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노잼도시 대전에서 뭘 한거야?” 대전에 갈 기회가 많았지만 그동안 성심당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기자가 매번 받곤 했던 질문이다. 그렇다. 기자는 대전 맛집을 찍고 다니느라 메인 빵집은 가보지 못한 것이다. 그리고 기자는 대전을 노잼도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꿈돌이, 대청호, 짬뽕의 도시 대전, 나름 유잼 도시 아닌가? 볼거리도 먹거리도 많은 대전으로 신나게 빵지순례를 떠나보자! *노잼: 재미없음 […]
아침 식사를 뜻하는 Breakfast와 점심 식사 Lunch의 합성 단어인 ‘브런치’. 출근을 서두르는 평일과 달리 여유로운 주말 아침은 브런치를 즐기기 딱 좋은 시간이다. 최근에는 프랑스 와이너리나 미국 식료품점 등 다양한 컨셉의 브런치 맛집이 많이 생겨났다. 덕분에 기자는 요즘 매주 새로운 맛집을 찾아다니며 행복한 주말을 온전히 누리고 있다. © Unsplash 일반적으로 브런치 하면 팬케이크나 오믈렛, 버거 등의 […]
오징어철이 다가오고 있다. 싱싱한 오징어가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이 주문진 오징어통구이 영상을 보여줬다. (기자를 도청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내장까지 통으로 먹을 수 있는 오징어 요리에 꽂혀서 영상을 찾아보던 중 서울에서도 오징어통찜을 맛볼 수 있는 곳을 발견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기자는 2호선 지하철에 타고 있었다. 지금부터 싱싱한 오징어를 판매하는 사당 맛집을 소개해 보겠다. 너무 […]
주황색 천막과 빨간색, 파란색 테이블에 감성이 더해진 포장마차. 드라마, 영화 속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주인공이다. 주로 드라마에선 주인공이 홀로 술을 마시고 있을 때, 우연히 지나가는 또 다른 주인공이 그를 위로해 주는 장면들이 나온다. 이처럼 포장마차는 서로 마주 앉아 한잔 두 잔 기울이며 속 이야기까지 할 수 있는 특유의 감성이 있다. 기자는 어렸을 때부터 이러한 드라마 속 […]
퇴근 후 맛있는 음식과 곁들이는 술 한잔은 하루의 피로를 싹 씻어준다. 이날 기자가 선택한 음식은 일본식 전골요리인 ‘스키야키’. 샤로수길에 일본 현지의 맛을 재현해 낸 스키야키집이 있다고 하여 퇴근 후 방문해 보았다. ‘키요이 스키야키’ 주소: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234길 21영업시간: 화요일~일요일 11:30~21:30 (매주 월요일 휴무/브레이크타임 14:30~17:00/라스트오더 영업종료 1시간 전)연락처: 0507-1343-8521주차: 근처 공영주차장, 관악구청 주차장 이용컴투스에서 퇴근 후 […]
먼저 나온 메뉴는 이 카페의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핑크딜 케이크다. 처음 봤다면 눈이 휘둥그레질 만한 비주얼이다. 이것은 모형인가, 디저트인가.
이상하게 뒤돌면 생각나는 마성의 맛 소유자 마라탕. 마라탕에도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바로 가게마다 맛의 차이가 크다는 것이다. 요리사가 달라지면 음식의 맛이 달라지는 건 당연하지만, 마라만큼 맛이 널뛰는 메뉴는 흔치 않다. 얼얼한 향신료 냄새로 콧물 흘리는 상상을 하고 간 가게에서 얼큰한 국밥 같은 마라탕을 만난다면? 무척이나 실망스러울 거다. 취향에 옳고 그른 건 없다. 하지만, 내 입에 맞는 맛과 맞지 않는 맛은 분명 존재한다. 가장 입맛에 잘 맞는 마라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무실 근처 마라탕집 네 군데를 비교해 보았다.
다이어트 시작 한 달째.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는 있지만, 빵순이 디저트 애호가 기자가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역시 달달한 빵류였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것은 2023년 1월 16일,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 베이커리 블레어였다.
기자가 살면서 지금까지 만들어 본 요리는 볶음밥🍛, 라면🍜, 계란 프라이🍳가 전부였다. 볶음밥을 직접 만들어보고, 볶음밥도 맛없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굴 소스를 넣으면 이런 아이들도 되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좀 더 나중의 일이었다.
‘패스트푸드, 정크푸드,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가장 먼저 우리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들 중 하나는 바로 햄버거다. 하지만 햄버거는 정말 억울할 것이다. 왜냐하면 기자가 보기에 햄버거는 오히려 완전식품에 가깝기 때문이다.
아직은 이른 겨울, 쌀쌀한 날씨에 고즈넉한 덕수궁의 경치를 감상하고 나니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이 생각난다. 덕수궁 나들이를 마치고 위풍당당하게 ‘광화문 국밥’으로 향했다.
추운 계절이 오고 있다. 찬 바람 불 때 가기 좋은 곳, 맛있는 안주에 가볍게 술 한잔하고 싶을 때 들러 봤으면 하는 곳, 분위기와 안주 모두를 챙기는 서울 맛집 5곳을 소개한다. ※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과 입맛을 반영한 추천이니 참고 바람 😅 ※ 과음 주의😅🚨 효계 부위별 닭고기를 숯불에 구워 먹는, 닭 숯불구이 전문점 📍위치: 중구 을지로12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