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박, 평일 저녁의 새로운 선택 퇴근 후 곧장 집으로 향하는 대신, 나는 배낭 하나를 메고 캠핑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내일은 쉬는 날. 하루의 끝을 조금 다르게 보내보기로 했다. 요즘은 이렇게 ‘퇴근박’을 즐기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퇴근 후 평일 저녁에 떠나는 1박 2일의 짧은 캠핑. 주말 못지않게 예약 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인기다. 멀리 가지 않아도 되고, 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