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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어! 다락방의 박나연 사우

안녕하세요. 나연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컴투스플랫폼 Web3플랫폼개발팀 박나연입니다. 최근 NFT개발팀에서 Web3플랫폼개발팀으로 팀명이 바뀌었는데요. 말 그대로 NFT에 국한되지 않고 Web2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Web3로 전환해 Web3기반의 신규 서비스와 그 플랫폼을 개발하는 직무입니다. X-PLANET을 비롯해 X-PLANET-MarketPlace, X_PLANET WALLET, X-PLANET VOTE 등 XPLA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들도 여전히 개발, 운영 중입니다.

 

마케팅 회계 그리고 현재 개발까지, 커리어가 남다른데요. 어떻게 개발자로 커리어를 바꾸게 되신 건가요? 

컴투스플랫폼에 입사하기 전 마케팅, 회계 업무를 경험했어요. 개발자치고 독특한 이력이긴 하죠. 당시 업무를 하면서 해소되지 않는 갈증이 있었습니다. 그게 구체적으로 뭔진 몰랐지만요. 

개발에 눈을 뜬 건 회계 프로그램의 불편함을 느끼면서 부터였습니다. 프로그램을 쓰면서 ‘이렇게 하면 더 쉽고 빠를 텐데’하는 개선점이 계속 보이더라고요. 그러다 점점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그리고 그때 깨달았습니다. 품고 살던 갈증을 해소하려면 스스로 개발을 해야 한다는 것을요. 현재는 컴투스플랫폼 개발자로 일하며 미로에서 길을 찾은 기쁨을 맛보고 있답니다.

커버스토리 지원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약간의 과장을 보태서 ‘열정 열정 열정’을 외치시던 구동섭 사우님으로부터 용기를 얻어 지원하게 됐습니다☺ 

30대가 되면서 절실히 느끼고 있는 것이 있는데요, 사소한 것에도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그런 작은 용기들이 모여야 큰일을 시작 할 용기도 생기더라고요. ‘커버스토리  모델 도전’을 사소한 도전의 첫 단추로 끼워보려고 합니다.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저의 모습을 용기 있게 남겨보는 것도 앞으로의 큰 도약에 발판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가장 마음에 드셨던 콘셉트는 무엇인가요?

락밴드 콘셉트가 가장 좋았습니다. 조심스럽게 공개하자면, 어릴 때 펑크 락 밴드를 쫓아다니곤 했답니다. 락 밴드 가수들이 굉장히 화려한 옷차림에 강한 헤어메이크업을 해서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었음에도, 당시에는 그저 멋지게 느꼈어요. 그래서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에 들어가고 싶어 했답니다. 그렇지만 미모의 다른 여학생에게 밀렸습니다ㅠ 저의 흑역사를 이렇게 공개하게 되네요 (^_T)

락밴드 콘셉트를 준비하며 그 시절 제가 사랑했던 추억을 떠올리는 계기가 됐어요. 마음이 뭉클해졌답니다. 강한 콘셉트는 동경만 했지 도전해 보지 못했는데, 커버스토리를 통해 동경하던 락커로 변신해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평소 취미는 무엇인가요?

 부끄럽지만, 스포츠 댄스를 배우고 있습니다. 춤추는 것을 좋아해서 아마추어 스포츠댄스 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스포츠 댄스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선수가 되고 싶다는 거창한 포부와 달리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요. 이제 발은 뗀 정도의 실력이랍니다.

그렇지만 매우 즐거워요. 조금씩 태가 나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뿌듯하답니다.

옷도 직접 만들어 입으신다고 들었는데요!

 20대 때부터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고 싶다는 열망이 컸습니다. 디자이너까진 아니더라도 스스로 옷을 만들어 입겠다는 마음으로 옷을 만들어보기 시작했죠. 아직은 서툴러서 만들어서 팔 수 있는 정도의 수준까진 아닙니다 ㅎㅎ 그래도 직접 만든 옷을 입고 다니며 출근하기도 해요. 이번 커버스토리 촬영 의상도 제가 직접 제작한 의상이랍니다.^0^

술에 진심이시라고요, 주로 어떤 종류를 즐기시나요?

크래프트 맥주를 양조하는 ‘브루마스터 자격증’을 꿈꿨을 정도로 맥주에 진심입니다. 언젠가 홈 브루잉도 도전해 보려고요. 위스키도 좋아합니다. 작년 초 컴투스 조직문화 프로그램인 ‘플레이그라운드 위스키 클래스’에 당첨되어 우연히 참여하게 됐는데요. 식어가던 위스키를 향한 열정이 확 살아나서 요즘 자주 마십니다.

그리고 근래에는 전통주에 푹 빠졌습니다. 보통 전통주 하면 막걸리를 떠올리시는데, 생각보다 전통주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답니다. 다채로운 전통주의 종류와 멋에 빠져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신규 방탈출 동호회 ‘다락방’의 회장이시라고요, 동호회 소개 부탁드립니다 🙂

저는 취업을 하면서 서울로 상경한 케이스예요, 그래서 (비밀이지만) 서울에 친구가 없답니다. 방 탈출을 하고 싶어도, 함께 갈 친구가 없어서 너무 외로웠어요. 그래서 좋은 사우분들을 만나 친목도 다지고 방탈출을 함께 하는 동호회를 설립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올해 1월 신설되어 활동을 시작한 방탈출 동호회 ‘다락방’에는 현재 24명의 사우분이 함께 해주시고 계십니다. 많은 즐거움을 주는 방탈출을 하자라는 뜻을 담아 ‘다락방’(많을 다+즐거울락+방탈출 = 多樂房)’으로 동호회 이름을 정했답니다.

아쉽게도 현재 ‘방켓팅’(방 탈출 예약)이라는 난제 때문에 운영 안정화 전까지 인원 충원은 홀딩 된 상태입니다. 현재는 많은 분과 함께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T.T), 앞으로 더 많은 분들과 방탈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그러니 ‘다락방’ 동호회를 향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향후 도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올해는 나전칠기 공예를 배워볼까 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먼 훗날 나만의 자개장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어릴 적부터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어요. 그래서 전통 공예 작품들이 사라져가고 있는 현실이 더욱 아쉽습니다. 할머니 댁에서 하나씩은 꼭 볼 수 있었던 자개장이나 자개상, 혹은 옻칠이 된 가구 등을 요즘은 보기 어려워졌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전통문화를 알리고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는 소망이 있는데요. 나전칠기 공예에 대한 배움은 그 소망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전칠기 공예품을 손수 만듦으로서 전통문화를 캐주얼하게 전승하는 새로운 길을 열고, ‘나만의’ 아이템도 만드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느끼고 싶어요. 일단은 작은 소품부터 도전해 보려 합니다.

컴투스온이 벌써 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축하 멘트 부탁드려요.

컴투스온 2주년을 함께 하게 되다니 감개무량합니다! 의미 있는 시간 가운데 함께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컴투스온 2주년 너무 축하드리고, 그동안 컴투스온의 메인 ‘커버스토리’를 빛내 주셨던 사우들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이번 4월을 마지막으로 사라지는 커버스토리, 신규 코너로 돌아온다고 하니 많은 모델 지원과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룹사 사우들께 한 마디

Web3라는 격동의 바다에 뛰어들어 육지를 찾아내는 우리 본부원들, 그리고 파도를 함께 맞으며 Web3 바다를 항해할 배를 만드는 우리 팀원들. 언제나 존경하고 또 든든하게 생각합니다.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바다에 뛰어들어도 그곳이 육지가 될 것입니다. 늘 사랑합니다.

 그리고 컴투스 사우분들께는 무엇이든 늦은 것은 없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도 마찬가지지만, 우리는 모두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마주하게 됩니다. 외면할 수도 있고 두려워할 수도 있지만, 그 도전이 미래의 나에게 풍요를 가져다준다고 믿어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도 도전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시작해 보길 응원합니다!


欲窮千里目, 更上一層樓。멀리 천 리를 바라보려, 다시 누각을 한 층 더 오르네.

-登鸛雀樓 – 王之渙 (등관작루_왕지환)-

족제비씨

그간 타인에 대한 인터뷰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금번의 기회를 통해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을 하였습니다. 커버스토리 박나연 사우님을 응원하며 다음에는 방탈출 동호회(다락방)을 소개하는 기회가 생기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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