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청각장애 아동 교육 지원 위한
‘립뷰 마스크’ 제작 기증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돼버린 요즘, 상대방의 입모양을 통해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청각 장애인들은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며 더욱 소외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바른 지식 함양과 정보 접근성 강화에 힘을 쏟을 시기의 청각장애 아동들은, 소통의 어려움으로 학습 능력 저하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컴투스 그룹은 지난 4월 청각장애 아동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립뷰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립뷰 마스크’는 마스크 앞부분이 투명 필름으로 제작돼 대화할 때 상대의 입 모양이 보이는 마스크로, 구화 중심으로 대화를 하는 청각장애 아동에 꼭 필요한 마스크입니다.

▲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컴투스 임직원 및 가족 약 120명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각자 개인 공간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운데, 약 3,600개의 ‘립뷰 마스크’를 제작했습니다.

완성된 ‘립뷰 마스크’는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둔 시점 국내 최초 청각 장애 영유아 전문 언어 재활기관 ‘삼성소리샘복지관’에 기증됐습니다. 컴투스 임직원들의 손길로 제작된 ‘립뷰 마스크’는 기관의 선생님과 아이들이 서로 입을 보고 대화하는 구화 중심의 수업과 치료 상담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 삼성소리샘지관에 전달된 3,600장의 립뷰 마스크

봉사활동에 참여한 컴투스의 한 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청각 장애인들은 우리가 모르는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이번 활동을 통해 알게 됐다.”며, “우리의 활동이 아이들의 학습과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삼섬소리샘복지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가 인식하지 못한 채 소외되고 있던 청각장애 아동들은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면서 “이번 지원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들의 학습 여건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 삼성소리샘지관 이항묵 관장(가운데 좌)과 선생님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컴투스온

컴투스는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