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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을 걸으며 환경을 지키다, 컴투스 플로깅 봉사활동

지난 6월 10일, 컴투스가 서울 금천구와 협력해 안양천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환경 정화와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컴투스 임직원과 금천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컴투스의 자회사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컴투스위드 구성원까지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산동 본사 인근에서 출발해 안양천 일대 약 3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플로깅(Plogging)이란?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을 줍는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달리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해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된 이 활동은, 운동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 걷기와 조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
🗑️ 길가와 공원, 하천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수거
💪 운동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
🌎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안양천을 따라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

프로그램 개요
일시 2026년 6월 10일(수) 12:30~14:00
집결 장소 BYC하이시티 중앙광장
참여 인원 약 70명
협업 기관 금천구청 자치행정과, 금천구자원봉사센터
주요 내용 컴투스그룹 임직원 참여형 ESG 플로깅 활동

이번 플로깅 활동은 회사 인근의 친숙한 쉼터인 안양천 산책로와 주변 녹지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도착하자 예상보다 많은 임직원이 모여 있었다. 이른 무더위가 시작된 날씨에 점심시간과 근무시간 일부를 활용해야 하는 일정이었음에도 많은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출발에 앞서 팀을 확인하고 활동 물품을 배부받으며 준비를 마쳤다.

참가자들은 Green, Eco, Earth, Recycle 등 총 4개 팀으로 나뉘어 플로깅에 나섰다. 봉사 조끼를 착용하고 집게와 쓰레기 봉투를 받은 후 2인 1조로 모여 각자 맡은 코스로 이동했다.

필자는 Green 팀에 배정돼 팀원들과 안양천 산책로를 따라 이동했다. 걷는 동안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평소 업무 중에는 자주 마주치기 어려웠던 타 부서 직원들과 컴투스위드 구성원들도 함께해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가장 많이 눈에 띈 것은 담배꽁초와 일회용 플라스틱 컵, 비닐 조각이었다. 수풀 사이에 방치된 생활 폐기물도 적지 않았다. 평소에도 자주 걷던 길이었지만, 집게를 들고 주의 깊게 살피며 걷다 보니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쓰레기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왔다.

작은 쓰레기 하나도 결국 누군가의 손길을 통해 치워진다는 사실을 새삼 실감했고, 익숙한 풍경 속에서 놓치고 있던 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녹지 곳곳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주변을 말끔히 정리했다. 이번 플로깅이 단순한 환경정화를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실천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인상 깊었다.

활동을 마치고 깨끗해진 산책로를 돌아보니 기대 이상의 보람이 느껴졌다. 매일 출퇴근하며 지나치던 길을 직접 가꿨다는 사실이 생각보다 뜻깊은 의미로 다가왔다.

사실 컴투스의 이러한 상생 행보는 처음이 아니다. 지역 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교구 제작, 장애인 복지관 봉사활동, 선유도공원 생태교란종 제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온 컴투스는, 이번 활동 역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ESG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플로깅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몸소 확인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컴투스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가길 기대해 본다.

족제비 기자

다음번에 더 좋은 주제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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