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여덟 시간 이상의 격무… 손가락과 손목, 팔꿈치와 어깨가 뻐근해질 때까지 타이핑하다가 문득 깨달았다. 이제 그만 멤브레인에서 벗어나야겠다고…!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하다 기자가 본격적으로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고 재택근무를 시작하게 되었을 즈음이다. 그전까지 기자에게 기계식 키보드는 PC방에서만 사용하는, 시끄럽고 조금은 화려한 입력장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런데 어쩌다가 이렇게 깊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