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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매트 리뷰] 야구팬이 비시즌을 버티는 법: 나만의 ‘찜질방’에서 컴프야와 함께?!

작년부터 자취를 시작했다. 그것도 로망 가득했던 복층에서! (물론 지금은 그 환상이 처참히 깨져버렸지만…) 복층이라 통창이 주는 개방감이 좋고, 창밖으로 보이는 산 덕분에 굳이 뷰 맛집 카페를 찾아갈 필요가 없다. 하지만 복층+통창 조합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바로 어마어마한 추위다. 보일러를 틀어도 바닥만 따뜻할 뿐, 침대 생활을 하는 나에게는 공중에 떠다니는 차가운 공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내 침대는 창문 쪽 벽에 붙어 있어 창틈으로 새어 나오는 한기가 피부에 직접 와닿을 정도였다.

더 매서운 겨울이 오기 전, 이 문제를 해결하려 고심하던 중 내 마음을 사로잡은 물건이 있어 소개해 보려 한다. 바로 뜨숨의 ‘탄소매트’다.

전기매트와 온수매트는 익숙했지만, 탄소매트는 처음이었다. 약 2주 정도 사용해 본 결과는 대만족이다. 단점은 거의 느끼지 못했고, 장점이 확실한 제품이라 장점 위주로 정리해 보려고 한다.

장점 1: 확실한 온도와 가성비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제품의 기본 성능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따뜻하다. 찜질방처럼 뜨끈뜨끈하게 사용하고 싶을 때는 온도 5 이상을, 잠잘 때 은은하게 따뜻한 정도를 원한다면 온도 2를 추천한다.

물론 사용 환경에 따라 체감 온도는 다를 수 있다. 나는 탄소매트 위에서 바로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매트 위에 침대 덮개를 깔아두고 사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도 2만 설정해도 충분히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만약 매트 위에서 바로 사용한다면 온도 1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라 생각한다.

전기매트를 밤새 켜두면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다. 하지만 싱글 사이즈 기준으로 하루 8시간 사용, 한 달 30일을 가정했을 때 전기요금은 약 4,680원 수준이라고 한다. 제품 가격도 5만 원 미만인 점을 고려하면, 유지비까지 포함해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장점 2: 믿고 쓰는 안정성

수많은 제품 중 뜨숨의 탄소매트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안전성이다. 국내 전문가들이 제작한 프리미엄 탄소매트로, EMF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EMF 인증이란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시험해 기준치(전기장 10V/M, 자기장 2mG) 이하일 경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 발급하는 인증 제도다.

또한 원적외선 시험성적서 인증도 완료했다. 원적외선은 신진대사 촉진, 만성 피로 완화, 혈액 순환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 열선 전기매트나 온수매트는 피부 표면까지만 열이 전달되는 반면, 탄소매트는 열이 피부 속까지 전달돼 기상 시 개운함을 느끼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 외에도 각종 유해 물질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섬유 제품에 대한 국제 친환경 인증 규격인 오코텍스 1등급까지 받은 제품이다.

장점 3: 일상의 질을 높여주는 편리성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건 타이머 기능이다. 4시간, 8시간, 12시간 단위로 시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최대 15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진다. 겨울철 난방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소식이 잦은데, 이 기능 덕분에 외출 시에도 불안함이 줄어든다.

온도 조절 폭도 넓다. 취침용 저온부터 고온까지 선택지가 다양하다. 개인적으로는 온도 6만 설정해도 찜질방에 온 것처럼 충분히 따뜻해, 아직 고온 단계까지는 사용할 일이 없었다.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인데도 이 정도면 충분했기 때문에, 보온력이 부족할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세심한 디테일도 돋보인다. 자면서 뒤척임이 심한 편이라 일반 매트는 아침이면 항상 밀려나 있었는데, 이건 미끄럼 방지 패드 덕분에 아침까지 제자리에 딱 붙어 있어 감탄했다. 또한 먼지 발생이 적고 부드러운 세미 마이크로 원단을 사용해 촉감이 좋고, 무엇보다 물세탁이 가능한 워셔블 제품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전용 보관 가방도 함께 와서 캠핑이나 차박을 즐기는 분들이 챙겨가기에도 아주 유용할 것 같다.

장점 4: 감성적인 디자인과 사이즈

색상은 총 4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톤이 과하지 않아 취향에 따라 선택하기 좋다. 사이즈는 싱글과 더블 두 가지다. 싱글은 100×180cm, 무게 2.1kg이며, 더블은 135×180cm, 2.4kg이다.

나는 베이지 색상의 싱글 사이즈를 선택했다. 침실 분위기와 잘 어울렸고, 사이즈도 침대에 딱 맞아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다.


겨울을 싫어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야구 비시즌이기 때문이다. 춥고, 야구는 없고, 밖에 나가기에는 귀찮아 자연스럽게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계절이다. 그래서 겨울에는 침대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장 소중하다.

뜰숨의 탄소매트를 사용한 이후로는 매트 전원을 켜고 이불을 덮은 채, 지난 시즌 야구 경기 하이라이트를 다시 보거나 컴프야 게임을 하며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말 그대로 나만의 작은 찜질방에서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는 셈이다.

겨울철 삶의 질을 수직 상승시켜 줄 가성비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뜨숨 탄소매트를 강력하게 추천해 본다!

법사 기자

여러분의 일상에도 마법 같은 순간들이 찾아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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