린 왕자 어레인을 기사인 조셉에게 맡기고 갈레리우스에게 맞섰지만 허무하게 전멸하고 조셉은 어레인을 데리고 갈레리우스의 손이 닿지 않는 알비온 교국으로 도망친다. 이후 갈레리우스는 모든 국가를 함락시킨 후 신생 제노이라 제국에 의한 대륙 통일을 선언한다. 망국 코르니아의 살아남은 왕자로서 해방군을 이끌게 된 ‘어레인’은 전설의 ‘일각수의 반지’를 되찾고 백성을 지키기 위해서 일어선다.

스토리는 전형적인 영웅담으로 게이머들에 따라 다소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화려한 그래픽과 멋진 음악 그리고 정교한 진형과 다채로운 클래스를 통한 전략적 롤플레잉 전투로 게임에 빠져들 수 밖에 없다.

⚔️게임 진행방식⚔️

유니콘 오버로드의 게임 진행방식은 주인공 어레인을 움직여 페브리스 대륙을 탐험하며 스테이지에 도전하는 방식이다.  많은 SRPG가 선형 구조로 스토리를 풀어나가지만 유니콘 오버로드는 원하는 스테이지에 진입할 수 있는 비선형적 구조를 택하여 유저의 행동에 이야기의 순서가 정해지는 오픈 월드 느낌을 들게 한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SRP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해진 순서대로 아군과 적군이 전투 하는 것이 아니라 지도를 보며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모바일 게임의 자동 전투 모드와 같이 알아서 전투를 진행 시켜주는 것이다.

그래서 유저의 판단보다는 게임이 시작하기 전, 거점에서의 부대 유닛 구성과 스킬 조합이 중요하다. 특히 유닛들의 상성이 매우 중요한 게임이라 상성이 맞지 않는다면 꽤 난감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반대로 상성을 잘 이용한다면 전투를 매우 쉽게 진행할수있을 것이다. 초반에 이것저것 할 것이 많아서 복잡해 보이지만 스토리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전투 시스템을 익힐수 있는 시간을 준다. (부대 유닛 설정에 익숙해 질 무렵 스킬 조합이 시작된다.) 전투를 끝내고 적을 동료로 받아드리면서 주인공인 어레인은 점차 힘을 얻게 된다. 주인공 어레인의 모험을 함께 진행해보는 게 어떨까?

⚔️캐릭터별 특성⚔️

캐릭터마다 각각 클래스가 설정되어 있어 무기, 스킬, 성능이 모두 다르다. 클래스의 특성을 파악하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클래스 상성 정리⚔️

1.보병 클래스

보병강함약함
로드보병기마
소드맨시프/비행중장갑/샤먼/위저드
파이터헌터/슈터워리어/샤먼/위저드
솔저나이트/헌터/위저드중장갑
허스칼중장갑보병/헌터
머시너리헌터/위저드중장갑/시프
호플리타이보병/헌터위저드/워리어
글레디에이터보병/위저드시프/샤먼
시프보병/위저드헌터/소드맨/샤먼
워리어중장갑보병/시프
헌터/슈터비행/시프/위저드기마/중장갑
위저드/위치중장갑헌터/화이트나이트
샤먼중장갑/시프헌터/페더소드/클레릭
클레릭샤먼헌터/페더소드
프리스티스중장갑헌터/페더소드

2. 기마 클래스 : 기마는 보병과 헌터에 강하지만 비행클래스에겐 약한 모습을 보임

기마강함약함
나이트보병/헌터비행/솔저
화이트 나이트보병/헌터/위저드비행/솔저
팔라딘보병/헌터비행/솔저

3. 비행클라스 : 기마에게 강하나 활에 약하고 페더 소드는 위저드에게 매우 강하다.

비행강함약함
그리폰 나이트기마/보병헌터/소드맨
와이번 나이트기마/보병헌터/소드맨
페더 소드보병/위저드헌터/소드맨

⚔️추가 특징⚔️

1. 캐릭터의 클래스에 따로 맵이동 능력이 다르다.
(기병은 기동성이 빠르고, 비행유닛은 지나갈 수 없는 언덕도 넘어갈 수 있다.)

2. 필드에서 채집품 등을 납품하면 군자금과 훈장을 얻을 수 있다.

3. 모의전투로 유닛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4.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적을 동료로 만들 수도 있다.

5. 바닐라웨어의 특유의 음식표현은 유니콘 오버로드에서도 유지된다.

6. 난이도는 <CASUAL>, <NORMAL>, <TACTICAL>, <EXPERT>로 조절 가능해서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바닐라웨어 특유의 음식표현… 정교하다 😋

⚔️게임 총평⚔️

스토리는 정석에 가까운 영웅담이고 게이머의 선택을 존중하는 비선형방식이다. 전투는 실시간 자동 전투방식에 유닛의 상성조합과 스킬 조합에 게임의 재미를 모두 쏟아 넣었다. 화려한 시네마틱 영상에 선형구조가 대다수인 요즘 게임에 그와 반대로 신선한 시도를 추구하며 높은 완성도를 뽑아낸 바닐라웨어에 박수를 보낸다.

SRPG를 처음 해보는 사람 그리고 SRPG를 많이 즐겨본 사람 모두 유니콘 오버로드에서 신선한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24년 4월 17일, 우리가 애정하는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 특별한 10주년을 사우분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특식, 스페셜 음료, 응원 메시지, 포토존 총 4가지 이벤트 덕분에 축제 분위기가 물씬 났다. 즐거웠던 이벤트 현장 이모저모, 지금 바로 공개한다!

‘서머너즈 워’ 10주년 기념으로 풍성하고 든든한 특식이 차려졌다. 잔칫상을 컨셉으로 푸짐하게 준비된 트리플 스테이크(부채살, 메로, 전복), 잔치국수, 초밥, 문어카르파치오, 초콜릿쌀칩, 망고!

식당 곳곳은 아이스카빙, 전용 현수막, 풍선 등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직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분위기가 연출됐다. 또한, 이색적인 디저트와 함께 특별 제작된 10주년 기념 케이크의 휘황찬란한 데코레이션도 눈길을 끌었다.

▲ 특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선 사우들의 모습
▲ 좌측부터 순서대로 ‘엔젤몬의 햇쌀라떼’, ‘무지개몬의 레인보우티’, ‘데빌몬의 흑임자라떼’

게임의 인기 캐릭터인 엔젤몬, 데빌몬, 무지개몬을 모티브로 한 스페셜 음료도 출시됐다. 총 3가지의 스페셜 음료를 소개한다. 먼저 하얀 우리 쌀과 우유가 만나 든든한 하루를 만들어주는 ‘엔젤몬의 햇쌀라떼’, 그리고 흑임자와 우유의 조화로 고소하면서 달달한 ‘데빌몬의 흑임자라떼’, 마지막으로 달콤한 유자청과 상큼한 애플베리의 블렌딩으로 시원하게 즐기는 ‘무지개몬의 레인보우티’. 많은 사우분들이 스페셜한 음료를 맛있게 즐겼다는 후문이다.

맛있게 먹었으면 이제 마음을 전할 차례! ‘서머너즈 워’ 프로젝트 팀과 담당자에게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서머너즈 워’를 만들고, 운영하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모든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모바일 기반 플랫폼을 통해 메시지를 받았다. 그리고 사우분들이 직접 작성한 따뜻한 메시지를 ‘서머너즈 워’ 프로젝트 팀에서 하나하나 확인했다. 따뜻한 응원에 마음이 뭉클해졌다는 후기를 전한다.

빠질 수 없는 포토타임! 사내카페에는 색다른 포토존이 설치됐다. 다양한 ‘서머너즈 워’ 굿즈와 여러 소품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었다. 많은 사우분들이 귀엽고 깜찍한 포즈를 취하며 팀원들과 함께 10주년의 기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인생의 한 페이지에 ‘서머너즈 워’ 10주년 이벤트가 즐겁게 기록되는 뜻깊었던 시간! 사진을 보며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 만들어졌다.

▲ 팀원들과 인생샷을 남기고 있는 사우들의 모습


컴투스 그룹사에는 정말 많고 다양한 종류의 동호회가 있다. 그중에서도 건강한 Com2us LIFE를 꿈꾼다면 주목해야 할 동호회가 있다. 바로 ‘건강해GYM’! 사우분들께 소개해 드리기 위해 컴투스온 기자단 활동을 통해 직접 체험해 봤다. 건강해지고 싶은 컴투스인들은 지금부터 주목!

동호회 소개

건강해 GYM은 다양한 운동을 경험해 보고 다이어트나 운동 인증을 통해 서로를 이끌어주는 동호회다. 운동 유형별 전문 강사, 트레이너가 기획한 커리큘럼을 토대로 주기적으로 모여 운동한다. 회원은 약 31명 정도이며, 20대 후반에서 주로 30대 연령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진행하는 운동 클래스는 ‘크로스핏 스타일의 비트16’, ‘아쉬탕가 및 하타 요가’, ‘테마가 있는 필라테스’ 이렇게 3가지 종류다. 비트 16은 심박수를 체크하며 전신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섞어서 하는 인터벌 트레이닝 형태다. 예를 들면, 1분간 맨몸스쿼트, 3분간 전력질주, 1분간 플랭크를 한세트로 반복하는 형식이다. 아쉬탕가와 하타 요가는 근력과 유연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운동이다. 이 외에도 명상과 호흡에 집중하는 힐링 요가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거북목 교정, 고관절 유연성, 코어 등 한 달에 2, 3회 테마를 가지고 필라테스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스쿼시, 러닝, 클라이밍 등 다양한 운동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운동 유형

📌 크로스핏

시간: 8시 20분~9시 20분, 20시 20분~21시 10분

장소: C동 2층 ‘비트16’

📌 필라테스

시간: 20:30~21:20

장소:  AR센트레 스포츠 센터

📌 요가

시간: 20시 20분~21시 10분

장소: 루앤바디 요가


동호회 회원은 세가지 운동 중 희망하는 수업을 원하는 일정에 체험해 볼수 있다. 운동 유형별로 월별 일정이 미리 공유되는데, 본인이 가능한 일정과 시간대를 선택해서 참석이 가능하다. 시간대 또한 아침/저녁으로 구분하여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일정을 선택하면 된다. 선택할 수 있는 일정이 10회 이상으로 여유로운 편이다. 

크로스핏 운동 체험

기자는 건강한GYM 동호회에서 운영하는 총 3가지 유형의 운동 중 가장 경험해 보고 싶었던 크로스핏 운동을 선택해 체험을 진행했다. 아침 8시, 비트16에 도착해 운동할 준비를 했다.

체험의 특별한 점을 꼽자면, 운동 전 주어지는 팔찌를 차고 본인의 심박수를 확인하며 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잔꾀를 부려 운동을 하면 모니터에서 걸릴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스스로가 잘 운동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크로스핏 커리큘럼은 아래와 같았고, 약 1시간 정도 운동을 진행했다. 각오하고 방문하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살벌한 운동이었다. 나름 잘 수행하고 재밌게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은 처음 시작한 ‘원암 덤벨 힙 쓰러스트’ 전신운동에서 바로 무너졌다. 몸의 중심을 못 잡는 스스로를 보며 창피함이 앞서기도 했다. 😂

전신 운동유산소복근 운동
1. 원암 덤벨 힙 쓰러스트
2. 덤벨 런지
3. 덤벨 데드리프트
4. 암워크 푸쉬업
1. 천천히 걷고 뛰기 3회1. V-UP
2. 바이시클 크런치
3. 프랭크 투 토터치
4. 점핑 프랭크

전신운동

유산소

전신 운동 후 왼편에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넘어갔다.

복근 운동

헬스와 같이 고중량 무게를 치는 운동이 아니고 생각보다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다 보니 많이 고전했다. 그럼에도 건강해GYM 동호회원님들 덕분에 의지를 불태워서 체험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뿌듯하고 무척 재미었다.😊


건강해GYM에는 크로스핏 외에도 필라테스와 요가 등의 운동을 할 수 있다. 거북목 교정테마 필라테스가 특히 인기라고 한다. 시간 관계상 모든 운동을 체험해 보진 못했지만, 사진으로나마 그 현장을 전한다. 필라테스&요가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즐기는 유형이라면 건강해GYM에 가입해 함께해보는 것도 좋겠다.

필라테스 &요가

건강해GYM에서만 볼 수 있다!

30일팀 인증
맛있는 회식!

정기 운동 클래스 외에도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우선 건강해GYM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30일팀’을 소개한다. 30일팀은 서로 운동과 식단을 인증하며,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소모임이다. 톡방 개설 및 인증 페이지를 통해 서로 30일간 결의를 다질 수 있다. 운동이나 다이어트 팁도 좀더 개인에 맞춰 진행되며, 운동 프로그램과 식단이 필요하다면 동호회 회장님이 짜주시기도 한다. 서로를 독려하기 위해 티타임이나 회식도 진행되니 친목 도모는 덤이다!

다이어트 팁 공유 시트

동호회에서 공유하는 다이어트 팁도 주목할 만하다. 동호회에서 제작한 영상을 통해 건강한 식단에 대한 개념과 식단 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외에도 영양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만한 글들을 서로 적어서 공유하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타 동호회 콜라보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갖는다. 최근에는 러닝 대회 참가비를 지원해 주고, 사내 러닝동호회 ‘컴투런’과 콜라보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찐운동 사랑 회장님 인터뷰🏋🏻

건강해 GYM 동호회를 어떻게 만들게 되신 건가요?

제가 알고 있는 운동 팁과 경험을 나누고, 다양한 운동을 경험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동호회를 개설하게 됐습니다. 운동,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혼자서 도전하기 힘드셨던 분들을 환영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곧 여름인데요. 몸을 멋지게 만들고 싶은 분들, 동호회에 가입할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께 조언을 드리자면?

건강해 GYM에는 다양한 운동 수업이 있습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집중적으로 하고 싶은 사람들만 모인 ‘30일팀’ 소모임도 있죠. 혼자 힘들게 다이어트 하기보다, 함께 자극받으며 좀 더 즐겁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미래 회원님들께 한 마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부담 없이 가입하셔서 다양한 피트니스 경험과 다이어트 팁들을 얻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 )

동호회 회원들 단체 사진

따스한 핑크빛 봄을 맞아 두꺼운 외투를 벗고 봄옷을 꺼내 입었다. 컴투스 임직원 11인의 봄 데일리룩을 함께 보시죠!


성아영 컴투스 Legion팀 지난 여름 데일리룩에 이어서 또 한 번 우리나라 전통 복식인 한복을 일상에 녹여봤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계절에 맞게 한복 아이템을 한 벌씩은 가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봄 옷차림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네요. 봄이 되었으니 화사한 컬러감의 한복 치마를 하늘하늘한 포엣 셔츠와 매치시켜봤습니다. 이렇게 한복과 한복이 아닌 옷을 섞어 입으면 부담스럽지 않게 일상복으로 연출할 수 있답니다. 가방과 귀걸이는 치마와 컬러감을 맞췄고 다른 아이템은 화이트 컬러로 무난하게 매치시켜 개나리색의 예쁜 스커트가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 있도록 연출해 봤어요.

이원정B 업무지원실 게임 회사인만큼 다른 멋진 사우님들처럼 트렌디한 MZ스타일로 입고 싶지만, 부서 및 직무 특성상 최대한 단정하고 깔끔하게 입고 다니려고 노력합니다! 😆

평소에도 샤스커트와 플레어스커트를 즐겨 입는 편인데요. 이제 샤스커트의 계절인 봄이 와서 너무너무 행복하답니다! 다만 너무 페미닌한 분위기는 오늘의 약속 장소와 TPO에 맞지 않을 것 같아서 캐주얼한 느낌을 조금 더해 7부 소매의 귀여운 크롭 외투를 입어봤어요.

최용진 컴투스 글로벌라이제이션 2팀 오늘은 가장 좋아하는 착장 중 하나인 ‘청바지 + 검정티 + 더비슈즈’로 입어 봤습니다. 그리고 웨스턴 벨트로 꾸안꾸 느낌 포인트를 줬습니다. 평소 오늘의 룩과 같이 검정 계열 룩을 즐겨입습니다. 캐주얼 스타일보다는 포멀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자켓류를 룩에 자주 활용하는 편입니다.

박자연 컴투스 사업전략팀 봄에는 청자켓이라고 배웠습니당…! 봄날씨니까 청자켓에 살랑거리는 치마를 입어보았어요~ 평상시에는 코디 따위 신경 쓰지 않는 편한 옷 위주의 내근룩을 입고, 외부 업체와 미팅이 있을 때는 (아무래도 인상이 중요하니까) 좀 더 신경 써서 외근룩을 입는 편인데요. 개인적으로 러블리하거나 차분한 톤을 좋아합니다>ㅡ<

이지민 컴투스 글로벌전략팀 평소 편한 청바지와 후드티를 즐겨 입곤 했는데요. 오늘은 특별히 오피스 룩 컨셉의 착장을 입어보았습니다. 재단과 핏이 좋은 옷에 종종 눈독을 들이는 편인데, 보통은 가격이 사악한 편이라 최근엔 빈티지 샵 구경을 종종 다니고 있습니다 ^0^ 

3월에 주말 나들이를 다녀왔는데, 지하철 내 매장에 미니멀한 원피스가 눈에 띄더라고요. 치마폭이 좁은데도 뒤트임이 있어 걸음이 편하고 드문 색감이 예뻐 데려왔습니다. 외투는 홍콩에 살던 시절, 아울렛에서 저렴하게 산 트렌치코트입니다. 가방은 요즘 3초마다 길거리에 하나씩 보이는 카디널 레드의 ‘하우아백’이란 가방입니다:) 멀버리의 베이스워터 덮개와 샤넬의 체인 스트랩을 조합한 듯한 디자인이 귀여워서 데려왔습니다. 

박철우 컴투스홀딩스 사업개발팀 카키색 계열로 깔 맞춤하되 톤은 다르게 입어봤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자켓 안에는 반팔티를 입었고 겉에는 두껍지 않은 봄 자켓을 착용했습니다. 가방에 달린 모자 키링이 포인트! 안에는 이어폰이 들어있답니다.

평소 편하고 캐주얼하게 입는 걸 좋아하지만, 업무 특성상 미팅이 많아서 깔끔하고 핏한 옷도 많이 입습니다. 어두운 색상 계열 룩으로 주로 스타일링합니다.

이동재 컴투스 CS지원팀 아침저녁 일교차가 커서 쉬이 입고 벗을 수 있는 겉옷을 선호합니다. 이 자켓은 주머니도 많고 지퍼가 위아래로 있어서 활동성이 좋습니다. 옷장에는 무채색만 가득 이지만, 오늘은 고이 모셔둔 푸른색 셔츠로 청명한 봄 하늘을 닮아보려 했습니다.

김은숙 컴투스 클라이언트팀 핫걸 지망생으로 깔끔함 속의 핫함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원컬러에 특별한 포인트가 있는 옷을 좋아합니다~ 오늘 스타일을 소개하자면, 자켓은 소재, 상의는 슬릿, 하의는 페인팅에 포인트가 있답니다. 자켓 빼고 모두 사촌오빠가 운영하는 브랜드 Project Wave 제품입니다:) 핫걸분들이 좋아할 스타일이 많아요! 더블유컨셉에 입점해 있으니 많.관.부~!

신정윤 컴투스홀딩스 사업개발팀 낮밤으로 아직 온도차가 있어서 이너는 가볍게, 위에는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자켓을 착용했습니다. 포인트 색을 줄 수 있는 신발로 마무리! 보통 박시하게 편한 스타일을 좋아해요. 오늘처럼 모자나 신발 가방 같은 소품들로 포인트 주는 편입니다!

최승혁 컴투스 클라이언트팀 평소 단색, 심플한 디자인의 코디를 즐기는데요. 오늘은 봄의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내고 싶어 핑크색을 메인 컬러로 잡았습니다. 단색의 옷을 입었을 때 심심함을 느끼곤 해서 옷의 조그마한 부자재나 하의의 질감 등에서 나만의 포인트를 만들어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키링을 포인트로 삼고 나왔습니다!

장시형 컴투스 인게임기획팀 오늘은 봄을 맞이해 밝은 컬러로 입어봤습니다. 상의는 밝은 베이지 컬러의 셔츠와 흰티를 매치했습니다. 하의는 편한 데님 와이드 팬츠를 골랐습니다. 평소 자전거로 출퇴근 하기 때문에 편한 와이드 팬츠를 자주 입는 편입니다. 그리고 신발로 포인트를 주곤 하는데요. 무채색 옷을 좋아하고 많기도 해서 전체 룩에 컬러 포인트의 신발을 즐겨 신는답니다. 오늘도 빨간색 혹은 초록색 신발을 신어볼까하다가 상의 셔츠와 바지 컬러가 들어간 반스 체커보드가 끌려서 픽해봤습니다. 


작년 여름부터 올해 봄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 컴투스의 패피들을 만나보았다. 사계절 동안 만나본 컴투스인들의 패션은 체크 외에도 다채로웠다. 그동안 흔쾌히 취재에 응해준 컴투스 패션리더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데일리룩 콘텐츠는 1년간의 취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대신 ‘왓츠 인 마이 백?’ 콘텐츠가 새롭게 컴투스인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내 가방 속, 동료 가방 속 자랑하고 싶은 꿀템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지원과 제보해 주시길~ 앞으로도 많.관.부!!

“옛날 옛날 한 옛날에 다섯 아이가 우주 멀리 아주 멀리 사라졌다네.”

35년 전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전대물 명작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의 주제곡입니다. 당시 비디오 대여점 성장시기와 맞물려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는데요. ‘후뢰시맨’은 멋진 합체 로봇과 매력적인 빌런, 그리고 모두의 심금을 울렸던 결말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많은 이들의 가슴 속 영웅으로 남아 있는데요.

지난 4월 20일, 우리들의 영웅 ‘후뢰시맨’ 주연 배우분들을 모시고 국내 출시 35주년을 기념하는 팬미팅이 열렸습니다.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팬들은 물론, 후뢰시맨 배우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행사 전 날 김포공항에서 만난 배우들의 입국 현장부터, 팬미팅 당일, 우리에게 감동한 선사한 순간까지! 긴 세월이 지나 한자리에 모인 후뢰시맨과 함께한 현장을 소개합니다!

▲X-PLANET이 2023년 10월부터 선보인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한국 출시 35주년 기념 프로젝트

컴투스플랫폼의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은 작년 10월부터 ‘후뢰시맨’을 NFT로 부활시키는 ‘후뢰시맨 추억 소환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후뢰시맨 프로젝트 인기에 힘입어 지난 11월에는 국내 NFT 거래소 중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프로젝트 기획 과정 곳곳에서 X-PLANET의 진정한 팬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후뢰시맨 IP를 보유한 일본 토에이 컴퍼니와 국내 대원미디어와의 섬세한 협업을 이어간 덕분에 30년만에 ‘롤링발칸’ 피규어가 공식 출시됐고 다양한 굿즈도 제작됐습니다.

프로젝트 동안 NFT 에어드롭, 공식 굿즈 제작 등을 진행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후뢰시맨 NFT 구매 시 증정하는 공식 굿즈

반년을 달려온 후뢰시맨 프로젝트의 피날레는 바로 공식 팬미팅! 일본 현지에서도 지금껏 진행된 적 없던 ‘공식’ 팬미팅 행사가 한국에서 최초로 열렸습니다. 일본에서는 비공식적이지만 몇 차례 행사가 열렸기에, 국내 팬들의 아쉬움은 상대적으로 컸을 테지요.

35년간 국내 팬들이 겪은 갈증을 해소해 줄 거란 기대감 덕분일까요? 이번 행사가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게 되면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판매 개시 후 하루도 되지 않아 VIP 티켓이 전량 매진됐습니다.

▲9호선 마곡나루역에 한 달간 게재된 후뢰시맨 팬미팅 기념 광고, 후뢰시맨 팬이신 방구석닌자님이 직접 디자인하셔서 팬심이 풍겨나오는 느낌!

팬미팅 전부터 배우들을 맞이할 생각에 설렌 국내 팬분들은 자발적인 모금까지 진행했습니다. 바로 인기 연예인들만 받는다는 ‘지하철 광고’ 조공인데요! 그 결과, 일본 배우들의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지하철 광고가 9호선 마곡나루역에 걸렸습니다. 후뢰시맨 성지로 거듭난 이곳은 팬들의 기대와 환영이 담긴 메모지로 가득했습니다.

이에 깊은 감동을 받은 배우들은 SNS에서 화답했습니다. ‘블루 후뢰시’ 이시와타 야스히로와 매력적인 악역 ‘레이 네펠’ 사요코 하기와라는 X(구 트위터)를 통해 한국 팬미팅을 앞두고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전날인 4월 19일, ‘후뢰시맨’ 주역 배우 7인이 팬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입국했습니다. 김포공항 내부는 배우들을 맞이하는 팬들로 북적였습니다. 마치 오랜 친구를 맞이하는 듯한 훈훈한 분위기였는데요! 팬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플래카드를 들고, 배우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반가움을 전했습니다.

35년 동안 그리던 영웅을 실제로 만난다는 건 얼마나 큰 감동이었을까요? 배우분들과 이야기하기 위해 일본어를 공부하시고, 직접 선물을 주문제작한 팬분들도 계셔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배우들의 입국 환영식에서 느낀 여운이 가시지 않은 상태로, 다음날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로 향했습니다. 팬미팅 시작 전부터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린 시절의 향수가 묻어나는 대화가 오갔습니다. 현장에는 ‘후뢰시맨’을 사랑하는 부부와 커플들도 있었고,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참여한 분들도 계셨습니다.

▲후뢰시맨 인플루언서인 징비록님과 헤라스튜디오의 수집품 전시회

이번 팬미팅에는 리더 ‘레드 후뢰시’ 역을 맡았던 배우 타루미 토타, ‘그린’ 역의 우에무라 키하치로, ‘블루’ 역의 이시와타 야스히로, ‘핑크’ 역의 요시다 마유미, 그리고 매력적인 악역 ‘레이 네펠’ 하기와라 사요코, ‘키르트’ 코지마 유코, ‘우르크’ 나가토 미유키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행사는 비디오 세대라면 누구나 아는 ‘건전 영상 캠페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옛날 어린이들은 호환, 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으나…” 내레이션과 함께, 과거의 추억이 스크린을 채웠습니다. 덕분에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들렸습니다.

▲가수 차형훈과 후뢰시맨 수트를 입은 액터들의 오프닝 공연
▲모두가 사랑하는 후뢰시맨 OST로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이윽고 ‘후뢰시맨’ 오프닝곡이 울려 퍼지면서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가수 차형훈의 열창으로 흥겨워진 분위기에 팬들의 함성과 떼창이 더해져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무대 뒤에는 후뢰시맨 수트를 입은 전문 배우들이 등장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한국 팬들에게 반가움을 전하는 후뢰시맨 배우들

스페셜 게스트로 모신 김환진 성우님이 “지구방위대”하고 선창하자, 팬들도 한 목소리로 “후뢰시맨”을 외쳤습니다. 이어 후뢰시맨 배우들은 열렬한 환호 속에 무대 위로 등장했습니다. 배우분들 역시 팬들의 열정 못지않게, 일찍이 준비하셨던 모양입니다. 한국어로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는데요! 팬들 역시 환호로 대답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후뢰시맨’ 한국 성우들도 함께 했습니다. 레드 후뢰시 역을 맡은 김환진 성우님은 이번 행사에서 팬미팅에 대해 “빨리 했으면 좀 좋아! 뭐야 이게! 다 늙어 빠진 다음에!”라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레드 후뢰시 역할을 담당했던 성우 김환진, ‘레드’답게 빨간 상의를 착용하셨다

이어 각 배우가 맡았던 역할과 촬영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이어졌습니다. 유머 감각이 뛰어나신 타루미님은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나이가 들어서 기억을 떠올리기 힘들다”며 농담도 하셨어요. 왜 이제야 한국에 오셨냐는 팬 분의 질문에는 “그동안 우리를 불러주는 곳이 없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세상에…고마워요. X-PLANET!)

▲팬들이 손수 작성한 메모지를 직접 고른 후 답변하는 Q&A 시간

팬들은 배우들의 모든 말 한마디 한마디에 뜨겁게 반응했습니다. 수중 촬영 장면이 종종 있었는데, 액터들이 수영을 할 줄 몰라 배우들이 직접 물로 뛰어들어야 했다고 하네요. 또, 나가토님은 ‘우르크’ 연기 당시 착용한 뿔 머리핀을 쓰고 나왔다며 보여주셨습니다.

팬들은 자신들의 어린 시절 영웅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팬들은 배우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했습니다.

인기 악역 ‘레이 네펠’을 연기한 하기와라 사요코는 한국과의 각별한 인연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했습니다. 사요코는 과거 홈스테이 호스트로 한국인 유학생을 받았던 이야기를 꺼내며 “학생이 사람들에게 ‘호스트가 레이 네펠이었다’고 말하면 사람들이 믿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놀랍게도 그 학생이 와 있었다네요!

▲한 때 모두의 첫사랑이었던 ‘레이 네펠’ 역의 하기와라 사요코님

레이 네펠의 수하 ‘우르크’ 역을 맡은 나가토 미유키도 오랜 한국 사랑을 보여줬는데요. “서울 올림픽부터 한국을 자주 방문한다”며 “악역을 불러줘 행복하다”며 재치 있는 소감도 전했습니다. 다음에는 ‘메스 제국’만의 팬미팅도 열어보고 싶다고 하셨어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후뢰시맨 배우들

그 중 ‘레드 후뢰시’ 타루미 토타는 “한국에 오고 싶었으나 코로나19로 오래 기다린 끝에 무대에 서게 돼 감격스럽다”며, “한국에서 이토록 열정적인 환영을 받을 줄 몰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배우들은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팬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엄근진(?)한 배경음악이 깔린 후 등장한 깜짝 손님은 바로?
▲카리스마 넘치는 빌런, ‘사 카우라’ 역의 나카타 죠지님!

팬미팅 후반에는 깜짝 손님이 등장했습니다! 무대가 암전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와 함께 채찍을 든 나카타 죠지님이 등장했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악역의 등장! 객석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에일리언 헌터의 지휘관이자 암흑의 헌터! ‘사 카우라’ 역을 맡으셨는데요! 세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포스가 넘치는 모습이셨어요.

▲스카이아트홀 무대를 뒤집어 놓으신 후뢰시맨 OST 노래방! 100점, 100점이오!

눈 깜짝할 사이에 두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웃고 울고 감동하는 사이에 어느 덧 작별할 시간이 됐는데요. 마지막에는 모든 출연진과 가수 차형훈, 팬들이 함께 후뢰시맨 주제곡을 합창했습니다.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한국 팬들과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후뢰시맨 배우들

스카이아트홀 전체가 환호로 가득 찼으며, 배우와 팬들 모두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고조되는 분위기에 객석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팬들도 보였습니다. 이쯤 되면 이번 후뢰시맨 프로젝트의 팬심 저격! 대성공이죠?

사실 저는 후뢰시맨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텔레토비(?) 세대입니다. 하지만 이번 팬미팅을 통해 후뢰시맨 배우분들과 국내 팬분들의 끈끈한 유대감에 감동했습니다. 팬심에서 우러난 지하철 광고부터 배우분들을 위해 손수 준비한 선물들까지… 팬분들의 각별한 애정을 느꼈습니다.

기념 굿즈로 받은 마그 응원봉과 NFT 카드를 볼 때마다 팬분들과 하나가 되어 노래했던 떼창 순간이 떠오릅니다. 앞으로도 X-PLANET이 선보일 다음 프로젝트도 궁금해지네요! 다음엔 어떤 추억을 소환해 줄까요?

▲후뢰시맨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


컴투스플랫폼 이은표 팀장 인터뷰 보러가기

한창 바쁘게 지내며 많은 것에 몰두했을 때, 매일 아침 일어나는 것은 정말 큰 고역이었다. 제 시간에 일어나지 못한다는 것은 곧 나의 책임을 저버리는 것과 다름 없기에 언제나 가장 시끄러운 기계음을 가장 큰 볼륨으로 4-5개는 맞춰 놓았던 기억이 난다. 억지로 일어난 하루가 달가웠을 리는 없다. 아직도 그 소리만 들으면 심장이 벌렁거린다.

기분 나쁘지 않은 소리를 알람으로 사용하면 좀 다를까? 천만에. 좋아하는 노래가 싫어지는 가장 빠른 방법이 바로 ’기상 알람’이다. 매일 듣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겠지만 막상 알람으로 듣다 보면 결국 나의 잠을 방해하는 웬수가 되어버린다. 알람은 죄가 없다. 더 자고 싶은 인간의 마음이 죄지. 만약, 더 이상 알람을 미워하지 않고 기분 좋게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면 어떨까? 오늘은 일출을 재현하여 자연스럽게 기상할 수 있게 한다는 시노팬의 ’스마트 IOT 기상조명’을 리뷰하고자 한다.

아래는 지난 갓성비로 월간IT템에 이름을 올린 ‘빔보이 LT2’로 같이 확인해보면 좋겠다.


🤔이게 스마트라고?!

제품의 첫 인상은 ’과연 스마트 제품이 맞나?’ 하는 것이었다. 박스에 들어있던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 조명 본체
– 다리 4개
– 어댑터
– USB-5pin 케이블

필자는 아직도 왜 구성품에 다리가 4개인 지 모르겠다. 설명서를 보아도 실제 조명 본체를 살펴봐도 다리는 2개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사이즈가 다른 것도 아니다. 여유분인 걸까. 또 여담이지만 ‘스마트’라는 이름을 달고 아직도 5pin 케이블이 있어야만 사용 가능한 것이 살짝 아쉽다. 충전식도 아니고 반드시 케이블과 어댑터를 통해 전원을 공급해야만 작동한다.

본체의 테두리에는 빼곡하게 수많은 버튼들이 있다. 워낙 개수가 많아 버튼만 보고서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막상 설명서를 보며 조작하니 생각보다 단순하다. 아래에 바로 덧붙이겠지만 스마트폰 앱을 연동하면 훨씬 더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고 섬세하게!

AOS와 IOS 모두 사용 설명서의 QR코드로 ’스마트 라이프’ 앱을 다운받으면 손쉽게 조명을 조작할 수 있다. 와이파이를 통해 조명을 연동하면 기존 설정을 실시간으로 확인 및 수정할 수 있다. 밝기 조절의 경우 버튼으로 조작하면 1~20레벨로 조정할 수 있지만, 앱에서는 0%~100%까지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조명을 기본세팅으로 해놓고 1%, 50%, 100%를 비교해보았다. 밤에 촬영해서 사진으로는 잘 표현되지 않았지만 50% 정도만 되어도 방 전체가 환하다. 1%는 아주 은은한 무드등의 느낌이다. 빛으로 인해 잠에서 깨려면 40%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다. 색상은 약 7가지로 변경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기본 노란색 조명이 제일 예쁘고 자연스러워보인다.

시간 설정은 여러 개를 동시 설정할 수 있고, 요일별로 반복 설정도 할 수 있다. 필자는 평일 7시, 주말 8시로 설정해보았다. 이외에도 조명이 켜질 때 함께 나오는 소리를 설정할 수 있다. 7가지의 백색 소음과 라디오로 구성되어있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조명이 서서히 밝아지며 설정한 소리가 나온다. 조명 없이 소리만, 소리 없이 조명만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품의 웹 상세 페이지에는 구글홈 앱과 연동하여 음성 조작도 가능한 것처럼 적혀있는데 실제로 Smart Life와 구글홈 앱을 연동하면 사용은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는 조명 ON/OFF와 밝기 조절 정도만 인식하는 것 같아 실제 효율성은 잘 모르겠다.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함께!🌙

제품을 일주일간 사용해 보면서 느낀 것은 생각보다 밤에도 쓸 일이 많다는 것이다. 오히려 어두운 밤에 키면 무드등처럼 활용할 수도 있고, 잘 준비를 하며 라디오를 듣기에도 좋다. 음질은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다.

이 스마트 기상조명은 아엄청난 혁신 제품이다 라고 하기에는 살짝 부족하지만 세부 조절이 가능한 IOT 무드등과 탁상시계, 나름 아날로그 감성을 충족시켜주는 라디오와 알람 기능을 모두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한번쯤 써볼만 한 것 같다.

장점

1. 스마트폰 앱으로 연동해서 조작할 수 있음
2. 0~100까지 섬세한 빛조절 가능
3. 7가지의 백색소음과 라디오로 음향 설정도 가능
4. 밤에는 무드등으로 사용 가능
단점

1. 무선이 아닌 유선으로 반드시 케이블과 어댑터가 있어야 작동이됨
2. 본체 테두리에 복잡한 버튼들이 있어 사용서를 꼼꼼하게 봐야함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사람 있는가?
무언가 꾸준히 하고 싶은데 잘 안되는 사람 있는가?

그.렇.다.면.
이 글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미라클모닝 계기

대부분 ‘꾸준히 운동 해야지.’ 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도 그 대부분 중 한 명이다. 회사에서 헬스장도 지원해주겠다! 가즈아!를 외치며 퇴근 후 꾸준히 가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약속이 생겼어요~ 응 못 가 ~
이른 아침 약속을 잡진 않으니까..퇴근이 늦어져요~ 응 못 가 ~
매일 야근을 하는 건 아니랍니다~엄마가 보고 싶어요~ 응 못 가 ~ 마마보이는 아니랍니다~

저녁은 너무나도 불확실한 시간이었다. 무엇이 됐든 간에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을텐데 며칠 잘 가면서 상승세를 타다가 갑작스러운 야근, 약속 등등으로 며칠 못 가면 곤두박질쳤다. 참으로 억울한 것은 성장하는 데에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데 조금만 방심해도 곤두박질 친다는 것이다. 마치 오르막길을 오르는 둥그디 둥근 돌멩이 같달까.

‘어떻게 하면 방해 받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중 유퀴즈에서 미라클 모닝하시는 분을 우연히 봤다. 미국 유학생활 중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이 아침 6시에 모여 커피 한 잔 하면서 정보를 공유하거나 책을 읽는 것을 보고 ‘아! 이것이 성공의 열쇠구나..’ 싶어서 시작했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새벽이 가장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보낼 수 있는 시간이다.

🏃미라클모닝 본격 실행!

2022년 9월 18일,일요일. 이 날은 나의 생일이었다. 생일을 맞아 굳은 결심을 하게 되는데… 사나이 박찬건! 미라클 모닝에 도전한다! 지하철 첫 차 타고 헬스장에 갔다가 출근하겠다!

이 말이 날 더 자극했다. ㅂㄷㅂㄷ. 내가 꼭 하고마리!

일어나기 위한 몸부림..!

눈을 떴다! 떴다!! 일어나서 후다닥 나왔다. 첫 차 타는 기분이란~ 첫 차에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고 헬스장에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그 분들을 보며 ‘내가 자고 있을 때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고 있었구나..’ 싶어 반성했다. 나도! 더!! 열심히!!! 살리!!! 운동하고 상쾌하게 씻고 회사 출근!

첫 날은 꽤나 괜찮았다. 화수목이 정말 고비다. 특히 화요일. 그래서 그런지 지하철에도, 헬스장에도 같은 시간에 인원수가 점점 줄었다.

이런 느낌이랄까,,

🤔찾아온 두 번의 위기

그 후 매일매일 뿌듯함을 느끼며 미라클모닝(이하 미모)을 잘하고 있었다. 2022년 12월 중순 코로나에 걸렸다.. 집에서 격리하던 시절. 크리스마스에 집에 갇혀버렸다. ‘몸이 아파도 미모는 해야지!’ 생각했는데 턱도 없었다. 몸이 아프니까 무엇을 하기가 참 힘들었다. 격리 후에는 기침 후유증에 시달렸다. 1~2월은 조금 헤맸다.

2024년 1월. 나는 겨울마다 뭐가 있는건지. 이번엔 독감에 걸렸다. 독감 후유증 이번에도 기침이었다. 근데 이번에는 좀 덜 헤맸다. 아프면서 느낀 것은 ‘건강이 최고!’이다.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그래도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한다. 이번에 독감 걸렸을 때 푹 자고 10시쯤 출근했다. 푹 자고 쉬어서 더 좋을 줄 알았는데 정말 지루했다. 그리고 하루도 더 천천히 느리게 갔다.

💭꾸준히 미라클모닝을 하며 느낀점

🔥Runner’s High

‘Runner’s High’는 마라톤 선수들이 긴 거리를 뛰며 가장 힘든 구간을 견디다보면 나타나는 현상으로 뇌에서 엔돌핀이 분비되어 오히려 몸이 가벼워지고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미라클모닝을 하면 많은 부분에서 ‘Runner’s High’를 느낄 수 있다. 편한 선택을 하고 싶은 순간이 참 많다. 모닝콜이 울릴 때, 심지어 옷을 입으면서도 다시 눕고 싶단 생각이 든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나가서 첫 차를 탈 때의 뿌듯함이란.. 정말 짜릿하다. 그리고 운동을 할 때에도 지칠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힘이 들면 힘을 내자!’를 외치며 순간 순간 이기며 힘을 낸다. 그렇게 운동을 하다보면 정말 ‘Runner’s High’가 온다. 힘도 나고 기분이 엄청 좋아진다. 운동을 다 마쳤을 때 오는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리고 아침에 매일 헬스장을 가면 매일 오는 사람들이 보인다. 말 한마디 나누지 않지만 그들과 한 공간에서 운동하며 에너지를 얻는다. 매일 아침 치열하게 노력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서 그런 것 같다. 이것이 시너지?!

하루는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하루하루가 쌓인다면? 나의 미모는 1시간 30분 정도이다. 하루는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일주일이면 7시간 30분이다. 한 달이면 30시간. 1년이면 대략 390시간이다. 1년이 또 쌓이면 엄청난 삶의 변화가 생길 것이다.

🚗🚕덤으로 여유로운 출근길

나는 첫 차를 탄다. 각자 타는 역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환승역인 신길역을 예로 들면 신길역 환승 통로가 이렇게나 여유롭다. 아침 6시인데 은근 사람이 있다.

출근시간에 정말 꽉꽉 차서 출근하기도 전에 지치게 만드는 서동탄행 열차가 이렇게 텅텅 비어 있다. 여유롭게 널널하게 출근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지 모른다.

🚩미라클 모닝 하는 법

1. 목표 정하기

우선 목표를 정하고 바로 시작해야 한다. ‘오늘 3월 25일이니까 4월부터 해야지’. 4월이 5월 되고 한 해가 가버린다. 오늘 마음 먹었으면 바로 내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2. 생각하지 않기

생각을 줄여야 한다.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상 시간 정하고 무엇을 할지 정하고 잠 자고 눈 뜨면 바로 집에서 나와야 한다. 아침에 모닝콜이 울리면 드는 생각은 ‘아, 내일부터 할까’, ‘아, 좀만 더 잘까’ 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생각들 뿐이다. 모닝콜이 울리고 정신 차려보니 지하철을 타고 있어야 한다.

3. 무엇을 할지 정하기

미라클 모닝으로 무엇을 할지도 잘 정해야 한다. 할 수 있는 것은 많다. 나처럼 운동을 할 수도 있고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영어 공부를 할 수도 있다. 나는 운동을 추천한다. 미모를 하는 시간은 정말 졸리고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바로 패배하는 시간이다. 그 시간에 정적인 활동을 한다? 쉽지 않다.

4. 적절한 수면시간 찾기

미모를 하기 위해서는 잘 자고 잘 일어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가 몇 시간을 자면 하루를 살아가기 괜찮은지를 알아야 한다. 나는 4시간 자면 조금 힘들고 5시간 자면 하루를 살아가기 괜찮다. 그래서 나는 12시에 자고 5시쯤 일어난다.

일찍 자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똑같이 5시간을 자도 몇 시에 자느냐에 따라 눈 떴을 때의 개운함이 다르다. 장기들도 쉬어야 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 최적의 시간이 밤 10시라고 한다. 10시에 자면 좋겠지만 10시에 자고 3시에 일어나면 열차가 없다. 무조건 12시 전에는 자야 한다. 12시 전에 잠들 때와 그 이후에 잠들 때 다음 날이 많이 다르다.

혹시 밤에 잠이 오지 않는 사우님이 있다면 미모 강추다. 미모하면 늦게 자고 싶어도 늦게 잘 수가 없다. 기절하듯 잠에 들 수 있다. 이에 따라 수면의 질이 굉장히 올라간다. 깨지도 않고 매우 푹 잔다. 잠도 집중해서 자야 한다고 하는데 초집중해서 잘 수 있다. 미모할 때와 하지 않을 때 같은 시간을 자도 다음 날이 매우 다르다.

5. 핸드폰 멀리두기

잠 자기 전에 핸드폰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은 대부분 알 것이다. 핸드폰 하지 않는 것까진 못하겠고 ‘불 끄고 핸드폰하지 않기’는 실천 중이다. 잠 들기 전 핸드폰을 꼭 멀리 놔야 한다. 내 옆에 두고 자면 일어날 확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모닝콜 끈 게 기억이 나지 않을 때도 있었다. 그래서 나는 몸을 일으키고 세 걸음 정도 걸어야 만날 수 있는 곳에 핸드폰을 둔다. 모닝콜 울릴 때 1차로 잠이 깨고 몸을 일으켜 몇 걸음 걸으면서 잠이 좀 더 깬다.

6.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첫 차를 타기 위해서는 늦어도 5시 20분에는 일어나야 한다. 그런데 가끔 눈을 떴는데 5시 30분일 때가 있다. 그럼 짜증이 나고 으아아 하다가 미모를 하지 못한다. 사람의 리듬은 참으로 도미노 같다. 하루 미모를 하지 못하면 쭉 못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눈 뜬 그 시간에 바로 나가서 10분이라도 운동하면 잘한 것이다. 하지만 계속 10분의 미모에 만족해서는 안되고 어제보다 오늘 더 노력하면서 시간을 늘려 가면 된다.

🚨주의사항

기대에 차서 미라클모닝을 시작한 K양. 아침엔 분명 힘도 나고 기분이 좋았는데 오후가 되니 정신을 못차리겠다. ‘날이 갈수록 왜 몸이 더 힘든 거 같지?!?? 에이 안 해~’. K양의 미모는 이렇게 끝이 났다.

아침에 운동하고 나면 애플워치가 나에게 칭찬을 해준다. 처음에는 ‘후훗 나 아침형 인간이야~’ 했는데 지금은 ‘아니, 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야. 나는 노력형 인간이야’라고 대답한다. 미라클 모닝은 익숙해지는 것도 없고 하루하루 순간순간 이겨내는 것이다.

미라클모닝을 시작하면 뿌듯하고 더 알찬 하루가 시작될 것만 같지만 현실은 이와 반대다. 처음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는 오히려 더 피곤하다.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다. 인간의 몸은 편한 걸 좋아한다. ‘앉으면 눕고 싶고, 누으면 자고 싶다’ 하지 않는가. 평소보다 2시간 가량 일찍 일어나서 활동하는데 몸이 좋아할리가 있겠는가. 하지만 그 시간만 잘 견뎌내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

🪜계단오르기

하나 더 추천하고 싶은 게 있다. 바로 ‘계단 오르기’이다. 계단 오르기는 운동하기 위해 따로 시간 내기 어려운 분들에게도 딱이다. 계단은 어디에나 있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추우나 더우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헬스장에 천국의 계단이 있다면 컴투스엔 BYC하이시티 계단이 있다.

계단 오르기를 하면 엘레베이터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격파할 수 있다. 건강도 챙기고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아주 좋다. 계단을 오를 때는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슬리퍼를 신고 오르면 발 전체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불필요하게 발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오를 때는 발 뒤꿈치부터 닿아야 한다. 그래야 다리 전체에 힘이 잘 들어간다. 처음에는 더 힘들고 어려울 것이다. 나는 지하 1층부터 17층까지 아침 먹은 후, 점심 먹은 후 두 번 오른다. 저녁에도 엘레베이터가 오래 걸릴 것 같으면 계단을 오른다.

계단오르기 타임랩스다! 어지러움 주의!

추천 : 나는 전 회사에서도 계단 오르기를 자주 했었다. 계단을 처음 오르는 분이라면 조금씩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처음엔 5층까지 오르고 익숙해지면 7층, 10층, 17층 늘려가는 것이 좋다. 여름에 덥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계단은 그렇게 덥지 않다. 땀이 나기야 하지만 시원한 사무실에서  탁상용 선풍기를 틀고 있으면 더위는 금방 가신다.

꿀팁 : 계단 오른 후 땀이 날 때 이마에 각티슈를 착 붙이면 땀이 흐르지도 않고 금방 식는다.

아침 6시 20분 인스타짐 앞이다. 원래는 사람이 많은데 텅 빈 이 거리가 참 좋다. 엄청 어두웠는데 계절이 바뀌며 점점 밝아지고 있다. 미라클 모닝은 겨울이 가장 어렵다. 춥고 어두워서 눈 뜨기도, 집에서 나오기도 참 쉽지 않다. 이제 미라클 모닝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도 미라클 모닝과 계단 오르기를 통해 하루를 더 알차고 활기차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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