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는 익숙하면서도 어렵게 느껴지는 분야다. 유명 브랜드의 티백은 흔히 마시기도, 선물하기에도 좋아 대중적으로 가깝게 느껴지지만, 다도(茶道)나 다례(茶禮)라는 말 앞에서는 왠지 올드하다는 인상을 받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요즘 젊은 세대의 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차 관련 전시나 박람회에는 사람이 북적이고, 블로그와 SNS, 유튜브에서는 젊은 이들의 ‘차 생활’이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공유되고 있다. 차가 지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