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하면 떠오르는 고정관념, 싸고 달고 어르신들이 먹는 술. 이것을 깨는 새로운 양조장들이 속속들이 나타나고 있다. 요즘 전국에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던 오래된 양조장들은 물론이거니와 자신만의 신념과 꿈을 가지고 시작한 어린 양조장들이 막걸리의 새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고정관념 타파를 외치며 막걸리를 빚는다는 젊은이들을 찾아 ‘어릿광대 양조장’을 방문했다. 철공소 사이사이 젊음의 활기가 묻어나는 문래창착촌 속으로 발걸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