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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면 응답해 줘!
기왕이면 같은 성향으로!!!

워킹데드’ 소재의 게임이야 이미 여럿 나왔지만 코믹스 IP 기반의 수집형 RPG라니!

단번에 기자의 눈길을 사로잡아 버렸다. 리얼리티가 강조된 드라마 기반 게임들과는 다른 느낌과 분위기, 미국 코믹스 특유의 색감 덕분에, 도감 속은 수집욕 자극하는 생존자들의 멋스러움으로 가득했다!!

워킹데드: 올스타즈’ 리뷰🎮

아포칼립스 속에서도 로망을 잃지 않는 전사들

특히 칼, 도끼, 방패, 철퇴 등 냉병기를 들고 있는 생존자들을 보니 “우와!! 빨리 뽑아서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에 중세 기사 스타일의 도끼와 방패로 싸운다니… 이걸 참을 수 있을까? 벌써부터 피가 끓어오른다!

수집과 성장. 그리고 돌파의 반복

일단 월드 스테이지를 플레이해 보며 전투를 찬찬히 살펴봤다. 이 게임에는 다섯 가지 속성이 있는데, 속성들은 서로에게 상성을 가지고 있어 상성에 따른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특징이 있었다.

이게 무슨 뜻이냐고? 속성별로 캐릭터를 수집하라는 뜻이다.

최고 등급의 버프를 받기 위해 자연스럽게 동일 성향으로 파티를 꾸려나게 된다.
그러다 운 좋게 절대선/절대악 생존자를 얻는다면 파티원들의 잠재 능력을 이끌어 낼지도?

하지만 너무 걱정 마시라.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닫혀있던 콘텐츠들이 순차적으로 해금되고, 새롭게 열린 콘텐츠에서 얻은 재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존자 수집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수집한 생존자들로 파티를 꾸려 다시 콘텐츠 진행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강해진 나의 생존자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기… 벌써 막혔는 데요?

무심코 스테이지를 돌파하다 보면 파티원들이 충분히 강함에도 불구하고 스테이지 클리어가 막히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파티원들의 진형 배치를 살짝~ 아주 사알짝만 바꿔줘도 쉽게 돌파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다.

진형 배치를 바꿔도 막힌다면?

이 게임에서 가장 많이 보게 될 화면. 오직 장비 강화, 캐릭터 등급 상승, 캐릭터 레벨 상승만이 최고의 승리 비법이다…!
여러 가지 시도 끝에 힘들게 만난 단어 VICTORY
워킹데드가 허락한 합법적인 마약….?

생존자 레벨 업 또는 장비 레벨을 1만 올려도 언제 막혔냐는 듯 쉽게 클리어하기도 한다. 정말 절묘한 밸런스가 아닐 수 없다. 이런 경험을 해본 유저라면 스테이지가 막힐 때마다 배치를 이리저리 바꾸며 무한 재도전을 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 생각보다 강할지도…? 무작위성이 주는 꿀잼

누군가 기자에게 어떤 콘텐츠가 가장 재미있냐고 묻는다면 주저하지 않고 <생존 기록> <보급 작전>이라 답할 것이다. 월드 스테이지에서는 순식간에 전멸하는 내 파티들이 이 생존 기록과 보급 작전에서는 날아다니기 때문!

이 두 콘텐츠는 지역을 이동하며 적을 처치하고 무작위 버프를 획득하는 형식인데, 어떤 버프를 획득하느냐에 따라 전세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의 파티에 맞는 버프를 잘 쌓아올려야 한다.

내 파티와 어울리지 않는 버프를 쌓아왔다면 최종 보스전에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하지만 내 파티의 전투와 찰떡인 버프를 쌓아왔다면 전에는 그렇게 어려웠던 적들을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파티의 화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내 파티가 이렇게 강했었나?)

중간중간 랜덤 생존자를 획득하기도 하는데 내가 조우해 보지 못한 생존자가 있다면 파티에 넣어 사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획득하기 어려운 절대선/절대악 생존자도 사용해 볼 수 있어 아주 좋은 기회이다.

서서히 워며든다… 그래픽 노블을 읽는 듯한 재미

한참 플레이하다 보면 생존자들끼리의 대화에도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패배 화면을 너무 많이 보았다면, 잠시 도감에서 생존자 스토리를 열어 스토리를 찬찬히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각자 수많은 사연으로 얽힌 생존자들. 드라마와는 다른 스토리 전개가 펼쳐지기도 한다.

마치 그래픽 노블을 읽는 기분이 들어 재미가 쏠쏠하다. 개인 스토리와 인물관계 스토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읽다 보면 어느새 세계관에 점점 빠져든다. 현재는 성향 버프로 인해 같은 성향으로 파티를 맺을 수밖에 없지만, 인물관계 스토리의 생존자끼리 같은 파티에 둘 경우 메리트가 생긴다면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그렇게 한 달간 생존해 보았읍니다…

빠르고 거침없는 초반 성장이 가져다주는 재미가 큰 만큼 100~120레벨을 넘기는 시점부터는 성장의 정체가 찾아오고야 만다.

성장이 멈추면 여러 가지 콘텐츠 진행도 정체되기 때문에 여기서부터는 진행에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경험치와 장비 강화에 쓰일 재료도 모두 바닥났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동료 메뉴에서 강한 동료들로부터 용병을 빌려보자. 용병은 3명까지 빌릴 수 있기 때문에 꽤나 큰 도움이 된다.

그렇게 꾸역꾸역 스테이지를 하나씩 돌파해 나아가다 보면… 결국 종착지에 도착하게 되는데…

현재 기자의 상황

중립 5명으로 구성하여 공격+25% & HP+25%를 받고, 악 성향에게도 25% 추가 대미지를 주지만 시작한 지 10초 만에 전멸한다!! (버프와 속성 상성을 극한까지 끌어올렸지만 한계!) 약한 사내다…

살아있다면 제발 응답해 줘… 기왕이면 같은 성향으로…

이제 남은 방법이 과금뿐이라고 생각한다면 아직은 때이른 포기이다. 게임 내에서 자원을 주는 경계선, 파견 같은 콘텐츠들을 매일매일 빼먹지 않고 적극적으로 진행해 보자.

다양하게 얻은 재화로는 교환소에서 통조림과 스킬 포인트, 장비 등을 구매하며 레벨 업을 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어떤 이벤트들이 진행 중인지 이벤트 메뉴와 포럼 게시판(https://twdallstars-community.com2us.com/)을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은 자세.

여기서 생존에 필요한 몇 가지 미세 먼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보급 작전에서 상인에게서 레전드 등급 장비를 할인을 받고 구입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떠돌이들만 나오는 생존자 모집에 골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더 확실한 성장 체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적을 한두 마리 정도 남기고 패배했다면, 그 스테이지를 무한 반복해 보자.
기절이나 도발 등 타깃을 무작위로 정하는 스킬이 어떤 적에게 발동되느냐에 따라 전세가 크게 바뀌기 때문에, 계속 반복하다 보면 운 좋게 레벨 업 없이 돌파할 수도 있다.
메인으로 가져갈 5명은 훈련소에 넣지 말고 꾸준히 성장시켜준다.
그리고 훈련소 슬롯은 항상 최대한 열어 성향별 5인 파티를 준비해둔다. (15챕터에 진입하게 되면 성향 방어전이 오픈되기 때문)
VIP7 등급이 되면 로비 화면에서 획득하는 자동 수색 보상의 누적 제한 시간이 24시간까지 늘어난다.
슬프지만 과금하지 않으면 일정 시간 이후부터는 자동 수색의 보상이 누적되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접속해야 손해를 줄일 수 있다. 그게 새벽일지라도.

상대 성향에 맞춰 조합을 짜는 재미!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재미란 무엇일까? 비로소 깨달은 답은 바로 성향에 맞춰 조합을 짜는 재미였다. 물론 계속 변화하는 상대에 맞춰 조합을 짜는 것은 (무과금으로는) 버거운 일이지만 하나하나 수집하고 파티를 완성시키며 성장해 나아가는 재미만큼은 보장되어 있는 게임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앞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어떤 새로운 재미로 유저들에게 지속적인 재미를 선사할지는 ‘워킹데드: 올스타즈’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을듯하다.

고승모 기자

오래간만에 진심 모드로 푹 빠져 게임을 하게 되었네요! 무더운 여름 건강 챙기시고 즐거운 게임 라이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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