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우리 조직에 입사했을 때, 제가 맡게 된 업무들은 다양한 부서들과 협업이 필요한 업무들이었어요. 그런데 업무와 관련된 담당자들을 찾기가 매우 어렵더라고요. 그렇게 담당자를 묻고 물어 찾고 나서도 미팅을 잡는 것 또한 여간 수고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특히, 2개 부서 이상의 사람들과 회의를 잡는 것은 상대방의 스케줄을 확인하고 가능 여부에 대한 답변을 받고 조율하기까지 생각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