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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ization of Arabic, 글로벌라이제이션 슈룩

〈온앤오프〉 코너는 컴투스 그룹 사우분들의 회사 안과 밖의 모습을 조명합니다. 회사 안에서의 다양한 직무와 하는 일, 회사 밖에서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살펴봅니다. 이번 편 주인공은 게임 속 아랍어 현지화를 담당하는 컴투스 글로벌라이제이션실 슈룩 사우입니다.


Keyword1 | Career | 아랍어 현지화

단순한 번역 그 너머, 문화와 정서를 담아내다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컴투스 글로벌라이제이션실에서 아랍어 현지화를 담당하고 있는 슈룩입니다. 실 내에서 가장 멀리에서 온 유일한 아랍, 아프리카, 이집트 직원으로 한국과 중동 세계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주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아랍어 현지화와 아랍 커뮤니티 운영을 맡고 있어요. 

현지화는 게임이 아랍 유저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번역하고 다듬는 작업이며, 커뮤니티 운영은 SNS 콘텐츠를 만들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기획하는 일입니다. 아랍 유저분들이 더 즐겁게 게임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번역과 게임 현지화, 어떤 점에서 다른가요?

번역이 단순히 텍스트를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바꾸는 작업이라면, 게임 현지화는 그 이상입니다. 현지화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문화적 차이, 지역 특성, 유저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게임 전체를 현지 유저들에게 더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느껴지도록 만드는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게임 속 캐릭터 이름, 이벤트 제목, 내용을 해당 문화에 어울리도록 바꾸는 것도 현지화의 일환입니다. 현지 유저들이 “이건 우리를 위한 게임이다!”라고 느끼게 만드는 게 핵심입니다!

게임 현지화는 다른 번역과 달리 좀더 간결하고 명확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제한된 공간 안에서 모든 정보를 담아야 합니다. 때로는 수학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개발자가 글자 제한을 두면, 하나하나 글자 수를 세며 신중하게 단어를 선택해야 합니다. 어렵지만 동시에 도전적이고 흥미로운 작업이랍니다.

게임 현지화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인가요?

문화적 차이를 세심하게 반영하면서도 원작의 매력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특정 표현이나 유머는 한 문화권에서는 자연스럽지만, 다른 문화권에서는 낯설거나 오해를 살 수 있어 신중하게 조율해야 합니다. 특히 종교적 감수성이 중요한 아랍권 유저들을 위해 ‘~의 신’이나 ‘천사’와 같은 표현은 적절한 대체어를 찾아서 바꿔줘야 하는데요. 원작의 의미와 분위기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지역 문화를 존중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사실 저는 컴투스에 입사하기 전까지 게이머가 아니었습니다. 업무에 적응할 수 있게 게임을 단순히 즐기기보다는 연구 목적으로 플레이해야 했습니다. 게임과 관련된 용어, 예를 들어 ‘파밍’이나 ‘HP’ 같은 기본적인 개념조차 모르면 게임 현지화를 할 수 없으니까요. 

아랍어 현지화 업무 시, 필요한 핵심 역량을 꼽아본다면?

유연성과 인내심입니다. 아랍어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이기 때문에 디자인과 개발에서 도전이 될 수밖에 없죠. 특히 게임에서는 아랍어 텍스트 방향이 시스템과 맞지 않아 문장이 깨지거나 거꾸로 나오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팀, 개발팀, 디자인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인게임 콘텐츠를 꼼꼼히 검수하고 함께 수정해 나가야 합니다.

복잡한 상황에서는 유연하게 대안을 찾아야 할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텍스트를 다시 쓰거나 레이아웃을 수정하고, 컬러 코드를 제거한 후 숫자를 아랍어 버전으로 바꾸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합니다. 기술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성과 협업 능력도 필요하므로, 맡은 사람이 유연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시간도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인내심도 필수적이죠!

Keyword2 | Career | 글로벌 대표주자

컴투스를 글로벌 무대로 이끌다

어떻게 한국에 오게 되신 건가요?

어렸을 때 한류 열풍에 빠져 K팝과 K드라마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독학으로 배우기 시작했죠. 온라인 자료가 부족했지만, 열심히 독학한 덕분에 11살 때 한글을 읽고 쓸 수 있었고, 한국인 친구들과 간단한 대화도 가능해졌습니다. 이후 고등학교를 졸업해 한국어과에 진학했고 본격적인 한국어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는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와서 소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졸업 후에는 한국 정부 장학금으로 고려대학교에서 한국 현대 문학 석사를 마쳤고, 석사 후에는 출신 대학교에서 교수요원으로 1년간 근무하다가 한국이 너무 그리워 다시 돌아왔습니다. 한국과 이집트를 계속 왔다 갔다 하다가 결국 한국에 정착하게 됐네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느꼈던 문화적 차이가 있었나요?

한국과 이집트는 생각보다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두 나라 모두 가족과 전통을 중시하며, 모임이나 잔치를 즐기는 문화를 공유하고 있죠. 이러한 유사성 덕분에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기가 상대적으로 쉽지만, 차이점도 물론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이집트는 비교적 느긋하고 여유로운 문화가 특징입니다. 약속 시간에 늦어도 크게 문제 되지 않아 “이집트 시간”이라는 농담도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시간 약속을 철저히 지키고 ‘빨리빨리’ 문화가 있어 이집트인이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 음식 문화에도 차이가 있답니다. 이집트는 채소와 빵이 주식인데, 한국에서는 토마토 가격이 고기보다 비싸서 이집트인으로서 부담스러울 때가 있어요. 이집트에서는 토마토를 거의 모든 요리에 사용하거든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적응하기 어려웠던 점은 상대방의 기분이나 상황을 세심하게 고려하며 말해야 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자신의 의견을 직접 표현하기보다는 부드럽게 돌려서 말하는 경우가 많고, 상황에 따라 다양한 높임말을 써야해야 해서 처음에는 자연스럽게 소통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익숙해지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다양한 국적이 모인 글로벌라이제이션실의 팀 분위기는 어떤가요?

글로벌라이제이션실은 다른 팀들에 비해 훨씬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영어로 소통하다 보니 직급에 구애받지 않고, 상사도 친구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각 팀원이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 다양한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접할 수 있죠. 특히 누군가 여행을 다녀오거나 고향에 다녀오면 그 나라의  간식을 사 오는데, 덕분에 매일 새로운 과자를 맛보며 다른 나라의 맛과 문화를 배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런 환경 덕분에 번역 작업을 하면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주고받고 자연스럽게 브레인스토밍할 수 있습니다. 팀원들이 편하게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더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글로벌라이제이션실의 큰 장점입니다.

Keyword3 | Career | 밈 아티스트

트렌트에 민감한 밈박사

이집트에서는 밈이 특히 중요하다고 하는데, 게임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이집트에서는 밈과 유머가 문화의 중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려운 상황도 유머로 극복하는 이집트인들은 중동에서 가장 뛰어난 유머 감각을 가진 민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NS가 일상생활의 큰 부분을 차지하면서, 사람들이 공유하는 콘텐츠의 대부분이 밈입니다. 저는 하루 평균 4시간 이상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며 트렌드를 분석하고, 아랍 유저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고민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좋아요를 받을 수 있을까?’가 콘텐츠 제작의 시작점이죠.  

그래서 서머너즈 워 아랍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유머와 밈 문화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같은 주요 플랫폼을 활성화하기 위해, 특정 인게임 콘텐츠나 이벤트와와 연결된 10개 이상의 밈을 만들어냅니다. 지난 9월에 처음으로 밈 포스트를 시도했는데, 의외로 큰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렇게 한두 개씩 밈 콘텐츠를 올리다 보니, 올해 1월부터는 다른 언어 팀도 저희를 따라 밈 콘텐츠 제작에 뛰어들기 시작했답니다. ㅎㅎ

하루 SNS 스크린 타임이 4시간이라던데, SNS를 하다 보면 관심을 끌만한 요소들이 보이나요?

저는 밈 외에 여행 콘텐츠를 자주 보고 저장합니다. 꼭 방문해 보고 싶은 장소들을 많이 모아둔 덕분에 다음 여행을 계획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주말에는 맛집이나 카페 투어를 하면서 SNS에서 본 장소들을 하나씩 찾아가기도 합니다. 또한, 화장품을 구매할 때는 인플루언서들의 리뷰를 참고하기도 하고 서평, 역사 이야기, 종교, 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봅니다. 물론 SNS에는 시간 낭비가 될 만한 콘텐츠도 있지만, 피드를 꾸준히 커스터마이즈하여 제게 가치 있는 콘텐츠만 남도록 관리하고 있어요. 관심 있는 콘텐츠에는 ‘좋아요’를 누르고, 필요 없는 콘텐츠는 ‘관심 없음’을 눌러 정리한 덕분에 지금은 유익하고 즐거운 피드가 됐습니다.

SNS를 자주하면 무엇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어떤 방식으로 표현해야 효과적인지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덕분에 더 센스 있는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지는 것 같습니다. 제게 SNS는 단순한 소통의 장을 넘어, 훌륭한 인사이트의 원천입니다.

Keyword4 | INSIDE | 인플루언서

일상을 여행처럼, 여행을 일상처럼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2만 명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콘텐츠를 만들고, 어떻게 소통하나요? 

제가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것은 한국에 돌아와 정착하기로 결심하면서부터였습니다. 새로운 삶의 여정을 시작하며 저만의 인터넷 공간 ‘Rou’s Corner’에서 일상, 여행, 이야기를 기록하고 싶었죠. 인스타그램 소개 글에 ‘서울을 헤매는 클레오파트라’라고 적은 이유는 이집트 국적과 현재 서울에서 살고 있는 제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클레오파트라는 한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이집트 여왕이라 많은 분이 저를 보고 “클레오파트라 닮았다”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계정이 점점 성장하면서, K-컬처에 관심 있는 아랍 유저들이 한국의 실제 삶, 직장, 공부, 엔터테인먼트 등을 알고 싶어하여 팔로워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브이로그를 자주 올렸고 역사, 정치, 사회, 문화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됐습니다. 컴투스에서 일하면서 회사 복지나 이벤트들을 릴스로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직장 생활 브이로그, 오늘 먹은 구내식당 메뉴, 컴투스온 기사 공유 등 다양한 회사 생활을 스스로 콘텐츠화하여 널리 알리고 있는 중이에요. 제 활동을 딱 하나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여행과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콘텐츠는 주로 릴스 중심이며, 의미 있는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인플루언서로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

제 팔로워의 대부분은 젊은 아랍 여성들입니다. 그들은 제 삶을 보며 더 큰 자유를 꿈꾸고, 독립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얻습니다. 아랍 사회는 여전히 보수적이라 많은 여성들이 해외에서 자유롭게 살지 못합니다. 팔로워들은 자유로운 제 삶을 보면서 롤모델이라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팔로워들과 DM으로 자주 소통하면서 외로움을 덜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며 행복함을 느낀답니다. “한국 대학교에 입학했어요” 또는 “저도 한국에 와서 꿈을 이룰 거예요”라는 메시지를 받을 때 특히 큰 보람이 느껴지더라고요.

SNS에서 보여지는 모습과 실제 성격이 조금 다르다고 하는데, 어떤 점이 다른가요?

제 인스타그램만 보면 제가 말을 잘하고 인싸 처럼 보일 수 있지만, 현실의 저는 조금 다릅니다. 저는 내향적인 성격이며, MBTI는 INFP예요. 누군가 먼저 다가오지 않으면 제가 먼저 말을 거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상대방의 대화 스타일에 맞춰 이야기는 잘하지만, 대화를 시작하는 것은 여전히 부끄럽습니다. 그래서 SNS에서는 밝고 활발한 모습이지만, 실제로 만나면 의외로 진지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내성적이지만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친해지면 자연스럽게 제 SNS에서 보여지는 활발한 모습도 많이 보게 되실 거예요!

Keyword5 | INSIDE | 타로 천재

재미와 힐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점술 문화

취미로 타로를 읽는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타로 읽는 것을 좋아해요. 집에 타로 덱이 4개 있는데, 사실 한국에 오기 전까지는 타로에 대해 전혀 몰랐습니다. 이집트에서는 점을 치는 행위가 금기시되기 때문에 타로를 접하기 쉽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한국에서 타로를 처음 알게되면서 예술적인 면에 매료됐습니다. 다양한 덱들이 각각 아름다운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어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을 느끼거든요.

또한 타로는 철학적인 면도 있어, 철학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이런 부분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프로이트가 타로를 ‘환자의 무의식을 탐구하는 도구로 사용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타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그래서 저 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의 타로도 읽어 봤습니다. 저는 타로가 단순히 운세를 보는 도구가 아니라, 내면을 더 깊이 이해하고 과거와 현재를 반성하며, 미래의 가능성을 상상해 보는 도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타로 카드로 미래를 맞춘 사례 몇 가지를 알려 주실 수 있나요?

저는 타로로 미래를 맞추려기 보다는,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미래는 인간의 의지와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작은 행동 하나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거든요. 그래서 구체적인 질문보다는 어떤 가능성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그중에서 가장 좋은 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타로 카드를 통해 눈앞에 펼쳐진 가능성을 보면 마음이 더 명확해지고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제 친구들은 여전히 타로로 미래를 읽어 달라고 자주 부탁합니다. 아무리 타로가 그렇지 않다고 설명해도 잘 설득되지 않아서요. (웃음) 최근에 한 친구에게 타로를 읽어줬는데, 누군가를 만날 가능성이 있다는 카드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친구가 저를 찾아와 “내 남자친구를 만나볼래?”라고 말하더라고요. 이렇게 우연히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정말 재밌습니다.  

사실 제가 더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상대의 속마음을 읽는 것입니다. 상대가 뽑은 카드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를 정확히 표현할 수 있거든요. 그런 능력 덕분에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2025년, 힘찬 도약을 준비 중인 컴투스 사우분들에게 타로 카드로 한마디

‘별(The Star)’ 카드는 밤하늘의 큰 별 아래, 아름다운 여성이 푸른 땅에 물을 쏟고 있는 이미지로 희망과 행운, 치유, 그리고 관용을 상징하는 카드입니다. 이 카드로 사우분들의 소원이 이루어지고 모두가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며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로에게 넉넉한 도움을 나누길 바랍니다. 또한 “자신을 믿고 마음속의 꿈을 키워라”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요. 2025년, 별처럼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한국에서 더 도전해 보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앞으로 제 SNS 활동을 더욱 성장시켜, 어린 시절부터 사랑해 온 한국의 매력을 더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한국에서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며 영주권을 받는 것이 제 큰 목표 중 하나입니다. 그 이후에는 더 많은 자유를 누리며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미래를 장담할 수는 없지만, 당분간 한국에서 제 이야기를 계속 써내려가며 꿈을 키워가고 싶습니다!


스튜디오 ♥️시현하다♥️와 함께하는

<온앤오프> 다음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마르코 기자

언어 및 번역 덕후로서 슈룩 사우님에게 질문을 하고 현지화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B동 14층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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