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 GPT’가 IT 영역을 넘어,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Chat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는 ‘OpenAI’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이다. 자연어 처리(NLP) 분야에서 독보적인 AI 모델로, 대화 형태의 자연어를 이해하고 생성한다. 대규모 데이터를 사전 학습해 인간 수준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며 대화에 대한 응답을 생성할 때, 이전의 대화 내용을 자동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대화를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래밍 부문에서는 이를 활용해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나 대화형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으며 산업과 생활 전반에 걸쳐 사용자에 따라 그 활용 범위는 따라 무한에 가까워지고 있다.

 

Chat GPT 3.5 VS Chat GPT-4

GPT-3.5 모델은 대화 생성, 기계 번역, 질문 응답 등 다양한 언어 관련 작업에 탁월한 성능을 보이며, 기존 인공지능 모델들을 능가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새 버전인 GPT-4는 또 한번 진화해, 아래 9가지 측면에서 기존 버전을 크게 앞서는 퍼포먼스를 보인다.

1. 모델의 크기와 복잡성

GPT-4는 GPT-3.5에 비해 모델의 크기가 크다. 모델의 크기는 인공지능의 표현력과 높은 성능을 보장하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는 두 모델 간 성능 차이의 핵심 요소다. GTP-4는 GPT-3.5보다 훨씬 더 많은 데이터를 학습하고 처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더욱 정교한 언어 이해와 생성 능력을 갖는다.

2. 학습 데이터셋

GPT-4는 더 많은 양의 학습 데이터셋을 사용한다. 이 데이터셋은 인터넷에서 크롤링한 다양한 언어 데이터를 포함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문맥과 정보를 이해할 수 있다. GPT-4의 더 큰 학습 데이터셋은 모델이 더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게 해주며 더욱 향상된 성능을 보장한다.

3. 처리 속도와 효율성

GPT-4는 더 빠른 처리 속도와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는 모델의 구조와 알고리즘 개선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로 더 빠른 추론 시간과 더 낮은 메모리 사용량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4. 세부적인 언어 이해와 생성 능력

GPT-4는 GPT-3.5보다 더 세밀한 언어 이해와 생성 능력을 갖고 있으며 정확한 문장 구조와 문맥을 파악하고 의미론적인 측면에서도 더 나은 이해력을 제공한다. 이런 차이로 인해 GPT-4는 더 복잡한 질문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며 의미 전달이 중요한 작업들에 더욱 적합하다.

5. 다양한 언어 지원

GPT-4는 더욱 많은 언어를 지원한다. 이는 모델이 학습한 데이터셋이 다양한 언어로 확장됐기 때문이다. GPT-4는 더 많은 언어에 대응하며, 이를 통해 세계 각국의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대화형 인공 지능 경험을 제공한다.

6. 향상된 학습 알고리즘

GPT-4는 GPT-3.5보다 향상된 학습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이 알고리즘은 모델이 학습 과정에서 더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도록 도와주며, 최적화된 모델 구조와 파라미터를 제공한다. 이러한 개선 사항은 GPT-4가 더 나은 성능과 더 빠른 학습 시간을 갖도록 한다.

7. 차별화된 활용 분야

GPT-4는 이전 버전 대비 다양한 활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더 큰 모델 사이즈와 더욱 정교한 언어 이해 능력으로 기계 번역, 텍스트 분류, 감정 분석 등의 언어 처리 작업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등 복잡한 작업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는 GPT-4를 다양한 산업과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느데 도움이 된다.

8.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편리해졌다. 사용자의 질문이나 명령을 더욱 정확하게 이해하고 원활한 대화가 제공되어 사용자는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은 개발자들이 GPT-4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도 있다.

9. 보안 및 개인정보 처리 개선

보안 및 개인정보 처리도 뛰어나다. 모델의 내부 알고리즘이 개선되어, 민감한 데이터나 개인 정보가 처리 과정에서 문제 발생 빈도가 적어졌다.

핵심 요약

GPT-4는 GPT-3.5에 비해 모델 크기, 학습 데이터, 학습 능력, 성능, 에너지 효율, 공정성 및 편향성 개선, 확장성, 다국어 지원, 사용자 경험 개선 및 응용 분야 확장 등 여러 면에서 발전했다. 이러한 차이점들은 GPT-4가 보다 고성능의 자연어 처리 작업 수행 능력을 갖추고, 다양한 언어와 도메인에 적용될 수 있게 하는 요인이다.

 


Chat GPT4, 어떻게 활용해볼까?

그렇다면, GPT-4를 우리 일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개인비서 형태다. GPT-4는 이메일 작성, 일정 관리, 일상적인 질문에 답변하는 등의 업무를 쉽게 수행할 수 있어 개인 비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 요리 레시피도 훌륭하게 알려준다. 사용자의 취향과 가지고 있는 재료에 맞게 요리 레시피를 추천하거나, 요리 과정에 대한 설명을 제공할 수 있다.

여행 계획 도우미로서의 활용도 추천한다. GPT-4는 여행지 정보, 관광 명소, 숙박 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 계획을 도와줄 수 있다. 얼마의 예산으로 어느 도시를 여행하고 싶다는 정보를 주면 주변 맛집부터 관광지 추천까지 일목요연하게 해 주기도 한다.

일본 여행 계획을 짜달라고 요청을 해 보았다

쇼핑 도우미도 가능하다. 제품 리뷰, 추천, 가격 비교 등의 정보를 제공해 온라인 쇼핑의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에 활용할 SD 카드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을 해 보았다

동아리 및 커뮤니티 활동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동아리나 커뮤니티 활동에서 회의록 작성, 행사 계획, 프로젝트 관리 등의 업무도 척척 수행한다.

가정 교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외국어 학습이 필요하다면 언어 교환 파트너처럼 사용해 새로운 언어를 연습하거나, 문법 규칙과 표현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 받을 수도 있다. 글쓰기 작업도 문제없다. 작성자가 필요한 내용을 입력하면 문장을 수정해주고, 글의 구조를 어떻게 개선하면 좋은지 제안도 해 준다. 또한, 텍스트를 읽어주거나 텍스트를 요약하여 독서를 도울 수도 있다. 이런 기능은 다양한 뉴스 기사를 읽고, 요약본을 생성하는데도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의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된다.

심지어, 예술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글쓰기, 그림 그리기, 음악 작곡 등 창의적인 활동에 영감을 제공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스마트 홈 시스템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음성 명령을 통해 조명, 온도, 음악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글을 맺으며

이처럼 GPT-4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델의 한계와 불완전한 결과를 인지하고 의존이 아닌 보완의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AI의 기술 발전 속도에 비해 사회적 합의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 않은 만큼, 사용 시 윤리적인 문제는 없는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바이오하자드 RE:4’가 PS5 / PS4 / XBOX / PC 멀티플랫폼으로 출시됐다. 이 게임은 서바이벌 호러 장르 중, 최고의 게임으로 평가되는 2005년 원작, ‘바이오하자드4’를 리메이크했다. 기존 리메이크했던 2편, 3편과 마찬가지로 현 세대 기술에 맞춰 그래픽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의 진화가 이루어져 호평 받고 있다.


게임 배경

전례 없는 생물 재해, ‘라쿤시티 사건’으로 부터 6년이 흐른 시점, 특수요원이 된 레온 케네디는 실종된 대통령의 딸을 수색하라는 임무를 받고 스페인 외진 마을에서의 모험을 시작한다. 레온의 임무는 대통령 영애를 찾아내는 것이었으나, 그 마을이 기생충을 숭배하는 사교도 영역임을 깨닫고 수색 작전이 아닌 구출 작전으로 작전의 성격을 바꾸며 게임이 시작된다.

스산한 분위기의 외딴 마을에서
이런 무서운 녀석들이 튀어나온다.

바이오하자드4 VS 바이오하자드 RE:4

발전한 그래픽

가장 큰 변화는 그래픽이다. 언리얼 등 일반적인 상용 엔진이 아닌, 캡콤이 자체 개발한 RE 엔진을 활용했다. 따라서 전체적인 분위기나 색감이 전작들과 통일감있게 구현됐으며, 자체 엔진의 성능이 발전함에 따라 배경이나 환경 묘사, 그림자와 광원 등의 표현이 향상 되어 미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영롱하게 튀기는 불꽃을 보라!

🎮향상된 조작감

조작감도 전작의 틀을 유지하면서 한층 발전했다. 찰진 조작감은 게임의 재미에도 크게 기여한다.우선 다양해진 나이프 액션이 체감된다. 적의 후방으로 접근하면 발동되는 일격 필살과 타이밍에 맞춰 발동하는 패링이 손맛을 더한다. 또한 결정타 개념의 액션성이 추가되어 수준 높은 액션 게임에서나 느낄 수 있는 타격감도 장착했다.

🐱‍👤새로운 적들, 새로운 세계관

기존과는 달리 좀비 대신 정체불명의 가나도라는 크리처가 등장했다. 크리처들은 약점이나 행동 패턴 등이 달라 각각 다른 방식의 대응법으로 공략해야 한다. 이 공략 방법을 찾아내는 것도 게임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가는 요소다.

한층 무시무시해진 크리처들

📲 시스템의 변화

또한 게임 방식이 조금씩 변경됐다. 스토리 전개가 원활할 수 있도록 길안내 시스템이 도입되어 전작과 달리 더 이상 맵을 헤매지 않아도 된다. 게임 플레이에 챕터를 적용해 게임의 피로도를 줄였다.

보스전도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 우선, 무조건 무력을 통한 공략이 아닌 필수 요소들을 충족해야 클리어 할 수 있도록 변경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무차별적인 타격이 아닌 보스들의 특징과 환경을 파악하여 공략해야 클리어가 가능해진 점도 몰입감을 높이는 요소다.

고통과 쾌감을 함께 선사하는 보스전!

바이오하자드를 결제했다면, 불을 끄고 스피커의 볼륨을 살짝 높여보자. 최적의 환경에서 천천히, 새로워진 바이오하자드의 세계를 즐겨보시기를 바란다.

  총평

이 게임은 현재 메타크리틱 점수 94점으로, 완벽한 리메이크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원작대비 무거운 조작감과 높아진 난이도는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수준급 액션의 완성도와 전작에서 느낄 수 없었던 진동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 무엇보다도 높아진 그래픽 퀄리티와 유저들을 배려한 인터페이스가 이 게임ᅌᅳᆯ 더욱 빛나게 만들어준다. 전작을 경험해본 유저나, 새롭게 처음 접해본 유저 모두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웰메이드 게임이다. 벌써 DLC가 기다려진다.

개발/유통: 캡콤
장르: 액션 어드벤처, 서바이벌 호러
플랫폼: Playstation 4/5, XBOX X/S, Windows
평점: ★★★★★(5점)
추천 유저 타입: 호러 명작 게임에 도전해 보실 분
디렉터: 안보 야스히로, 카도이 카즈노리

2020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당 커피 소비량은 367잔이다. 이는 551잔을 기록한 프랑스에 이어 세계 2위로, 전 세계 평균인 161잔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대부분 사람들이 매일 커피 한잔 정도는 마신다는 얘기다. 

수많은 커피 인구 속에서 ‘남타커(남이 타 주는 커피)’가 아닌 ‘내타커(내가 타 먹는 커피)’를 취미로 즐기는 인구도 많아졌다. 기자 역시 손수 원두를 갈아서 커피를 내려 마시곤 한다.

내가 타 먹는 커피를 즐기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을 꼽자면 ‘커피 그라인더’다. 수많은 커피그라인더 중 오늘은 전동 그라인더를 소개하고자 한다.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전완근을 쓰지 않고도 편하게 원두를 그라인딩 할 수 있다. 심지어 무선이라 휴대도 간편하다!


‘전동 그라인더 SE60’를 선택한 이유

원래 기자는 수동형의 그라인더(핸드밀)와 가정용 전동 그라인더(말코닉X54), 두 종류의 그라인더를 사용해 왔다. 물론 말코닉X54만으로도 에스프레소 머신부터 핸드드립까지 원하는 원두 굵기로 갈아낼 수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사용할 때마다 원두 굵기 조절을 위한 설정 변환을 수시로 해 주어야 하므로 꽤 수고스럽다.

핸드드립이 먹고 싶을 때면 새로 그라인딩을 하는데, 에스프레소용 굵기 설정 상태로 되어 있어 마지못해 에스프레소를 내려 먹었던 적이 많다. 핸드드립용 전동 그라인더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눈에 띄는 제품을 발견했다. 바로 ‘마리슈타이거’의 ‘전동 그라인더 SE60’.

언박싱을 해보자

해당 제품은 블랙 바디, 스테인리스 바디, 슬림 바디,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기자는 그중에서도 스테인리스 바디 모델의 올인원 드립 세트를 구매하였다. (세트 구성은 스테인리스 바디 모델에만 있다.)

제품 구성
스테인레스 바디 본체, 원두 연장 모듈(40g 용량 증가), 스탠 머그, 휴대용 드리퍼, 
추가 뚜껑, 설명서, 청소용 브러시, USB 충전 케이블(C-Type)

원두 연장 모듈을 사용하지 않고 기본으로 사용할 경우 원두는 20g 정도 들어가고, 커피 1~2잔 정도가 추출된다.

제품 사용에 앞서 먼저 충전부터 했다. 동봉된 케이블 외에도 기존에 사용하던 다른 C-Type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단, 충전기 사용 시 주의할 점은 5V 1A~2A짜리여야 한다. 더 높은 전압용 충전기 사용 시, 기기의 손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설명서 내용 참고)

사용 후기

충전이 완료되면 원두를 갈아보자. 원두 컨테이너에 원두를 보충하고 본체와 연결한다. 그리고 차례로 유리 형태의 보관통을 연결하면 원두 분쇄 준비가 끝난다.

분쇄하기에 앞서 1단계에서 5단계까지 원두 굵기를 설정해 주어야 한다. 핸드 드립용은 3~4단계의 굵기가 적당하다. 기자는 3단계로 설정하고 분쇄를 진행하였다. 제품 설명에는 1단계가 에스프레소 굵기라고 하지만, 에스프레소를 내려 먹기에는 다소 굵은 편이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은 핸드 드립으로 마실 때 적합해 보인다.

분쇄 준비가 끝났다면 가운데 전원 버튼을 눌러 분쇄를 시작하자. 분쇄 시 소음은 약간 있는 편이나 귀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다.

Auto Stop 기능이 있어 분쇄가 끝나면 자동으로 동작이 멈춘다. 원두 분쇄가 완료되기까지의 총시간은 3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원두의 로스팅 강도에 따라 분쇄 시간은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탠 머그에 휴대용 드리퍼 날개를 펴서 올려놓은 후 분쇄된 원두를 부어준다. 커피를 내리기 위한 모든 준비는 끝이 난다.

끓인 물을 부어 커피를 내려주기만 하면 완성이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나만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총 평

이상으로 마리슈타이거 휴대용 전동 그라인더의 사용법을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해당 제품을 사용하며 느꼈던 장·단점을 몇 가지를 나열하며 리뷰를 마친다.

장점
1. 편리함: 수동 그라인더에 비해 힘이 덜 든다. (아니, 전혀 힘이 들지 않는다.) 전동 방식이기 때문에 전원 버튼만 눌러 주기만 하면 끝!

2. 충전 방식: C-Type을 사용하기 때문에 범용성과 휴대성이 뛰어나다. 무선이기 때문에 여행이나 캠핑에서도 사용하기 편리하다.
단점
1. 연속 사용시간: 그라인더 사용 시간이 다소 짧은 편이다. 처음 배터리 세 칸 정도에서 120g(6잔 정도)의 원두를 연속해서 갈았을 때 배터리가 한 칸 정도로 줄어들었다. 충전 속도는 빠른 편이라 다시 충전하여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2. 추출 속도: 세트 구성품인 휴대용 드리퍼의 추출 속도가 아주 느리다. 일반 필터를 사용한 드리퍼에 비해 추출되는 속도가 현저히 느리기 때문에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야외에서 즐기는 것이 아니라면 평소 사용하던 다른 드리퍼 활용을 권장한다.

생애 첫 승진의 기쁨을 기억하는가? 컴투스 그룹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선임, 대리 직급 승진자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간은 비대면으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 드디어 오프라인 교육이 재개되었다.

승진자 교육은 선임, 대리 승진자가 조직 내 변화된 역할을 이해하고 인식하며,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2일간의(16시간) 알찬 구성으로, 승진자들은 선임, 대리로서 필요한 역할 인식, 역량 강화, 관계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는다. 주요 키워드는 커뮤니케이션, 셀프 리더십, 문제 해결 역량이다.

더 밀접한 교류를 위해 이번 교육은 총 3차 수로 나누어 진행했다. 사전에 직책자 대상으로 선임, 대리에게 꼭 필요한 역량, 기술 등을 설문 조사 하였고 결과를 토대로 교육에서 얻어가야 하는 부분에 대해 강조했다.

같은 공간 안에 있어도 부서별, 직무별로 섞인 조 구성원 사이에는 어색함이 흐르기 마련. 간단한 아이스 브레이킹과 멋진 초상화 선물로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초반의 어색한 분위기가 풀어지자 되찾은 활기, 쉬는 시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서로 다른 부서와 직무로 처음 본 사이지만 선임, 대리 승진자라는 공감대를 통해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

이번 승진자 교육에서는 조별 활동이 주를 이뤘다. 그룹 토의, 팀 게임 등을 통해 충분히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학습자 간 교류를 활성화했다. 참여자들은 준비돼 있던 맛있는 간식으로 중간중간 재충전도 하며 선임, 대리 승진자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  그룹 별 활동 모습 

선임, 대리 승진자는 조직 내 중간 역할로, 다양한 직급의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소셜 스타일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셜 스타일별 특징을 이해하고, 리더, 동료, 사원들과 어떻게 잘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을지 스킬적인 부분을 학습했다.

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강점을 강화하는 것이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강점을 파악하고, 어떻게 하면 강점을 키울 수 있을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짝을 지어 서로의 강점을 선물해 보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순서는 [미스터리 협력 수사]를 진행하는 팀빌딩 시간이었다. 직접 수사관이 되어 팀원들과 함께 사건의 용의자를 찾는 과정으로 참가자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했다.

“어느 날, 살인사건이 벌어졌고 용의자는 총 3명이다. 직접 용의자를 심문하며 사건을 재구성해보고 유력한 용의자에게 영장을 청구해야 한다. 가장 빨리 범인과 사건을 구체화해 영장을 청구하는 팀이 우승한다.”
▲ 진짜 현장 아닙니다!! 

유용한 단서를 얻기 위해서는 나 혼자서만 수사를 하는 게 아니라 팀원들과 전략을 세워야 한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으로 용의자와 증거를 찾아가야 하므로 자연스럽게 팀워크를 다질 수 있었다.

▲ 용의자, 증인, 목격자는 전문 배우분들이 실감나게 연기해 몰입감을 높였다.

승진자 교육에 참여했던 모든 선임, 대리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교육 참여자들의 후기로 글을 마친다.

“자기 객관화, 선임/대리로써 필요한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행복한 회사 생활을 하기 위한 지혜를 얻어가는 것 같아서 저에겐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승진하면서 고민했던 내용들인데,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생각지 못한 부분을 알아채 주는 부분들이 많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선임/대리로서 한 번 더 자신의 위치에 대해 생각해 보고 목표를 재정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본인의 강점을 더 살린다는 부분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활동이 있어서 시간도 빨리 가고 협동심도 오르고 재밌었어요.”
“경력직으로 입사해서 동기가 따로 없었는데 비슷한 연차의 다양한 직무를 가진 분들과 만날 기회가 생겨 좋았습니다.”
“새로운 파트와 소통해 보고, 서로의 고충이나 경험했던 일을 교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모든 과정에 팀원들과의 토론과 협력이 깔려 있어서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 승진자 교육에 참여한 선임, 대리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친구를 집에 초대해 놓고도, 무료함과 뻘쭘함이 교차하는 순간이 있지 않은가? 그런 순간, 모든 적막함을 깨부수고 왁자지껄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줄 ‘닌텐도 스위치’의 파티 게임, ‘슈퍼 마리오 3D월드’와 ‘대난투 스매쉬 브라더스 얼티밋’ 두 종을 소개한다.


슈퍼 마리오 3D 월드

슈퍼 마리오 3D 월드는 팩 하나에 ‘퓨리 월드’까지 두 종의 게임이 탑재되어 있지만, 파티 게임의 목적에 부합하는 3D 월드(이하 ‘슈퍼 마리오’)만 다루도록 하겠다.

게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마리오’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중적인 이미지와 달리 마리오 시리즈의 난이도는 결코 만만치가 않은데 이 게임은 난이도 측면에서 유저 친화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기자는 어린 시절 8bit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16bit 슈퍼 마리오 월드 등 기본적으로 싱글 플레이 중심의 ‘정통성 있는’ 마리오 시리즈를 즐겼다. 그래서 이 게임이 다인용 게임으로 제작된다는 정보를 들었을 때부터 ‘어째 난장판이 될 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고, 예상은 적중했다.

이 게임은 모두 함께 난장판을 만들고 그것을 즐기는 게임이다.

이것은 분명 실수…실수다!

버튼 배치에서부터 그 사악함을 엿볼 수가 있다. 마리오 시리즈에서 대대로 Y 버튼이 곧 대시 버튼인 것을 함정 삼아 Y 버튼을 누르는 순간 옆의 플레이어를 들어서 냅다 던져버린다. 대시를 하는 순간 자연스럽게 우정 브레이킹이 되도록 설계한 것이다.

서로 자기가 움직이겠다고 자연스럽게 싸우게 된다

또한 플래시 캐릭터를 타고 조종하는 구간에서는 플레이어들이 모두 플래시의 등 뒤에 타게 되는데 놀랍게도 조작에 대한 우선권이 없다. 곧, 하나의 탈 것을 4명이 서로 싸우면서 조작하는 의도다. 유저들은 의도된 대혼란의 파티에 빠져들게 된다.

이 게임의 무서운 부분 중 하나는 시점이다. 일반적으로 다인용 게임에서 카메라 시점은 ‘1P’에게 우선권을 줘 시점을 고정시키거나 화면을 분할시킨다.

하지만 이 게임의 기획에는 그런 아름다운 그림 따위는 들어 있지 않다. 1P든 2P든 누군가 먼저 앞서나간다면 그 위의 플레이어 시점은 가볍게 무시된다.

그래도 클리어 하는 순간 다함께 하하 호호 웃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은 웬만해서는 의리를 상하게 하거나 다툼을 유발하지 않는다. 게임을 마쳤을 때 마치 어린 시절의 물총 싸움처럼 티격태격 하던 즐거움만 남는다. 지인들과 함께한다면 웃음벨 10회 이상을 보장한다.

악마도 울고 갈만한 사악한 난이도의 맵들

장점만 있는 게임은 아니다. 유저에 대한 많은 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게임 피지컬이 부족한 사람이 온전히 즐기기는 쉽지 않다. 또한 사소한 트러블을 웃으며 넘기지 못하는 섬세한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대난투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

두 번째로 소개할 게임은 ‘대난투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이하 ‘대난투’)’다. 대난투는 그 이름에 걸맞게 무려 8명이 동시에 플레이하는 대전 액션 게임이다.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봤어

대난투 시리즈의 즐거움 중 하나는 수많은 크로스오버 캐릭터들의 참전이다. ‘마리오’, ‘젤다’, ‘포켓몬’, ‘커비’ 등 닌텐도 본가의 대표 캐릭터들부터 ‘소닉’, ‘스트리트 파이터’, ‘마인크래프트’, ‘파이널 판타지’, ‘철권’ 등 타사 IP의 대표 캐릭터까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제공된다.

도대체 어떻게 저 많은 캐릭터들의 라이선스를 따서 게임에 집어넣은 걸까? 비결은 시리즈의 흥행에 있다. 이 게임이 크게 흥행하지 않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북미와 유럽에서 대난투의 입지는 탄탄하다. 프로게이머가 존재하며 대회까지 치를 정도로 인기가 많아 각 게임사 입장에서 본인들의 캐릭터가 대난투에 참전하는 것은 오히려 높은 홍보 효과를 갖는다.

귀엽다고 얕보면? 제대로 털린다!

이 게임은 포켓몬을 좋아하는 아이와 소싯적 철권 좀 했던 아빠, 동물의 숲을 좋아하는 엄마, 왕년에 마리오 좀 해보신 할아버지까지 모두 모여서 각자 애정하는 캐릭터로 대결을 벌일 수 있는 그야말로 드림 매치의 장인 것이다.

파티 게임 답게 조작도 간편하다. 복잡한 커맨드를 외워야 하는 타 대전격투 게임과 다르게 상하좌우 네 가지 방향키에 B 버튼만 누를 줄 알면 대부분의 필살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다 같이 힘을 모아 CPU를 쓰러트리자!

플레이어들끼리 각자 Free For All 배틀을 벌일 수도 있지만, PvE도 지원한다. 여러 플레이어들이 팀을 구성해서 다 함께 CPU를 상대로 즐거운 한 판을 즐기는 것이다. 우정 파괴를 동반할 수 있는 슈퍼 마리오와는 달리 공동의 적을 상대하여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것은 대난투의 플러스 요소다.

조금 불편한 점도 있다. 참전 캐릭터가 총 68명이나 됨에도 불구하고 게임 시작 시 8명만 제공되고 나머지는 플레이 중 도전해 오는 파이터를 쓰러트려야 획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획득할 수 있다. ‘피카츄’를 좋아하는 친구를 초대했는데 피카츄가 아직 해금이 안되어 플레이도 못하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도전자를 쓰러트려야만 플레이 캐릭터로 얻을 수 있다

게임의 플레이 타임을 늘리고 각 파이터들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요소이지만, 경험 그 자체를 중시하는 닌텐도 게임 답지 않은 느낌도 든다. 하지만 게임의 본질인 액션성, 대전, 캐릭터들 고유의 개성을 살린 기술까지 매우 뛰어나니 캐릭터 게임으로서, 또 파티게임으로서는 충분히 훌륭하다.

총평

숨 넘어가게 웃고 즐길 수 있는 파티게임 2종을 소개했다. 
두 게임 모두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해 줄 수 있지만 
짓궂은 장난도 웃어 넘길 수 있는 돈독한 사이라면 
'슈퍼마리오 3D 월드'를,
수많은 캐릭터를 매개로 이야기 꽃을 피우며 친목을 도모하고 싶다면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을 추천한다.

5월엔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흔치 않은 황금연휴가 연달아 있는 만큼 가족들이 모여 단란하게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2023년도 신작 게임 3종과 출시 예정인 기대작 2종을 소개하고자 한다.


매력적인 19세기 마법학교의 세계관 속으로 ‘호그와트 레거시’
  • 출시일: 2023년 2월 7일
  • 플랫폼: PC, XBox XS, Xbos One Consoles, Nintendo Switch, PS4, PS4 Pro, PS5
  • 장르: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RPG
  • 이용등급: 12세 이용가

‘호그와트 레거시’ 해리포터 IP 기반의 게임이다. 마법학교 호그와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시간상으로는 원작 소설보다 100년 전의 이야기이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마법과 기술을 배워 캐릭터를 성장시킨다. 호그와트뿐만 아니라 호그스미드를 비롯한 주변 지역도 탐험할 수 있다. 여러 종류의 마법봉, 마법약, 마법 동물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퍼즐을 해결해야 한다.

원작 IP를 충실히 구현해 호평받았으며, 원작을 그대로 갖다 놓은 듯한 디테일한 배경 묘사가 돋보인다. 마법의 분류 모자를 통해 기숙사를 배정받고, 작품에서 쓰인 공격과 방어 마법이 그대로 등장한다. 그뿐만 아니라 학습한 마법 주문을 결합해 다양한 공격 콤보를 구현할 수 있으며 회피, 패링 및 반격 시스템을 포함한 흥미진진한 전투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퀴디치 콘텐츠는 ‘호그와트 레거시’에서 빠져있는데, ‘해리포터: 퀴디치 챔피언스’라는 온라인 멀티게임으로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퀴디치를 좋아하는 원작 팬이라면 제작사의 이후 행보에도 귀 기울여 보자.

전세계적 흥행 마인크래프트 시리즈의 새로운 도전 ‘마인크래프트 레전드’
  • 출시일: 2023년 4월 18일
  • 플랫폼: PC, XBox, Nintendo Switch, PS4, PS5
  • 장르: 오픈 월드 3인칭 전략 액션 게임
  • 이용등급: 12세 이용가

‘마인크래프트 레전드’는 마인크래프트 IP 특유의 샌드박스형 오픈 월드와 RTS 장르의 결합으로 다양한 전략과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자유도 높은 건설과 건설을 위한 자원 수집이라는 ‘마인크래프트’의 특징은 유지하면서 여타 전략 게임보다 낮은 난도와 액션 요소를 가미하여 RTS 장르 특유의 높은 진입 장벽을 낮췄다. 플레이어는 아바타를 조작하여 자원을 모으고 건물 오브젝트 등을 지어가며 상대를 공격하거나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오리지널 스토리로 이뤄진 캠페인 모드는 방대한 맵에서 진행된다. 임무를 완수할 때마다 이벤트 데모와 한국어 풀 보이스 더빙이 나와 게임 속 몰입감을 더한다. PVP 모드는 최대 8명, 4 vs 4까지 가능하며, 팀원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전략 플레이가 가능하다.

오픈월드의 새 지평을 연 젤다의 전설, 이번엔 하늘섬으로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 출시일: 2023년 5월 12일
  • 플랫폼: Nintendo Switch
  • 장르: 3인칭 오픈 에어 액션 어드벤처
  • 이용등급: 12세 이용가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의 후속작이다. 전작과 이어지는 만큼 드넓은 하이랄을 탐험할 뿐만 아니라 하늘섬이라는 새로운 공중 지형이 등장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물건의 움직임을 역재생하는 ‘리버레코’, 천장을 뚫고 위층으로 이동할 수 있는 ‘트레루프’, 장비와 오브젝트를 결합해 새로운 성능을 부여하는 ‘스크래빌드’와 커다란 오브젝트를 조합하여 나만의 탈것을 만들어 내는 ‘울트라 핸드’ 등 ‘링크’의 새로운 능력 활용이 가능하다. 전작보다 더 자유도 높은 플레이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극강의 비주얼, 생동감 넘치는 레이싱 ‘포르자 모터스포츠8’
  • 출시일: 2023년 출시 예정
  • 플랫폼: Xbox Series X|S, PC
  • 장르: 레이싱
  • 이용등급: 미정 (시리즈 전체 이용가)

Xbox의 대표적인 레이싱 게임인 ‘포르자 모터스포츠’ 시리즈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된다.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와는 다른 전형적인 서킷 레이싱을 다루며, 인게임 속 자동차와 레이싱 코스, 그리고 시간대의 변화까지도 디테일하게 구현돼 현실감을 높였다.

이번 게임은 Xbox Series X|S의 성능을 최대로 끌어내기 위해 처음부터 다시 제작됐다. 물리 연산의 정확성, 자동차와 레이싱 코스의 아름다움, 역동적인 시간대 변화의 묘사, 디테일하게 구현된 자동차 데미지 표현, 실시간 트랙 레이트레이싱으로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수집 가능한 차량은 500대 이상이며, 800가지 이상의 고유한 업그레이드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명작 인디게임의 귀환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 출시일: 2023년 출시 예정
  • 플랫폼: MS Window, MacOS, 리눅스, Nintendo Switch
  • 장르: 플랫포머, 액션 어드벤처, 매트로베니아
  • 이용등급: 미정 (전작 12세 이용가)

귀여운 그래픽, 높은 퀄리티로 유명한 ‘할로우 나이트’의 후속작이다. 본편 이후의 내용을 다루며 전작에서 보스로 등장했던 호넷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선 호넷 특유의 아크로바틱하고 더욱 경쾌해진 액션, 독보적인 아트와 더 개선된 애니메이션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왕국인 팔룸을 배경으로 하며 새로운 마을들과 150여 종의 새로운 적들이 등장한다. 할로우 나이트 특유의 아름다운 OST들도 전작보다 많은 개수인 30여 개라고 한다.

숙련자들을 위한 강철 영혼 모드(전작의 노다이 클리어 모드)가 실크소울 모드로 더욱 발전되어 탑재 된다고 하니 매트로베니아 마니아들은 더욱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다.

안녕하세요, 창용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BB사업실 B1사업부 소속 이창용입니다. MLB 야구 게임의 사업 PM으로서 이용자들의 동향과 지표를 분석, 관리하면서 더욱 즐거운 게임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와 프로모션 기획을 주로 맡고 있습니다.

커버스토리 지원 계기는 무엇인가요?

컴투스온 기자단 활동을 하던 중 커버스토리 모델 제안을 받게 되었습니다. 컴투스에 발자취를 남기며 멋진 사진도 찍을 기회라고 생각하여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콘셉트는 무엇인가요?

바둑 콘셉트요! 어린 시절 부모님을 졸라 바둑 학원에 다닐 정도로 한창 바둑에 빠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바둑판 앞에 앉았는데 소중히 간직했던 추억을 되살리는 느낌이 나서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반전 전공을 갖고 계시다던데..! 🤯🤯🖊️전공이 무엇인가요?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법조인을 향한 도전을 마친 후, 가장 좋아하는 분야인 게임 업계에서 덕업일치로 일하고 싶었습니다. 게임을 워낙 좋아했던 터라 컴투스에서 일하고픈 열망이 항상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닿아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덕업일치라니! 창용님의 인생 게임🎮은 무엇일까요?

쉬우면서도 어려운 질문인 것 같네요. (하하) 저를 만들어 온 수많은 게임 중 인생 게임 베스트5를 꼽자면, 슈퍼 마리오 월드, 마리오 카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 프로야구매니저를 선정하겠습니다.

좋아하는 E스포츠 선수와, 가장 기억에 남는 명경기를 소개해 주세요.

임요환, 홍진호, 그리고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가장 좋아합니다. 기억에 남는 명경기가 워낙 많지만 딱 한 경기만 선택하자면 주저 없이 에버 스타리그 2004 결승전 임요환 대 최연성 4경기를 고르겠습니다. 1:2로 지고 있는 벼랑 끝 상황에서 당대 최강의 선수를 상대로 누구도 상상 못 할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경기입니다. 당시의 전율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많은 🖱️마우스들을 소장하고 계신데, 수집 계기는 무엇인가요?

프로게이머를 준비하면서 마우스와 키보드 등 장비에 관심이 생겼는데요. 장시간 사용에 편안하면서 경기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는 장비를 찾고자 다양한 마우스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기분에 따라 여러 장비들을 사용하는 재미도 알게 되어 하나의 수집과 취미로 자리 잡게 된 것 같습니다. 가장 보물처럼 아끼는 마우스는 임요환 선수가 직접 사용했던 마이크로소프트 구형 볼 마우스인데요. 마우스에 사인도 받았답니다.

애착이 가는 다른 마우스는 제가 처음으로 구매했던 마우스인 로지텍의 MX300과 가장 손에 맞는 조위기어의 MICO라는 마우스입니다. 최근에는 파이널마우스에서 출시한 마우스들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 임요환 선수 사인 마우스
▲ MX300
▲ 조위기어 MICO 
▲ Finalmouse

컴투스온 구독자들을 위해 손목에 무리가 없는 마우스 추천해 주세요.

제가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사무용 마우스 2종을 소개해 드립니다. 둘 다 로지텍 제품이네요. 역시 로지텍이 마우스는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MX MASTER 시리즈 마우스는 항상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요. 3S로 버전업 되면서 버튼의 소음이 크게 줄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약 13만 원대로 상당히 고가입니다. 3대 기기 멀티 페어링 지원,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인한 편안한 그립감, 휠과 버튼의 견고함과 정숙함, 무한 휠 기능, 딱 필요한 만큼의 사이드 버튼들과 가로 휠, Logi Option+ 프로그램을 통한 커스터마이징과 Dpi 조절까지. 가격과 무게감을 제외하면 단점이 없다고 느낄 정도로 만족합니다. 

▲ MX MASTER 3S
▲ M720

가성비를 고려한다면 M720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MX MASTER 3S에서 지원하는 기능들을 거의 동일하게 지원하며, 마이너 버전이라 볼 수 있을 정도로 유사합니다. 가격은 약 절반인 6만 원 대로 저렴하지만 소재나 만듦새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대신 크기가 작고 가벼워서 더 선호하기도 합니다. 충전 방식인 MX MASTER 3S와 달리 AA 건전지 하나가 들어가는데, 배터리 하나당 최대 24개월 사용 가능한 배터리 효율을 자랑합니다.

다양한 분야에 흥미가 많으신 것 같아요. 앞으로 또 무엇을 배우고 싶나요?

평생의 취미로 가져가고 싶은 피아노 실력을 쇼팽 발라드 1번을 연주하는 그날까지 꾸준히 늘려 가고 싶습니다. 그 외에는 요리와 사진을 배워 보고 싶습니다. 여유로운 주말에 맛있는 요리를 해서 먹거나, 다양한 일상과 여행지에서의 소중한 순간들을 멋지게 남겨 보고 싶습니다.

먹는 걸 좋아하신다고 들었어요!😋🍴 최애 음식은 무엇인가요?

특별히 가리는 음식은 많이 없지만, 그중 치킨과 연어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리고 디저트는 종류를 가리지 않고 모두 좋아하는 편입니다.

먹는 걸 좋아하시는 만큼 관리도 철저히 하신다고요! 관리 비법 공유해 주세요!

고등학교 3학년 때와 사법시험 준비 당시 체중이 많이 불었었는데 조금 적게 먹고 평소보다 더 움직이는 방법으로 30kg 정도 감량하였습니다. 걷기와 러닝 등 생활 속 운동을 꾸준히 하는 편입니다.

주로 퇴근 후 집 근처에서 발길이 가는 대로 음악을 들으며 걷습니다. 적당히 시원한 날씨에 바람을 맞으며 하는 산책은 건강뿐 아니라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돼요. 어제 많이 먹으면 오늘 적게 먹거나 하는 식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식단도 가능한 범위 내에서 탄수화물 섭취를 최대한 줄이려고 신경을 씁니다.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여자친구 자랑 한 마디!

첫 만남에서부터 반할 정도로 제 이상형이었습니다. 동안이며 웃는 모습이 천사처럼 예쁘답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서로 너무 잘 맞아서 신기할 정도예요. 현명하고 배려심이 많아 배울 점도 많고, 가슴 뛰는 설렘과 편안함을 함께 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여자친구분도 게임업계에 종사 중이시라고! 게임하면 같이 분석하고 평가하시나요?

신작 게임을 접할 때는 플레이와 동시에 분석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서로의 직무와 관련된 부분을 주의 깊게 살피면서 서로에게 설명해 주기도 한답니다. 저와 여자친구 모두 게임을 좋아해서 게임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대부분의 게임은 즐기면서 플레이하는 편입니다.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나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제가 서비스하는 게임이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야구 게임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더 나아가서는 야구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게임을 통해 야구라는 스포츠에 흥미가 생길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야구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시네요! 응원하는 팀이 있나요?

대학교 1학년 시절 친구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은 후 야구에 푹 빠지게 되었고, 롯데 자이언츠와 박찬호 선수의 팬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 중에는 조정훈 선수를 가장 좋아하는데, 조정훈 선수가 여러 차례의 수술과 긴 재활을 마치고 7년 만에 1군 마운드에 복귀한 경기가 감동적이었습니다. 또 김거김이라는 용어가 탄생한 2009년 준플레이오프 3차전, 멋지게 승리했던 2012년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두 경기 모두 직관했습니다.✌️✌️)

지난달 LG팬 커버스토리 모델에 이어, 롯데 팬이시라니!😲 기아 팬만 등장하면🔥엘.롯.기 세트 완성이네요!

아직 엘롯기가 동반 가을 야구를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컴투스온에서나마 모여서 그 염원을 이루어 보면 어떨까요?

마지막으로 그룹사 사우들에게 한마디

어느덧 따뜻하고 푸근한 계절인 봄의 한가운데에 와 있습니다. 사우님들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 햇살 같은 행복이 깃드시기를 바라며, 올 한 해 원하시는 바 순조롭게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모든 게 컬러풀하게 보인대
너를 만난 순간 내 인생이 달라졌어
보는 것, 듣는 것, 느끼는 것
나의 풍경 전부가
컬러풀하게 물들기 시작했어
세상이 빛나기 시작했어
– 4월은 너의 거짓말 中 –

서로 다른 4개의 회사가 만나 탄생한 ‘A2Z Entertainment

‘A2Z Entertainment(이하 A2Z)는 기술 및 IP 공유, 공동 제작하며 종합 콘텐츠를 제작하며 메가 스튜디오로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우수 IP 발굴 및 인큐베이팅부터 후공정 작업, 음원 및 아티스트 확보까지 다수의 콘텐츠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원스톱 제작 시스템을 확보했다.

오늘은 4개의 회사 중 최근 ‘컴프야V23’에 깜짝 등장했던 가수 ‘첫사랑(CSR)’의 소속사, ‘POPMUSIC(이하 팝뮤직)‘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팝뮤직’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팝뮤직’은 2018년, 음악 레이블 및 OST 제작사로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음악을 제작하면서, 음악과 관련된 콘텐츠를 생산하고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입니다. 

‘팝뮤직’이라는 이름을 사명으로 짓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1996년 발매된 U2의 'POP'이란 앨범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그때부터 'POP'이라는 단어에 매료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고 많이 사용하는 단어다 보니 회사를 설립할 때 가장 좋아하는 단어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짓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Pop Music'은 대중음악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되는데요. 인기 있고 매력 있는 음악의 의미를 담고 있어 우리 '팝뮤직' 식구들이 추구하는 음악을 사명에 담았습니다. (POPMUSIC 김진석 대표)
▲ U2 POP 앨범 수록 곡 – Discothèque

4개의 회사가 힘을 모아 설립된 기업인 만큼 서로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팝뮤직’ 은 어떤 역할을 맡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현재 ‘팝뮤직’은 ‘A2Z’ 내에서 다양한 음악 콘텐츠 제작 및 가수 매니지먼트 등을 맡아 진행 중입니다.

작년에는 ‘이미지나인컴즈’에서 제작한 ‘방구석 래퍼’의 음원 제작 및 유통을 ‘팝뮤직’이 맡아 진행했었으며 ‘리슨업’ 같은 경우 저희 소속 가수인 ‘에일리’가 출연하기도 했었습니다.

‘A2Z’의 본격적인 출범 이후에 더욱더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어 낼 예정인데 현재 계획된 프로젝트로 ‘이미지나인컴즈’ 제작하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 드라마 ‘신병2’ OST를 팝뮤직이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A2Z’의 본격적인 첫 번째 프로젝트,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종합 기획사로 분야를 확장하시면서 고려했던 점이 있을까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국내 음악산업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미디어 변화에 따라 듣는 음악에서 보는 음악으로 변화되는 시장에 더 좋은 퀄리티의 제작물을 만들고자 아티스트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각 분야의 확장을 고민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던 건 음악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뮤지컬의 경우도 처음부터 음악적인 접근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고 음악을 매개체로 다양한 시너지를 고려하고 싶어 배우들 영입 때에도 가능하면 음악적인 베이스가 있는 배우들을 선호합니다. 그러다 보니 준비 과정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많아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팝뮤직’이 제작했던 대표 OST 음원 및 음악 콘텐츠 소개 부탁드립니다.

대표작이라면 뮤지컬은 ‘또 오해영’과 ‘사랑의 불시착’이 있습니다.

드라마 OST는 ‘SKY 캐슬’의 ‘We All Lie’와 ‘사랑의 불시착’ OST 중 크러시가 부른 ‘둘만의 세상으로 가’, ‘미스터 션샤인’ OST 중 백지영이 부른 ‘See You Again’,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너의 세상’ 등이 있습니다.

‘팝뮤직’에는 ‘윤상’, ‘에일리’, ’케이’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한 가수분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는데요. 대표 아티스트들의 활동 계획, 살짝 소개해 주세요~!

올해 소속 아티스트들은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에일리’는 올해 신규 앨범 발매 계획과 하반기 전국투어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케이’ 또한 신규 앨범과 프로젝트 앨범, OST 및 방송 활동 계획 중입니다. ‘윤상’은 아래에 소개하겠지만 레이블 ‘papermode’를 통한 신인 아티스트 기획, 제작과 드라마 및 영화 음악감독 등 활동 예정입니다. 그 외 아티스트들도 음반 출시 및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첫사랑(CSR)’은 2005년생 동갑내기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죠. ‘첫사랑’을 통해 열일곱부터 해마다 성장하는 소녀들의 모습을 그렸다고 들었는데요. 특별히 ‘첫사랑’을 기획하시면서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무엇일까요?

▲ 그룹 ’첫사랑’ 데뷔 프로필

오랜 기간 동안 시장과 트렌드를 분석하며 어려워지는 아이돌의 세계관 대신 쉽고 공감할 수 있는 팀이 필요하다는 점, 멋지고 판타지적인 무드를 가진 팀이 있는 반면, 우리의 곁에서 공감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팀이 필요하다는 배경으로 기획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경쟁률이 치열해지는 아이돌 시장 속에 차별화된 콘셉트가 필요했고, 전 세계 유일무이한 전원 동갑내기라는 콘셉트로 멤버들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첫사랑’이라는 고유한 감성과 ‘나이’라는 공감, 상징성 자체를 세계관으로 만들어 시대의 흐름에 따른 첫사랑 이미지와 트렌드를 표현하는 팀입니다.
이렇게 기획한 ‘첫사랑(CSR)’은 K-Pop 팬덤과 대중들에게 귀한 콘셉트로 인정받으며 좋은 성적으로 시작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소녀들이 보여줄 모습은 어떨지 너무 궁금하네요💗활동 계획 알려주세요~! 

‘첫사랑(CSR)’은 올해 18살이 되었는데요. 낭랑하고 즐거운 열여덟, 바라만 봐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음악과 무대, 다양한 콘텐츠에서 보여주려 합니다. 올봄에는 첫 번째 여정인 [DELIGHT] 성황리에 앨범 활동을 잘 마무리했고, 5~6월에는 일본과 해외 공연을 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찾아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하반기엔 국내에서 18살 테마의 2번째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서브레이블 ‘papermode’는 어떤 곳인가요?

‘papermode’는 윤상 씨를 메인 프로듀서로 하는 신규 레이블이자 아티스트, 프로듀서 크루입니다. 다양한 음악을 하는 신인 아티스트들을 발굴하여 발매함과 동시에 다양한 프로듀서들의 영입, 협업을 통해 아티스트 음반의 프로듀싱 및 드라마, 영화, 광고음악 등을 만들어 내는 ‘팝뮤직’ 내 음악적 핵심 조직 및 신규 아티스트의 발굴 창구로 키워나갈 예정입니다.

소속 아티스트들과 윤상 감독님의 협업도 많이 일어나는 편인가요?

다방면의 음악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올라운더 음악가이다 보니 각 아티스트 성향에 맞는 음악적인 퀄리티 부분에서 시너지가 가장 큽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 관련하여 모니터도 함께하며 음악에 대한 조언뿐만 아니라 음악 선배로서 아티스트들의 멘토 역할까지도 해주시고 계십니다.

음악 감독을 맡은 드라마나 영화의 OST에 소속 가수들이 가창자로 참여하는 등 협업을 함께하며 올해는 ‘papermode’를 통해 데뷔하는 신인 아티스트들의 모든 음악은 윤상의 프로듀싱으로 채울 예정입니다.

음원 작업 이외에도 예정 되어있는 ‘팝뮤직’의 계획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2024년 2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일본 도쿄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도쿄를 시작으로 일본 주요 도시의 투어로 확장 준비 중이며, 서울 공연 실황을 담은 영상화 사업을 통해 K-뮤지컬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OTT를 겨냥한 에일리의 다큐멘터리 촬영 중으로 2024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컴투스 사우분들과, 독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씀 한마디! 

‘팝뮤직’의 다양한 음악 콘텐츠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컴투스와도 다양한 음악에 대한 콜라보레이션을 기대하겠습니다. 😁

‘QA’는 ‘Quality Assurance’의 약자로 개발, 사업, 마케팅, 홍보 등 게임 사업에서 필수적인 직무다.
하지만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QA팀에서 실제로 어떤 업무를 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QA팀은 하루 종일 게임만 할까?”
“그 밖에는 또 어떤 업무가 있을까?”

등등 많은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QA팀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 컴투스홀딩스 BC검증팀 구민주 대리(사진 왼쪽) / 컴투스 FUTURE QA팀 양태진 선임(사진 오른쪽)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태진

안녕하세요. 컴투스 FUTURE QA팀 양태진입니다. 야구 프로젝트 QA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민주

안녕하세요! 컴투스홀딩스 BC검증팀 구민주입니다. 컴투스홀딩스 게임 QA팀으로 입사해서 작년 9월에는 BC본부로 이동했습니다!

태진님은 야구 게임 QA를 담당하고 계시는데, 평소에 야구를 좋아하시나요?

태진

야구 게임을 담당하게 되면서 야구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얼마 전에는 워크샵에서 팀원들과 작은 구장에서 야구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야구를 해 본 것은 처음인데요, 게임에서만 보던 수비와 타격을 실제로 배우니 너무 재밌었습니다. 수비는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타격할 때 짜릿한 손맛을 잊을 수 없더라고요. 시간이 되면 야구장 직관도 가고 스크린 야구장에 가서 배트도 맘껏 휘둘러보고 싶네요!

QA 직무 소개와 현재 BC검증팀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먼저 게임 QA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게임 QA는 작게는 게임의 이슈를 찾는 것이지만 그 외에도 기획의 오류는 없는지, 기획 단계에서 의도한 밸런스는 맞는지, 재미는 있는지, 유저 입장에서 불편하거나 불만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를 검토하는 직무입니다. 이 외에도 기업, 마켓, 국가 정책을 살펴보고 우리 게임이 그에 맞게 서비스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체크하는 일을 합니다.

민주

QA팀에 있었을 때는 모바일 RPG,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을 담당했고, 현재 BC검증팀에서는 블록체인 사업과 관련된 모든 검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가상자산 지갑(wallet) 모바일 디앱(DApp), 각종 이벤트 페이지와 XPLA 홈페이지에 탑재된 ‘익스플로러(explorer)’ 등이 원활하게 동작하는지 검증하는 작업입니다.

두 분의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게임 QA팀의 경우에는 정말 하루 종일 게임만 하시나요? 😊

태진 출근하면 우선 하루 목표와 일정을 산정한 뒤 특정 작업에 특화된 인원들에게 업무를 분배하고 있습니다. 이후 다음 업데이트 타겟 스펙에 대한 검증 업무를 진행하고 PM, 개발, 기획 등 유관 부서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검증 관련 문의 사항이나 의견을 전달합니다.

민주 하루 종일 게임과 붙어있는 건 사실이예요. 그런데 게임을 즐긴다기보다는 QA업무를 진행한다는 느낌인 것 같아요. 이번 업데이트에서 우리 게임이 목표한 수준의 품질에 도달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피죠. 직무 특성상 대기 시간도 있는데, 그럴 때는 당연히 담당 프로젝트 라이브 스펙업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QA팀에서 일하려면 어떤 능력이나 자질이 필요한가요?

태진

담당 게임에 대한 버그나 개선 사항을 찾고자 하는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나를 더 꼽자면, 정리한 내용을 개발 및 기획팀에 잘 전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민주

기획서 기반으로 개발이 잘 되었는지, 사이드 이펙트가 없는지 확인하는 업무가 주 업무이기 때문에 꼼꼼함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엔 가벼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게임 플레이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전문가이실텐데요. 혹시 사내 FGT에서 경품에 당첨된 적이 있으신가요?

태진 FGT를 진행하면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에서 해보긴 하는데 지금까지 경품에 당첨된 적은 없네요. (웃음)

민주 자주 참여하긴 하지만 게임을 잘하는 편이 아니라 100% 당첨 이벤트 빼고는 없었던 것 같아요. 얼마 전 미니게임천국 FGT 때 집토끼 인형이 너무 가지고 싶었는데, 뽑기 실력이 부족해서 못 뽑은 집토끼가 생각나요. 너무 슬펐어요… 굿즈 출시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QA 직무이다 보니 평소에도 게임을 좋아하실 것 같은데, 즐겨하는 게임이 있나요?

민주 성격이 급해서인지 RPG보다 FPS를 좋아해요! ‘서든어택’과 ‘배틀그라운드’를 정말 좋아합니다. 저희 팀원 분들도 FPS 장르를 좋아하셔서 퇴근하고 새벽에 함께 ‘디스코드’를 켜곤 했습니다.

태진 과거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재밌게 했습니다. ‘EE’라는 꽤 유명한 길드에서 길드원들과 전장을 돌면서 당시 최고 계급까지 달성했는데, 현재는 육아로 인해 게임할 시간이 부족해서 방치형 게임을 즐겨합니다. 지금은 ‘리니지M’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게임을 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과금을 해도 크게 성장하지 않아서 마치 분재를 키우는 마음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게임 외 취미도 궁금합니다.

태진 얼마 전, 단독 주택으로 이사하면서 간단한 인테리어에 취미가 생겼습니다. 추후에 마당과 옥상을 꾸밀 예정입니다! 가족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민주 유기견 봉사활동을 자주 가고 있습니다! 유기견 봉사에 관심 있으시면 편하게 연락주세요! 같이 가요! 😊

마지막 질문입니다!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민주 돈 많이 벌어서 유기견 입양 센터를 설립하는 게 목표입니다. 열심히 일해야겠어요!

태진 아들이 이제 두 살이 되었는데,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방학 시즌에 같이 전국 여행을 가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독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태진

이제 따뜻한 봄이 왔는데, 주말에 여행도 다니면서 행복한 회사 생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민주

우리 모두 빨간 날이 많은 5월을 기다려보아요 ^0^~~~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4월 지구의 날(4/22)을 맞이하여, 컴투스 그룹은 임직원과 함께하는 친환경 업사이클 인형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컴투스홀딩스, 컴투스 등 그룹사의 임직원 및 가족 구성원이 각 가정에서 참여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개됐으며, 지속 가능한 환경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후원하는 데 뜻을 담아 NGO단체 (사)좋은변화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친환경 인형 제작

참여한 임직원들은 제작 키트를 수령해 직접 수작업으로 인형을 만들었습니다. 지퍼형 인형 커버에 막대기를 이용해 친환경 솜을 채워 넣어 완성하는 단순하고 쉬운 활동으로 일주일 간 약 500개의 인형을 완성했습니다. 임직원들은 배우자 및 자녀 등 가족 단위로 참여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형은 강치∙해마∙범고래 등 청정 수역에서 서식하는 귀여운 해양 동물을 본뜬 형태로, 바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솜과 실 등 업사이클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인형 완성품과 아동 활동 지원 물품 및 후원금 지역 아동센터 전달

완성된 인형은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검수 및 보완 작업을 진행, 다문화가정 등을 포함한 지역 아동 가정에 친환경 학용품 등과 함께 전달되었습니다.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제작된 해양 동물 인형

컴투스 그룹은 이번 봉사활동과 더불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연 선순환 및 바다에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의 문제점 등을 담은 환경 보호 영상도 제공했는데요. 이를 통해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기회도 마련했다고 합니다.

한편 컴투스 그룹은 시각 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동화책 만들기,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립뷰마스크 제작을 비롯해, IT 공부방 조성, 안양천 생태 환경 정화 등 임직원과 함께 하는 여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재능 있는 인재 양성 및 콘텐츠 산업 근간인 순수 문화 예술 분야 발전을 위한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 2천만장 판매고를 올린 ‘호라이즌 제로 던’의 후속작인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게릴라 게임즈에서 개발한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RPG로, 2022년 2월 18일에 출시됐다.

이 게임은 Playstation 콘솔의 능력을 최대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현존 최강의 그래픽 경험을 선사한다. 여러분을 과거와 미래가 뒤섞인 환상의 세계,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월드로 초대한다.  

게임의 배경

본작의 배경은 전작 호라이즌 제로 던이 선보인 1000년 후의 미국 동부 지역에서, 서부까지 확장된다.

유저는 주인공 에일로이가 되어 기계가 지배하는 대 자연을 누비게 된다. 정글, 설원, 늪지대, 사막, 문명 지역 등 다양한 장소가 표현되어 있는데, 재미있는 점은 실제로 존재하는 미국의 각 지역을 모티프로 했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요소 덕분에 각 지역의 특색과 현장감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었으며, 해당 지역에서 살아가는 등장인물들의 입체적인 서사가 잘 어우러져 세계관에 깊게 몰입할 수 있었다.

플레이 방식의 다변화?

이전 작의 ‘호라이즌 제로 던’과 비교하자면, 우선 다양한 무기가 추가됐다는 점을 말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전부터 문제로 지적되었던 부분이 개선되었는가를 생각해보면 아쉬운 측면도 있다.

특히, 이전 작에서 창을 활용한 근거리 전의 활용 가치가 낮다는 점이 지적되었는데, 이번 작에서도 강력한 장거리 무기인 활에 밀려 여전히 근거리 싸움의 비중이 낮다. 결국 전작과 마찬가지로 효율이 좋은 원거리 공격만 주로 활용하는 원 패턴 플레이가 강요되어 풍성할 수 있었던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킨다.

또 하나 아쉬운 점은 몬스터의 기믹이다. 각종 동물과 공룡을 모티프로 만들어진 다양한 기계 몬스터가 출몰하는데, 이들은 종류가 다르더라도 행동이 매우 비슷하여 대부분 동일한 패턴의 플레이로 처치할 수 있었다. 몬스터 공격의 대부분은 유도성 돌진과 투사체 발사이기 때문에 더더욱 원거리 공격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많았다. 이러한 전투 시스템으로 인해 개발사가 다양하고 실험적인 요소를 추가했더라도 결국, 유저 입장에서는 한정된 선택지를 강요받는 것으로 느껴진다.

다음 편에서는 전투 시스템에 가드나 패링, 프레임 회피 등 다양한 공방의 개념을 더한다면 한층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압도적인 그래픽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는 대작이 즐비한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의 독점작 중에서도 손꼽히는 그래픽을 자랑한다. 단순히 맵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마치 여행을 하는 듯,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단순히 자연을 구현한 것 이상으로 캐릭터의 감정 표현은 물론,실시간으로 변하는 주변 환경과 날씨 변화, 광원 요소 등 모든 면에서 획기적인 비주얼을 보여준다. 주인공이 비에 젖는 표현부터 사막에 휘날리는 먼지 하나까지 섬세하게 구현됐다.

특히 전작과 달리 이번 작은 수중까지 모험을 확장했는데, 바다의 오색 산호와 물결의 일렁임 등 수중 묘사의 탁월함도 칭찬할 만하다. 처음 보는 풍경이 아름답기까지 하다.

총평

🎮제작사: 게릴라 게임즈
🎮장르: 3인칭 오픈 월드 액션 RPG
🎮플랫폼: Playstation 4, Playstation 5
🎮평점: ★★★★☆ (4점) 
🎮추천 유저 타입: 화려한 그래픽을 선호하는 분, 디스토피아나 아포칼립스를 좋아하시는 분
🎮비슷한 유형 추천 게임: Days Gone, Assassin's Creed Odyssey, Ghost of Tsushima

여러 아쉬운 점들이 있지만 근래에 플레이했던 게임 중에는 최고로 만족하고 있는 게임이다. 화려한 그래픽과 디스토피아적 배경을 선호하는 플레이어에게 특히 추천한다.

우리나라의 콘솔 시장은 마니아들 중심의 게임 시장으로 인식되어 왔다. 실제로 콘솔의 불모지에 가까울 정도로 작은 규모의 시장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점점 커지는 한국의 콘솔 시장!

하지만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2017년까지 3734억 규모에 불과했던 콘솔 게임 시장은 2020년에 1조원을 달성할 정도로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20년에 출시된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X’와 ‘S’는 발매 이후 1년 간 구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또한 엔데믹과 맞물려 주목을 받을 만한 트리플A급 게임의 출시까지 예고되며 국내 콘솔 시장에 대부흥의 시기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분 2017 2018 2019 2020
시장 규모 3,734 5,285 6,946 10,925
성장률 42.2 41.5 31.4 57.3

트리플A급 게임 라인업: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대표적인 콘솔 게임 진영인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Xbox), 닌텐도 스위치의 대표작과 기대되는 신작 게임들을 각각 하나씩 소개한다.


Playstaion

[대표게임]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2022)

산타모니카스튜디오에서 개발한 ‘갓 오브 워’는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을 대표하는 게임 시리즈 중 하나다. 총 8개의 작품이 그리스와 북유럽 신화를 무대로 펼쳐진다. 작년 11월 출시된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전작에 이어 주인공인 크레토스와 그의 아들인 아트레우스의 모험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유저는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며 리바이어던 도끼와 혼돈의 블레이드를 활용한 호쾌한 액션을 즐기며 북 유럽 신화를 이용한 흥미로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신작] 마블 스파이더맨 2 (2023 가을 예정)

올 가을로 예정된 마블 스파이더맨 2의 출시는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에서 가장 기대되는 뉴스다. ‘라챗 앤 클랭크’로 유명한 인섬니악 게임즈의 작품으로 맨해튼을 가로지르는 호쾌한 웹 스윙만으로도 마치 스파이더맨이 된 것 같은 즐거움을 준다. 이번편에는 ‘아이언 스파이더’가 사용한 거미 다리 수트가 등장해 더욱 다양한 전투가 가능할 전망이다. 빌런으로는 베놈이 등장해 또 다른 기대를 모으고 있다.


Xbox

[대표게임] 헤일로 인피니트 (2021)

헤일로 시리즈는 Xbox 진영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작은 2021년 출시된 ‘헤일로 인피니트’로 ‘헤일로4’부터 시작된 계승자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Xbox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선각자’들의 유지를 계승해 창조의 사명을 받은 ‘계승자’가 되어 화려한 SF속 세상을 모험해보기를 추천한다.

[신작] 스타필드 (2023.9.6 예정)

25년 만에 새로운 IP로 돌아올 베데스다의 ‘스타필드’는 엑스박스 진영의 최대 기대작이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오픈월드 ARPG 장르이며 태양계를 포함한 다양한 항성계를 무대로 7개의 세력과 수많은 도시들이 등장한다. 스타필드에서 자신만의 기지를 구축하고 우주선을 만들어 대 우주를 항해하는 것은 다른 게임에서 느끼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Xbox Game Pass를 통해 콘솔, PC, 클라우드에서 플레이가 가능할 전망이다.


Nintendo Switch

[대표게임]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2018)

‘젤다의 전설’은 1986년에 처음으로 출시해 지금까지 닌텐도 진영의 대표 시리즈로 손꼽힌다. 오픈월드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유명하며 최근작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는 새로운 ‘오픈 월드의 기준을 세웠다’라는 평을 받으며 역사상 최고의 게임으로도 손꼽히는 작품이다. 매 출시마다 그래픽과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변모시키는 것도 주요한 인기 요인이다.

[신작]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킹덤 (2023.5.12 예정)

후속작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킹덤’은 4년 간의 침묵을 깨고 5월 12일 발매 예정이다. 디렉터 아오누마 에이지가 직접 등장한 트레일러를 보면, 혁신적인 아이템 제작과 탈것 등 새로운 시스템이 대거 탑재된 것으로 보이며, 게임의 무대가 하이랄 상공의 부유하는 섬으로 또 다른 모험의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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