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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재 PD가 말하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엿보기!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글로벌 게임 축제 ‘게임스컴 2021’에 참가했다. 게임스컴은 매년 8월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컴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신작 ‘크로니클’의 영상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를 최초로 공개했다. 컴투스의 기대작 ‘크로니클’이 어떤 게임인지 개발자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PD, ‘크로니클은 어떤 게임인가요?

안녕하세요. ‘크로니클’ 개발팀 PD를 맡은 이은재입니다.

‘크로니클’은 MMORPG 장르로 개발 중입니다. 현재 여러 가지 마일스톤을 넘어서 최종 단계까지 진입한 상태이고요. 이전에 진행한 FGT를 통해 유저 의견도 많이 받았습니다. ‘서머너즈 워’의 특장점을 녹이고 있기는 하지만 완전히 다른 장르이기 때문에 ‘크로니클’ 그 자체로 봐주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MMORPG크로니클의 재미 포인트는 어디에 있나요?

‘크로니클’은 넓은 필드에서 ‘여러 사람과 함께 실시간으로 전투를 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출발한 프로젝트입니다.

‘서머너즈 워’는 턴제 기반의 게임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천천히 생각하면서 다음 턴에 어떤 스킬을 쓸지 고민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MMORPG는 실시간 전투를 기반으로 여러 유저가 함께 전투를 하기 때문에 소환수 여러 마리를 동시에 실시간으로 컨트롤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거든요. 그런 것들을 어떻게 하면 복잡하지 않게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가 가장 큰 도전 과제였습니다.

실시간 전투에 맞게 이런저런 수많은 방법들을 시도해봤고, 이제는 해답을 찾은 것 같아 유저분들이 기대하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상대가 큰 기술을 쓸 때 굴러서 회피한다든가, 지형을 지날 때 함정을 통과한다거나, 끊어진 다리를 퍼즐을 풀어서 복구하는 기믹 요소들을 게임에 녹여 냈습니다.

소환수는 크로니클에서도 유지되나요? 그리고 소환사? 아바타? 정체가 뭐죠?

‘서머너즈 워’에 많은 소환수들이 등장하잖아요. 소환수마다 특색도 다 다르고요. 유저들이 봤을 때 ‘이 소환수의 특징은 이런 거였지’하고 직관적으로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그런 것들이 ‘서머너즈 워’ IP를 계승한 취지이기도 합니다. 소환수 스킬들을 최대한 비슷한 감성으로 재정립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일한 소환수라고 하더라도 어떤 룬을 장착했느냐에 따라서 특징이 달라지기 때문에 몬스터 공략이나 아레나를 플레이할 때에도 다양한 룬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그 외에도 소환사 세 명 모두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어떻게 육성할지, 어떤 장비를 장착할지 모든 것이 유저들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끝으로 유저들에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크로니클’은 MMORPG이다 보니까 친구들이나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잖아요. 어떤 소환사와 소환수를 조합해서 몬스터를 공략할지가 재미의 키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로니클’도 ‘서머너즈 워’처럼 플레이할수록 재미있고, 다양한 공략이 계속 나오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고요.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컴투스온

크로니클 많이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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