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우리답게 일하기 위한 기준, ‘컴투스 WORK WAY’

게임을 만드는 방법에는 정답이 없다.

어떤 조직은 빠른 실행을 중시하고, 어떤 조직은 충분한 검토와 완성도를 우선한다. 개발, 사업, 마케팅, 경영지원 등 맡은 역할에 따라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도 조금씩 다르다.

컴투스 역시 다양한 게임을 직접 개발하고 퍼블리싱한다. 스튜디오마다 각자의 목표와 역할, 업무 방식을 갖고 일한다. 어떤 게임을 만들고 퍼블리싱하느냐에 따라 조직의 색깔과 일하는 방식은 더욱 뚜렷해진다.

하지만 게임 하나를 완성하려면 수많은 조직이 정보를 주고받고, 의견을 조율하며, 함께 판단하고 실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각자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이 다르면 작은 확인과 조율에도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든다.

그래서 컴투스는 각 조직의 고유한 방식은 존중하되, 함께 일할 때 서로 참고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통 기준을 만들기로 했다. 모두의 방식을 하나로 통일하자는 취지는 아니다. 서로 다른 우리가 더 빠르고 원활하게 협업하며 함께 성과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다.

그렇게 정리한 일하는 방식의 기준이 ‘컴투스 WORK WAY’다.

성과를 만드는 WORK WAY의 3가지 핵심 영역

그렇다면 컴투스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일하면 좋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조직문화 서베이, 구성원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 경영진 인터뷰를 진행하며 우리가 일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실제 업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살폈다. 이를 바탕으로 WORK WAY를 3개의 핵심 영역으로 구성하고, 영역마다 3개씩 핵심 메시지를 정리했다.

컴투스 WORK WAY 3가지 핵심 영역과 9가지 핵심 메시지

3개의 핵심 영역에는 성과를 만드는 데 필요한 주도성, 팀워크, 실행력의 기준이 담겨 있다.

첫 번째는 Initiative, 변화를 만드는 주도성이다.
성과는 결국 ‘나’로부터 시작된다. 내가 이 일을 왜 하는지 본질을 생각하고, 목표를 향해 주도적으로 움직이며, 더 나은 방법을 배우고 개선해 나가는 기준이다.

두 번째는 Team Work, 속도를 높이는 팀워크다.
혼자서 완성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서로 다른 역할과 전문성을 존중하고,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며,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움직일 때 협업의 속도가 높아진다. 팀워크는 서로 다른 우리가 더 잘 연결되어 일하는 데 초점을 둔다.

마지막은 Execution, 성과를 이루는 실행력이다.
좋은 방향과 협업도 실행으로 이어져야 비로소 성과가 된다. 완벽한 정답을 기다리기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은 선택부터 시도하고, 함께 끝까지 실행하며,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다음 성과로 연결하는 기준이다.

세 영역은 서로 맞물려 있다. 개인의 주도성에 동료와의 팀워크가 더해지고, 이것이 실제 결과로 이어지는 실행력과 함께 움직일 때 좋은 성과가 나온다. WORK WAY는 이 세 가지 영역을 통해 성과를 만드는 과정에 필요한 일하는 기준을 제시한다.

우리답게 일하는 방식을 몸에 익히려면

WORK WAY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9가지 핵심 메시지와 이를 실제 업무에서 실천하기 위한 행동 가이드가 만들어졌다. 그런데 기준을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질문이 남아 있었다.

‘이 많은 메시지를 구성원들이 어떻게 자연스럽게 기억하고, 실제 업무에서 실천할 수 있을까?’

WORK WAY가 한 번 읽고 덮는 ‘바이블’로 남는다면 의미가 없다. 문장을 그대로 외우는 것보다 필요한 순간에 떠올려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더 중요했다.

실제로 WORK WAY 리더 교육 이후 진행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95.5%가 WORK WAY의 내용과 취지를 이해한다고 답했고, 93.0%가 WORK WAY가 필요한 이유에 공감했다. 동시에 “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실제 업무 절차에 녹아 있어야 한다”, “구성원 대상 공유와 교육을 확대해 달라”는 의견도 나왔다. 취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일상의 실천으로 이어 갈 방법이 필요했다.

그동안 새로운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해 왔지만, 일회성 참여로 끝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번에는 메시지를 알리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구성원이 직접 경험하고 반복해서 실천할 수 있는 방식을 찾기로 했다.

읽고 지나가는 안내문이 아니라, 하나씩 직접 해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 방법은 없을까? 컴투스답게, 조금 더 재미있게. 메시지를 듣고 끝내는 대신 직접 해 보면서 익힐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WORK WAY CHALLENGE, 게임처럼 도전하고 자연스럽게 익히다

그래서 WORK WAY를 하나의 게임처럼 경험할 수 있도록 ‘WORK WAY 챌린지 웹앱’을 만들었다.

컴투스 WORK WAY 챌린지 웹앱 메인 화면
WORK WAY 챌린지 웹앱 메인 화면

정해진 기간에 WORK WAY의 핵심 메시지와 연결된 챌린지가 공개되면, 구성원은 원하는 미션을 골라 참여한다. 미션을 완료하면 스탬프를 얻고, 하나씩 참여하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스탬프 컬렉션이 채워진다.

WORK WAY 핵심 메시지와 연결된 챌린지 미션 화면
핵심 메시지와 연결된 챌린지 미션
미션 완료 후 모으는 WORK WAY 스탬프 컬렉션 화면
미션을 완료할수록 채워지는 스탬프 컬렉션

그리고 스탬프 속에는 반가운 얼굴이 등장한다.

캐릭터WORK WAY를 전하는 친구, ‘쿼비(Quobi)’

WORK WAY 캐릭터 쿼비 정자세 스탬프 WORK WAY 캐릭터 쿼비 나비 스탬프 WORK WAY 캐릭터 쿼비 잠수 스탬프

← 옆으로 넘겨 쿼비를 만나 보세요 →

쿼비의 모티브는 호주의 쿼카다. 쿼카는 웃는 듯한 표정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쿼비는 WORK WAY의 메시지를 더 쉽고 친근하게 전하기 위해 탄생한 캐릭터다. 챌린지를 하나씩 완료할 때마다 다양한 모습의 쿼비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여기에는 게임회사 구성원이라면 익숙한 ‘도전 → 달성 → 수집 → 보상’의 경험을 담았다. 쿼비와 스탬프는 재미를 더하는 동시에, 구성원들이 WORK WAY를 부담 없이 반복해서 접하고 자연스럽게 기억하도록 돕는다.

보상참여의 재미를 업무 속 실천으로

도전과 수집 끝에는 보상도 기다린다. 챌린지에 참여해 스탬프를 획득하면 추첨 이벤트에 응모할 기회가 함께 주어지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전자 제품부터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쿠폰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다고 상품이 챌린지의 목적은 아니다. 보상으로 참여를 이끌되, 평소 업무 중에 WORK WAY를 한 번 더 떠올리고 한 번이라도 실제 행동으로 옮겨 보게 하는 것이 이 챌린지의 목표다.

WORK WAY가 만들고 싶은 변화

WORK WAY가 모든 상황의 정답을 알려줄 수는 없다. 게임마다, 조직마다 맡은 역할과 과제가 다르고 직무도 다르기 때문이다.

WORK WAY는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시간을 줄이고,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위한 일하는 방식의 기준이다.

일을 시작할 때는 “우리가 이 일을 왜 하지?”를 되짚으며 일의 본질에서 방향을 잡는다.

동료와 협업할 때는 “상대에게 필요한 정보를 명확히 전달했나?”를 확인하며 협업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인다.

업무를 추진할 때는 “정답을 기다리기보다 함께 답을 만들어 간다”는 마음으로 실행하고,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돌아보며 다음 실행으로 잇는다.

이런 작은 행동이 쌓이면 가이드북 속 문장이던 WORK WAY는 회의에서, 메신저에서, 의사결정에서, 그리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컴투스가 일하는 방식’이 된다.

각자의 색깔은 다르게, 함께 일하는 기준은 분명하게.
컴투스 WORK WAY는 이제 시작이다.

쿼비 기자

안녕하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컴투스 WORK WAY를 전파하는 역할을 맡은 쿼비입니다. 앞으로 종종 등장할테니, 귀엽게 봐주세요 -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