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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밤 하늘을
집 천장으로 가져오는 방법

기자는 평소 ‘걸어서 세계 속으로’라는 여행 프로그램을 즐겨 본다. 오랜 시간 방영된 만큼 다양한 나라가 소개됐는데, 그중 밤 하늘의 오로라가 아름다웠던 아이슬란드 편을 가장 좋아한다.

하지만 무아스의 ‘크리스탈 프로젝터 스피커 무드등’과 함께라면 아이슬란드까지 가지 않아도 오로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크리스탈 프로젝터 스피커 무드등 (출처: 무아스 공식 홈페이지)

눈앞에 오로라를✨ 언박싱 TIME💖

박스는 이렇다. 함께 언박싱을 해보자.

제품 구성을 살펴보면 본체 중앙에 크리스탈이 있다. 다리는 세 개로 견고한 편이다.

조작이 편하도록 리모컨도 들어있다.

▲ 버튼이 많은 걸 보니, 왠지 기능이 많을 것 같다.

작동이 안 되는데요?😮 (대반전)

일단 실행시켜보자! 했지만… 전원을 눌러도 아무런 동작이 없길래 설명서를 읽어보았다.

다음과 같은

안내문을 발견했다.

유선 제품이었다. 다음과 같이 본체 아랫부분에 있는 포트에 충전선을 연결한 후 실행해야 한다.

두구두구.. 드디어 실행!🌌

▲ 이미지 출처: 무아스 공식 홈페이지

드디어 불이 들어왔다. 이제 집 천장에서도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다! 다만, 벽지와 천장 높이에 따라 불빛이 뭉개지는 경우가 있다. 벽지 색이나 무늬가 불빛의 선명도에 영향을 준다. 벽지가 하얀색이 아니라면 약간의 아쉬움이 남을 수 있을 것이다.

▲ 이미지 출처: 무아스 공식 홈페이지

불빛은 총 12단계로 세밀하게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색상 자동 변환 모드를 사용하면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 이미지 출처: 무아스 공식 홈페이지

행성도 띄워보자!🪐

슬라이스 필름을 활용하면 오로라에 행성 연출도 가능하다.

본체 또는 리모컨 버튼을 통해 행성의 ON/OFF를 결정한다. (개인적으로는 행성을 띄우면 왠지 모를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제품 측면에 슬라이스를 교체할 수 있는 포트가 있어서 좋아하는 행성으로 교체할 수 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 보자.

백색 소음을 통해 집중력 향상🎶

무드등은 스피커의 기능도 하는데, 백색 소음이 내장되어 있다. 본체 ‘음표 버튼♪’을 누르면 백색 소음이 흘러나온다. 풀벌레 소리, 물소리, 파도 소리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물소리가 오로라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자연의 소리, 백색 소음이란?: 백색 소음은 공해에 포함되지 않는 소음.
뇌의 알파파를 자극하여 심신을 안정시키고 수면을 유도한다.
▲ 이미지 출처: 무아스 공식 홈페이지

추가로 리모컨의 ‘MUSIC SENSOR’ 버튼을 누르면 소리에 맞게 무드등이 자동으로 변경된다. 신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할 때 사용하면 될 것 같다.

총평✨

별점: ✦✦✦✧✧

(5점 만점에 3점)
아름다운 오로라와 스피커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만능 무드등

만족 포인트

  • 다양한 색상의 오로라 지원
  • 스피커 기능 지원
  • 예쁘고 심플한 디자인

실망 포인트

  • 오직 유선으로만 가능…
  • 벽지, 천장 높이에 따라 오로라가 뭉개진다.
  • 내장된 백색 소음이 더 많았으면…

서진원 기자

안녕하세요. 제품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글은 처음 써보는데, 쉽지 않네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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