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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생일을 맞았어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1주년 특별 초청 행사!

2022년 8월, 서머너즈 워 IP를 계승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국내 이용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크로니클’은 원작 IP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 호평을 받은 다양한 덱 구성을 잘 녹여내고 전략 전술의 묘미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크로니클은’ 11월 북미 권역 그리고 2023년 3월 글로벌 권역에 서비스를 시작해 순항하고 있다.

지금부터 크로니클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1주년 특별 초청 행사’, 그 즐거웠던 현장 속으로 따라가보자.

▲준비해둔 좌석이 모자라서 진행 스태프가 추가 좌석 확보에 고생했을 정도로 많은 유저들이 참여했다

더위가 절정인 2023년 8월 5일 토요일, 컴투스 사옥 사내 카페는 오전부터 뜨거웠다. 방송을 위한 장비 세팅부터 유저들을 맞이할 배너와 현수막, 이벤트 코너 그리고 다양한 음식과 음료까지 컴투스에 방문하는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그동안 공식 방송과 다양한 경로로 유저들과 소통을 해왔지만 실제로 유저를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보니 긴장감도 엿보였다. 그럼 어떤 것들이 준비돼 있었는지 한 번 살펴보자.

행사 준비로 한창이던 곳 한 켠에는 참석자 모두를 위한 선물이 준비돼 있었다. 소환사 피규어부터 마우스 장패드, 티셔츠 등 기자도 욕심이 생길 정도로 다양한 구성품이 있어 놀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소환사 3종 피규어의 놀라운 퀄리티와 많은 유저들의 ‘잇(it) 아이템’ 신비의 소환서 무릎 담요는 선물을 받아본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기 충분하지 않았을까?

물론 이것이 다가 아니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중 방송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쿠폰 보상과 게임에 참여한 유저들에게 제공된 소환서 선물까지. 행사에 참여해 준 유저들에게 최대한 많은 것을 드리고 싶다는 제작진의 마음이 느껴졌다.

행사에 맛있는 음식과 음료가 빠질 수는 없다. 라힐 왕국의 특산물로 만들어진 ‘아야 숲속 무농약 딸기로 만든 컵케이크’, ‘루델린 밀로 만든 햄 샌드위치’, 그리고 ‘루쿠랑마 산 양념 닭튀김’ 등. 게임 콘셉트를 충실히 활용한 음식들과 게임 내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최상급 회복 물약과 고급 경험의 비약까지 준비돼 있었다. 한마디로 재미와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훌륭한 한상 차림이었다.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다양한 음식과 음료들은 더위에 지친 유저들의 표정을 밝게 만들었다. 자리에서 공개 방송을 관람하며 편하게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제공됐고, 중간에 틈틈이 음식과 음료를 챙겨가는 유저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휴식 시간에는 오픈런을 방불케 하는 대기 줄이 생기기도 했다.

1주년을 맞이하는 행사이기도 하지만 ‘크로니클’을 사랑해 주고 있는 소환사들을 위한 행사인 만큼 다채롭고 알차게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1부에서는 한지훈 게임사업 부문장, 이은재 PD 그리고 송승목 사업실장의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지난 1년을 돌아보며 많은 분들이 질문한 것에 대해 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더불어 2023년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됐다. 로드맵이 발표될 때는 유저들의 환호성과 함께 “정말?” “와 대박” 등의 감탄사가 연이어 이어질 정도로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로드맵에는 1주년 기념 이벤트, 1주년 기념 마을 등과 함께 오프라인 귓속말, 일괄 룬 합성 등 다양한 편의성 기능이 공개됐다.

또한 신규 소환사 ‘솔레타’의 고향 마을 시에나의 원화가 공개돼 새로운 모험을 원하는 소환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유럽풍의 아름다운 건축 양식이 돋보인다

▲(좌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소환사 변신 시스템, 신규 소환수 ‘피닉스’, ‘비스트 라이더’ 그리고 가장 많은 환호성을 자아냈던 신규 암살자형 소환사 ‘히스(Heath)’

무엇보다도 관심을 모은 것은 ‘소환사 변신’과 2종의 신규 소환수 ‘피닉스’, ‘비스트 라이더’였다. 비스트 라이더는 체력이 다하면 탈것에서 내려 전투를 지속하도록 개발되고 있다고 밝혀 전투의 재미가 더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물론 멋진 외형도 한몫했다). 로드맵 발표의 하이라이트는 신규 소환사의 합류 발표였다. 크로니클의 다섯 번째 소환사로 합류하게 되는 ‘히스’는 외형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암살자형 소환사로, 남성형 소환사 캐릭터의 추가를 바라던 유저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2부 주스토리를 이겨라! 각자의 자리에서 격전의 아레나 세팅을 하는 참여 유저

2부에선 크로니클 공식 방송에 출연하는 주스토리 님, 스토리텔러 님과 행사에 참석한 유저들이 직접 나와 게임 대전을 하는 코너가 진행됐다. 첫 번째 코너는 추첨을 통해 당첨된 다섯 명의 유저들이 직접 나와 주스토리 님과 격전의 아레나 친선전을 펼치는 ‘주스토리를 이겨라! 격전의 아레나’였다. 도전자들이 가볍게 이길 것이라 예상했지만, 모두의 예상을 벗어나 주스토리 님이 5전 3승을 거뒀다. 결국 전체 보상을 위한 구원투수로 스토리텔러 님이 직접 나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겨우(?) 전체 보상을 획득할 수 있었다.

▲시작이 반! 치열한 밴픽의 현장

두 번째 코너로 ‘스토리텔러를 이겨라! 댐최몇’이 진행됐는데, 다섯 명의 출연자 중 한 명만이 스토리텔러 님의 기록인 21만 데미지를 넘겼다. 아쉽게도 전체 보상은 다음 코너로 넘어가게 됐다.

대망의 마지막 순서로 소환수의 소환 음성을 듣고 어떤 소환수인지를 맞히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에서는 많은 유저들이 합심하여 10개의 준비된 문제 중 5개를 맞췄다. 덕분에 앞선 코너에서 받지 못한 보상과 함께 모든 전체 보상을 받아 갈 수 있었다.

▲아르타미엘 서버 ‘독영’ 유저가 만든 ‘섬클탐구 영역’ 문제집. 생각보다 어려웠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장을 찾은 유저들을 보니 크로니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느껴졌다. 특히 아르타미엘 서버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독영’ 유저는 직접 제작한 ‘섬클탐구 영역’ 문제집을 가지고 와 참석자들에게 나눠 주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돌아가는 참석자들에게는 제작진 측에서 준비한 기념품들이 준비돼 있었다. 앞서 소개했던 굿즈들 외에도 추가 기념품이 있어 휴대폰을 들 손조차 없어 귀가길이 힘들었다는 불만(?) 섞인 후기도 있었다.

한편 ‘크로니클’은 다가오는 서비스 1년을 기념하여 1주년 출석부, 1주년 메달을 모으자, 1주년 기념 뽑기, 크리스탈 선물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크로니클을 잠시 쉬고 있다면 이번 1주년 이벤트 기간이 복귀하기 최적의 타이밍이 되지 않을까?

이날 진행된 행사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공식 YouTube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지면을 빌어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주신 모든 제작진분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크로니클’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계신 분들께 박수를 보낸다. 언제나 즐거운 콘텐츠와 적극적인 소통 행보로 유저와 함께하는 갓겜 ‘크로니클’ 화이팅!

장세현 기자

처음 하는 기자라서 어색하기도 하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담당 게임을 소개할 수 있어서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크로니클’의 행보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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