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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하나된 SWC2024 축제 현장 이모저모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유저들을 위한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축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이하 SWC2024)’이 11월 도쿄 월드 파이널 무대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특히 올해는 ‘서머너즈 워’ 글로벌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대회 여러 룰이 개편되고, 세계 전역에서 반가운 얼굴들이 현장을 방문하면서 월드 파이널의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미주, 유럽까지, 전 세계 소환사들이 하나된 도쿄 월드 파이널 현장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대회 당일, 이른 오전부터 신주쿠 스미토모 빌딩 안팎에 수많은 관객이 몰리며 ‘서머너즈 워’ 글로벌 파워를 다시금 입증했다. 차례로 경기장에 입장한 관객들은 천공의 섬을 콘셉트로 꾸며진 현장을 누비며 ‘SWC2024’ 축제를 즐겼다.

모든 관객에게는 한정 굿즈로 구성된 기념품 패키지가 제공됐고, 승부예측을 비롯해 경품을 받아볼 수 있는 미니 이벤트 부스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미 토너먼트나 SWC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서머너즈 워’ 인플루언서들도 현장을 찾아 구석에서는 미니 팬미팅이 이뤄지기도 했다.

웅장한 카운트다운 영상과 함께 드디어 시작된 대회. ‘가면라이더’에서 디케이드 역으로 활약한 배우 이노우에 마사히로가 사회로 깜짝 등장해 좌중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선수들이 무대에 도열하며 최후의 승부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12인의 월드 파이널 참가자들이 경기에 앞서 무대에 올랐다.

대회장을 찾은 컴투스 송병준 의장

올해 10주년을 맞은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축제에 컴투스 송병준 의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관객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경기를 펼치고 있는 선수들을 응원했다. 또한 현장의 각종 이벤트와 치열한 경기를 즐기는 관객들을 비롯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도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8시간에 가까운 긴 혈투 끝에 만난 두 선수. 지난해 챔피언 LEST와 올해 최고의 루키 KELIANBAO가 세계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겨룬 7세트의 풀매치 끝에, 우승컵은 KELIANBAO에게로 돌아갔다. 새로운 챔피언이 된 KELIANBAO에게 객석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으며, 두 선수들도 서로에게 달려 나와 환한 웃음으로 무대를 빛냈다.

컴투스 송병준 의장이 직접 시상식 무대에 올라 선수들을 축하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 6월부터 시작돼 여름과 가을, 겨울까지 숨가쁘게 달려온 ‘서머너즈 워’ 유저들의 글로벌 축제는 이렇게 아름다운 우정과 화합의 무대로 마무리됐다. ‘서머너즈 워’ 출시 10주년에도 새로운 얼굴의 등장과 더욱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들로 가득해진 SWC, 내년에는 어떤 슈퍼 히어로가 등장할 지 기대해보자.


민희연 기자

올해도 서머너즈 워와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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