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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갈 때도, 운동할 때도 찾지 말고 한 번에! ‘브리든 트래블보틀’

“샴푸,린스통 어딨더라?”

늘 운동하러 갈 때면 찾게 되는 세면도구 파우치의 무한굴레… 평소에 운동 유튜버들을 자주 시청하는데, 가격은 사악하지만 정말 신박한 아이템을 발견했다. 기자처럼 헬스장이나 여행을 갈 때마다 샴푸를 소분해 담아가려다 매번 “어디에 두었지?” 하고 시간을 허비하는 사우들도 많을 거다. 꼭 찾으면 없어지는 마법… 그래서 ‘브리든 트래블보틀’을 구매해 요긴하게 써보고 솔직한 리뷰를 담아보려고 한다.

제품명: 샤워보틀
구성: 50ml x 2 , 100ml x 1
컬러: 블랙/화이트
사이즈: L8.3 X W7.4 X 16.9(cm)
무게: 350g

우선, 이 올인원 샤워용품 디스펜서는 튼튼하고 용량이 넉넉하여 여행, 캠핑, 운동, 수영 시에 매우 유용하다. 아이디어 상품으로, 3년간의 고민 끝에 판매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따로 담아야 했던 파우치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며, 500ml 페트병 용량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의 무게는 한 손으로 들기에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묵직함을 가지고 있어, 가방에 하나 담을 경우 약간의 무게감이 느껴진다. 간편함이 매력적이지만, 특히 항공사 액체 반입 기준에 맞게 설계되어 있어 걱정 없이 비행기에 들고 탈 수 있다. 그래서 늘 “이걸 들고 탈 수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만큼, 반입 규정에 대한 걱정에서 자유롭다.

이번에는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다. 샤워 보틀의 윗면을 보고, 엄지로 은색 부분에 있는 슬라이더를 아래로 내리면 뚜껑이 열린다.

뚜껑을 열면 제품에 담을 수 있는 3개의 공병이 보이며, 각각 샴푸, 린스, 바디워시 순으로 담을 수 있다. 이미지와 같이 공병을 하나씩 꺼내어 내용물을 자유롭게 담으면 된다.

내용물을 담을 공병을 꺼내면 다음과 같다. 튼튼한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흰색 부분을 좌우로 돌리면 딸깍 소리와 함께 열린다.

각 공병 순으로 샴푸,린스,바디워시 제품을 담은 순이며 제형에 따라 펌핑이 다르다.

ⓒ 브리든 공식 홈페이지

👍이런 점은 좋아요!

1. 간편함: 여행이나 수영장에 갈 때 세면도구를 찾느라 애를 먹곤 했다. 큰 부피의 세면도구를 가지고 다니자니 락커가 없는 곳에서는 무겁고 불편했는데, 헬스장에 갈 때는 제품 하나만 들고 가면 되어 정말 편리했다.
2. 깔끔함: 파우치에 물이 묻는 경우가 많았고, 물이 묻으면 번거롭게 처리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공병은 필요한 만큼만 펌핑하여 사용할 수 있어, 본품 주변의 물기만 잘 닦아주면 물이 새는 걱정이 없습니다.
3.외관: 외관이 고급스러워 샤워용품 키트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가방의 음료칸이나 다른 곳에 넣어 다녀도 전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4. 용량 충전: 공병의 펌프 부분을 열어 내용물을 쉽게 담을 수 있으며, 용량이 넉넉해 다 쓰기 전에 충전해주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브리든 공식 홈페이지

👎이런 점은 아쉬워요!

1. 무거움: 제품의 본체가 튼튼하지만, 그로 인해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감이 있다.
2. 펌핑: 내용물의 액체 농도에 따라 펌핑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공병에 담을 액체를 잘 확인해야 하며, 잘못 선택하면 펌핑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총점: 별 4개

운동할 때 가장 귀찮았던 것 중 하나가 세면도구를 챙기는 일이었지만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여행할 때 짐을 쌀 때마다 필요한 것들을 공병에 담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고 빠뜨리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오히려 더 좋다.
외관이 예뻐서 어디에 가져가도 가방에 챙기기 좋다.
조금 무거운 것만 제외하면 공항에서도 반입이 가능해 편리하다.
조미현 기자

어느덧 겨울이 왔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따뜻한 11 월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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