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스타시드 아키텍트로 살아보기!
스타시드가 런칭되고 벌써 4주라는 시간이 흘렀다. 꽉 채워진 출석부를 보며 4주라는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오늘은 스타시드 명예 아키텍트로서 그 마지막 종지부를 찍을 한달동안 플레이해본 스타시드 리뷰를 써보겠다!

👇 스타시드 1탄, 2탄 보러가기 👇
그동안 스타시드 게임소개, 세계관 정리 기사들을 쓰면서 더 많은 애정을 갖고 열심히 플레이를 했던 것 같다. 이렇게 남다른 애정을 갖고 플레이한 만큼 한달동안 기자가 어떤 상품을 구매했으며 어떻게 육성했는지 알려주겠다. 물론 정답은 아니다. 기자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면 좋을 것 같다. 💡
💸 기자의 과금 픽 : 총 147,200원 💸
| 론칭 기념 초특가 모집 팩 | 1,100원 |
| 론칭 기념 초특가 픽업 팩 | 3,300원 |
| 론칭 기념 초특가 플러그인 팩 | 5,500원 |
| 초특가 픽업 팩 | 5,500원 |
| 마나의 작전 노트 (월권) (👍) | 9,900원 |
| 오로라의 작전 노트 (월권) (👍) | 22,000원 |
| 초보자 프리미엄 패스 | 9,900원 |
| 배틀 패스 | 12,000원 |
| 아레나 패스 | 12,000원 |
| 유리지아 시즌 패스 (👍) | 22,000원 |
| 아이투스 시즌 패스 (👍) | 22,000원 |
| 시아 시즌 패스 (👍) | 22,000원 |
기자는 가성비가 좋아 보이는 상품들 위주로 구매를 했다. 이 중에서도 월권과 시즌 패스를 추천한다.
| 1) 월권 : 작전 보상 획득량 및 빠른 작전 횟수 증가, 물자 탐색 횟수 증가 및 매일 지급되는 보석 2) 시즌 패스 : 신규 캐릭터 픽업 티켓, 이벤트 교환소 재화 |
월 53,900원이면 모든 컨텐츠를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이다.


(스담스담 세트도 사먹은건 안 비밀..🤫)
🤖 추천 프록시안 🤖
현재 많은 유저들이 ‘유나 몰빵덱, 패트리샤 몰빵덱’ 등 특정 프록시안을 집중적으로 성장시켜 플레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기자는 수집형 RPG의 재미를 최대한 느끼고 싶어서 유나의 레벨을 가장 높게 키우되 나머지 4명의 프록시안도 레벨을 높게 성장시키며 플레이를 했다.


SSR 프록시안은 100레벨, SSR1 프록시안은 120레벨로 최대 레벨에 제한이 있지만 레벨 동기화를 시키면 레벨 제한을 초과할 수 있다. 등급이 높은 프록시안을 성장시키고 최대한 많은 프록시안을 레벨 동기화시키면 더욱 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스타시드를 즐길수록 여러 개의 덱을 갖춰야 진행할 수 있는 컨텐츠들이 있기에 최대한 많은 프록시안으로 다양한 조합을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모험 : 13 SECTOR 부터는 2개의 덱을 갖춰야 스토리 진행 가능 |
| 팀 아레나 : 3개의 덱을 갖춰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는 PvP 컨텐츠 |
| 도미니언 : 각 프록시안마다 6번의 전투 참가의 제한이 걸린 스테이지 진행형 컨텐츠. 기자의 경우 25 스테이지까지 오픈되어 있어 23명의 프록시안을 활용했다. |
🌀 각 프록시안 속성 별 포지션 추천 🌀
1. 창조 and 파괴 :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지만 등장 확률이 상당히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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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티어 서포터 ‘레이호우’ | 🪄 ‘메아’ |
| 피해 면역 2초 전체 보호막 죽은 프록시안 1회 부활 등 압도적 능력치를 자랑 | 아레나에서 유용 전체 공포 단일 기절 |
2. 해석 : 유리지아가 없을 경우 엠브로시아, 베르베타, 페이로 대체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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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조건 키워야하는 1티어 딜러 ‘유나’ | 🪄 ‘유리지아’ |
| 강력한 데미지와 흡혈 효과 딜러와 탱커 동시되는 만능캐 | 강력한 피해 감소 효과 아군 흡혈 증가 유나, 시아와 시너지가 좋음 |
3. 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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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울했던 연산덱의 희망! ‘시아‘ | 🪄 ‘샤레‘ |
| 신규 프록시안 유나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데미지와 회복력 보유 | 변이 효과 준수한 회복 능력 상대 프록시안 무력화 |
연산 프록시안은 해석, 결속 프록시안에 비해 인기가 없는 편이었다. 시아의 등장으로 인해 연산 덱을 연구하는 유저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시아가 없다면 세라펄사를 키워보는 것을 추천한다.
4. 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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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트리샤‘ | 🪄 부동의 1티어 디펜더 ‘아이투스‘ |
| 준수한 데미지와 빙결 효과 각종 능력 감소 효과 보유 많은 유저들이 유나와 함께 2덱으로 활용 | 아군 전체 보호막 버프로 인해 보유 유무에 따라 스테이지 진행에 상당한 차이 |
패트리샤와 아이투스 둘 다 픽업 프록시안이다. 따라서 해당 프록시안을 아직 획득하지 못한 경우라면 에리카, 스노프릴 정도로 대체하면 좋을 것이다.
👇 컨텐츠별 덱 구성 👇
추천 캐릭터를 기반으로 기자가 사용하고 있는 덱을 소개하겠다.
- 모험 스테이지

1덱 : 아이투스, 유나, 시아, 유리지아, 레이호우
👉 유리지아의 패시브 ‘버퍼 오버플로우’ 효과를 극대화로 활용하는 덱
👉 시아 대신에 ‘베르베타’나 ‘페이’를 투입해도 좋다. 두 프록시안 모두 유나와의 시너지가 좋다.


2덱 : 엠브로시아, 스노프릴, 메아, 엘리나, 패트리샤
2명의 디펜더와 엘리나의 회복을 바탕으로 패트리샤가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가할 수 있도록 조합했다. 가장 앞 라인에 방어력을 극대화시켜 오랫동안 버티는 것이 이 덱의 특징이다. 메아 대신에 연산 계열 프록시안 ‘릴리안’이나 힐러 ‘샤레’를 투입해도 좋다.
- 팀 아레나
팀 아레나의 경우 3판 2선승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3개의 덱의 힘을 어떻게 분배하고 순서를 어떻게 적용시키는 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다양한 시도 끝에 가장 승률이 좋았던 방식을 소개하겠다.
👀 기자의 추천 전략 : 패승승 전략
많은 유저가 유나 몰빵덱, 패트리샤 몰빵덱을 활용하면서 강력한 1덱에 비해 2, 3덱이 약한 것을 공략하는 방법이다. 상대의 가장 강한 덱을 가장 약한 덱으로 응수하고 남은 두 라운드를 나의 강한 덱으로 이기는 것이 포인트다. 가장 강한 덱을 두 번째에 배치해서 0대2로 패배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 1대1이 된 상황에서 상대의 강한 덱이 이미 사용된 상태라면 3라운드에서도 높은 승률로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스타시드 시리즈 최종 기사를 마치며..
한 달 동안 스타시드를 즐기면서 어떻게 하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을지 다양한 시도를 했던 것 같다. 카페도 찾아보고 강한 길드원들에게 물어도보고 내가 생각해보지 못한 덱 조합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퀄리티 높은 스토리가 새롭게 추가되기를 바라며 더 재밌는 게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해본다.

2024년 3월 8일에 출시한 ‘유니콘 오버로드’는 바닐라웨어가 개발하고 세가의 자회사인 ‘ATLUS’가 프로듀싱과 퍼블리싱을 맡은 SRPG(Simulation Role-playing Game) 이다. 이 게임에 관심이 간 건 역시 개발사인 ‘바닐라웨어’ 때문이다. 이 개발사는 ’오딘 스피어’, ’오보로 무라마사, ’드래곤즈 크라운’, ’13기병방위권’ 등 그래픽 아트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개발사이기 때문이다.
SRPG가 요즘엔 낡은 장르가 되어버리고 자유성이 낮고 느린 전투 템포였지만 작년부터 많은 게임이 소리 소문 없이 출시되고 있는 장르이기도 하다. 출시에 앞서 5~7시간 체험판이 공개되고 많은 유저들의 플레이 해본 결과, 재미있다는 입소문에 기대감이 증폭 되어서인지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는 당일 1~2시간만에 모두 매진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어쩔 수 없이 DL로 구매하여 출시 당일부터 즐겨보았다.

📍제작
(주)아틀러스, 바닐라웨어
📍장르
시뮬레이션 RPG
📍발매일
2024. 3. 8.
📍플랫폼
Nintendo Switch™️ / PlayStation®4 / PlayStation®5 / Xbox Series X|S
📍이용등급
12세이용가
⚔️유니콘 오버로드 줄거리⚔️




코르니아 왕국의 장군 발모어는 스스로를 ‘황제 갈레리우스’라 칭하며 페브리스 대륙 전토를 침공한다. 코르니아의 여왕 일레니아는 어린 왕자 어레인을 기사인 조셉에게 맡기고 갈레리우스에게 맞섰지만 허무하게 전멸하고 조셉은 어레인을 데리고 갈레리우스의 손이 닿지 않는 알비온 교국으로 도망친다. 이후 갈레리우스는 모든 국가를 함락시킨 후 신생 제노이라 제국에 의한 대륙 통일을 선언한다. 망국 코르니아의 살아남은 왕자로서 해방군을 이끌게 된 ‘어레인’은 전설의 ‘일각수의 반지’를 되찾고 백성을 지키기 위해서 일어선다.


스토리는 전형적인 영웅담으로 게이머들에 따라 다소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화려한 그래픽과 멋진 음악 그리고 정교한 진형과 다채로운 클래스를 통한 전략적 롤플레잉 전투로 게임에 빠져들 수 밖에 없다.
⚔️게임 진행방식⚔️



유니콘 오버로드의 게임 진행방식은 주인공 어레인을 움직여 페브리스 대륙을 탐험하며 스테이지에 도전하는 방식이다. 많은 SRPG가 선형 구조로 스토리를 풀어나가지만 유니콘 오버로드는 원하는 스테이지에 진입할 수 있는 비선형적 구조를 택하여 유저의 행동에 이야기의 순서가 정해지는 오픈 월드 느낌을 들게 한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SRPG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해진 순서대로 아군과 적군이 전투 하는 것이 아니라 지도를 보며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모바일 게임의 자동 전투 모드와 같이 알아서 전투를 진행 시켜주는 것이다.



그래서 유저의 판단보다는 게임이 시작하기 전, 거점에서의 부대 유닛 구성과 스킬 조합이 중요하다. 특히 유닛들의 상성이 매우 중요한 게임이라 상성이 맞지 않는다면 꽤 난감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반대로 상성을 잘 이용한다면 전투를 매우 쉽게 진행할수있을 것이다. 초반에 이것저것 할 것이 많아서 복잡해 보이지만 스토리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전투 시스템을 익힐수 있는 시간을 준다. (부대 유닛 설정에 익숙해 질 무렵 스킬 조합이 시작된다.) 전투를 끝내고 적을 동료로 받아드리면서 주인공인 어레인은 점차 힘을 얻게 된다. 주인공 어레인의 모험을 함께 진행해보는 게 어떨까?
⚔️캐릭터별 특성⚔️
캐릭터마다 각각 클래스가 설정되어 있어 무기, 스킬, 성능이 모두 다르다. 클래스의 특성을 파악하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 허스칼 : 도끼 한방의 위력이 강력하다. 물리 공격이 뛰어난 클래스
- 헌터 : 명중률이 뛰어난 클래스. 비행 특공을 지니고 있어 비행병들에게 매우 강하다. 필중 스킬을 사용하면 회피 성능이 높은 적에게 정확히 명중시킬 수 있다.
- 글래디에이터 : 강한 체력에 한방한방 위력이 매우 강하다. 또한 스스로를 회복할 수 있는 회복 능력까지 있어 내구력이 강한 클래스.



- 슈터 : 크로스보우를 사용. 물리 공격이 뛰어나다. 아군을 회복할 수 있는 스킬도 있다.
- 그리폰 나이트 : 회피와 마법 방어가 뛰어난 비행병. 기마 특공을 지니고 있지만 궁수에게 약하다.
- 클래릭 : 공격 수단이 없고 회복 능력에 특화된 캐릭터. 아군 생존율을 매우 높일 수 있다.




- 샤먼 : 적의 능력을 떨어트리고 행동을 방해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 저주 스킬은 상대방에게 공포심을 주어 상태 이상을 이끌어 낸다.
- 와이번 나이트 : 지상의 적에겐 매우 강하고 공격과 수비가 매우 뛰어난 클래스. 다만 활 공격엔 매우 취약하니 원거리 캐릭터에는 조심하도록.
- 엘프 팬서 : 엘프의 마법 검사. 마력을 지닌 공격은 매우 강력하다. 아군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장벽을 만들 수도 있다.
- 워 울프 : 야간에 성능이 향상되는 조건부 스킬이 있는 늑대 수인 전사. 뛰어난 명중력과 공격 성능이 좋다.
⚔️클래스 상성 정리⚔️
1.보병 클래스
| 보병 | 강함 | 약함 |
| 로드 | 보병 | 기마 |
| 소드맨 | 시프/비행 | 중장갑/샤먼/위저드 |
| 파이터 | 헌터/슈터 | 워리어/샤먼/위저드 |
| 솔저 | 나이트/헌터/위저드 | 중장갑 |
| 허스칼 | 중장갑 | 보병/헌터 |
| 머시너리 | 헌터/위저드 | 중장갑/시프 |
| 호플리타이 | 보병/헌터 | 위저드/워리어 |
| 글레디에이터 | 보병/위저드 | 시프/샤먼 |
| 시프 | 보병/위저드 | 헌터/소드맨/샤먼 |
| 워리어 | 중장갑 | 보병/시프 |
| 헌터/슈터 | 비행/시프/위저드 | 기마/중장갑 |
| 위저드/위치 | 중장갑 | 헌터/화이트나이트 |
| 샤먼 | 중장갑/시프 | 헌터/페더소드/클레릭 |
| 클레릭 | 샤먼 | 헌터/페더소드 |
| 프리스티스 | 중장갑 | 헌터/페더소드 |
2. 기마 클래스 : 기마는 보병과 헌터에 강하지만 비행클래스에겐 약한 모습을 보임
| 기마 | 강함 | 약함 |
| 나이트 | 보병/헌터 | 비행/솔저 |
| 화이트 나이트 | 보병/헌터/위저드 | 비행/솔저 |
| 팔라딘 | 보병/헌터 | 비행/솔저 |
3. 비행클라스 : 기마에게 강하나 활에 약하고 페더 소드는 위저드에게 매우 강하다.
| 비행 | 강함 | 약함 |
| 그리폰 나이트 | 기마/보병 | 헌터/소드맨 |
| 와이번 나이트 | 기마/보병 | 헌터/소드맨 |
| 페더 소드 | 보병/위저드 | 헌터/소드맨 |
⚔️추가 특징⚔️
| 1. 캐릭터의 클래스에 따로 맵이동 능력이 다르다. (기병은 기동성이 빠르고, 비행유닛은 지나갈 수 없는 언덕도 넘어갈 수 있다.) 2. 필드에서 채집품 등을 납품하면 군자금과 훈장을 얻을 수 있다. 3. 모의전투로 유닛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4.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적을 동료로 만들 수도 있다. 5. 바닐라웨어의 특유의 음식표현은 유니콘 오버로드에서도 유지된다. 6. 난이도는 <CASUAL>, <NORMAL>, <TACTICAL>, <EXPERT>로 조절 가능해서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게임 총평⚔️
스토리는 정석에 가까운 영웅담이고 게이머의 선택을 존중하는 비선형방식이다. 전투는 실시간 자동 전투방식에 유닛의 상성조합과 스킬 조합에 게임의 재미를 모두 쏟아 넣었다. 화려한 시네마틱 영상에 선형구조가 대다수인 요즘 게임에 그와 반대로 신선한 시도를 추구하며 높은 완성도를 뽑아낸 바닐라웨어에 박수를 보낸다.
SRPG를 처음 해보는 사람 그리고 SRPG를 많이 즐겨본 사람 모두 유니콘 오버로드에서 신선한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24년 4월 17일, 우리가 애정하는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 특별한 10주년을 사우분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특식, 스페셜 음료, 응원 메시지, 포토존 총 4가지 이벤트 덕분에 축제 분위기가 물씬 났다. 즐거웠던 이벤트 현장 이모저모, 지금 바로 공개한다!

‘서머너즈 워’ 10주년 기념으로 풍성하고 든든한 특식이 차려졌다. 잔칫상을 컨셉으로 푸짐하게 준비된 트리플 스테이크(부채살, 메로, 전복), 잔치국수, 초밥, 문어카르파치오, 초콜릿쌀칩, 망고!



식당 곳곳은 아이스카빙, 전용 현수막, 풍선 등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직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분위기가 연출됐다. 또한, 이색적인 디저트와 함께 특별 제작된 10주년 기념 케이크의 휘황찬란한 데코레이션도 눈길을 끌었다.







게임의 인기 캐릭터인 엔젤몬, 데빌몬, 무지개몬을 모티브로 한 스페셜 음료도 출시됐다. 총 3가지의 스페셜 음료를 소개한다. 먼저 하얀 우리 쌀과 우유가 만나 든든한 하루를 만들어주는 ‘엔젤몬의 햇쌀라떼’, 그리고 흑임자와 우유의 조화로 고소하면서 달달한 ‘데빌몬의 흑임자라떼’, 마지막으로 달콤한 유자청과 상큼한 애플베리의 블렌딩으로 시원하게 즐기는 ‘무지개몬의 레인보우티’. 많은 사우분들이 스페셜한 음료를 맛있게 즐겼다는 후문이다.


맛있게 먹었으면 이제 마음을 전할 차례! ‘서머너즈 워’ 프로젝트 팀과 담당자에게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서머너즈 워’를 만들고, 운영하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모든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모바일 기반 플랫폼을 통해 메시지를 받았다. 그리고 사우분들이 직접 작성한 따뜻한 메시지를 ‘서머너즈 워’ 프로젝트 팀에서 하나하나 확인했다. 따뜻한 응원에 마음이 뭉클해졌다는 후기를 전한다.

빠질 수 없는 포토타임! 사내카페에는 색다른 포토존이 설치됐다. 다양한 ‘서머너즈 워’ 굿즈와 여러 소품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었다. 많은 사우분들이 귀엽고 깜찍한 포즈를 취하며 팀원들과 함께 10주년의 기억을 사진으로 남겼다. 인생의 한 페이지에 ‘서머너즈 워’ 10주년 이벤트가 즐겁게 기록되는 뜻깊었던 시간! 사진을 보며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소중한 기록이 만들어졌다.






▲ 팀원들과 인생샷을 남기고 있는 사우들의 모습

컴투스 그룹사에는 정말 많고 다양한 종류의 동호회가 있다. 그중에서도 건강한 Com2us LIFE를 꿈꾼다면 주목해야 할 동호회가 있다. 바로 ‘건강해GYM’! 사우분들께 소개해 드리기 위해 컴투스온 기자단 활동을 통해 직접 체험해 봤다. 건강해지고 싶은 컴투스인들은 지금부터 주목!
동호회 소개
건강해 GYM은 다양한 운동을 경험해 보고 다이어트나 운동 인증을 통해 서로를 이끌어주는 동호회다. 운동 유형별 전문 강사, 트레이너가 기획한 커리큘럼을 토대로 주기적으로 모여 운동한다. 회원은 약 31명 정도이며, 20대 후반에서 주로 30대 연령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진행하는 운동 클래스는 ‘크로스핏 스타일의 비트16’, ‘아쉬탕가 및 하타 요가’, ‘테마가 있는 필라테스’ 이렇게 3가지 종류다. 비트 16은 심박수를 체크하며 전신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섞어서 하는 인터벌 트레이닝 형태다. 예를 들면, 1분간 맨몸스쿼트, 3분간 전력질주, 1분간 플랭크를 한세트로 반복하는 형식이다. 아쉬탕가와 하타 요가는 근력과 유연성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운동이다. 이 외에도 명상과 호흡에 집중하는 힐링 요가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거북목 교정, 고관절 유연성, 코어 등 한 달에 2, 3회 테마를 가지고 필라테스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스쿼시, 러닝, 클라이밍 등 다양한 운동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운동 유형
📌 크로스핏
시간: 8시 20분~9시 20분, 20시 20분~21시 10분
장소: C동 2층 ‘비트16’
📌 필라테스
시간: 20:30~21:20
장소: AR센트레 스포츠 센터
📌 요가
시간: 20시 20분~21시 10분
장소: 루앤바디 요가
동호회 회원은 세가지 운동 중 희망하는 수업을 원하는 일정에 체험해 볼수 있다. 운동 유형별로 월별 일정이 미리 공유되는데, 본인이 가능한 일정과 시간대를 선택해서 참석이 가능하다. 시간대 또한 아침/저녁으로 구분하여 개인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일정을 선택하면 된다. 선택할 수 있는 일정이 10회 이상으로 여유로운 편이다.
크로스핏 운동 체험
기자는 건강한GYM 동호회에서 운영하는 총 3가지 유형의 운동 중 가장 경험해 보고 싶었던 크로스핏 운동을 선택해 체험을 진행했다. 아침 8시, 비트16에 도착해 운동할 준비를 했다.


체험의 특별한 점을 꼽자면, 운동 전 주어지는 팔찌를 차고 본인의 심박수를 확인하며 운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잔꾀를 부려 운동을 하면 모니터에서 걸릴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스스로가 잘 운동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좋았다.


크로스핏 커리큘럼은 아래와 같았고, 약 1시간 정도 운동을 진행했다. 각오하고 방문하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살벌한 운동이었다. 나름 잘 수행하고 재밌게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은 처음 시작한 ‘원암 덤벨 힙 쓰러스트’ 전신운동에서 바로 무너졌다. 몸의 중심을 못 잡는 스스로를 보며 창피함이 앞서기도 했다. 😂
| 전신 운동 | 유산소 | 복근 운동 |
| 1. 원암 덤벨 힙 쓰러스트 2. 덤벨 런지 3. 덤벨 데드리프트 4. 암워크 푸쉬업 | 1. 천천히 걷고 뛰기 3회 | 1. V-UP 2. 바이시클 크런치 3. 프랭크 투 토터치 4. 점핑 프랭크 |
전신운동








유산소


전신 운동 후 왼편에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넘어갔다.
복근 운동


헬스와 같이 고중량 무게를 치는 운동이 아니고 생각보다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다 보니 많이 고전했다. 그럼에도 건강해GYM 동호회원님들 덕분에 의지를 불태워서 체험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뿌듯하고 무척 재미었다.😊

건강해GYM에는 크로스핏 외에도 필라테스와 요가 등의 운동을 할 수 있다. 거북목 교정테마 필라테스가 특히 인기라고 한다. 시간 관계상 모든 운동을 체험해 보진 못했지만, 사진으로나마 그 현장을 전한다. 필라테스&요가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즐기는 유형이라면 건강해GYM에 가입해 함께해보는 것도 좋겠다.
필라테스 &요가




건강해GYM에서만 볼 수 있다!


정기 운동 클래스 외에도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우선 건강해GYM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30일팀’을 소개한다. 30일팀은 서로 운동과 식단을 인증하며,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소모임이다. 톡방 개설 및 인증 페이지를 통해 서로 30일간 결의를 다질 수 있다. 운동이나 다이어트 팁도 좀더 개인에 맞춰 진행되며, 운동 프로그램과 식단이 필요하다면 동호회 회장님이 짜주시기도 한다. 서로를 독려하기 위해 티타임이나 회식도 진행되니 친목 도모는 덤이다!

동호회에서 공유하는 다이어트 팁도 주목할 만하다. 동호회에서 제작한 영상을 통해 건강한 식단에 대한 개념과 식단 짜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외에도 영양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만한 글들을 서로 적어서 공유하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타 동호회 콜라보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갖는다. 최근에는 러닝 대회 참가비를 지원해 주고, 사내 러닝동호회 ‘컴투런’과 콜라보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찐운동 사랑 회장님 인터뷰🏋🏻
건강해 GYM 동호회를 어떻게 만들게 되신 건가요?
제가 알고 있는 운동 팁과 경험을 나누고, 다양한 운동을 경험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동호회를 개설하게 됐습니다. 운동,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혼자서 도전하기 힘드셨던 분들을 환영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곧 여름인데요. 몸을 멋지게 만들고 싶은 분들, 동호회에 가입할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께 조언을 드리자면?
건강해 GYM에는 다양한 운동 수업이 있습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집중적으로 하고 싶은 사람들만 모인 ‘30일팀’ 소모임도 있죠. 혼자 힘들게 다이어트 하기보다, 함께 자극받으며 좀 더 즐겁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미래 회원님들께 한 마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부담 없이 가입하셔서 다양한 피트니스 경험과 다이어트 팁들을 얻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 )

따스한 핑크빛 봄을 맞아 두꺼운 외투를 벗고 봄옷을 꺼내 입었다. 컴투스 임직원 11인의 봄 데일리룩을 함께 보시죠!

성아영 컴투스 Legion팀 지난 여름 데일리룩에 이어서 또 한 번 우리나라 전통 복식인 한복을 일상에 녹여봤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계절에 맞게 한복 아이템을 한 벌씩은 가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봄 옷차림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네요. 봄이 되었으니 화사한 컬러감의 한복 치마를 하늘하늘한 포엣 셔츠와 매치시켜봤습니다. 이렇게 한복과 한복이 아닌 옷을 섞어 입으면 부담스럽지 않게 일상복으로 연출할 수 있답니다. 가방과 귀걸이는 치마와 컬러감을 맞췄고 다른 아이템은 화이트 컬러로 무난하게 매치시켜 개나리색의 예쁜 스커트가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 있도록 연출해 봤어요.


이원정B 업무지원실 게임 회사인만큼 다른 멋진 사우님들처럼 트렌디한 MZ스타일로 입고 싶지만, 부서 및 직무 특성상 최대한 단정하고 깔끔하게 입고 다니려고 노력합니다! 😆
평소에도 샤스커트와 플레어스커트를 즐겨 입는 편인데요. 이제 샤스커트의 계절인 봄이 와서 너무너무 행복하답니다! 다만 너무 페미닌한 분위기는 오늘의 약속 장소와 TPO에 맞지 않을 것 같아서 캐주얼한 느낌을 조금 더해 7부 소매의 귀여운 크롭 외투를 입어봤어요.


최용진 컴투스 글로벌라이제이션 2팀 오늘은 가장 좋아하는 착장 중 하나인 ‘청바지 + 검정티 + 더비슈즈’로 입어 봤습니다. 그리고 웨스턴 벨트로 꾸안꾸 느낌 포인트를 줬습니다. 평소 오늘의 룩과 같이 검정 계열 룩을 즐겨입습니다. 캐주얼 스타일보다는 포멀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자켓류를 룩에 자주 활용하는 편입니다.


박자연 컴투스 사업전략팀 봄에는 청자켓이라고 배웠습니당…! 봄날씨니까 청자켓에 살랑거리는 치마를 입어보았어요~ 평상시에는 코디 따위 신경 쓰지 않는 편한 옷 위주의 내근룩을 입고, 외부 업체와 미팅이 있을 때는 (아무래도 인상이 중요하니까) 좀 더 신경 써서 외근룩을 입는 편인데요. 개인적으로 러블리하거나 차분한 톤을 좋아합니다>ㅡ<


이지민 컴투스 글로벌전략팀 평소 편한 청바지와 후드티를 즐겨 입곤 했는데요. 오늘은 특별히 오피스 룩 컨셉의 착장을 입어보았습니다. 재단과 핏이 좋은 옷에 종종 눈독을 들이는 편인데, 보통은 가격이 사악한 편이라 최근엔 빈티지 샵 구경을 종종 다니고 있습니다 ^0^
3월에 주말 나들이를 다녀왔는데, 지하철 내 매장에 미니멀한 원피스가 눈에 띄더라고요. 치마폭이 좁은데도 뒤트임이 있어 걸음이 편하고 드문 색감이 예뻐 데려왔습니다. 외투는 홍콩에 살던 시절, 아울렛에서 저렴하게 산 트렌치코트입니다. 가방은 요즘 3초마다 길거리에 하나씩 보이는 카디널 레드의 ‘하우아백’이란 가방입니다:) 멀버리의 베이스워터 덮개와 샤넬의 체인 스트랩을 조합한 듯한 디자인이 귀여워서 데려왔습니다.


박철우 컴투스홀딩스 사업개발팀 카키색 계열로 깔 맞춤하되 톤은 다르게 입어봤습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자켓 안에는 반팔티를 입었고 겉에는 두껍지 않은 봄 자켓을 착용했습니다. 가방에 달린 모자 키링이 포인트! 안에는 이어폰이 들어있답니다.
평소 편하고 캐주얼하게 입는 걸 좋아하지만, 업무 특성상 미팅이 많아서 깔끔하고 핏한 옷도 많이 입습니다. 어두운 색상 계열 룩으로 주로 스타일링합니다.


이동재 컴투스 CS지원팀 아침저녁 일교차가 커서 쉬이 입고 벗을 수 있는 겉옷을 선호합니다. 이 자켓은 주머니도 많고 지퍼가 위아래로 있어서 활동성이 좋습니다. 옷장에는 무채색만 가득 이지만, 오늘은 고이 모셔둔 푸른색 셔츠로 청명한 봄 하늘을 닮아보려 했습니다.


김은숙 컴투스 클라이언트팀 핫걸 지망생으로 깔끔함 속의 핫함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원컬러에 특별한 포인트가 있는 옷을 좋아합니다~ 오늘 스타일을 소개하자면, 자켓은 소재, 상의는 슬릿, 하의는 페인팅에 포인트가 있답니다. 자켓 빼고 모두 사촌오빠가 운영하는 브랜드 Project Wave 제품입니다:) 핫걸분들이 좋아할 스타일이 많아요! 더블유컨셉에 입점해 있으니 많.관.부~!


신정윤 컴투스홀딩스 사업개발팀 낮밤으로 아직 온도차가 있어서 이너는 가볍게, 위에는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자켓을 착용했습니다. 포인트 색을 줄 수 있는 신발로 마무리! 보통 박시하게 편한 스타일을 좋아해요. 오늘처럼 모자나 신발 가방 같은 소품들로 포인트 주는 편입니다!


최승혁 컴투스 클라이언트팀 평소 단색, 심플한 디자인의 코디를 즐기는데요. 오늘은 봄의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내고 싶어 핑크색을 메인 컬러로 잡았습니다. 단색의 옷을 입었을 때 심심함을 느끼곤 해서 옷의 조그마한 부자재나 하의의 질감 등에서 나만의 포인트를 만들어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키링을 포인트로 삼고 나왔습니다!


장시형 컴투스 인게임기획팀 오늘은 봄을 맞이해 밝은 컬러로 입어봤습니다. 상의는 밝은 베이지 컬러의 셔츠와 흰티를 매치했습니다. 하의는 편한 데님 와이드 팬츠를 골랐습니다. 평소 자전거로 출퇴근 하기 때문에 편한 와이드 팬츠를 자주 입는 편입니다. 그리고 신발로 포인트를 주곤 하는데요. 무채색 옷을 좋아하고 많기도 해서 전체 룩에 컬러 포인트의 신발을 즐겨 신는답니다. 오늘도 빨간색 혹은 초록색 신발을 신어볼까하다가 상의 셔츠와 바지 컬러가 들어간 반스 체커보드가 끌려서 픽해봤습니다.

작년 여름부터 올해 봄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 컴투스의 패피들을 만나보았다. 사계절 동안 만나본 컴투스인들의 패션은 체크 외에도 다채로웠다. 그동안 흔쾌히 취재에 응해준 컴투스 패션리더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데일리룩 콘텐츠는 1년간의 취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대신 ‘왓츠 인 마이 백?’ 콘텐츠가 새롭게 컴투스인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내 가방 속, 동료 가방 속 자랑하고 싶은 꿀템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지원과 제보해 주시길~ 앞으로도 많.관.부!!
“옛날 옛날 한 옛날에 다섯 아이가 우주 멀리 아주 멀리 사라졌다네.”
35년 전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전대물 명작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의 주제곡입니다. 당시 비디오 대여점 성장시기와 맞물려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는데요. ‘후뢰시맨’은 멋진 합체 로봇과 매력적인 빌런, 그리고 모두의 심금을 울렸던 결말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많은 이들의 가슴 속 영웅으로 남아 있는데요.
지난 4월 20일, 우리들의 영웅 ‘후뢰시맨’ 주연 배우분들을 모시고 국내 출시 35주년을 기념하는 팬미팅이 열렸습니다.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팬들은 물론, 후뢰시맨 배우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행사 전 날 김포공항에서 만난 배우들의 입국 현장부터, 팬미팅 당일, 우리에게 감동한 선사한 순간까지! 긴 세월이 지나 한자리에 모인 후뢰시맨과 함께한 현장을 소개합니다!


컴투스플랫폼의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은 작년 10월부터 ‘후뢰시맨’을 NFT로 부활시키는 ‘후뢰시맨 추억 소환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후뢰시맨 프로젝트 인기에 힘입어 지난 11월에는 국내 NFT 거래소 중 매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프로젝트 기획 과정 곳곳에서 X-PLANET의 진정한 팬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후뢰시맨 IP를 보유한 일본 토에이 컴퍼니와 국내 대원미디어와의 섬세한 협업을 이어간 덕분에 30년만에 ‘롤링발칸’ 피규어가 공식 출시됐고 다양한 굿즈도 제작됐습니다.

프로젝트 동안 NFT 에어드롭, 공식 굿즈 제작 등을 진행해 팬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후뢰시맨 NFT 구매 시 증정하는 공식 굿즈
반년을 달려온 후뢰시맨 프로젝트의 피날레는 바로 공식 팬미팅! 일본 현지에서도 지금껏 진행된 적 없던 ‘공식’ 팬미팅 행사가 한국에서 최초로 열렸습니다. 일본에서는 비공식적이지만 몇 차례 행사가 열렸기에, 국내 팬들의 아쉬움은 상대적으로 컸을 테지요.
35년간 국내 팬들이 겪은 갈증을 해소해 줄 거란 기대감 덕분일까요? 이번 행사가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게 되면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판매 개시 후 하루도 되지 않아 VIP 티켓이 전량 매진됐습니다.


팬미팅 전부터 배우들을 맞이할 생각에 설렌 국내 팬분들은 자발적인 모금까지 진행했습니다. 바로 인기 연예인들만 받는다는 ‘지하철 광고’ 조공인데요! 그 결과, 일본 배우들의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지하철 광고가 9호선 마곡나루역에 걸렸습니다. 후뢰시맨 성지로 거듭난 이곳은 팬들의 기대와 환영이 담긴 메모지로 가득했습니다.
이에 깊은 감동을 받은 배우들은 SNS에서 화답했습니다. ‘블루 후뢰시’ 이시와타 야스히로와 매력적인 악역 ‘레이 네펠’ 사요코 하기와라는 X(구 트위터)를 통해 한국 팬미팅을 앞두고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전날인 4월 19일, ‘후뢰시맨’ 주역 배우 7인이 팬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입국했습니다. 김포공항 내부는 배우들을 맞이하는 팬들로 북적였습니다. 마치 오랜 친구를 맞이하는 듯한 훈훈한 분위기였는데요! 팬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플래카드를 들고, 배우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반가움을 전했습니다.
35년 동안 그리던 영웅을 실제로 만난다는 건 얼마나 큰 감동이었을까요? 배우분들과 이야기하기 위해 일본어를 공부하시고, 직접 선물을 주문제작한 팬분들도 계셔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배우들의 입국 환영식에서 느낀 여운이 가시지 않은 상태로, 다음날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로 향했습니다. 팬미팅 시작 전부터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린 시절의 향수가 묻어나는 대화가 오갔습니다. 현장에는 ‘후뢰시맨’을 사랑하는 부부와 커플들도 있었고,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참여한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번 팬미팅에는 리더 ‘레드 후뢰시’ 역을 맡았던 배우 타루미 토타, ‘그린’ 역의 우에무라 키하치로, ‘블루’ 역의 이시와타 야스히로, ‘핑크’ 역의 요시다 마유미, 그리고 매력적인 악역 ‘레이 네펠’ 하기와라 사요코, ‘키르트’ 코지마 유코, ‘우르크’ 나가토 미유키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행사는 비디오 세대라면 누구나 아는 ‘건전 영상 캠페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옛날 어린이들은 호환, 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으나…” 내레이션과 함께, 과거의 추억이 스크린을 채웠습니다. 덕분에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들렸습니다.


이윽고 ‘후뢰시맨’ 오프닝곡이 울려 퍼지면서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가수 차형훈의 열창으로 흥겨워진 분위기에 팬들의 함성과 떼창이 더해져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무대 뒤에는 후뢰시맨 수트를 입은 전문 배우들이 등장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스페셜 게스트로 모신 김환진 성우님이 “지구방위대”하고 선창하자, 팬들도 한 목소리로 “후뢰시맨”을 외쳤습니다. 이어 후뢰시맨 배우들은 열렬한 환호 속에 무대 위로 등장했습니다. 배우분들 역시 팬들의 열정 못지않게, 일찍이 준비하셨던 모양입니다. 한국어로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는데요! 팬들 역시 환호로 대답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후뢰시맨’ 한국 성우들도 함께 했습니다. 레드 후뢰시 역을 맡은 김환진 성우님은 이번 행사에서 팬미팅에 대해 “빨리 했으면 좀 좋아! 뭐야 이게! 다 늙어 빠진 다음에!”라고 말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레드 후뢰시 역할을 담당했던 성우 김환진, ‘레드’답게 빨간 상의를 착용하셨다
이어 각 배우가 맡았던 역할과 촬영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이어졌습니다. 유머 감각이 뛰어나신 타루미님은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나이가 들어서 기억을 떠올리기 힘들다”며 농담도 하셨어요. 왜 이제야 한국에 오셨냐는 팬 분의 질문에는 “그동안 우리를 불러주는 곳이 없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세상에…고마워요. X-PLANET!)

팬들은 배우들의 모든 말 한마디 한마디에 뜨겁게 반응했습니다. 수중 촬영 장면이 종종 있었는데, 액터들이 수영을 할 줄 몰라 배우들이 직접 물로 뛰어들어야 했다고 하네요. 또, 나가토님은 ‘우르크’ 연기 당시 착용한 뿔 머리핀을 쓰고 나왔다며 보여주셨습니다.
팬들은 자신들의 어린 시절 영웅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팬들은 배우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했습니다.

인기 악역 ‘레이 네펠’을 연기한 하기와라 사요코는 한국과의 각별한 인연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했습니다. 사요코는 과거 홈스테이 호스트로 한국인 유학생을 받았던 이야기를 꺼내며 “학생이 사람들에게 ‘호스트가 레이 네펠이었다’고 말하면 사람들이 믿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놀랍게도 그 학생이 와 있었다네요!
▲한 때 모두의 첫사랑이었던 ‘레이 네펠’ 역의 하기와라 사요코님
레이 네펠의 수하 ‘우르크’ 역을 맡은 나가토 미유키도 오랜 한국 사랑을 보여줬는데요. “서울 올림픽부터 한국을 자주 방문한다”며 “악역을 불러줘 행복하다”며 재치 있는 소감도 전했습니다. 다음에는 ‘메스 제국’만의 팬미팅도 열어보고 싶다고 하셨어요!

그 중 ‘레드 후뢰시’ 타루미 토타는 “한국에 오고 싶었으나 코로나19로 오래 기다린 끝에 무대에 서게 돼 감격스럽다”며, “한국에서 이토록 열정적인 환영을 받을 줄 몰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배우들은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팬들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팬미팅 후반에는 깜짝 손님이 등장했습니다! 무대가 암전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와 함께 채찍을 든 나카타 죠지님이 등장했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악역의 등장! 객석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에일리언 헌터의 지휘관이자 암흑의 헌터! ‘사 카우라’ 역을 맡으셨는데요! 세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포스가 넘치는 모습이셨어요.


눈 깜짝할 사이에 두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웃고 울고 감동하는 사이에 어느 덧 작별할 시간이 됐는데요. 마지막에는 모든 출연진과 가수 차형훈, 팬들이 함께 후뢰시맨 주제곡을 합창했습니다.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스카이아트홀 전체가 환호로 가득 찼으며, 배우와 팬들 모두가 하나가 되었습니다. 고조되는 분위기에 객석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팬들도 보였습니다. 이쯤 되면 이번 후뢰시맨 프로젝트의 팬심 저격! 대성공이죠?
사실 저는 후뢰시맨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텔레토비(?) 세대입니다. 하지만 이번 팬미팅을 통해 후뢰시맨 배우분들과 국내 팬분들의 끈끈한 유대감에 감동했습니다. 팬심에서 우러난 지하철 광고부터 배우분들을 위해 손수 준비한 선물들까지… 팬분들의 각별한 애정을 느꼈습니다.

기념 굿즈로 받은 마그 응원봉과 NFT 카드를 볼 때마다 팬분들과 하나가 되어 노래했던 떼창 순간이 떠오릅니다. 앞으로도 X-PLANET이 선보일 다음 프로젝트도 궁금해지네요! 다음엔 어떤 추억을 소환해 줄까요?
▲후뢰시맨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
컴투스플랫폼 이은표 팀장 인터뷰 보러가기
한창 바쁘게 지내며 많은 것에 몰두했을 때, 매일 아침 일어나는 것은 정말 큰 고역이었다. 제 시간에 일어나지 못한다는 것은 곧 나의 책임을 저버리는 것과 다름 없기에 언제나 가장 시끄러운 기계음을 가장 큰 볼륨으로 4-5개는 맞춰 놓았던 기억이 난다. 억지로 일어난 하루가 달가웠을 리는 없다. 아직도 그 소리만 들으면 심장이 벌렁거린다.
기분 나쁘지 않은 소리를 알람으로 사용하면 좀 다를까? 천만에. 좋아하는 노래가 싫어지는 가장 빠른 방법이 바로 ’기상 알람’이다. 매일 듣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겠지만 막상 알람으로 듣다 보면 결국 나의 잠을 방해하는 웬수가 되어버린다. 알람은 죄가 없다. 더 자고 싶은 인간의 마음이 죄지. 만약, 더 이상 알람을 미워하지 않고 기분 좋게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면 어떨까? 오늘은 일출을 재현하여 자연스럽게 기상할 수 있게 한다는 시노팬의 ’스마트 IOT 기상조명’을 리뷰하고자 한다.
아래는 지난 갓성비로 월간IT템에 이름을 올린 ‘빔보이 LT2’로 같이 확인해보면 좋겠다.

🤔이게 스마트라고?!
제품의 첫 인상은 ’과연 스마트 제품이 맞나?’ 하는 것이었다. 박스에 들어있던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 – 조명 본체 – 다리 4개 – 어댑터 – USB-5pin 케이블 |
필자는 아직도 왜 구성품에 다리가 4개인 지 모르겠다. 설명서를 보아도 실제 조명 본체를 살펴봐도 다리는 2개밖에 사용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사이즈가 다른 것도 아니다. 여유분인 걸까. 또 여담이지만 ‘스마트’라는 이름을 달고 아직도 5pin 케이블이 있어야만 사용 가능한 것이 살짝 아쉽다. 충전식도 아니고 반드시 케이블과 어댑터를 통해 전원을 공급해야만 작동한다.

본체의 테두리에는 빼곡하게 수많은 버튼들이 있다. 워낙 개수가 많아 버튼만 보고서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막상 설명서를 보며 조작하니 생각보다 단순하다. 아래에 바로 덧붙이겠지만 스마트폰 앱을 연동하면 훨씬 더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고 섬세하게!

AOS와 IOS 모두 사용 설명서의 QR코드로 ’스마트 라이프’ 앱을 다운받으면 손쉽게 조명을 조작할 수 있다. 와이파이를 통해 조명을 연동하면 기존 설정을 실시간으로 확인 및 수정할 수 있다. 밝기 조절의 경우 버튼으로 조작하면 1~20레벨로 조정할 수 있지만, 앱에서는 0%~100%까지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조명을 기본세팅으로 해놓고 1%, 50%, 100%를 비교해보았다. 밤에 촬영해서 사진으로는 잘 표현되지 않았지만 50% 정도만 되어도 방 전체가 환하다. 1%는 아주 은은한 무드등의 느낌이다. 빛으로 인해 잠에서 깨려면 40%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다. 색상은 약 7가지로 변경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기본 노란색 조명이 제일 예쁘고 자연스러워보인다.


시간 설정은 여러 개를 동시 설정할 수 있고, 요일별로 반복 설정도 할 수 있다. 필자는 평일 7시, 주말 8시로 설정해보았다. 이외에도 조명이 켜질 때 함께 나오는 소리를 설정할 수 있다. 7가지의 백색 소음과 라디오로 구성되어있다. 정해진 시간이 되면 조명이 서서히 밝아지며 설정한 소리가 나온다. 조명 없이 소리만, 소리 없이 조명만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품의 웹 상세 페이지에는 구글홈 앱과 연동하여 음성 조작도 가능한 것처럼 적혀있는데 실제로 Smart Life와 구글홈 앱을 연동하면 사용은 가능하다. 그러나 현재는 조명 ON/OFF와 밝기 조절 정도만 인식하는 것 같아 실제 효율성은 잘 모르겠다.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함께!🌙


제품을 일주일간 사용해 보면서 느낀 것은 생각보다 밤에도 쓸 일이 많다는 것이다. 오히려 어두운 밤에 키면 무드등처럼 활용할 수도 있고, 잘 준비를 하며 라디오를 듣기에도 좋다. 음질은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다.


이 스마트 기상조명은 아엄청난 혁신 제품이다 라고 하기에는 살짝 부족하지만 세부 조절이 가능한 IOT 무드등과 탁상시계, 나름 아날로그 감성을 충족시켜주는 라디오와 알람 기능을 모두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한번쯤 써볼만 한 것 같다.
| 장점 1. 스마트폰 앱으로 연동해서 조작할 수 있음 2. 0~100까지 섬세한 빛조절 가능 3. 7가지의 백색소음과 라디오로 음향 설정도 가능 4. 밤에는 무드등으로 사용 가능 |
| 단점 1. 무선이 아닌 유선으로 반드시 케이블과 어댑터가 있어야 작동이됨 2. 본체 테두리에 복잡한 버튼들이 있어 사용서를 꼼꼼하게 봐야함 |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사람 있는가?
그.렇.다.면.
무언가 꾸준히 하고 싶은데 잘 안되는 사람 있는가?
이 글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미라클모닝 계기
대부분 ‘꾸준히 운동 해야지.’ 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도 그 대부분 중 한 명이다. 회사에서 헬스장도 지원해주겠다! 가즈아!를 외치며 퇴근 후 꾸준히 가려고 노력했다.
| 그러나 약속이 생겼어요~ 응 못 가 ~ 이른 아침 약속을 잡진 않으니까..퇴근이 늦어져요~ 응 못 가 ~ 매일 야근을 하는 건 아니랍니다~엄마가 보고 싶어요~ 응 못 가 ~ 마마보이는 아니랍니다~ |
저녁은 너무나도 불확실한 시간이었다. 무엇이 됐든 간에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을텐데 며칠 잘 가면서 상승세를 타다가 갑작스러운 야근, 약속 등등으로 며칠 못 가면 곤두박질쳤다. 참으로 억울한 것은 성장하는 데에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데 조금만 방심해도 곤두박질 친다는 것이다. 마치 오르막길을 오르는 둥그디 둥근 돌멩이 같달까.
‘어떻게 하면 방해 받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중 유퀴즈에서 미라클 모닝하시는 분을 우연히 봤다. 미국 유학생활 중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이 아침 6시에 모여 커피 한 잔 하면서 정보를 공유하거나 책을 읽는 것을 보고 ‘아! 이것이 성공의 열쇠구나..’ 싶어서 시작했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새벽이 가장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보낼 수 있는 시간이다.
🏃미라클모닝 본격 실행!
2022년 9월 18일,일요일. 이 날은 나의 생일이었다. 생일을 맞아 굳은 결심을 하게 되는데… 사나이 박찬건! 미라클 모닝에 도전한다! 지하철 첫 차 타고 헬스장에 갔다가 출근하겠다!
이 말이 날 더 자극했다. ㅂㄷㅂㄷ. 내가 꼭 하고마리!

눈을 떴다! 떴다!! 일어나서 후다닥 나왔다. 첫 차 타는 기분이란~ 첫 차에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고 헬스장에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그 분들을 보며 ‘내가 자고 있을 때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고 있었구나..’ 싶어 반성했다. 나도! 더!! 열심히!!! 살리!!! 운동하고 상쾌하게 씻고 회사 출근!
첫 날은 꽤나 괜찮았다. 화수목이 정말 고비다. 특히 화요일. 그래서 그런지 지하철에도, 헬스장에도 같은 시간에 인원수가 점점 줄었다.

🤔찾아온 두 번의 위기
그 후 매일매일 뿌듯함을 느끼며 미라클모닝(이하 미모)을 잘하고 있었다. 2022년 12월 중순 코로나에 걸렸다.. 집에서 격리하던 시절. 크리스마스에 집에 갇혀버렸다. ‘몸이 아파도 미모는 해야지!’ 생각했는데 턱도 없었다. 몸이 아프니까 무엇을 하기가 참 힘들었다. 격리 후에는 기침 후유증에 시달렸다. 1~2월은 조금 헤맸다.
2024년 1월. 나는 겨울마다 뭐가 있는건지. 이번엔 독감에 걸렸다. 독감 후유증 이번에도 기침이었다. 근데 이번에는 좀 덜 헤맸다. 아프면서 느낀 것은 ‘건강이 최고!’이다. 건강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그래도 건강 관리에 힘써야 한다. 이번에 독감 걸렸을 때 푹 자고 10시쯤 출근했다. 푹 자고 쉬어서 더 좋을 줄 알았는데 정말 지루했다. 그리고 하루도 더 천천히 느리게 갔다.
💭꾸준히 미라클모닝을 하며 느낀점
🔥Runner’s High
‘Runner’s High’는 마라톤 선수들이 긴 거리를 뛰며 가장 힘든 구간을 견디다보면 나타나는 현상으로 뇌에서 엔돌핀이 분비되어 오히려 몸이 가벼워지고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미라클모닝을 하면 많은 부분에서 ‘Runner’s High’를 느낄 수 있다. 편한 선택을 하고 싶은 순간이 참 많다. 모닝콜이 울릴 때, 심지어 옷을 입으면서도 다시 눕고 싶단 생각이 든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나가서 첫 차를 탈 때의 뿌듯함이란.. 정말 짜릿하다. 그리고 운동을 할 때에도 지칠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힘이 들면 힘을 내자!’를 외치며 순간 순간 이기며 힘을 낸다. 그렇게 운동을 하다보면 정말 ‘Runner’s High’가 온다. 힘도 나고 기분이 엄청 좋아진다. 운동을 다 마쳤을 때 오는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리고 아침에 매일 헬스장을 가면 매일 오는 사람들이 보인다. 말 한마디 나누지 않지만 그들과 한 공간에서 운동하며 에너지를 얻는다. 매일 아침 치열하게 노력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서 그런 것 같다. 이것이 시너지?!
하루는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하루하루가 쌓인다면? 나의 미모는 1시간 30분 정도이다. 하루는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일주일이면 7시간 30분이다. 한 달이면 30시간. 1년이면 대략 390시간이다. 1년이 또 쌓이면 엄청난 삶의 변화가 생길 것이다.
🚗🚕덤으로 여유로운 출근길

나는 첫 차를 탄다. 각자 타는 역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환승역인 신길역을 예로 들면 신길역 환승 통로가 이렇게나 여유롭다. 아침 6시인데 은근 사람이 있다.
출근시간에 정말 꽉꽉 차서 출근하기도 전에 지치게 만드는 서동탄행 열차가 이렇게 텅텅 비어 있다. 여유롭게 널널하게 출근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지 모른다.


🚩미라클 모닝 하는 법
1. 목표 정하기
우선 목표를 정하고 바로 시작해야 한다. ‘오늘 3월 25일이니까 4월부터 해야지’. 4월이 5월 되고 한 해가 가버린다. 오늘 마음 먹었으면 바로 내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2. 생각하지 않기
생각을 줄여야 한다.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상 시간 정하고 무엇을 할지 정하고 잠 자고 눈 뜨면 바로 집에서 나와야 한다. 아침에 모닝콜이 울리면 드는 생각은 ‘아, 내일부터 할까’, ‘아, 좀만 더 잘까’ 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생각들 뿐이다. 모닝콜이 울리고 정신 차려보니 지하철을 타고 있어야 한다.
3. 무엇을 할지 정하기
미라클 모닝으로 무엇을 할지도 잘 정해야 한다. 할 수 있는 것은 많다. 나처럼 운동을 할 수도 있고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영어 공부를 할 수도 있다. 나는 운동을 추천한다. 미모를 하는 시간은 정말 졸리고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바로 패배하는 시간이다. 그 시간에 정적인 활동을 한다? 쉽지 않다.
4. 적절한 수면시간 찾기
미모를 하기 위해서는 잘 자고 잘 일어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가 몇 시간을 자면 하루를 살아가기 괜찮은지를 알아야 한다. 나는 4시간 자면 조금 힘들고 5시간 자면 하루를 살아가기 괜찮다. 그래서 나는 12시에 자고 5시쯤 일어난다.
일찍 자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똑같이 5시간을 자도 몇 시에 자느냐에 따라 눈 떴을 때의 개운함이 다르다. 장기들도 쉬어야 하는 시간이 있는데 그 최적의 시간이 밤 10시라고 한다. 10시에 자면 좋겠지만 10시에 자고 3시에 일어나면 열차가 없다. 무조건 12시 전에는 자야 한다. 12시 전에 잠들 때와 그 이후에 잠들 때 다음 날이 많이 다르다.
혹시 밤에 잠이 오지 않는 사우님이 있다면 미모 강추다. 미모하면 늦게 자고 싶어도 늦게 잘 수가 없다. 기절하듯 잠에 들 수 있다. 이에 따라 수면의 질이 굉장히 올라간다. 깨지도 않고 매우 푹 잔다. 잠도 집중해서 자야 한다고 하는데 초집중해서 잘 수 있다. 미모할 때와 하지 않을 때 같은 시간을 자도 다음 날이 매우 다르다.
5. 핸드폰 멀리두기
잠 자기 전에 핸드폰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은 대부분 알 것이다. 핸드폰 하지 않는 것까진 못하겠고 ‘불 끄고 핸드폰하지 않기’는 실천 중이다. 잠 들기 전 핸드폰을 꼭 멀리 놔야 한다. 내 옆에 두고 자면 일어날 확률이 현저히 떨어진다. 모닝콜 끈 게 기억이 나지 않을 때도 있었다. 그래서 나는 몸을 일으키고 세 걸음 정도 걸어야 만날 수 있는 곳에 핸드폰을 둔다. 모닝콜 울릴 때 1차로 잠이 깨고 몸을 일으켜 몇 걸음 걸으면서 잠이 좀 더 깬다.
6.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첫 차를 타기 위해서는 늦어도 5시 20분에는 일어나야 한다. 그런데 가끔 눈을 떴는데 5시 30분일 때가 있다. 그럼 짜증이 나고 으아아 하다가 미모를 하지 못한다. 사람의 리듬은 참으로 도미노 같다. 하루 미모를 하지 못하면 쭉 못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눈 뜬 그 시간에 바로 나가서 10분이라도 운동하면 잘한 것이다. 하지만 계속 10분의 미모에 만족해서는 안되고 어제보다 오늘 더 노력하면서 시간을 늘려 가면 된다.
🚨주의사항
기대에 차서 미라클모닝을 시작한 K양. 아침엔 분명 힘도 나고 기분이 좋았는데 오후가 되니 정신을 못차리겠다. ‘날이 갈수록 왜 몸이 더 힘든 거 같지?!?? 에이 안 해~’. K양의 미모는 이렇게 끝이 났다.

아침에 운동하고 나면 애플워치가 나에게 칭찬을 해준다. 처음에는 ‘후훗 나 아침형 인간이야~’ 했는데 지금은 ‘아니, 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야. 나는 노력형 인간이야’라고 대답한다. 미라클 모닝은 익숙해지는 것도 없고 하루하루 순간순간 이겨내는 것이다.
미라클모닝을 시작하면 뿌듯하고 더 알찬 하루가 시작될 것만 같지만 현실은 이와 반대다. 처음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는 오히려 더 피곤하다.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이다. 인간의 몸은 편한 걸 좋아한다. ‘앉으면 눕고 싶고, 누으면 자고 싶다’ 하지 않는가. 평소보다 2시간 가량 일찍 일어나서 활동하는데 몸이 좋아할리가 있겠는가. 하지만 그 시간만 잘 견뎌내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
🪜계단오르기

하나 더 추천하고 싶은 게 있다. 바로 ‘계단 오르기’이다. 계단 오르기는 운동하기 위해 따로 시간 내기 어려운 분들에게도 딱이다. 계단은 어디에나 있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추우나 더우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헬스장에 천국의 계단이 있다면 컴투스엔 BYC하이시티 계단이 있다.
계단 오르기를 하면 엘레베이터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격파할 수 있다. 건강도 챙기고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아주 좋다. 계단을 오를 때는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 슬리퍼를 신고 오르면 발 전체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불필요하게 발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오를 때는 발 뒤꿈치부터 닿아야 한다. 그래야 다리 전체에 힘이 잘 들어간다. 처음에는 더 힘들고 어려울 것이다. 나는 지하 1층부터 17층까지 아침 먹은 후, 점심 먹은 후 두 번 오른다. 저녁에도 엘레베이터가 오래 걸릴 것 같으면 계단을 오른다.
추천 : 나는 전 회사에서도 계단 오르기를 자주 했었다. 계단을 처음 오르는 분이라면 조금씩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처음엔 5층까지 오르고 익숙해지면 7층, 10층, 17층 늘려가는 것이 좋다. 여름에 덥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계단은 그렇게 덥지 않다. 땀이 나기야 하지만 시원한 사무실에서 탁상용 선풍기를 틀고 있으면 더위는 금방 가신다.
꿀팁 : 계단 오른 후 땀이 날 때 이마에 각티슈를 착 붙이면 땀이 흐르지도 않고 금방 식는다.

아침 6시 20분 인스타짐 앞이다. 원래는 사람이 많은데 텅 빈 이 거리가 참 좋다. 엄청 어두웠는데 계절이 바뀌며 점점 밝아지고 있다. 미라클 모닝은 겨울이 가장 어렵다. 춥고 어두워서 눈 뜨기도, 집에서 나오기도 참 쉽지 않다. 이제 미라클 모닝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도 미라클 모닝과 계단 오르기를 통해 하루를 더 알차고 활기차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전 세계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으며 20년 넘게 시리즈가 이어진, 누적 판매량 1,500만 장을 돌파한 IP가 있다. 이 정도라면 해볼 만하지 않을까? 2024년 2월 2일, 최신작이 출시된 ‘페르소나 3 리로드’. 올해 28주년을 맞이하는 ‘페르소나’ 시리즈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지난 2021년 9월, 페르소나는 시리즈 25주년을 맞이해 특별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그리고 2022년 6월에는 ‘페르소나3 포터블(2009)’, ‘페르소나4 더 골든(2012)’, ‘페르소나5 더 로열(2019)’의 플랫폼 이식 및 리마스터 출시를 발표하기도 했다.

‘페르소나 1’

페르소나 시리즈의 첫 작품은 ‘여신이문록 페르소나’로 1996년 9월에 출시됐다. 아틀러스(ATLUS)의 창사 10주년 기념작이기도 했다. 국내에는 2009년 4월에 PSP판으로 이식되면서 이름이 ‘여신전쟁 페르소나’로 변경된 바 있다. 표지만 한글이고 그 외의 내용은 현지화되지 않은 일본어판 그대로였다고 한다. 😱 게임 난이도가 높고 복잡해서 초보가 하기 어려운 게임이었다고! 메타스코어는 78점으로 보통인 편이지만, 유저 평점이 4.4인 점에서 유저들의 분노를 느낄 수 있다.


‘페르소나 2’

페르소나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은 ‘페르소나 2 죄 & 벌’이다. 고등학생이 주인공인 ‘죄’ 버전이 1999년 6월에 출시, 어른 주인공인 ‘벌’이 2000년 6월에 출시되며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발매됐다.
© IGN
하나의 스토리를 다루는 게임인데 2개로 나뉘어 판매됐다는 점에서 출시 초기의 평가가 매우 좋지 않았다고 한다. 메타스코어는 75점(죄), 83점(벌) 이지만 유저 평점이 각각 5.4점과 4.7점으로 낮은 편이다. 시리즈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 정도 평점을 보면 도저히 시작할 엄두가 나지는 않는다. 😇


‘페르소나 3’

페르소나 시리즈의 10주년 기념작으로 2006년 7월에 출시한 ‘페르소나 3’는 플레이스테이션 2 플랫폼으로 출시됐다. 그리고 2009년 11월에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로 이식이 됐다. 이전 페르소나 시리즈와는 다르게 ‘커뮤니티’라는 시스템이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무대인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고 소셜 활동을 하면서 인연을 키우는 것이 팀 전투력에 영향을 미친다.
“낮에는 평범한 학생, 밤에는 동료들과 함께 쉐도우타임에 출연하는 괴물과 전투”
이 이야기를 시리즈의 틀로 정립한 게임이다. 메타스코어는 80점 초반에서 80점 후반으로 준수하다. 유저 평점은 6점과 7점 사이에 위치해 보통인 편이다.


그리고 2024년 2월, 4K 해상도 및 60fps를 지원하고 캐릭터와 UI가 리뉴얼 된 ‘페르소나 3 리로드’가 출시됐다. 신규 에피소드, 음성 씬, 오프닝, 삽입 애니메이션도 새롭게 제작되어 추가 볼륨으로 담겼다. 출시 당일 Xbox 게임패스에 등록되어 클라우드 플레이도 지원 가능하다.


단순히 리메이크라는 느낌보다 가장 최신 시리즈였던 ‘페르소나 5’ 수준의 비주얼이 끌어올려졌다. 물론 2000년대 후반 감성이라 칙칙한 느낌도 있지만 필자 또래의 MZ 끝자락의 유저들이라면 살짝 아련하고 그리운 학창시절의 복고풍 느낌을 받으며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다. 최신 ‘페르소나3 리로드’ 기준 메타스코어는 80점 후반대로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발매 1주 차에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페르소나4’
2008년 7월, 플레이스테이션 2 플랫폼에서 출시된 ‘페르소나 4’는 무대가 도시에서 시골로 바뀌면서 전작인 ‘페르소나 3’에 비해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새롭게 도입된 간편 이동이라는 편의기능으로 일상의 이동 경로를 최소화했고, 일상에서 일기예보로 보이는 날씨 시스템은 새도우타임의 퀘스트 마감 시간을 표현해 줬다.

2012년 6월에는 PS 비타 플랫폼으로 이식되어 ‘페르소나 4 더 골든’이라는 이름으로 확장판을 출시했다. 해상도 업그레이드, 신규 애니메이션 추가, 특전 요소를 추가한 PSvita 버전의 확장판을 2020년 6월에 PC 플랫폼, 2023년 1월에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추가 발매했다. 메타스코어는 80점 후반에서 90점 초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저 평점 역시도 8점 후반대로 플랫폼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페르소나 5’
2016년 9월에 플레이스테이션 3과 4로 출시된 ‘페르소나 5’는 기존 ‘페르소나 4’와 8년의 텀을 두고 출시됐다. 이렇게 길어진 이유는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 관계 깊다. 원래는 ‘학교를 뛰쳐나가 바깥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의 스토리를 개발하던 중이었는데, 대지진 이후에 일본 국내 정세를 반영해 스토리와 구성을 교체했다고 한다. 등장인물 간의 연결(인연, 이웃)을 중심으로 삼기 위해 거의 스토리를 새로 만들었다는 인터뷰도 찾아볼 수 있다. 학생들의 이야기에서 더 나아가 사회 문제들을 스토리에 담았고, 사회악 빌런들을 타도하는 컨셉이 호평을 얻었다. 작품 곳곳에 ‘페르소나 3’ ‘페르소나 4’와 동일한 세계관을 드러내기 위해 숨겨놓은 이스터에그도 찾아볼 수 있다.

새로운 캐릭터를 출시하고 4K 해상도를 시리즈 최초로 지원한 확장판 ‘페르소나 5 더 로열’은 2019년 10월에 플레이스테이션 4 플랫폼에서 출시됐다. 그리고 2022년 10월에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PC 플랫폼에서 추가 발매됐다. 메타스코어는 평균 90점을 넘고 유저 평점도 평균 80점 수준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인공과 주요 등장인물들이 학생으로 고정되는 ‘페르소나’ 시리즈에서는 특유의 청춘 드라마를 찍는 듯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각 등장인물의 단짝 캐릭터를 ‘페르소나’라고 부르고 분신처럼 함께 성장하는 존재가 등장하는데, 이 페르소나와 각자의 고유 무기로 전투하고 성장해 나가는 JRPG의 정석을 맛볼 수 있다.

학창 시절 감성으로 몰입하여 친구들과 밤마다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이 문구 그대로의 게임 분위기와 JRPG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페르소나 시리즈! 아직 접해보지 못한 독자라면 다양한 외전이 만들어지며 정가도 저렴해진 ‘페르소나 4 골든’을 먼저 플레이해 보자. 그 후에 취향에 맞다 싶으면 이어서 ‘페르소나 3 리로드’나 ‘페르소나 5 더 로열’을 플레이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제 1장. 메인 스토리
인류는 여덟 개의 초고도 AI를 이용해 ’아스니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제 1차 ’아스니아 프로젝트’의 결과, ’세븐 테마즈’와 ’레드시프트’가 미지의 신물질인 ’스타시드’를 발견한다. 스타시드는 인류 문명의 발전을 몇 세기나 앞당길 수 있는 획기적인 물질로 이로 인해 인류는 새로운 유토피아를 맞이할 수 있다고 한다. 인간의 가치를 수호할 세븐 테마즈와 가장 우수한 연산능력을 보유한 레드시프트는 인류의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하고 스타시드의 힘을 이용해 새로운 에너지 혁명을 이끌 것을 기대한다.
그러나…



| 신물질 ’스타시드’와 접촉 후 폭주한 [레드 시프트]가 계산해 낸 건 미래의 종말! 인류의 존속을 위해 저항하는 [세븐 테마즈] 그리고 그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단 하나의 가능성…. 바로 나! 그렇게 나는 가상세계인 스타넷에 다이브하여 [세븐 테마즈]와 함께 스타시드의 분쟁을 해결하고 [레드시프트]에 대항해 세계를 구하러 떠나게 된다. |

| AI 미소녀인 프록시안들과 함께 AI소녀들의 도시인 아스니아에 도착했을 땐, 아스니아는 이미 [레드시프트]에 침공을 당하고 있었다. 아스니아 아카데미에 재학 중인 다른 문명의 학생들과 힘을 합쳐 [레드시프트]를 몰아낸다. [레드시프트]의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모든 문명이 힘을 합쳐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아르세즈 문명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
현재 게임에서 아스니아, 아르세즈 이렇게 두가지의 문명만 메인 스토리로 오픈 되어있다.
🗺️2장. 세븐 테마즈
도대체 [세븐테마즈]가 뭐길래? [레드시프트]에 맞서는 [세븐 테마즈]를 각 문명별로 제대로 파악해봐야지.
1. 인간의 이상적인 도시를 모티브로 하는 ‘아스니아’


초지능체 마릴라이트가 전 문명의 공존을 꿈꾸며 만들어낸 문명. 인간과 AI문명 간의 화합과 공존을 추구한다. 아카테미를 통해 문명 간의 화합과 시드능력의 개화를 통해 각 프록시안의 고유 능력을 발현시키고자 한다.
| 1. 보안국 – 아스니아의 방위와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조직 🙆♀️소속 프록시안 : 아이렌 |
2. 인간의 예술과 문화에서 정답을 찾아온 ‘아르세즈’


초지능체 에라디카가 인류 문명의 예술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건설한 문명. 진리를 추구하는 예술 도시. 인류 문명의 예술사적 성취를 보존, 발전시켜 궁극의 진리로 나아가고자 한다.
| 1. 순수예술과 – 사변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창작 활동에 종사하는 예술가들의 조직 🙆♀️소속 프록시안 : 베르베타, 벨리타, 샤레 |
| 2. 응용예술과 – 창작 활동에 있어 각종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려는 예술가들의 조직 🙆♀️소속 프록시안 : 헬렌, 아이라스, 메리샤 |
| 3. 자유예술과 – 개인의 취향이 그 자체로 목표가 되는 예술가들의 조직 🙆♀️소속 프록시안 : 안젤리카, 라일라, 유리지아 |
3. 전쟁의 전략을 받아들여 군대를 편성한 ‘스팅스‘


초지능체 레이아가 지도하며 압도적인 군사력을 통해 세력을 넓혀나가는 문명. 끝없는 무력을 갈구하는 군사 세력. 인간의 정복 정신을 이어받아 투쟁을 통한 승리를 추구한다.
| 1. 레이리얼 아스트라 – 유일하게 우주 함대를 운영하고 있는 우주군 조직 🙆♀️소속 프록시안 : 에리카, 레이호우 |
| 2. 레이리얼 소드 – 일반적인 군사 작전에서 운용되는 지상 공격군 조직 🙆♀️소속 프록시안 : 브륀힐데, 크림슨, 쉐리, 에르메일 |
| 3. 레이리얼 실드 – 스팅스 영토를 수호하기 위해 운용되는 지상 방어군 조직 🙆♀️소속 프록시안 : 다리아, 페렐, 다이아나, 루 |
| 4. 레이리얼 알터 – 지상군 본부와 대원수를 지키기 위해 운용되는 조직 🙆♀️소속 프록시안 : 페이, 이사벨라, 클레아스, 시즈, 린 |
| 5. 레이리얼 아스날 – 지상군을 보조하기 위해 운용되는 지원군 조직 🙆♀️소속 프록시안 : 앰브로시아, 발렌시아, 그레이, 이올렛 |
4. 고도의 과학문명을 숭배하고 보호하는 ‘이데올라‘


초지능체 라인슈타인이 과학 이론을 하나로 통일하여 세운 문명. 현상의 본질을 탐구하는 폴리스. 과학의 극한에 이르기 위해 과학을 숭배하는 프록시안들로 구성되어 있다.
| 1. 물상 과학 : 각종 실험으로 증명된 물리계의 힘이나 성질을 권능으로 관리하는 집단 🙆♀️소속 프록시안 : 아크페이즈, 릴리안, 세라펄사 |
5. 자연의 조화로운 힘에서 미래를 찾아내는 ‘오토라타‘


초지능체 세리엘이 이끄는 문명. 기계화된 자연과 함께하는 부족 연합. 수많은 나노 로봇을 방생하여 기계화된 자연과 공생하는 삶을 추구하고 있다.
| 1. 대양의 나무 – 깊은 바닷속에 자리잡은 대양의 나무를 중심으로 생활하는 부족 🙆♀️소속 프록시안 : 메아, 아이투스 |
| 2. 대지의 나무 – 울창한 열대우림 안에서 지하의 용암 지대까지 뿌리 뻗은 대지의 나무를 중심으로 생활하는 부족 🙆♀️소속 프록시안 : 아셀스 |
| 3. 천공의 나무 – 오토라타에서 가장 높게 뻗은 천공의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부족 🙆♀️소속 프록시안 : 레나스 |
| 4.빙하의 나무 – 빙하 지대의 중심에 자리 잡은 거대한 빙하의 나무를 중심으로 생활하는 부족 🙆♀️소속 프록시안 : 스노프릴 |
6. 경쟁사회의 구조로 힘을 길러온 학원도시 ‘리메리트‘


초지능체 프레데리카가 인간 문명의 라이프 스타일을 모방하여 설계한 문명. 평범한 일상을 구현하는 학원 도시. 수많은 학교들로 이루어진 도시에서 빛나는 청춘과 뜨거운 경쟁을 경험하며 살아간다.
| 1. 아키오카 일반 학교 – 시드 능력이 발현되지 않아 초능력을 쓸 수 없는 프록시안들이 주로 다니는 학교 🙆♀️소속 프록시안 : 오로라, 에이코, 미나, 유나 |
| 2. 오델리아 초능력 학교 – 시드 능력이 발현되어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록시안만 입학할 수 있는 학교 🙆♀️소속 프록시안 : 페트리샤, 타이나 |
| 3. ITS 과학 학교 – 시드 능력을 과학 기술과 연계하여 시드 공학이라는 이름으로 연구,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학교 🙆♀️소속 프록시안 : 이노, 엘리나 |
7. 가상의 세상에서 모든 가능성을 관측하는 ‘크로니야‘

이멜라가 구현한 문명. 완벽한 시스템의 구현을 위한 증강 현실. 수많은 증강 세계의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며 이상적인 통치 알고리즘을 찾고 있다. 현재 게임에서는 크로니야를 제외한 6개의 테마만 소개되고 있다. 앞으로의 업데이트를 통해 크로니야 문명과 해당 문명에 속한 프록시안이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프록시안의 기록 자료

프록시안 프로필 탭에 진입하면 프록시안의 프로필 외에도 기록 자료를 볼 수 있다. 호감도를 올리지 않아도 프록시안을 획득했다면 누구나 볼 수 있다. ‘스타시드‘의 대표 프록시안인 ‘아이렌‘의 자료를 함께 살펴보자.
| ✨아스니아의 검 |
아스니아의 보안국 소속의 ‘아이렌‘은 아스니아의 방위를 책임지고 있다. 그에 따라서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아이렌 혼자서 아스니아를 지켜야 하는 만큼 마릴라이트가 신경 쓴 결과다. 다만, 아스니아 내 전투에 관련된 모든 것을 홀로 책임져야 했기에 아이렌의 모든 사고방식은 점차 효율적인 전투 방식만을 고집하게 되었다. 때문에 그녀는 전투에 방해가 된다고 여긴 자신의 감정 알고리즘은 잘 사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복잡하게 수를 읽어야 하는 전투에 대해서도 가급적이면 강력한 무력으로 단기적으로 끝내려고 했다. 그 결과 아이렌은 심리전에 약한 타입의 전투원이 되었다. 물론 전투에서 그런 약점은 그녀의 뛰어난 스펙이 메워주는 터라 별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상대방의 심리를 읽어야 하는 격투 게임이나 보드 게임 같은 경우 패하는 것이 아이렌의 일상이 되었다.
| ✨동조율 |
아이렌의 주 무기는 ‘다이나믹 카본‘이라고 하는 재생 세계에서 개발된 신소재이다. 충분한 양의 에너지만 있다면 어떤 물질이든 새롭게 정렬해 다이나믹 카본으로 만들 수 있다. 아이렌은 이 다이나믹 카본을 활용해 주로 검을 만들어 낸다. 사실 『동조율』이 낮아 검을 포함한 몇몇의 제한된 형태만 구현할 수 있는 것이었지만 아이렌의 전투력이 압도적이어서 당장의 전투에서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아이렌은 향후 닥칠 거대한 위협에 맞서 『동조율』을 높이고 싶었다. 그럴 때마다 ‘마릴라이트‘는 기다리라는 말만 할 뿐이었다. 「조급해하지 마세요. 그분과 러브러브가 되면 자연스레 깨닫게 될 테니까요.」 그분과 러브러브가 되는 것. 아이렌은 들어도 이해할 수 없는 말 뿐이었지만 마릴라이트의 말대로 그날이 오기를 일단 기다리기로 했다.
| ✨순진무구 |
기본적으로 ‘아이렌‘은 아스니아의 구성원을 신뢰한다. 특히 마릴라이트의 말을 우선적으로 믿는데 그녀의 말이라면 저 멀리에 있는 별조차 따올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는 마릴라이트도 이전 문명의 지식만큼은 모르는 부분이 훨씬 많다. 그럴 때는 소녀적인 감수성을 활용한 비유적인 표현으로 아이렌에게 설명을 해준다. 그런데 아이렌의 경우 이러한 말조차 단어 그대로 받아들이는지라 오해가 발생하곤 한다. 한편, 아이렌이 존경하는 마릴라이트에게 불평하는 부분이 한 가지 있다. 바로 자신의 바이오 바디다. 아이렌은 마릴라이트가 디자인한 바디가 전투에는 적합하지 않다면서 특히 흉부 쪽에 대해서 개선을 몇 차례나 요청했다. 그럴 때마다 마릴라이트는 「예쁜 것은 정의」라며 아이렌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정복의 파도, 신규 캐릭터 ‘아이투스‘ 공개!

세계관의 마지막 내용은 신캐 소식이다. 4월 11일부터 신규 캐릭터인 ‘아이투스‘를 공개하고 [언더워터 파라다이스]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이벤트에도 스토리가 있다는 사실! 아이투스에게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 살펴보자.




잠수함을 타고 아이렌, 마릴라이트와 리메리트 근해를 조사하던 아키텍트는 의문에 사고에 휩쓸려 바닷속으로 빨려들어간다.
일행과 떨어진 아키텍트는 오토라타의 해저 도시에서 눈을 뜨고 아이투스를 만난다. 아이투스는 아키텍트에게 멸망의 예연과 용사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고, 어디론가 데려간다. 대양의 나무 앞에 도착한 아키텍트와 아이투스. 처음에는 어리둥절하던 아키텍트였지만, 곧 스타시드의 힘을 감지하고 아이투스가 말한 용사의 자질을 보여준다. 아키텍트는 해저 도시에서 시간을 보내며 대양의 나무 프록시안들과 친해진다.


아이투스는 그 모습을 보며 아키텍트가 예언의 용사임을 확신한다. 대양의 나무가 공격당한다는 소식에 아이투스가 자리를 비운 사이, 아이렌이 돌아와 아키텍트를 구출한다. 돌아온 아이투스는 아키텍트가 배신했다고 오해해 분노한다. 도망치던 아키텍트는 오해를 풀기 위해 뒤를 쫓아오던 아이투스와 대화를 시도한다. 때마침 해저 화산이 활동을 시작하고 아이투스는 아키텍트를 믿고 부족을 피신시키러 돌아간다. 아키텍트는 스타시드의 힘을 이용해 해저 화산을 막으려 하지만 거대 기계 생명체의 난입으로 위험에 처한다. 그때 돌아온 아이투스가 아키텍트를 감싸고, 둘은 힘을 합쳐 화산 활동을 막아낸다.

사건이 종료된 후, 아스니아와 오토라타 사이의 조약이 맺어지고 아키텍트는 오토라타의 대사로 임명된다. 지금까지 신규캐릭터 아이투스의 스토리였다. 아이투스는 특히 궁극기인 ‘정복의 파도’를 포함하여, ‘해룡의 진노’ 등 매력적인 스킬이 많으니 꼭 확인하길 바란다.
다음 편은 스타시드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스타시드 한달 플레이 리뷰‘로 돌아오겠다.
맛있는 피자를 먹고 싶은데 이미 피자 맛집이 너~무 많아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되는 사람들을 위해 이 기사를 써본다! 취향 따라, 맛 따라 이탈리아 사람도 인정한 피자 맛집 세 군데를 소개해보겠다.

1. 나는 찐 나폴리 피자를 먹고 싶다! → 성수 ’마리오네’
| 상호명 : 마리오네 위치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12길 15 1층 영업 시간 : 11:30~21:00 (브레이크타임 별도) *월,화 정기휴무 |

첫번째 맛집은 성수에 위치한 ’마리오네(Marione)’이다. 이름부터 설명하자면 마리오네(Marione)는 사람 이름이다. 닌텐도를 대표하는 ’슈퍼 마리오’라는 게임의 주인공과 같은 이름이기도 하다. 이 글을 읽으면서 ’Mario’와 ’Marione’ 어떻게 같은 이름이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이 식당의 사장님을 소개할 필요가 있다. 이 식당의 사장님은 한국인인데 이탈리아에서 장인에게 직접 피자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고 한다. 그 당시 사장님이 이탈리아에서 지내면서 썼던 이름은 ’Mario’였다. 이탈리아에서는 친한 친구들끼리 이름뒤에 ’-one’이라는 단어를 덧붙여 불러 주기도 한다. 이렇게 Mario가 Marione의 사장님이 되었단다.
마리오네(Marione)는 피자의 기원지 ’나폴리’ 지역의 정통 방식을 따른다. 정통 나폴리 피자는 규칙이 다양한데(크기, 재료, 재료 비율, 굽는 방법 등) Marione 사장님은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따른다. 전국에서 정통 나폴라 피자를 만드는 식당 몇 군데 없는데 여기는 한국에 있는 이탈리아 피자가게 중에 가장 흡사하게 나폴리식 피자를 만든다.


뿐만 아니라 메뉴도 다양하다. 담백한 맛을 좋아한다면 일반 마르게리타 보다는 마리오네(Marione)의 시그니처 피자, 즉 이탈리아 소세지와 방울 토마토가 올라간 ’가리발디’를 추천하며 테두리에 필링이 가득 들어간 피자를 좋아한다면 ’카펠로 디 토토’를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마리오네에 가면 무조건 먹어봐야 하는 피자는 ’프리아리엘리 살사챠’라고 생각한다. 나폴리에서 마르게리타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피자다. ’프리아리엘리 살사챠’는 시래기와 비슷한 채소 및 이탈리아 소세지가 올라간 피자인데 담백하면서도 매력적인 맛이 난다.
🚨주의사항: 주말에 웨이팅이 길어 대기 시간 한시간까지 소요될 수 있다.

2. 나는 1인피자가 부담스럽다! → 홍대 ’로쏘 1924’
| 상호명 : 로쏘 1924 나폴리 화덕피자 홍대점 위치 : 서울 마포구 홍익로 29 1층 영업 시간 : 11:00 ~ 21:30 (라스트오더 21:00) |

두번째 맛집은 홍대에 본점이 있는 ’로쏘 1924(Rosso1924)’이다. ’로쏘 1924’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유명한 피자용 밀가루 업체인 Farina Caputo가 후원하는 나폴리 피자 장인 협회(Associazione Pizzaiuoli Napoletani)와 관계가 깊다. 또한 본점에서 실제로 이탈리아에서 온 헤드 셰프가 피자를 직접 구워준다. SSC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유명한 축구선수인 김민재 선수도 로쏘 1924에서 나폴리 셔츠를 입고 이 헤드 셰프와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로쏘 1924’에서도 피자를 굽는 방식은 나폴리 정통방식을 따라 화덕에서 구워 들어가는 재료 식감에도 신경을 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면 로쏘 1924와 위에 언급한 마리오네가 어떻게 다른가. 다른 점은 바로 크기이다. ’로쏘 1924’에서 먹을 수 있는 피자는 정통 나폴리 피자보다 작다. 다이어트 중이거나 평소에 피 한판을 다 먹을 수 없는 소식좌이거나 여러가지 맛을 맛보고 싶다면 ’로쏘 1924’에서 부담 없이 피자를 먹을 수 있다!

여기서 추천하는 메뉴는 가성비가 넘치는 ’마르게리타’와 부팔라 모짜렐라가 올라간 ’부팔라 마르게리타’이다. 달달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텔라가 들어간 ’피자 돌체’도 추천한다.
🚨주의사항: 피자를 잘 먹는 사람이라면 한 판만 주문하면 모자를 수도 있다.

3. 나는 색다른 피자를 먹고 싶다! → 용산 ’포카치아 델라 스트라다’
| 상호명 : 포카치아 델라 스트라다 위치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6길 11 영업 시간 : 11:30 ~ 21:00 (매주 화요일 휴무) |

세번째 맛집은 용산 삼각지역에 위치하는 ’포카치아 델라 스트라다’이다.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름을 읽고 눈치를 챘겠지만 여기서 먹을 수 있는 피자는 정통 나폴리 피자가 아니라 ’포카치아’이다. ’포카치아’란 피자와 비슷한 도우로 만든 빵인데 피자와 모양과 굽는 방법이 다르다.
정통 나폴리 피자는 원형이며 이탈리아에서 보통 1인 한 판을 주문해 먹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포카치아’는 직사각형이며 여러 가지의 맛 중 이것저것 조각을 몇 개를 골라 먹을 수 있다. 따라서 주로 ’조각 피자(pizza al taglio/trancio)’라고 불린다. 대부분 이런 조각 형식으로 판매하고 있기때문에 가격대도 저렴한편이고 3,000원~10,000원까지 다양한 편이다.
재료의 재고에 따라 메뉴가 변경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꼭 먹어봐야 하는 피자는 ’모르타델라 피자’이다. 그리고 토마토와 모짜렐라가 들어간 ’카프레제 피자(샌드위치 모양)’에 ’프로슈토 크루도’를 추가해서 먹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새로운 맛을 도전하고 싶다면 ’쥬키니, 앤쵸비와 고르곤졸라 피칸테’와 같은 피자도 찾을 수 있다. 조각피자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사실!

또 ’포카치아 델라 스트라다’에서는 피자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식자재도 파는데 이 점이 재밌다. 치즈를 좋아한다면 ’부라타’나 ’부팔라 모짜렐라’를 놓치면 안 된다. 치즈와 잘 어울리는 ’프로슈토’나 다른 햄 종류도 여러가지 파는데 주문 시 직접 썰어준다. 또한 타 지역의 특별 음식도 찾을 수 있는데 이것 중에 추천하고 싶은 것은 ’카포나타’이다. ’카포나타’는 시칠리아란 이탈리아 지방의 전통 요리인데 토마토, 샐러리, 올리브, 가지와 파프리카가 들어간 가지 볶음과 비슷한 반찬이다.

마지막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은 술이다. 이탈리아에서 인기가 많은 와인 베이스 칵테일이 하나 있는데 바로 ’아페롤 스프리츠(Aperol Spritz)’이다. 이탈리아에서는 식전주나 웰컴드링크로 인기가 많다. ’아페롤 스프리츠’는 달달하면서 쓴 맛도 나기 때문에 조각 피자나 치즈와 정말 잘 어울린다. 요새 서울 곳곳에 자리 잡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칵테일이지만 알맞은 비율로 타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맛있는 ’스프리츠’를 찾기가 그만큼 쉽지 않다. 이런 이유로 ’포카치아 델라 스트라다’에서 처음으로 ’스프리츠’를 주문할 때 불안했지만 실제 이탈리아에서 마실 수 있는 ’스프리츠’와 다름이 없다.
🚨주의사항: 저녁에는 재료가 빨리 소진이 되므로 웨이팅이 있더라도 주말 점심에 가는 것을 권장한다.
(클릭)포카치아 델라 스트라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싶다면?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는 무슨 게임일까?

| 장르: RTS 개발사: 앙상블 스튜디오 출시일: 1997년 10월 15일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는 ’스타크래프트’와 같이 자원을 모아서 유닛을 뽑아 적을 섬멸하는 3인칭 RTS (Real-Time Strategy)’장르이며 실제 세계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게임이다. 1997년 10월 15일에 첫 작품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Age of Empires)’ 를 출시했으며 총 30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였다. 1999년에는 후속작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Age of Empires 2)’를 출시했으며 가장 잘 만들어진 시리즈로 현재까지도 스팀에서 RTS 동시접속수 1위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다. 2002년에는 다른 장르와 다르게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배경으로 한 번외작인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Age of Mytholgy)’를 출시했으며, 2005년에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Age of Empires 3)’, 2021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Age of Empires 4)’를 출시하였다. 각 시리즈의 판매량은 흥행을 이어가 역대 PC 게임 판매량 순위에서 모두 200위 내에 이름을 올리며 시리즈 합산 1,200만장이 넘는 판매를 기록하며 RTS계에서는 대작으로 평가 되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 게임 소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는 1997년도부터 이어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2021년에 출시되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4’를 처음 시작하면 역사에 기반한 5개의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는데 실제 역사를 게임에서 생생하게 재현한다. 노르만(1066~1217), 모스크바(1238~1552), 백년전쟁(1351~1450), 몽골 제국(1223~1273), 술탄(1111~1426) 캠페인을 하고난 다음 AI 혹은 실제유저와 대전할 수 있다. (캠페인을 안하고 진행해도 무방하다.) 시작 전에 프랑스, 몽골, 일본, 아이유브 왕조, 비잔티움 등 16가지의 국가, 왕족, 민족, 문명 등을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으며 각각의 문명은 15~25개의 ’전용 특수 유닛, 업그레이드, 특성(생산량 증가 등)’이 부여된다. 이런 전용 특성은 처음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으며 모든 문명의 특성을 외울 때까지는 최소 100시간 이상의 플레이 경험이 필요하다. 하지만 게임이 익숙해지고 고유 특성을 이용하기 시작할 때부터 이 게임의 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주민으로 자원을 채취하고 건물을 짓고 원하는 유닛을 뽑을 수 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 특유의 4단계로 나뉘는 ’시대 발전’ 개념은 이번 시리즈에서도 구현되어 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에서는 각 시대마다 지정된 비싼 건물을 지어서 시대를 다음 단계로 발전시킬 수 있으며 시대를 발전시킴에 따라 잠겨있던 건물과 유닛의 업그레이드가 해방되어 더 강력한 부대를 구성할 수 있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에서의 승리는 다른 RTS 와는 다르게 3가지의 목표 중 1개를 달성하면 게임 승리로 간주한다. 3가지 목표는 ’상대 건물(랜드마크) 모두 파괴’, ’불가사의 건설’, ’성지 3곳 점령’이다. 이 승리 조건에 대해서 간단히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
1️⃣ 건물 파괴: 상대건물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개념으로 상대를 완벽히 제압하여 이기는 방식이다.
2️⃣ 불가사의 건설 : 비싼 가격, 제작 시간에 소요가 많이 드는 건물을 건설한 후 15분동안 수비에 성공하면 이기는 방식으로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주로 선호되지 않는 방식이나 게임 시간이 길어지며 재화가 쌓이고 서로의 수비를 뚫어낼 수 없는 대치 상태가 되었을 때 사용된다. 불가사의를 짓는 유저는 방어 효율이 높은 성벽과 방어탑, 성채 위주로 건설하며 방어를 하게 된다.
3️⃣ 성지 점령 : 지정된 성지 3곳을 모두 점령한 상태일 경우 승리하며 3곳으로 병력이 분산되기 때문에 거점 전투의 느낌을 살릴 수 있고 2곳을 점령했을 때 그 긴장감이 재미를 증폭시킨다. 게임 중간중간 언제든 노려볼 수 있는 승리 방식이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의 시장 성과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의 시장 성과는 명성 대비 그렇게 좋지 않다. 스팀 기준 총 190만장을 판매하며 흥행을 했다고는 볼 수 있지만 현재 DAU(일일 활성자수)는 20,000명을 간신히 넘는 수준이며 이 상황은 다른 RTS게임도 마찬가지다.
스팀 동접자 상위 50위 게임중에는 RTS장르 게임은 찾아보기 어려우며 RTS장르 중 1위는 72위에 머무르고 있고 이마저도 새로운 게임이 아닌 1999년에 출시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리마스터 버전이다. 현재 RTS 장르 중 가장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는 ’스타크래프트2’ 또한 2020년에 유료 컨텐츠 업데이트 중단을 선언하며 사실상 PC RTS장르는 주춤하고 있다.

🤔그렇다면 PC RTS는 왜 주춤할까?
PC RTS가 주춤하는 이유는 대표적으로 고도화된 게임성으로 인한 높은 진입 장벽과 이로 인한 대중화의 어려움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RTS 장르의 특성을 이해해야 한다. RTS는 기본적으로 3인칭 플레이이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게임 내에 존재하는 모든 유닛을 통솔해야 한다. 또한 종족(문명)별 건물 개수와 유닛 개수의 업그레이드 개수가 매우 많아 개별 요소를 외우는 것이 어렵다. 또한 각 요소의 상하 관계, 건설 제한, 생산 제한 등 ’테크’라는 개념으로 요소별로 서로 유기적인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에 실제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서는 관계들을 대부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창병이 기병에게 유리하고 궁병이 창병에게 유리하고 기병이 다시 궁병한테 유리하듯 유닛 ’간’의 상성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상대방을 이기기 위해서는 이 상성 메커니즘 이해도가 높아야 하며 아군을 구성함에 있어서도 소위 말하는 ’딜탱’과 같은 좋은 효율의 유닛 조합이 정해져 있어 이 조합들을 직접 찾아 나아가야 한다. 여기에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와 같이 문명별로 특수한 고유 특성 개념이 있고 이 고유 특성이 20개가 넘어가면 학습의 장벽은 더욱 더 높아지게 된다.
RTS는 처음에 단순하게 건물을 짓고 기초 유닛을 생산하는 재미도 있었지만 본질적인 재미는 테크와 유닛을 모두 이해한 상태에서 전략적인 선택을 해가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예시로 ’스타크래프트’의 ’5드론’ , ’더블 게이트’, ’배럭 더블’과 같은 빌드에 기반하여 유리한 빌드와 유닛을 선정하여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과정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처음 RTS를 접한 유저들과 다른 RTS를 플레이 했던 유저들 조차도 너무나도 높은 학습 진입 장벽을 뚫지 못하고 재미를 느끼기 전에 이탈할 확률이 높다.
📲PC와 상반되는 시장 성과, 모바일 RTS

2024년 3월 19일 기준 한국 구글 플레이 매출 차트에 이변이 일어났다. 처음으로 MMORPG나 RPG 장르가 아닌 RTS 장르(라스트워 : 서바이벌)가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사실 RTS장르의 시장 추이를 보던 사람들은 이에 대해서 크게 놀라지 않을 수도? 2024년 3월 19일 현재 앱스토어 매출 순위 상위 50개의 게임 중 RTS 장르는 8개의 게임이 있으며 미국 앱스토어 기준으로는 9개의 게임이 있다. 온도가 확연히 다른 PC RTS와 모바일 RTS의 시장 성과 어떤 점이 이런 차이를 일어나게 했을까?
🔥모바일 RTS 장르 성공의 비결은?
모바일 RTS가 PC RTS 와의 가장 큰 차이는 아래 두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하는 노력과 대중화 성공
- 영구 성장 방식 채택으로 부분 유료화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탈바꿈
모바일 RTS는 타 장르 비해서 학습량이 많은 편이다. 유닛, 영웅, 업그레이드, 건물, 재화수급, 건설 등 RTS 기반의 게임이기 때문에 PC 만큼은 아니더라도 학습할 요소가 결코 적지 않다. 또 직관적으로 컨트롤하는 재미 보다는 채집 → 건설 → 생산 → 결투와 같은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예를 들면 복싱 게임(조작 즉시 때리고 방어하며 재미를 얻는 게임)보다 초반 재미가 현저하게 떨어질 수 있다. 결국 이는 모바일 시장에서는 PC RTS 장르만큼의 높은 진입 장벽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바일 RTS 장르들은 이 약점을 미리 인지하고 진입 장벽을 낮추려는 시도들을 많이 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예시는 아래와 같다.
1) 캐주얼해 보이는 모객 광고


유튜브 광고에서 용암이 떨어지며 핀을 빼는 광고라던가 양옆을 움직이며 슈팅하는 광고, 좀비를 상대로 슈팅을 하는 광고, 마피아가 나와서 미녀를 구해주는 딱 보기에도 대중성이 보장된 라이트한 광고를 본 적 있을 것이다. 위에서 말한 광고들은 사실 모두 모바일 RTS 장르이다. 핀빼기(에보니), 양옆 슈팅 (Top war / 라스트워 서바이벌) , 좀비 슈팅(라스트 쉘터), 마피아 미녀 구출 (마피아 시티). 캐주얼한 모객 광고를 통해 어떻게든 유저 볼륨을 늘리려는 시도를 다방면으로 고도화 시켜가고 있다.
2) 초반 어트렉션을 위한 미니게임 추가

위에서 언급한 높은 진입 장벽과 초반 재미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전략게임들은 초반 재미를 위해 미니게임을 추가하고 있다. 에보니의 핀빼기 게임, 라스트 워 서바이벌의 슈팅 미니게임, 퍼즐 & 서바이벌의 실제 퍼즐 게임이 대표적이다.
3) PC RTS에서 복잡했던 성장 및 유닛 상성관계 단순화
RTS에서 어려웠던 건물 건설 개념을 이미 위치가 확정된 상태로 해금의 개념으로 접근하거나 유저의 플레이 FLOW 상에서 건설을 강제 튜토리얼로 구현하는 등 건설의 자율성을 제한하였다. 또한 무수히 많은 유닛 종류를 대표적인 3개의 유닛 종류로만 한정하고 각 유닛끼리의 상성관계만을 삼각 형태로 단순화하여 학습할 요소를 줄였다.
4) 컨트롤 요소 제한
전투에 있어서는 병력 vs 병력 단위로 자동으로 일어나게 하여 마이크로 단위의 컨트롤은 제거하였고 배치, 방어, 공격, 병력 분배 등의 commander적인 요소만을 남겨두었다. 정리해보자면, PC RTS의 경우는 버전이 올라갈수록 학습해야 하는 요소들이 오히려 추가 되어 대중화보다는 매니아 장르의 길을 걷고 있는 반면 모바일 RTS는 위의 예시처럼 대중성을 위해 진입 장벽을 매우 낮추려는 노력을 시도하고 실제로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5) 유료화 가능 시스템으로 탈바꿈

한판하고 승패를 낸 후 성장은 리셋되는 PC RTS 대전 방식이 모바일로 넘어오며 성장이 영구적으로 남는 방식으로 시스템이 바뀌면서 성장 요소에 과금을 부여할 수 있게되고 부분 유료화 BM에 알맞은 시스템으로 재탄생 했다. 그 결과, 매출을 극대화 해 시장에서 추가적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앞으로 PC RTS 기대 전망은?
2020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2’를 담당했던 개발진들이 ’Frost Giant Studios’ 라는 새로운 회사를 차렸다. 이 회사는 AAA급의 PC RTS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으며 2024년 2월 현재 ’Stormgate’ 라는 이름으로 벌써 클로즈 베타까지 진행하며 완성도 높은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한다. 베타 테스트는 동접자수는 5,000명대에 그쳤으나 아직 개발중인 만큼 대중의 기대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과연 이 게임이 PC RTS 장르의 부흥을 이끌 것인지 기대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