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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생태 환경 보전!
자연을 생각하는 ‘컴투게더’

지난 25일, 드디어 컴투스 가족들이 오프라인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컴투스 그룹의 임직원이 모여 활동하고 있는 ‘컴투게더’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타일 벽화 제작’, ‘립뷰 마스크 만들기’ 등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여러 봉사활동을 해 왔는데요.

다함께 밖으로 나가 안양천 생태 환경 보전에 나섰습니다!

우리 동네부터 시작하는 봉사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한 점은 “3년만의 첫 오프라인 봉사활동으로 어떤 것이 어울릴까?” 였습니다.

아직 코로나19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진 것은 아니기에 서로간 적당히 거리를 유지할 수 있으면서, 컴투스 그룹이 위치한 금천구에 도움이 되는 활동부터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안양천 생태 환경 보전을 위한 ‘환경 정화 봉사활동’ 입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

모두의 하천인 안양천을 깨끗하게 만드는 활동인 만큼, 컴투스 그룹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을 비롯해 국제구호NGO ‘좋은변화’, 금천생태포럼 관계자 등 지역사회 단체들과 협력하여 보다 좋은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꾸렸습니다.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환경 정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봉사단이 물속에 직접 들어가 생태계를 위협하는 유해식물과 녹조를 제거하는 정화 작업과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에코 플로깅’도 병행하며 하천 주변 환경을 정비했습니다.

안양천 정화의 핵심, EM 흙공 던지기!

EM 흙공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EM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하천 정화에 효과적인 유용미생물을 의미합니다.

이 미생물로 만들어진 원액과 황토를 적절하게 배합하면 EM 흙공이 되는데, 이 흙공이 수질 정화와 악취제거 등 하천에 아주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컴투게더’ 봉사단도 EM 흙공을 직접 만드는 활동을 한 후 나란히 강변에 서서 약 1,500여 개의 EM 흙공을 던지며 더욱 깨끗하고 좋은 안양천이 되기를 기원했답니다.

EM 흙공은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EM 흙공 만들기
① 다 마시고 남은 페트병에 쌀뜨물을 1/2~2/3 정도 넣습니다.
*빈 공간에 가스가 차기 때문에 너무 많이 넣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② EM원액과 설탕(병뚜껑으로 3~4번)을 넣고 소금(한 티스푼)을 첨가해 집 냉장고 아래쪽 따끈~한 곳에 놓아둡니다.

③ 그렇게 일주일 정도 지나서 사과 향기(?)가 나면 성공적으로 발효된 것이랍니다.
*아 참, 중간중간 병이 부풀어 오르면 뚜껑을 열어서 가스를 빼주시고 다시 닫아주세요.

④ 이제 황토와 EM을 적절하게 섞어주면 끝!

Tip! 이렇게 만든 EM은 각종 악취제거와 청소 및 설거지, 세탁, 화분 등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TMI. 그런데 왜 이름이 안양천일까?

안양천은 한강의 제 1지류로, 경기도 의왕시 청계산에서 발원하여 군포시와 안양시를 경유해 광명과 서울시를 거쳐 한강에 유입되는 도시형 하천이라고 합니다.

‘컴투게더’가 이번에 안양천 생태 환경 보존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궁금했습니다.

‘왜 안양천이라고 부를까?’

의왕시에서 발원했으니 의왕천이라고 부르거나 옛날에 부르던 다른 이름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서 지금 이름이 안양천이 되었을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다음과 같이 나오더라고요~!

안양천의 지명은 안양 시가지 앞을 지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구를 지나는 안양천 줄기는 “한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지리서인『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시작된다.
이 책의 금천현 편을 보면 “대천(大川)이 현의 서쪽 4리에 있으며~” 라는 표현에서 대천(大川), 즉 “한내”라는 이름이 나온다.

-금천구청 홈페이지 발췌-

앞으로도 계속될 ‘컴투게더’ 활동

컴투스 그룹은 전사적 차원에서 미래 세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그룹사 임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멸종 위기 해양 동물 보호 운동을 후원했으며, 최근 기후 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탄소 배출 감축에 기여하기 위한 캠페인도 시작했답니다.

우리의 손으로 깨끗이 정화된 강가 및 산책로를 모두가 쾌적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컴투게더’의 다음 활동을 기대합니다~!

▲ 노란색이 잘 받는 ‘컴투게더’

컴투게더

우리의 손으로 깨끗이 정화된 강가 및 산책로를 우리 사우들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컴투게더'의 다음 활동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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