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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식당 ‘Cooking’에
불어온 친환경 바람🍃🍃

컴투스는 글로벌 해양 동물 보호 캠페인, 북극곰과 희귀 조류 보존을 위한 세계자연기금 후원, 업사이클링 인형 제작 활동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컴투스의 ESG 활동 강화 일환으로 사내식당 ‘Cooking’도 환경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컴투스 사내식당 Cooking 더 알아보기) Cooking에서는 지속 가능한 식사제공을 위해 주 1회 채식데이 코너를 운영해 왔으며 23년도 6월부터는 매일의 일상에 저탄소 식단을 도입해 친환경 식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여기서 저탄소 식단이란 식재료의 생산, 가공, 수송, 조리, 폐기 등 음식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최소화한 식단으로 기후 위기에 공감하며 책임감 있는 음식 선택 및 소비를 독려하고자 하는 기후미식방법을 의미한다.

# 저탄소 식단 방법
– 육류 보다 해산물, 해산물 보다 채소를 활용한 식단 구성   
(탄소배출량 순위: 소고기 > 돼지고기 > 닭고기 > 해산물 > 계란 > 두부 > 채소)
– 친환경 및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식단 구성
– 근거리 재배 재료를 활용한 식단 구성
– 최소한의 조리로 열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식단 구성  
– 적당한 양의 음식 조리 및 한 접시 사용 가능한 식단 구성

Cooking의 ‘저탄소 식단’

Cooking은 어떻게 저탄소 식단을 실천하고 있을까. 음식으로 탄소를 줄이기 위해 육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급격한 식습관 변화는 실천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부정적 인식으로 오히려 거부감을 줄 수 있다. 또한 비건(육류 금지)은 식재료의 생산과정의 탄소 저감만 반영된 식단으로 탄소를 발생시키는 여러 과정을 고려하지 않은 단편적 방법이 될 수 있다.

「 완벽한 비건보다 실천 가능한 간헐적 채식이 더 좋다. 」

실제 육류가 제공되는 Cooking의 저탄소 식단. 닭고기는 소나 돼지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낮다.

Cooking은 전 메뉴의 탄소발자국을 자동으로 산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평균 대비 10% 이상 탄소 배출량이 낮은 메뉴에 저탄소 라벨을 게시하고 이를 독려하고 있다. 육류를 무조건 금지하는 것이 아닌 ‘한 끼 메뉴의 탄소 배출량을 계산하고 고객의 기호를 고려한 식재료 선택 및 적정량 배합으로 맛있는 저탄소 식단’을 만들어 대중화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Cooking의 주간 메뉴표를 살펴보면 아침, 점심, 저녁 최소 1회는 저탄소 식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지어 모든 끼니에 저탄소 메뉴가 포함되어 있거나, 점심에 보통 3가지 메뉴가 제공되는 데 전부 다 저탄소 식단인 날도 있었다. 1주일 기준 조/중/석식 코너별 총 30EA의 제공 메뉴 중 평균 14EA메뉴가 저탄소 식단이며, 6월 평균 저탄소 메뉴는 전체 메뉴의 약 48% 정도의 비율을 차지했다.

이렇게 ‘에코트리라벨’이 붙은 메뉴가

저탄소 식단이다.

에코트리라벨 부착기준
웰스토리에서 구축한 탄소발자국 산정 시스템을 활용하여 Cooking의 탄소발자국을 산정한 결과 약 1.8kg의 탄소를 발생하고 있다. (4월 기준 중식 평균) Cooking에서는 평균 탄소 배출량보다 10% 이상 낮은 저탄소 식단에 직원들이 알기 쉽도록 에코 트리 라벨을 부착하여 게시하고 있으며, 환경에 대한 인식과 감탄(소해요. 소 배출량) 식생활을 통한 탄소 배출량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Cooking의 저탄소 식단은 맛도 있다!

대부분 저탄소 식단이라고 하면 채소 위주의 식단이라고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탄소 저감을 실천할 수 있는 메뉴는 채식이 아니더라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Cooking은 우선 기존 제공되었던 메뉴에서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선별하여 저탄소 식단을 구성하고 있다. 육류의 비중이 높은 식단이더라도 함께 구성하는 부찬들을 저탄소 식단으로 반영하였고, 다양하고 새로운 저탄소 메뉴를 지속해서 도입하고 있다.
더운 날씨에 맞춰 구성한 판 메밀, 열무물김치 국수, 장각백숙, 열무 보리 비빔밥 등의 메뉴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계절에 맞는 선호 메뉴 위주로 저탄소 식단을 구성하니 만족도도 높고 잔반량도 평소 대비 약 14% 감소하였다고 한다.

자장면은 사내 식당에서 언제나 각광받는 인기 메뉴이다. 하지만 칼로리에 대한 부담이나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여 맘 편히 먹지 못한다는 의견이 많다. 저탄소 식단용 (베지) 자장면은 잘게 썬 채소와 베지 민스로 볶아낸 베지 자장소스로 만들고 있다. 재료는 채식이지만 일반 자장면과 맛의 차이가 없어 사우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환경에도 건강에도 유익하다.

Cooking, 앞으로의 계획

Cooking은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한 인식의 전환과 선호 메뉴 위주의 저탄소 식단 구성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양이 줄어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행 중인 저탄소식단을 고선호메뉴에 접목하여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8월에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활동을 위한 임직원 참여 이벤트(가칭 쓱싹데이)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퇴식구에는 잔반 그래프 도입 및 ESG 활동에 대한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QR코드를 스캔하고 탄소발자국과 관련한 퀴즈를 맞히는 ‘119감탄챌린지’도 예정되어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환경의 지속성, 녹색 소비 권장 등 목적으로 식품뿐만 아니라 음식의 탄소 라벨링을 게시하며, 친환경 식단에 대한 선택권 보장을 이야기하고 있다. Cooking이 ‘저탄소 식단’을 통해 한발 앞서 탄소 저감을 실현하고 있는 만큼, 환경 보전을 향한 Cooking의 행보가 기대된다.

컴투스온

Cooking 밥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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