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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을 위한 ‘The Quest Book: 컴투스 월드탐험’

새로운 환경에 처하게 되면 누구나 낯설고 어색한 기분이 들 것이다. 기자도 마찬가지였다. 신입으로 컴투스에 처음 입사했을 때, 어렵고 낯설기만 한 환경에 조금 두려웠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걱정 NONO! 🙅🙅‍♂️🙅‍♀️

컴투스에서는 이러한 신규 입사자들의 소프트 랜딩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니까. 이번 기사에서는 컴투스가 새로 입사하는 가족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 중 ‘컴투스 월드탐험’ 퀘스트 북을 소개한다.

▲ 기자의 추억이 깃든 퀘스트북이다, 훗. (풋풋한 뉴비시절)

강려크한 첫 만남

회사와 첫 만남을 가지는 날에는 조직문화실의 교육 후 전반적인 회사 생활을 알려 줄 멘토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약 15분간의 짧은 교육 후 멘토-멘티가 함께 진행하는 ‘컴투스 월드탐험’ 퀘스트 북을 받는다.

게임회사답게 이 퀘스트 북은 컴투스의 가족이 된 사우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금방 적응하기 위해 업무뿐만 아니라 관계까지, 회사 생활 전반에 대한 레벨 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퀘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퀘스트 북 매뉴얼 📑

퀘스트 북을 열어보면 총 열 가지의 퀘스트가 나온다. 입사 후 한 달간 열 가지의 퀘스트를 완료해 나가면 된다. 퀘스트 중간에는 ‘클라썸’이라는 앱에 사진으로 인증해야 하는 미션도 있다.

모든 퀘스트를 다 소개하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몇 가지만 소개해 보겠다.

▲퀘스트북 매뉴얼 모습

환영합니다! 컴투스 웰컴레터 📮

롤링 페이퍼를 기억하시는가?

어원을 찾아보니 “담배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종이”란다. 그 이름 자체가 콩글리시라고…!! 😬

아무튼, 이 미션은 팀원들과 인사하며 롤링 페이퍼처럼 환영 인사를 한마디씩 작성해 주는 재미가 있다. 모두가 기자의 입사를 축하해 주었고, 사내 카페에서는 무엇이 맛있는지 등 다양한 꿀팁을 알려주셨다. 시간이 지나 언젠가 컴투스 고인물이 된 후 이 메시지들을 보면 신입 시절의 풋풋함이 떠오를 것 같다.

▲ 사내 카페는 ‘오렌지 쥬스’가 맛있다고 한다!

컴투스 공간 투어 👋🏻

회사 안에 어떤 공간이 있는지, 어떤 모습인지 돌아보는 미션이다. 1층 라운지, 사내 식당, 사내 카페, 하늘이 가장 이쁘게 보이는 스폿 그리고 회의 장소 등을 찾아서 올리는 것이 공간 투어 퀘스트다. 앞에 언급한 ‘클라썸’이라는 앱에 인증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컴투스 속의 구조를 잘 모르던 기자와 같은 신규 입사자들도 멘토와 함께 하나씩 찾다 보면 회사 생활과 역할을 금방 알 수 있게 된다.

개인적으로 하늘이 가장 이쁘게 보이는 스폿은 우리 회사의 옥상이라고 생각한다. 답답하거나 졸릴 때 한 번씩 옥상에서 주변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면 마음이 한결 나아진다.

팀 조직문화 & 업무 파악하기 👩‍💻🧑‍💻

각 팀마다의 규칙이나 목표 같은 것을 알아가는 단계다.

명령보다 자율, 수직보다 수평, 형식보다 효율이라는 각 팀의 규칙과 성공적인 론칭과 같이, 팀의 올해 목표를 공유받으니 팀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그리고 처음 팀에 합류하게 되었으니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장기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등 여러 가지 업무적인 이야기와 더불어 소통, 관계에 대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것이 개인적으로 참 좋았다.

커피☕️와 맛있는 식사🍚로 사는(?) 친분!

입사 첫날 퀘스트 북과 함께 컴투스 월드탐험 커피 쿠폰이 지급되는데, 사내 카페에서 무려 30잔의 음료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이 쿠폰으로 다양한 팀원들과 커피를 마시며 초반 우정을(?) 다질 수 있다.

또한 식사 지원비로 5만 원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멘토와 함께 밖에 나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컴투스에서 레벨업(Level-UP)!! 🚀

퀘스트 북은 새로 함께하게 된 멤버가 빠르게 적응하고 앞으로 팀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퀘스트를 제시한다.
퀘스트를 해결하면서 단계적으로 회사에 대해 재미있게 알려주고, 어떻게 함께 해야 하는지 방향을 잡아주는 좋은 나침반이 되어줬다.

▲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 열공열공!

마지막으로!!

멘토와 조직장이 신규 컴투스인에게 응원 한마디를 남겨주는 것을 마지막으로 모든 퀘스트가 완료된다.

아 참! 클라썸 인증과 퀘스트 북의 모든 내용을 채우고 나면, 조직문화실 담당자가 깜짝 선물을 준비해 기다리고 있으니 꼭 찾아가 보도록 하자!

▲ 깜짝 선물을 기대해보자!
김용진 기자

제가 처음 입사했을 때 낯설기만 한 회사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던 만큼 처음 입사하시는 분들이 보았을 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해보았습니다.
멘토님들도 많은 도움을 주시기 때문에 처음 오시더라도 금방 적응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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