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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타라이트’: 초보자를 위한 핵심 키워드 3가지

‘더 스타라이트'(The Starlight)가 드디어 새로운 차원으로의 출격을 준비했다. 컴투스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가 개발한 이 작품은, 여러 차원에 흩어진 ‘스타라이트’를 찾아 떠나는 선택받은 영웅들의 여정을 담은 멀티버스 세계관 기반 MMORPG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한 탁월한 그래픽독창적인 멀티버스 설정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기존 MMORPG의 본질을 계승하는 동시에 현시대 유저들이 원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초대형 작품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더 스타라이트’라는 거대한 열차에 탑승하기 전, MMORPG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소개한다.

1. 세계관의 중심이 되는 ‘캐릭터’

소설에서 태어난 생생한 영웅들

화면에 보이는 캐릭터 외에도 엘프 종족 캐릭터가 존재한다.

‘더 스타라이트'(The Starlight)의 스토리는 정성환 대표가 집필한 네 편의 원작 소설, 『황금의 나르시소스』, 『홀리나이트』, 『색마전설』, 『사일런트 테일』을 기반으로 한다. 『황금의 나르시소스』를 중심으로 『사일런트 테일』과 『홀리나이트』의 인물들이 합류하며, 플레이어는 방대한 멀티버스 세계관 속에서 다양한 영웅들을 만나게 된다.

『홀리나이트』에서는 미노타우르스 데커드, 다크 엘프 라이뉴, 소인족 로버, 엘프 이리시아가 등장하고, 『사일런트 테일』에서는 현대적 무기인 ‘총’을 사용하는 실키라가 합류한다. 앞으로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인물들이 ‘더 스타라이트’의 세계에 추가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사일런트 테일』의 등장인물 실키라. 현대적 무기 ‘총’을 사용하는 독특한 캐릭터다.
우락부락한 미노타우르스 데커드. 묵직한 한 방 전투가 특징이다.

각 캐릭터는 종족과 외형, 전투 방식에서 뚜렷한 개성을 지니며, 플레이어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전투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듀얼 클래스 시스템을 통해 하나의 캐릭터가 두 가지 전투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개성 넘치는 전투 스타일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상세 설명을 읽으면 이해에 도움이 된다.

각 영웅은 모두 2개의 직업(듀얼 클래스)을 지니고 있어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전투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데커드는 근접 전투형으로 HP 관리가 중요하며 손이 많이 가지만, ‘더 스타라이트’ 특유의 묵직한 타격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캐릭터다. 반면, 실키라는 판타지 세계에서 드물게 총기를 사용하는 원거리 캐릭터로, 적을 멀리서 제압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판타지 속 ‘총’이라는 요소는 ‘더 스타라이트’가 지향하는 차원 간 경계의 파괴, 즉 SF와 판타지가 만나는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기도 한다.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제공된다.

만약 어떤 캐릭터를 선택할지 고민된다면 캐릭터 선택창의 설명을 꼼꼼히 읽어보자. MMORPG 입문자라면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원거리 캐릭터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게임에 익숙해진 후에는 결국 이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모두 경험하게 될 것이다.

2. 세계로 안내하는 ‘퀘스트’

자연스러운 성장의 지름길

MMORPG를 상징하는 요소는 많지만,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단연 퀘스트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며 낯선 세계에 적응하고, 수많은 NPC와 상호작용을 경험하게 된다. ‘더 스타라이트’ 역시 예외가 아니다. 준비된 수백 개의 퀘스트는 플레이어를 자연스럽게 세계에 몰입시키고 모험의 길로 이끈다.

광활한 세계로 떠나기 전, 화면 오른쪽 상단의 퀘스트 버튼을 눌러 진행하자.

게임 시작과 함께 화면 오른쪽 위의 퀘스트 버튼을 눌러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자. 메인 퀘스트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성장시켜주며 필요한 장비와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처음에는 깊게 생각할 필요 없이 메인 퀘스트의 스토리를 읽어가며 진행하면 한 편의 판타지 소설을 읽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메인 퀘스트는 풍성한 보상과 다량의 경험치를 제공한다. 필수 콘텐츠다!

친절한 시스템과 다양한 콘텐츠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여러 성장 시스템이 언락되면서 가이드 퀘스트가 등장한다. 가이드 퀘스트는 플레이어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켜줄 중요한 콘텐츠로, 사용한 아이템을 퀘스트 보상으로 다시 제공하는 친절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더 스타라이트의 퀘스트는 게임 플레이를 최대한 방해하지 않도록 NPC와의 대화가 퀘스트 UI 위로 표시되는 세심한 배려를 보여준다.

NPC와의 대화가 우상단에 떠서, 실제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지 않는다.

또한 일정 단계 이후에는 서브 퀘스트와 일일 의뢰가 등장한다. 서브 퀘스트는 메인 못지않은 세심한 스토리를 갖추고 있어 플레이하는 재미가 크며, 일일 의뢰는 꾸준한 보상을 제공해 성장에 도움을 준다.

한 지역에도 저렇게 많은 서브 퀘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하루의 끝은 일일 의뢰로 마무리!

3. 개성을 완성하는 ‘아바타’

MMORPG의 진화, 아바타 시스템

최근 MMORPG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아바타(스킨) 시스템이다. 과거 MMORPG에서는 장비 착용 시 외형이 그대로 캐릭터에 반영되었고, 이는 처음에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문제가 드러났다. 고레벨 구간에서는 효율 좋은 장비가 정해져 있어, 모든 캐릭터가 똑같은 외형을 갖게 된다는 점이다.

갖고 싶게 만드는 멋진 제복 스타일의 아바타
데커드의 장군 같은 포스를 뿜는 아바타. 이를 통해 마검사 직업으로 변경 가능하다.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 바로 아바타 시스템이다. 장비 성능과는 별개로 아바타를 착용하면 외형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어, 플레이어의 개성과 꾸미기 욕구를 만족시켜준다.

더 스타라이트의 아바타

‘더 스타라이트'(The Starlight) 역시 풍부한 아바타 시스템을 제공한다.

  • 등급: 일반부터 전설까지 다양한 등급으로 구성
  • 외형: 캐릭터별로 수십 가지 아바타 제공
  • 직업 변경: 아바타 교체만으로 캐릭터가 보유한 2가지 직업을 전환 가능

즉, 한정된 캐릭터 슬롯을 추가로 사용하지 않고도, 아바타를 바꿔 착용하는 것만으로 직업 전환이 가능하다. 이는 ‘더 스타라이트’가 제공하는 플레이 유연성성장 자유도를 보여주는 대표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새로운 경험이 시작된다

더 스타라이트는 이 세 가지 키워드로만 정의되는 게임이 아니다. 핵심 아이템은 필드, 월드 보스, 파티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PVP가 가능한 던전인 별의 낙원과 같은 독창적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배틀로얄 콘텐츠인 영광의 섬, 판타지와 기계가 섞인 독특한 분위기까지 주목할 요소가 풍부하다.

‘치키치키차카차카초코초코쵸’를 연상케 하는 배틀 보드. 독특한 매력을 지닌 탈것이 등장한다.
또 다른 탈것. 마법과 기계가 결합된 세계관의 매력을 보여준다.

9월 18일 정식 출시한 ‘더 스타라이트’. 여기서 소개한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숙지하고 시작한다면 당신도 새로운 차원의 MMORPG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차원을 넘나드는 모험이 당신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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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원 기자

더 스타라이트의 즐거움에 여러분도 빠져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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