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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입덕 유발하는 역대급 2024 KBO 올스타전!

⚾야구… 좋아하세요?

올스타전은 한국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화려한 축제다. 이 축제는 단연 많은 야구팬들에게 기다려지는 행사일 수 밖에 없다. 올해 올스타전은 SSG 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됐고 팬 투표로 선발된 스타 선수들이 팀을 이루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의 숨 막히는 플레이와 팬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최고의 야구 축제를 즐겼던 이틀! 올해에도 최고의 선수들이 총출동하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는데 그 열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자.


이번 KBO 올스타전이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7/5(금)~7/6(토) 양일간 펼쳐졌다. KBO리그 사상 첫 전반기 600만 관중 달성이라는 흥행 열기 속에 열린 이번 올스타전은 예매 시작과 함께 2만 2500석이 순식간에 매진되며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한 퓨처스 올스타전과 홈런더비가 열린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도 역대 최다인 11,869명이 입장하며 많은 팬들의 관심 속에서 행사가 치러졌다.

7월 5일은 올스타전이 이뤄지는 전날, ‘올스타 프라이데이’이다. 이 날 퓨처스 올스타전, 컴프야 홈런더비 등을 진행하며 7월 6일에 있을 올스타전에 앞서 기대감을 높였다. 퓨쳐스 올스타전은 2군 선수들의 동기부여와 KBO 퓨처스리그에도 관심이 있는 야구팬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됐다. 2024 KBO 퓨처스 올스타전은 북부리그(한화, 두산, LG, SSG, 고양(히어로즈))와 남부리그(상무, 롯데, KIA, KT, NC, 삼성)으로 두 팀을 이루었고, 관중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남부리그 팀이 북부리그 팀을 상대로 9-5로 승리를 거뒀다.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 ⚾

그리고 ‘올스타 프라이데이’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은 컴투스프로야구와 함께하는 ‘홈런레이스’로,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진정한 슬러거를 찾는 시간이다. 이번 홈런레이스 참가자는 올스타에 출전하는 12명의 선수 중 팬들의 투표를 통해 8명을 선발하여 진행했다. 8명의 명단은 로하스(KT), 김형준(NC), 박동원(LG), 오스틴(LG), 페라자(한화), 노시환(한화), 김도영(KIA), 최정(SSG) 이다. 과연, 어떤 선수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을까? 🤔

홈런왕 노시환 선수가 신중하게 타석에서 홈런을 칠 준비 중인 모습이다. 같은 팀인 페라자 선수의 홈런 개수만큼은 미치지 못했지만 홈런왕은 홈런왕!

또 주목해야할 점은 컴투스프로야구는 2022부터 3년간 스폰서십을 진행하며 홈런레이스를 장식해왔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에는 외야에 ‘컴프야 존’을 설정하여 홈런레이스에 참가한 선수들이 컴프야 존에 홈런을 칠 경우, 선수의 모교 혹은 유소년 야구 관련 단체에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는 규칙도 선보였다.

실제로 홈런 타구들이 컴투스프로야구존을 넘어갔을 때의 모습.

🥇홈런레이스의 주역들을 공개한다!

총 8명의 홈런더비 참가 선수 중, LG트윈스의 오스틴 선수가 우승자로 선정됐고 컴프야존 최다 홈런상도 동시에 수상했다. 이어서 한화이글스의 페라자 선수가 준우승을, 그리고 비거리상은 KT위즈의 로하스 선수가 수상했다. 팬들 또한 오랜만에 짜릿한 홈런을 여러 번 맛보며 스트레스를 풀었을 것이다. 이 느낌 그대로 후반기 홈런도 부탁하는 마음은 덤!

그리고 상상치 못했던 수상자!

올스타전 전날이였던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서 박동원(LG)의 배팅볼 투수로 나선 기아 타이거즈 박찬호(내야수) 선수에게도 특별한 상이 주어졌다. KBO는 6일 오후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박찬호가 특별한 경품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전설의 투수 박찬호가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배팅볼 투수로 참여해 그의 신스틸러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했다”며 “이에 홈런더비 스폰서인 컴투스에서 박찬호에게 특별 경품인 LG 시네빔 큐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박찬호의 진심이 경품 수상까지 이어진 셈이 됐다. 컴투스프로야구는 제작총괄 홍지웅 상무는 KBO 허구연 총재와 함께 홈런레이스 수상자들에게 시상하며, 홈런레이스라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팬 참여형 이벤트 진행

컴투스에서는 팬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했다. ‘컴투스프로야구’ 선수들의 3D 캐릭터를 보고 어떤 선수인지 맞춰보는 게임이며 3D 캐릭터지만 선수들의 얼굴만 봐도 누구인지 한 번에 알 수 있는 정교한 디자인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외에도 직접 컴프야 모델인 구자욱 선수와 함께 게임 플레이도 진행했다. 어린이 팬들이 긴장된 모습으로 신중하게 게임을 이어나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컴투스 프로야구 굿즈 제공

컴투스프로야구는 양일간 진행되는 올스타전에 주요 출입구에 부스를 마련하여 야구 팬들에게 집중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컴투스프로야구 인스타그램(@baseball_com2us) 을 팔로우하면 부채, 리유저블백, 키링, 게임쿠폰 2종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퀄리티 높은 굿즈들로 팬들에게 소장욕구를 뿜뿜 일으켜줬다.

야구, 좋아합니다. 💗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부채와 컴투스 광고 카피문구로 선물을 받은 모든 팬들에게 기분 좋은 시원함을 선사했다.

리유저블백으로 좋아하는 팀이나 선수들의 이름을 적어 덕밍아웃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올스타전의 화룡점정이라고 할 수 있는 빅 이벤트가 있다. 바로 올스타 당일, 올스타전에 참가한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의 다양한 퍼포먼스인데 올해 가히 역대급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은 선수는 누굴까? 단순한 야구 경기를 넘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던 모습, 함께 보자.

베스트 퍼포먼스상 : 황성빈 (9만 7447표)

베스트 퍼포먼스상의 주인공은 황성빈의 차지였다. 그는 팬 투표에서 전체 51%에 달하는 9만7447표를 획득했다. 가히 상반기 밈 중의 최고의 밈이라고 할 수 있는 ‘황성빈 챌린지’로 시작된 그의 배달의 민족 퍼포먼스는 롯데의 김태형 감독까지도 빵 터지게 만들었다. 🤣

ⓒ 엑스포츠뉴스

‘뛸까… 말까…’ 하는 스킵동작이 팬들 뿐만 아니라 선수들, 심지어 마스코트에게도 유행이 됐다.

베스트 퍼포먼스상 2위 : 박지환 (2만 8383표)

2위는 역시 박지환. SSG랜더스의 혜성처럼 나타나 신인왕 경쟁을 노리고 있는 신인 박지환 선수다. 싸이의 ‘뉴페이스’ 노래에 맞춰 격한 춤을 추며 신인의 당찬 포부를 보여줬다. 총 2만8383표를 얻으며 황성빈 선수의 뒤를 이었다.

ⓒ SSG랜더스

🎸올스타전 최초 클리닝 타임쇼!

이번 KBO 올스타전은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찼었다. 특히 올스타전 최초로 클리닝 타임(5회) 이후 데이식스가 공연을 해 야구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줬다. 데이식스는 신곡 ‘welcome to the show’을 비롯해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총 세곡을 불러 10개 구단의 팬들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줬다. 야구장에 모인 사람들이 경기와 상관없이 하나가 되어 열띤 떼창을 하며 스포츠와 문화를 동시에 즐기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 (세간에선 7월 6일에 공연을 했기 때문에 DAY6를 부른 것이 아니냐는 썰이…🤣)

🏆미스터 올스타의 주인공은 누구?

한편 미스터 올스타는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나눔 올스타의 승리에 앞장선 기아의 최형우가 차지했다. 40세에 이 영광을 안은 그는 2011년 이병규(36세)를 제치고 최고령 미스터 올스타에 오르는 기쁨도 누렸다. 최형우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진다. 우수타자상과 우수투수상은 각각 데이비드 맥키넌(삼성 라이온즈),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몫이었다. 우수 수비상은 나성범(KIA)이 따냈다. 세 선수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 원이 돌아가며 화려했던 올스타전은 불꽃놀이로 마무리 됐다.

나눔팀, 드림팀 상관없이 평소에 부르고 싶었던 선수들의 응원가를 함께 따라 부르며 즐겼던 이번 축제는 팬들 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에 특별했다. 직관 스트레스(?)와 상관없이 모두가 하나가 되어 스포츠를 즐겼던 이번 올스타전을 마무리로 모두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하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이인원 기자

마케팅&콘텐츠 센터에서 야구게임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KBO올스타전의 경험을 사우 여러분들께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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