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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생활 미션으로 ESG 실천까지! 이거 완전 럭키컴투스잖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글로벌 10주년을 맞아 전 세계 소환사와 컴투스 그룹 임직원이 함께하는 저탄소 및 산림 보호 캠페인을 열었다. 사실, 저탄소 캠페인이라고 하면 대개 거창하고 혼자서는 실천하기 어려운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곤 했다. 하지만 이번 캠페인은 달랐다. 주제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 미션’이었기 때문. 미션의 난이도도 높지 않았고, 의외로 이미 기자 본인이 실천하고 있던 몇 가지 미션도 있었다. 그래서 바로 참여해본 저탄소 캠페인! 같이 실천해볼까?

▲ 컴투스 그룹 ‘저탄소 생활 미션 10가지’ 사내 임직원 이벤트 이미지
저탄소 생활 미션 10가지
1. 불필요한 이메일 지우기
2. PC 끄고 퇴근하기
3.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 컵 사용하기
4. 따릉이, 도보, 대중교통 등으로 출퇴근하기
5. 핸드폰 절전모드 사용하기
6. 분리수거 실천하기
7. 냉장고 적정 용량 유지하기
8. 우리나라, 지역 식재료 이용 or 제철 음식 먹기
9. 에어컨 적정 온도 25~26도 유지하기
10. 채식으로 한 끼 식사하기

첫 번째 미션은 [불필요한 이메일 지우기]다. 이메일은 디지털 정보가 저장되는 과정에서 전력이 소모되어 디지털 탄소를 발생시킨다.

✉️ 메일 한 통을 삭제하면 나타나는 효과 ✉️

탄소 4g이 줄어들고, 1기가 삭제할 경우 약 14.9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감소하며,

서버 사용 용량이 줄어들어 전기 소비를 절약

기자 본인은 사내 조직 문화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외부 업체의 수많은 홍보 메일이 쌓이는 상황을 겪고 있다. 휴가를 다녀오면 메일함에 100통이 넘는 경우가 다반사. 원래 아침 출근 후 불필요한 메일을 지우는 것이 루틴처럼 자리 잡혀 있어 그런지 아주 easy~한 미션이었다.

두 번째 미션은 [PC 끄고 퇴근하기]다. 사실, 평소 퇴근할 때 그냥 절전 모드로 두고 나온 적이 있다. (얼른 집에 가고 싶은 마음에…😂) 그런데, 이 작은 행동이 무려 1kg의 탄소를 만든다니.. 5일이면 무려 5kg의 탄소를 만드는 셈이다. 이번 미션을 통해 퇴근할 때마다 노트북을 반드시 종료하는 습관을 들이기로 결심했다. 노트북 뿐만 아니라 멀티탭 콘센트 전원도 OFF 했다. 화면이 꺼지고 암흑으로 변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이제 정말 하루를 마무리하는 기분이 든다!

세 번째 미션은 [사내 카페에서 다회용 컵 사용하기]이다. 이제 텀블러는 필수템이다. 컴투스 그룹 사내 카페에는 ‘텀블러 세척기’가 있어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강한 수압으로 한 번에 깔끔하게 세척하고, 텀블러에 커피를 받아가는 과정이 매우 효율적이다. 게다가 이벤트 기간동안 텀블러를 사용하면 쿠폰 스탬프도 두 배로 찍어준다고 하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네 번째 미션은 [따릉이, 도보, 대중교통 등으로 출퇴근하기] 이다. 원래부터 BMW(=Bus, Metro, Walk😂)를 애용하던 사람으로서는 아주 수월한 미션이었다. 날씨가 아주 무더운 한여름이었지만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BMW를 이용했다. 일주일에 한 번만 실천해도 약 159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일주일 내내 출퇴근한 사람으로서는 약 1,113그루의 나무를 심은 기분이 들어 더욱 뿌듯했다.

다섯 번째 미션은 [핸드폰 절전모드 사용하기]이다. 자연스럽게 항상 사용해왔던 ‘절전모드’ 덕분에 이번 미션도 아주 쉬웠다. 절전모드를 활용하면 배터리 걱정 없는 생활을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

[핸드폰 절전모드 사용하기] 미션 클리어!

[분리수거 실천하기] 미션 클리어! 분리수거 + 분리배출까지 한 번에!

여섯 번째 미션은 [분리수거 실천하기]이다. 평소에 쓰레기를 버릴 때는 분리수거 기준이나 재활용 방법을 꼭 확인하는 편이다. 헷갈릴 경우에는 검색을 통해 분리수거 방법을 찾아보기도 한다. 예를 들어, 페트병은 라벨을 붙인 채로 전용 수거함에 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올바른 재활용 방법은 음료를 비우고 헹군 뒤, 라벨을 제거하고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은 채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요즘에는 라벨 없는 페트병도 상품화되어 물이나 음료수 등을 분리 배출하기가 한층 쉬워졌다. 분리수거를 실천하면 유리, 페트, 캔 생산에 발생하는 탄소를 1인당 연간 88kg씩 줄일 수 있으니, 모두 함께 뿌듯한 기분을 느껴보길 바란다!

일곱 번째 미션은 [냉장고 적정 용량 유지하기]이다. 다행히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냉장고를 정리할 기회가 생겼다. 맥시멀리스트로서 물건을 꽉꽉 채우는 것을 좋아했지만, 이번 미션을 통해 미니멀리스트로 변화할 수 있었다. 텅 빈 내부를 보니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시원해졌다. 냉장고 용량을 적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전기 요금도 줄이고 연간 40kg의 탄소까지 절감할 수 있다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여덟번째 미션은 [우리나라·지역 식재료 이용 or 제철 음식 먹기] 이다.

여름을 맞아 제철 과일인 블루베리🫐를 먹었다. 로컬푸드의 매력에 빠졌다!

산지 직송으로 구입한 국산 생 블루베리였고, 내돈내산이다. 7월에서 9월이 제철인 덕분에 블루베리가 알도 크고 싱싱했다. 생블루베리로 즐기기도 하고, 얼린 후 갈아서 시원한 주스로도 만들어 마셨다. 맛있게 영양을 보충하며 건강해진 느낌까지!

아홉번째 미션은 [에어컨 적정 온도 25~26℃ 유지하기] 이다. 그동안 에어컨을 무조건 18도~21도 사이로 설정해야 시원하다고 생각했다. 낮은 온도에서 강하게 틀면 피부가 차가워지고 오래 바람을 쐬다 보면 약간 추운 느낌이 들곤 했다. 하지만 이번에 적정 온도인 25도로 맞추어 사용해보니, 오히려 몸이 쾌적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열 번째 미션은 [채식으로 한 끼 식사하기]이다. 대망의 마지막 미션이다. 채식이라고 하면 야채만 있는 간단한 음식일 것 같아 입이 심심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막상 채식 메뉴를 찾아보니 정말 다양한 요리가 있었고,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음식들이 많았다. 기자가 먹은 음식은 ‘산채비빔밥’이었는데 신선한 채소와 버섯, 약간의 고추장과 고소한 들기름이 곁들여져 아주 조화로운 맛을 냈다. 한 끼 채식을 하고 나니 속이 편안하고 가벼워졌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깨달은 것은 생활 속에서 ESG 실천이 결코 어렵지 않다는 점이었다. 이미 하고 있던 행동도 있었고, 조금만 신경 써서 실천하는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컴투스 그룹은 이 ESG 캠페인을 기회로 삼아, 앞으로 제 생활 속에 미션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계속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함께 참여했던 사우분들도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저탄소 활동이 생활화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컴투스 그룹의 지속적인 ESG 활동을 지켜봐 달라.

문예빈 기자

미션을 통해 게임하는 것처럼 즐겁게 ESG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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