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여행기에서 영월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다 보니 음식들이 들어갈 틈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영월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담은 감성 숙소와 맛있는 먹거리를 별도로 모아 소개해보려고 한다. 혹시 앞선 여행기를 놓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자. 폐기차를 활용한 독특한 숙소 ‘트레인스테이’ 영월에는 강줄기를 따라 다양한 펜션과 캠핑장이 있지만, 혼자서 묵기에는 애매한 곳이 많다. 그러던 중 발견한 숙소가 바로 ‘트레인스테이’다. […]
지난번 하동에 이어 두 번째로 영월 여행기를 정리해 봤다. 혼자 여행하면서 좋았던 점도 있었지만, 혼자라서 가보지 못한 곳도 제법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은 언제나 옳고, 언제나 좋다. 천문대는 흐린 날씨에도 좋았고, 더운 날 고씨동굴 앞의 풍경도 아름다웠다. 고깃집에서 할머님의 따뜻한 호의에 감사드렸고, 탄광문화촌에서 본 부자(父子)의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소나무 아래에서의 풍경도 좋았다. 계곡에서 물장구치는 아이들이 보기 좋았고, 가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