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는 장비빨! 47th Mom&Baby EXPO 방문기
예비 부모님들, 어린아이들이 있는 부모님이라면 주목!
기자는 모든 육아 최신 트렌드가 모이는 육아 박람회에 다녀왔다. 물론 코엑스에서 더 큰 규모로 박람회가 열리기는 하지만, 킨텍스가 더 가깝고 많이들 방문한다고 하여 사전예약 후 방문했다. 지금부터 현장의 생생한 후기를 전해보겠다.

© Mom&Baby EXPO 공식 홈페이지
🚩[알아두면 쓸데있는 ‘육아 박람회’ 모아보기]
| 1. 코베 베이비페어 & 유아교육전(이하 코베) : 전국에서 열리는 국내에서 가장 크고 많이 알려진 육아 박람회다. 주최사는 2500개 사의 6000개 이상 브랜드가 참여한다고 홍보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링크)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 개최 장소 서울 코엑스(4월, 10월), 일산 킨텍스(5월, 8월, 10월), 수원 메쎄/컨벤션센터(1월, 3월, 5월, 8월, 11월), 부산 벡스코(10월), 인천 송도컨벤시아(2월), 대구 엑스코(3월, 5월, 8월, 11월), *2024년 기준 2. 맘앤베이비엑스포(Mom & Baby Expo) :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50개 사 1000부스가 참가하는 육아 박람회다. ‘코베’보다는 규모가 작아 보이지만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모두 확인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링크)에서 사전등록 혹은 당일 현장 무료등록을 하면 관람객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번 등록하면 이후 박람회에 따로 등록을 하지 않아도 무료입장을 시켜주는 편의성을 갖췄다. 3. Baby & Kids Expo Tokyo 도쿄의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에서 가장 큰 육아 박람회다. 올해는 7월에 열렸는데 여기도 사전등록(링크)을 하면 관람객을 무료로 입장시켜 준다. 국내 박람회를 다 가봤다면 아이와 해외여행 겸 일본 브랜드들의 다양한 육아용품을 구경하고 쇼핑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단 일본어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더 구경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단점… |
📸현장스케치
47회째를 맞은 맘앤베이비엑스포.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임에도 많은 부모들이 어린 아이들과 함께 입장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직 아이가 없더라도 다들 가방에 ‘임산부’ 배지를 달고 있어서 역시 관심도가 확실한 사람들이 모이는 박람회라는 게 느껴졌다.

아침에 오픈하자마자 갔는데도 입장 인파가 어마어마했다 👀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가 있는 가족은 마스크를 쓰고 온 모습이 눈에 띄었다. 직원들도 마스크를 쓰신 분들도 있었지만 예민한 시기의 가족이라면 꼭 KF94 마스크를 지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래도 코로나가 끝난지 꽤 지나서 약 10%~15% 정도의 인파만 마스크를 쓴 것 같았다.

현장 부스 배치도는 입장할 때 꼭 하나 들고 다녀야 한다. 돌다 보면 어디가 어딘지, 내가 보고 싶은 브랜드는 어디 있는지, 아까 봤던 데가 어딨는지 헤매게 된다. 이번 맘앤베 엑스포는 출산부터 육아, 교육까지 다양한 분류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 🚩[맘앤베이비엑스포 참여 기업 분류] – 임신출산 : 태교용품, 임산부 서비스, 출산용품, 영유아식품, 임산부 용품, 영유아 서비스, 안전용품, 보험 – 유아교육 : 영유아 조기교육, 문구·완구·게임, 도서, 가구·인테리어 |

입장하면 가장 처음에 엄청나게 많은 유모차 브랜드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기자는 카시트와 접이식 유모차에 대해 직원들에게 물어봤다. 직원들은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해 주고 각 가정에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시는 분들이다. 그러니 마음에만 담아두던 궁금증을 다 쏟아낼 수 있도록 미리 생각해 가는 것을 권한다.

먼저, 카시트들은 대부분 회전형에 아이들이 덥지 않도록 매시 소재 혹은 캔버스 소재를 활용한 제품이 많았다. 구조상으로는 카시트들이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금씩 달랐다.
트랜스포머처럼 확장되며 더 오랜 시간 쓸 수 있도록 한 기능, 의자가 앞뒤로 움직이면서 편안한 각도로 누울 수 있게 조정해 주는 기능 등 세세한 기능이 조금씩 달랐다. 진열된 제품들을 다 만져보고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장착하려는 차의 위치(운전석, 조수석 뒤)와 대략적인 공간을 미리 재서 가면 호환성 여부를 체크 받기 편하니, 미리 준비해 가길 추천한다.
육아 박람회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오프라인 전용 한정 패키지 구성도 놓칠 수 없다. 박람회를 방문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로, 간단한 젖병부터 아이들이 많이 쓰는 거즈 수건, 이불 등 세세한 소품들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구매하려던 제품이 있다면 관리법, 사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는 박람회에서 사는 것도 좋겠다.


행사장을 돌았을 뿐인데 엄청나게 많은 팜플렛들과 기념품을 받아왔다. 너무 많아서 관심도가 낮았던 팜플렛은 오는 길에 정리했고, 살아남은 굿즈들만 찍어보았다 😅
보험사의 부스들이 굉장히 컸는데 영업사원들의 너무나 적극적인 권유에 부담이 되긴 했다. 다만 기자는 이미 가입한 상품이 있어서 설명드리고 영업 구간을 잘 빠져나왔다. 가입한 보험사에서는 잘하셨다며 경품을 뽑아가라고 했고, 덕분에 아이용 손수건을 받았다.


행사장 한 가운데에는 거대한 아이들 놀이터와 카페가 준비되어 있었다. 행사장의 측면 끝에는 수유실, 푸드코트 등 편의시설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 그래서 박람회장을 돌아다니다가 쉬면서 한 번 더 보고 갈 브랜드를 정리하기 좋았다. 육아 박람회에서 너무 많은 정보를 한번에 접하다 보니 정신이 없긴 했다.
🚩박람회에서 알아보면 좋을 꿀정보

사람이 많아서 주차 자리가 생각보다 빨리 꽉 찼다. 그래서 가급적 이른 시간에 박람회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육아 박람회는 대부분 격월로 수도권 이곳저곳에서 개최되니, 관심 있는 부모님들은 미리 사전등록해서 무료입장을 준비해 두면 좋겠다.
| – 정부 복지 정책에 대한 정보와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 정리해 주는 부스가 있다. 이 부스를 잘 활용하면 유익하다. |
| – 다양한 범위를 커버해 주는 태아/자녀 보험에 대해 쉽고 상세히 설명해 주시는 설계사분들이 계시다. 가입은 나중에 결정해도 되니 망설이고 있다면 상담을 받아서 궁금증도 해결하고 경품도 받아 가자. |
| – 아이가 좀 컸다면 인형이나 장난감, 동화책 등 신간과 기존 인기작을 묶어서 할인 판매를 많이 한다. 자주 변하는 아이의 취향을 맞춰보며 체험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행사는 없을 것이다. |
🚩3줄 요약

| – 저출산이 무색하게 행사장은 사람들이 많았다. 의외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놀러 온 아이들도 꽤 보였다. |
| – 직원들이 다 친절하다. (과할 정도 😇) 강매하지는 않고 친절하게 궁금한 부분을 문의하면 잘 답해주셨다. |
| – 온라인에서 육아 필수템으로 유명한 브랜드도 많이 참여한다. 오프라인 혜택가가 꽤나 좋은 편! |
올해 글로벌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는 지난 1월에 이어 유례없는 연중 두 번째 대형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유저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서머너즈 워’는 업데이트 당일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싱가포르, 홍콩 등 10여 개 주요 지역의 애플 앱스토어 전체 게임 매출 순위 TOP 10에 오르는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흥행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컬래버를 통해 ‘서머너즈 워’에는 이타도리 유지, 후시구로 메구미, 쿠기사키 노바라, 고죠 사토루, 양면 스쿠나 등 ‘주술회전’ 주요 컬래버 캐릭터 5종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가 새롭게 등장했다. 과연 어떤 새로운 콘텐츠들이 추가됐을지 확인해볼까?


‘주술회전’ 컬래버레이션 신규 캐릭터 5종
✅이타도리 유지, 후시구로 메구미, 쿠기사키 노바라, 고죠 사토루, 양면 스쿠나 









천공의 섬에 ‘주술 전문고등학교’ 등장!

컬래버 기간 동안 천공의 섬에 나타난 주술 고등전문학교를 통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주술사 임무’와 새롭게 추가된 미니게임 ‘보스 러시’를 플레이 할 수 있다.
| ‘보스 러시‘ 란? |
| ① ‘서머너즈 워’의 다양한 보스들이 연속적으로 등장하며, 이를 차례로 클리어하는 콘텐츠 ② 전투는 총 5마리의 몬스터로 파티를 구성하며, 10마리의 보스로 구성된 총 10웨이브로 진행 ③ 1웨이브부터 10웨이브까지 등장하는 10마리의 모든 보스 정복 시, 주간 보상 획득 ④ 이후 11웨이브부터는 난이도가 상승되며 10웨이브씩 반복 도전 가능 ⑤ 서버랭킹, 친구/길드원 랭킹, 길드 랭킹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순위 경쟁 |
아레나 라이벌에 ‘주술회전’ 컬래버 캐릭터들이 소환사 X로 등장
컬래버 캐릭터들로만 이루어진 덱 구성의 소환사 X 와의 전투는 하루에 한 번 진행, 매일 자정 리셋되며 전투 승리 보상으로는 저주의 결정체 10개가 지급된다.
‘주술회전’ 컬래버 캐릭터 소환
컬래버 캐릭터는 각성형으로 소환되며, 기존 [소환의 축복/찬란한 소환의 축복]이 적용되던 모든 소환 방식에서 동일하게 축복이 적용된다.

🏷️ ‘주술회전’ 소환서란?
‘주술회전’ 컬래버 캐릭터만이 소환되는 전용 소환서로, 태생 4~5성 (물/불/바람/빛/어둠)속성의 ‘주술회전’ 컬래버 캐릭터 중 하나 소환
‘주술회전’ 컬래버 캐릭터 소환을 위한 [특별 소환] 추가

| ‘특별 소환‘이란? |
| ‘주술회전’ 컬래버 캐릭터 소환 확률이 다른 소환보다 조금 더 높게 적용된 소환 이벤트 기간 동안 특별 소환이 적용되는 소환 목록에는 [특별 소환] 메뉴 노출 |
‘주술회전’ 컬래버 캐릭터 신규 이모티콘 제공
채팅 및 월드 아레나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총 10종으로 구성돼있다.

‘주술회전’ 컬래버 기념 이벤트의 보상으로 이모티콘 6종이 제공되니 이벤트 기간 내 꼭 참여해보기 바란다. 추가로 v8.4.2 업데이트 패치 이후 판매되는 컬래버 패키지의 구매 보너스 선물로 이모티콘 4종을 획득할 수 있다.
🏷️ 컬래버 기념 건물 [‘주술회전’ 기념상]&[주술 훈련장] / 이모티콘 6종


태생 5★ 양면 스쿠나 지급 이벤트

| 양면 스쿠나 이벤트 확인하기(클릭) |
| [태생 5성 양면 스쿠나]와 [‘주술회전’ 소환서] 획득 가능 그 외에도 ‘주술회전’ 이모티콘, 컬래버 기념 건물 [‘주술회전’ 기념상]&[주술 훈련장] 획득 |
주술사 상점 이벤트

| 주술사 상점 이벤트 확인하기(클릭) |
| ‘저주의 결정체’를 모아서 1~4단계까지 순차적으로 오픈되는 주술사 상점에서 [‘주술회전’ 소환서]와 [전설의 전속성 소환서, 빛과 어둠의 소환서, 데빌몬] 등 풍성한 보상 획득 |
‘주술회전’ 스킬 연구소 이벤트

| ‘주술회전’ 스킬 연구소 이벤트 확인하기(클릭) |
| 원하는 태생 5★,4★ 콜라보 캐릭터 각각 1마리씩 [모든 스킬 최대 레벨 업과 6★ 진화, Lv.40 강화]를 한번에! |
컬래버 기념! 신비의 소환서 보너스 이벤트

| 신비의 소환서 보너스 이벤트 확인하기(클릭) |
| 신비의 소환서를 사용하거나 컬래버 캐릭터를 소환하면 신비의 소환서를 추가 제공 |
커뮤니티 이벤트
아래에서 ‘서머너즈 워’ X ‘주술회전’ 컬래버 시네마틱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개발자 비하인드 보러가기
올해 10주년을 맞아 ‘서머너즈 워’는 대형 IP 컬래버를 비롯해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전개하며 오랜 시간 이어져 온 글로벌 유저들의 성원에 화답하고 있다. 이번 협업 기간 동안 ‘서머너즈 워’만의 전략 플레이 묘미와 ‘주술회전’ 세계관을 두루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유저들이 더욱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서머너즈 워’의 특별한 10주년을 함께 즐겨보길!
필자의 위시리스트에 무려 3년이나 담겨있던 게임이 있다. 올해 들어 주변 커뮤니티에서 “이제는 정말 사도 된다!(정말?)”는 반응을 보고 입문하게 된 게임, 바로 ‘사이버펑크 2077’다. 지난 악명을 뒤로하고, 신작 DLC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를 중심으로 이 게임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했는지 리뷰 해보겠다.
🤔심각한 버그와 비난으로 시작된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은 2020년 12월 10일, 전 세계 수많은 게이머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출시된 게임이다. 그동안 게임 산업에서 이토록 큰 기대를 모은 작품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출시 초기에는 플레이가 불가능할 정도의 심각한 버그와 최적화 실패로 인해 많은 비난을 받았다. 필자 역시도 그 상황을 지켜보며 위시리스트에 담아두긴 했지만, 결국 잠시 잊었다. 2년 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이 나오기 전까지 말이다.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사이버펑크 2077’ 본편이 출시되기 6개월 전, 넷플릭스는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사이버펑크’ 시리즈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제작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애니메이션은 ‘리틀위치 아카데미아’, ‘SSSS. 그리드맨’ 등으로 유명한 스튜디오 트리거에서 제작을 담당하게 되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후 2년의 기다림 끝에 2022년, 드디어 애니메이션이 공개됐다. 공개 직후, 2022년 9월 기준으로 넷플릭스의 전체 시청 순위에서 15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한국 넷플릭스에서는 영상물 등급 심의가 지연되어 전 세계 공개일보다 약 한 달 정도 늦게 공개되는 아쉬움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새로운 관객들은 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사이버펑크’ 세계관에 다시금 빠져들게 됐다.
느와르 풍과 SF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은 ‘사이버펑크 2077’ 세계관 속 나이트 시티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데이비드와 루시를 중심으로 풀어나간다. 이 이야기들은 게임을 해보지 않은 사람도 몰입할 수 있도록 세계관을 잘 담아냈고, 화려한 연출이 매우 인상적이다. 애니메이션 공개에 맞춰 ‘사이버펑크 2077’은 V1.6(엣지러너 업데이트)로 버전업되고, 애니메이션과 연계된 다양한 요소들이 추가됐다. 스팀 할인 행사도 진행되어, 당시 스팀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게임 판매 촉진에도 성공적이였다. 2022년 4월까지 판매량은 1,800만 장에 달했고, 9월에는 2,000만 장을 넘었다는 소식이 공식 트위터(X)를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버그와 게임 오류에 대한 커뮤니티 글들이 필자의 구매를 망설이게 만들었다. 하지만 드디어 게임을 사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결정적인 소식은 ‘게임 어워드 2023’에서 ‘베스트 온 고잉 게임(Best Ongoing Game)’ 부문을 수상했다는 소식이었다. 출시 후 3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꾸준히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V2.0 버전에 이르러서야 커뮤니티에서 완성된 게임으로 평가받게 된 것.

이 소식이 삼세번만에 게임을 사야겠다고 마음 먹은 순간이다. 😲
‘사이버펑크’ The Game Awards 2023: Best Ongoing Game 수상
이번 사이버펑크 리뷰는 기존에 출시된 편이 아닌, 새로운 DLC인 ‘사이버펑크: 팬텀 리버티’를 중심으로 준비했다.
🚩 <사이버펑크: 팬텀 리버티> 리뷰

🎮 출시일 : 2023년 9월 26일
🎮 플랫폼 : PS5, Xbox XS, PC
🎮 장르 : 1인칭 오픈월드 액션 RPG
🎮 개발 : CD PROJEKT
최근 DLC로 복귀한 플레이어들을 위해 스킵되는 부분이 있었다. 기존에 스트리머의 공략 방송을 시청했거나 스토리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이 부분을 건너뛰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스킵 후 진행하면 캐릭터 육성이 어느 정도 되어 있어 플레이하기 편리하다.


유저는 V가 되어 선택한 인생경로의 스토리를 따라가게 된다. 오픈 월드여서 무작정 지나다니는 차를 쏴서 강탈해봤는데 주변 차들이 도망가면서 필자를 치거나 (충격으로 내 캐릭터도 날아간다!) 경찰을 피해 도망가다가 넘어지거나 하는 연출이 인상적이었다.


체포는 없고, 사살 엔딩… ☠️


팬텀 리버티의 배경은 으스스하고 음침한 분위기로 가득 차 있다. 오픈 월드 RPG인 만큼 메인 스토리 외에도 주변 사물이나 NPC와 상호작용하며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가 있다. 처음에는 어려움을 겪던 적들도 나중에는 산데비스탄을 이용해 쉽게 다대일 전투를 해치우는 경험은 RPG의 최고 묘미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필자는 보통 난이도로 플레이했지만, 그 이상의 난이도로 진행하면 상당한 도전이 될 것 같다.


몸을 개조하고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며 나이트 시티에서 명성을 올리자. 이 세계관에 대해 전혀 지식이 없다면 ‘팬텀 리버티’의 이야기는 생소할 수 있다. ‘사이버펑크 2077’의 본편이나 적어도 애니메이션은 보고 와야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도 중간 중간에 NPC들이 현 상황에 대해 대화하며 알려주는 부분들이 있어서 메인 스토리를 따라가기에는 큰 무리가 없었다.


게임 중간중간 나타나는 대화형 선택지는 이야기를 크게 바꾸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플레이어의 성향을 반영한다.


어… 어… 잠깐만!?
전투는 주로 총기 기반이지만, 근접 공격이나 잠입, 암살 등으로 전투를 최소화하며 이야기를 진행할 수도 있다. 적들이 대부분 강력한 방어구를 착용하고 있어 은밀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했지만, 종종 길을 잘못 들거나 발각되어 대규모 전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 맵이 작아졌다는 후기도 있었지만, 이번 배경인 ‘도그 타운’은 플레이 소감상 꽤 큰 규모로 느껴졌다. 중간중간 이벤트와 서브 퀘스트가 많이 배치돼 있어 촘촘한 무법지대의 느낌을 잘 전달했다.


기본적으로 슈팅 게임 위주로 전투가 이루어지지만 근접 공격이 제일 재밌다.


포스 넘치던 대통령이 함께 총을 들고 싸워준다.
🚩 기자의 개인적인 게임 총평
| 😎 이건 좀 재밌다! | 🤔 이건 좀 아쉽다! |
| 사이버펑크 특유의 느와르와 SF 장르의 분위기를 잘 나타냈다. 욕설까지 찰지게 번역된 완벽한 현지화로 스토리 몰입감 있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세계관 안에서 잘 구현했다. | 자동차 호출 시스템은 ‘위처 3’의 말 호출과 유사하지만, 종종 이상한 상황이 발생하곤 했다. 최신작인만큼 본 편에 비해 할인율이 낮은 편인데, 새로 구매한다면 합본 할인 구매를 추천! |
무엇보다 ‘팬텀 리버티’를 플레이 하면서 필자가 가장 놀란 점은 예상보다 최적화가 잘되었다는 것이다. 보급형 PC(그래픽카드 GTX 1660 SUPER) 기준으로도 큰 어려움 없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커뮤니티에서 언급된 ‘이제서야 완성된 게임’이라는 평가에 깊이 공감하게 됐다. 수많은 버그와 진행 오류로 멀리서 지켜보던 새로운 V 후보라면, 지금 접속해 꿈의 도시에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해 보기를 추천한다!

나이트 시티는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다소 누그러들긴 했지만, 낮에도 밤에도 더위가 이어지는 요즘이다. 이번 여름 하동을 방문한 시기는 8월 초, 정말 문밖을 나서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더위를 이기고 방문한 하동은 생각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 곳이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져 있었고, 섬진강을 옆에 두고 보는 풍경이 정말 시원했다.
섬진강 로드를 따라 한여름의 시원한 풍경을 담아본 하동(河東), 하동(夏動) 여행기!
짧지만 알찼던 시간을 공유해 본다.
🌿하동의 하는 여름 하 (夏)?
🔎경상남도 하동군 파헤치기!



하동군은 지리산 아래에서 남해에 이르기까지 섬진강을 따라 걸쳐 있다. ‘하동’이라는 지역 이름은 강의 동쪽을 뜻한다고 한다. 섬진강을 경계로 보면 하동은 광양(불고기와 포스코가 있는 곳)과 구례(산수유와 화엄사, 온천이 유명하지만 슬프게도 잊힌…)와 접해 있으며, 반대편에는 곶감과 딸기로 유명한 산청과 케이블카와 냉면이 인상적인 사천이 있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 덕분에 하동은 청정 하천에서 서식한다는 참게와 은어, 잘 알려진 재첩, 대봉감, 하동 배, 매실, 술상리 전어, 녹차 등 다양한 유명 먹거리가 풍부하다.

이날 기온은 35도 이상의 고온이었다. 장시간 운전을 피하고자 KTX와 렌터카를 이용하기로 했기에 걷거나 기다리는 시간 동안 ‘이렇게도 더울 수 있구나.’ 싶을 정도로 체감 온도는 더 높았다. 하지만 뷰가 정말 다한다!

본격 하동 1박2일 여행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1박2일 동안 여행했던 코스 먼저 체크하고 가자! 이동시간은 모두 렌터카 기준인 점 꼭 참고하길 바란다. (도보로 표기된 부분 제외)
전라도에서 경상도 넘어가기 : 순천역& 렌트
차를 가지고 하동을 돌아보는 것도 가능하지만, 홀로 떠나는 이번 여행에서는 기분을 좀 더 내보고자 위에 언급한 대로 기차와 렌터카를 이용했다. 서울에서 순천역까지는 약 3시간이 소요되며, 순천에서 하동으로 넘어가는 데는 30~40분 정도 걸린다.

생각보다 순천 시내 도로가 쾌적하고 운전하기도 좋았다. (사진에는 더위가 안나오니까…🫠)


섬진강은 역시 재첩부터 영접! 하동 여행기지만 광양도 섬세권(?)이라 양해 부탁드린다. 시원한 풍경이 매력적이어서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다.
제첩국 ,참게탕이 맛있는 ‘섬진강 식당’
하동 하면 재첩국이 떠오를 만큼 이곳의 대표 먹거리 중 하나다. 재첩은 보통 4월부터 11월까지 잡히며, 5월에서 7월 초까지가 가장 맛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재첩 수확량이 급감하면서 이제는 귀한 음식이 됐다. 서해안 쪽에서 나오는 재첩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 가까운 미래에는 섬진강 재첩을 보기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하동을 여행하기 전, 나름 유명한 재첩국 식당을 찾아 저장해 뒀다. 섬진강을 따라 많은 식당이 있었는데, ‘섬진강 식당’에 들러 참게장 백반을 주문했다. 참게는 섬진강에서 자라는 민물 게로, 고향은 바다이다. 하동은 섬진강과 남해를 모두 접하고 있어 가능한 메뉴!


참게장 백반을 주문하면 이렇게 재첩국이 같이 나온다, 아마 비빔밥을 주문해도 나오는듯?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재첩의 맛은 슴슴하면서 끝맛이 쓰고 독특한 향이 있다. 그래서 MZ 세대에게는 익숙지 않은 맛일 수 있다. 종종 인터넷에서 쓴맛을 없애는 방법을 묻는 말도 올라오곤 한다. 물론 나 같은 AZ들에게는 해장음식으로 명성이 드높다. 이번에 방문한 섬진강 식당은 반찬도 직접 조리한 것 같고, 나름 괜찮은 백반 차림이었다. 참게가 생각보다 짭짤해 조금 아쉬웠지만, 향이 강한 것이 독특해 한 끼를 먹는 데 무리가 없었다.
📌TMI : 사실 여행 전 물색해 둔 곳이 있었는데 할머니가 차려 주시는 시골집 느낌이라 가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찾아갔더니 할머님께서 너무 더워 도저히 장사를 못 하신다고 했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섬진강 경치를 한참 구경했다. 저 배를 타고 재첩을 잡는건가…
전통 명소 ‘최참판댁’ 돌아보기!



약 30분 정도 지리산 방면으로 가다 보면 ‘최참판댁’이 나온다.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최참판댁’은 유명 관광지다. 한국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박경리 선생님의 작품 ‘토지’의 배경이 된 장소라고 하는데, 사실은 드라마 촬영 세트장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 ‘푸른 바다의 전설’ 등 국내 최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한 사극 드라마에는 어김없이 최참판댁이 나온다. 세트장이지만 실제로 방문해 보면 정말로 사람들이 거주했을 법한 느낌이 든다.


최참판댁을 구경하러 가는 와중에도 유독 감나무가 눈에 띄었다. 여행 내내 거의 집마다 감나무가 있었고, 감나무 농원 같아 보이는 곳도 많았다.

최참판댁은 생각보다 넓이가 상당하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이 살 법한 농가부터 양반댁, 문학관, 물레방아, 거기에 숙박 시설까지 한데 있어 돌아보기만 해도 시간이 제법 소요된다.

손꼽히는 우리집(사람) 최애 미스터 션인도 여기 출신(?)이다. 요즘도 이 드라마는 집에 출몰한다.


안채(좌)와 사랑채(우)다. 고즈넉한 전통의 멋이 느껴지는 이곳은 방문하는 이들에게 마치 오랜 친구의 집에 온 듯한 편안함을 선사한다.


그늘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을 맞고 있으면 더위도 제법 견딜만 하다.

(사진 속 가짜소가 움직여서 살짝 놀랐다!)


대나무 숲을 지나면 ‘초당’이 나온다. 옛날에는 이곳이 휴양이나 사교를 위한 장소였다고 한다. 재미있는 점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소설 속 인물들이 살았을 법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드라마 배경이니까) 상당한 공을 들여 마을을 구현했다는 것이다.

참판댁 안에서 가짜 소를 보고 피식 웃었는데, 옆으로 가니 초가집들 사이에서 진짜 소가 자라고 있는 모습을 발견?!


간만에 보는 소와 물레방아가 반가웠다. 이런 게 좋은 걸 보니 이제 나도 어른인듯…😲

시간이 부족해 박경리 문학관과 토지마을 장터에 들르지 못했지만, 한옥호텔에 숙박할 계획이 있다면 하루에 두 번 있는 전문 해설도 들어보고 가훈을 써 주시는 서예가께 글씨 한 점 부탁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관광지지만 콩국수가 일품인 ‘최참판댁부부송밀면’

수박 겉핥기식이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구경을 끝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더위를 식히려고 콩국수 집에 들렀다. 악양 토박이 집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곳은 좋은 후기가 많은 식당이다.

운전 걱정이 없고 인근에서 숙박했다면 파전에 악양 동동주도 즐겼을 텐데, 아쉽게도 콩국수와 재첩국만 먹기로 했다. 이미 한 번 맛본 재첩국을 다른 집에서 다시 주문한 것은 맛의 차이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최참판댁부부송밀면의 재첩국은 조금 더 쓴 느낌이었지만, 결론적으로는 거의 비슷한 맛이었다. 아무래도 단품 메뉴와 세트 메뉴의 차이(재첩의 양) 때문인 것 같다.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콩국수의 퇴근 매직!


하지만, 이 집의 진정한 여름 메인은 콩국수다. 지역 주민이 생산하는 콩을 직접 갈아 만든 걸쭉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져 상당한 맛을 자랑한다. 솔직히 하동에서 먹은 음식 중 이곳의 콩국수가 AZ 세대 입맛에는 가장 훌륭했다.☺️
서울 핫플 뺨치는 트렌디의 중심, ‘더로드101 카페’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니 소화를 시키고 싶어졌다. 하동에 연고가 있는 지인이 꼭 가보라고 하신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가격은 다소 높지만, 장소가 아주 넓고, 녹차밭이 정말 멋지고, 빵도 맛있다. 무엇보다 시~원한 실내가 천국을 떠올리게 하는, 꼭 추천하는 장소다.


입구의 소나무가 인상적이다. 정원도 잘 가꾸어져 있어 봄, 가을에는 야외에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겠다. 예쁜 정원과 많은 식물들은 참 싱그러운 맛을 준다.

어지간한 외국 풍경 사진 부럽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게 나온다! 제주도도 아닌데 야자수 나무가 있어 이국적인 매력을 더한다.


야외 정원이 생각보다 커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주차장도 크게 있어 주차 걱정 없고 매장이 1, 2층 나뉘어져 있어 자리도 많았다. 곳곳에 공간도 넓어 이야기하기도 편하다.


맛있으면 원래 0칼로리 아닌가요…?😂
🌿다음을 기약하며 남겨두는 곳들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었기에 가본 곳 보다 가보지 못한 곳이 더 많았다. 남해 방향에 있는 ‘금오산 짚라인‘도 그렇고, 섬진강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좋다는 ‘스타웨이 하동‘, 여름과 겨울로 음식을 다르게 판매한다는 ‘지리산면옥’ 등 생각보다 역사적, 문화적, 지리적으로 가 볼 만한 곳이 많다고 느꼈다.
| 📌가보면 좋을만한 하동 주변 여행지 |
| 1) 코리아 짚와이어(금오산 짚라인): 바다를 만끽하는 스릴만점 액티비티(아시아 최장길이~Wow!) 2) 스타웨이 하동 스카이워크 전망대: 섬진강을 내려다 볼 수 있으며 투명 바닥이 포토 스팟! 3) 지리산면옥: 4~9월까지는 밀면과 만두, 오향장육이 유명하고 9~3월까지는 갈비탕 육개장 순두부 등이 유명 |
🚩쌍계사-더로드 101카페-최참판댁-스타웨이하동-섬진강 따라 드라이빙-코리아집와이어

이번 여행에서 다녀온 명소들과 다음번에 꼭 가보고 싶은 곳들을 포함해 하동의 코스를 총정리해 봤다. 기사를 읽으면서 하동의 매력에 충분히 빠져들지 않았나? 다음에는 못 가본 곳들을 방문하기 위해 꼭 다시 하동에 올 예정이다. 1박 2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렌터카를 반납한 후, 틈틈이 즐긴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곁들이며 다음 여행기를 준비하도록 하겠다. 하동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지난 2023년 글로벌 이슈로 급부상한 생성 AI는 2024년에도 그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디어와 콘텐츠 산업에서는 생성 AI의 실제적인 활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편, 이 생성형 AI의 중심인 Google과 Open AI는 현대 AI 분야에서 주요 라이벌로 자리잡고 있다. 이 기사에는 화두에 오르고 있는 AI 최신 동향을 간략히 살펴보고, 향후 생성형 AI가 만들어 갈 트렌드를 살펴보겠다. (기자의 개인적인 견해인 점을 꼭 참고해달라!)
| Google AI 기술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통합하여 정보 검색 성능을 향상시키고 Google 서비스에 통합하는 데 강점 |
| Open AI 인공지능 기술의 안전하고 유익한 발전을 목표로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해,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에 중점 |
Google과 Open AI은 각각의 강점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특히 생성형 AI 분야에서 두 회사의 접근 방식은 서로 다르다. 두 회사 모두 AI 윤리와 안전성 문제에 대한 논의하고, 이는 현대 AI 기술 발전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AI 라이벌 Google과 Open AI
여러 AI 서비스들 중에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은 OpenAI의 ‘ChatGPT’와 Google의 ‘Gemini’일 것이다. 과거 Alpha Go(인공지능 컴퓨터 바둑 프로그램) 로 본격적인 AI 시대를 열었던 Google과 대화형 AI의 충격을 줬던 ChatGPT의 OpenAI. 두 회사는 현재 치열한 AI 시대에서 시장 선점을 위해 엄청난 경쟁을 벌이고 있다.

Google은 오랫동안 ‘DeepMind’라는 AI를 개발해온 업계의 큰 손으로, 이세돌과 AI 간의 바둑 대결로 유명한 ‘AlphaGo’도 DeepMind가 만든 AI다. 현재 Google은 ‘Gemini’라는 새로운 AI를 출시하며 OpenAI가 차지한 가장 진보된 AI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되찾을 준비 중이다.
OpenAI는 샘 올트먼, 일론 머스크, 그렉 브록만 등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ChatGPT’라는 히트 상품을 출시하며 Google의 AI 주목도를 빼앗았다. 비영리 특성상 외부 펀딩에 의존하며, 이로 인해 오픈형으로 개발돼 여러 기업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다. 현재까지 가장 널리 대중화된 AI로 평가 받는다.

OpenAI는 과거 ‘MAX AI’나 ‘심심이’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AI 시대를 연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화형 AI가 우리에게 익숙한건 어쩌면 ‘MAX AI’와 ‘심심이’ 덕분일지도 모른다.

추억의 심심이… AI 시대의 시작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이 둘 이외에도 삼성의 ‘Bixby’, Apple의 ‘Siri’, Google의 ‘Assistant’ 등도 인공지능 개인 비서의 시대를 열었으나, 그 수준이 그리 높지는 않았다. 😂
📌그래서, 현재 AI 트렌드는 뭐야?
현재 AI 트렌드는 ‘ChatGPT’와 같은 대화형 AI에서 생성형 AI로 넘어가는 추세이다. 대화형 AI는 생성형 AI의 하위 개념이지만, 그동안 대화형 AI에 초점을 맞춘 상황이었다. ChatGPT가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능력은 큰 충격을 줬고, 이전의 ’Siri, Google Assistant, Bixby’와 같은 인공지능 개인 비서보다 훨씬 뛰어난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

Copilot Designer가 그린 생성형 AI. 이제는 그림 정도는 매우 손쉽게 그리는 시대다.
이제 ChatGPT의 기반 모델이 ‘GPT-4 ’까지 발전하면서 대화형 인공지능은 더욱 무르익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여러 생성형 AI에 대한 발표들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Adobe’의 ‘Firefly’와 OpenAI의 ‘DALL-E’와 같은 이미지 생성 AI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새로운 세계를 열었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YouTube’의 다양한 영상에서 점차 널리 사용되며, 광고에서도 활용되는 등 그 쓰임새가 확대됐다. 또한 노래를 만들어주는 ‘Suno AI’, 영상을 생성하는 ‘Sora’와 ‘Veo’, 코드 작성을 도와주는 ‘GitHub Copilot’과 같은 생성형 AI는 이제 광범위하게 인간의 삶에 침투하여 점차 변화시키는 셈이다.

📌온디바이스 AI의 시대가 도래한다?


최근 삼성이 ‘Galaxy S24’로 온디바이스 AI의 포문을 열자, 애플도 Apple Intelligence로 이에 맞받아쳤다. 이제 스마트폰에서도 AI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온디바이스 AI’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부각되고 있다.
| 🔗온디바이스 AI |
| 기기 자체에 인공지능 목적 연산 외 기타 업무는 최소한으로 줄인 인공지능 칩을 내장함으로써, 통신 연결 없이도 기기가 스스로 가벼운 AI 학습과 연산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게 한다. |
온디바이스 AI는 기존의 중앙 서버에서 AI를 운영해 사용자에게 결과를 제공하던 방식을 넘어, 기기 내에서 AI를 처리하여 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삼성의 Galaxy S24는 ‘AI 폰’이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내세우며 출시됐고, 실시간 번역 등에서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개인정보 보호와 AI의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광고한다. 애플도 iOS 18의 ‘Apple Intelligence’를 발표하며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위해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더욱 개인화된 AI 활용을 홍보하고 있는 셈!
온디바이스 AI의 선두에 서 있는 openAI

MS의 OpenAI 투자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투자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OpenAI는 MS와 Apple이라는 두 거대 기업을 등에 업고 온디바이스 AI와 생성형 AI의 선두주자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가장 먼저 손을 내민 것은 MS로, 총 130억 달러라는 막대한 투자를 통해 OpenAI 내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 투자로 지적재산권 라이센스와 제품 상용화 독점 계약을 체결하며 AI 트렌드를 자사 제품에 가장 먼저 통합했다.
MS의 ‘Copilot’라는 MS의 AI 상품은 대부분 OpenAI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Windows’와 ‘Office’, ‘Azure’와 같은 자사 제품에 광범위한 AI 툴을 삽입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 대부분의 PC에 설치되는 MS의 제품 특성상 이러한 영향력은 무시 못 할 수준이다. Apple도 이러한 MS의 행보에 발맞춰 OpenAI에 손을 내밀게 되며 현재 전세계 온디바이스 AI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품군의 상당수는 OpenAI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우려되는 사항은 뭐야? 🤔
현재 OpenAI는 가장 진보한 AI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불안 요소가 존재한다. 비영리 기업이라는 특성상 외부 투자자에게 상당히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 약점으로 지적되는 것. OpenAI의 출발은 ‘안전하고 공개적인’ AI 개발이었으나, MS의 막대한 투자에 따라 독점 라이센스를 제공하는 상황은 OpenAI의 초기 모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비영리 기업 특성상 제한적인 외부 투자가 불가피한 구조가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공동창업자 샘 올트먼의 갑작스러운 축출, 일론 머스크와의 갈등, 그리고 사내에서 벌어지는 회사 방향성에 대한 논란 등 스타트업 특유의 불안한 경영이 이어진다. 이러한 요소들은 OpenAI의 성능이 뛰어난 것과는 별개로, 이를 운영하는 회사에 대한 신뢰도 문제를 불러일으키며 우려스러운 약점으로 작용된다.

Alpha Go의 등장은 엄청난 혁명이었다. 그러나 그 영광은?
Google은 과거의 영광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과거 AI의 선두주자는 누가 뭐래도 Google이었으며, Google의 DeepMind는 이세돌과의 대결로 큰 주목을 받으며 AI 세계에 Google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하지만 Google은 주식회사이고, DeepMind는 오로지 Google을 위해 개발된 기술이라는 한계가 있다. 주식회사 특성상 기술을 외부에 공개하는 것이 주주들의 반발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Google은 이를 통해 자사 제품을 발전시키고 수익 모델과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을 것이다. 그러나 OpenAI가 열어버린 대화형 AI와 생성형 AI의 시대는 Google의 이러한 전략에 큰 타격을 준다. 이에 Google은 Gemini라는 대화형 AI를 개발하여 추격에 나선다.
🥊Google 의 반격

Google은 OpenAI에 비해 엄청난 강점을 가지고 있다. 그 강점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방대한 정보를 보유한 검색 엔진인 Google 그 자체다. 실제로 Gemini의 전신인 ‘Bard’는 Google 검색과의 연동을 통해 이미 입력된 과거 자료를 바탕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ChatGPT와는 달리, 최신 검색 자료를 활용해 답변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러한 특성은 Gemini에서도 그대로 이어져, Google 검색을 통해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Google에게는 또 다른 강력한 무기가 있다. 바로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점령한 Android OS다. 보급형 기기를 포함하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이 OS는 Google에게 자사의 AI를 활용할 수 있는 엄청난 시장으로 작용한다. Android OS에서 가장 많은 협력을 하는 삼성은 Galaxy S24로 AI 폰 시대를 최초로 연 주체 중 하나이며, Google은 자사의 Gemini와 Google Lens 검색을 통합한 서클투서치(Circle to Search)를 통해 Android OS 내에서 AI 활용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서클 투 서치를 사용하면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 다른 앱을 사용할 필요없이 원을 그리거나 손가락으로 하이라이트 하는 등 자신에게 편한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궁금한 내용을 선택해 자유롭게 관련 내용을 검색할 수 있다. 이러한 Google의 행보는 폐쇄형 서비스의 장단점을 동시에 드러낸다. 폐쇄형 서비스이기 때문에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서비스에 AI를 자연스럽게 통합할 수 있으며, 특히 독점적 지위를 가진 서비스에는 AI를 삽입하기가 용이하다. 또한 외부의 영향에 휘둘리지 않고, 자사의 전략에 따라 단계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우려되는 사항은 뭐야? 🤔
하지만 Gemini의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실제로 Galaxy S24를 비롯한 삼성 제품군에 탑재된 Google의 AI는 서클투서치 하나뿐이며, 나머지는 삼성의 자체 AI 기술인 ‘삼성 Gauss’를 사용한다. 이는 특정 제조사의 커스텀이 많이 반영되는 Android OS의 특성상 Google이 자사의 AI를 강요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일이다. 또한 GPT와 비교했을 때, 성능과 정확도 면에서 아직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Google VS Open AI, 이제부터 시작일지도?!


Google VS Open AI, 둘의 싸움은 이제가 시작일지도 모른다.
이는 오랜 시간 동안 이어져온 오픈형 플랫폼과 폐쇄형 플랫폼 간의 대결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세계 IT의 역사에서 오픈형 플랫폼이 항상 승리한 것은 아니며, 폐쇄형 플랫폼도 마찬가지로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예를 들어, Windows라는 폐쇄형 소프트웨어가 전체 PC 시장을 차지하는 동안, 오픈형 플랫폼에서는 ‘Linux’라는 뛰어난 OS가 서버 시장을 점령했다. 반면, 오픈형 Android OS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정복할 기세를 보였으나, 폐쇄형 스마트폰인 Apple의 iOS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AI의 역사도 마찬가지일 것. OpenAI와 Google 두 회사의 AI 개발 철학은 다르지만, 그 결과물은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발전하고 있다. 곧 두 회사 모두 더욱 자연스러운 동영상을 생성하는 AI를 선보일 기세다. 경쟁은 발전을 이끌고, 경쟁 없는 발전은 존재하지 않는다. 두 걸출한 기업의 경쟁으로 성장하는 AI 시장을 바라보며, 어느 회사의 AI가 더 높은 평가를 받을지, 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지켜보는 것이 최첨단 IT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즐거운 관람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세상에 내놓고, 2세대 암호화폐 시대를 연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 창업가이자 전세계 블록체인 분야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핵심인물이다. 그는 2024년 5월 7일, 🔗EIP-7702: Set EOA account code for one transaction‘이라는 이더리움 개선안(EIP)을 제안했다. 계정 추상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으로, 지금부터 그가 생각하는 계정 추상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알아본다.


계정 추상화는 기존 지갑인 EOA(Externally Owned Account)대신에 컨트랙트 형태인 CA(Contract Account)형태로 지갑을 사용하자는 제안이다.
EOA는 사용자 측면에서 4가지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 개인 키를 잃어버리거나 해킹 당한 경우 지갑과 자금에 대한 소유권을 찾을 수 없다.
- 서명 알고리즘이 ECDSA(🔗 타원곡선 DSA)하나 뿐으로 다른 서명 알고리즘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양자 컴퓨터가 상용화된다면 보안 문제가 있을 수 있다.
- 가스비 지불은 네이티브 토큰만 가능하기 때문에 지갑에 이더리움이 필요하다.
- 한 번에 한 트랜잭션만 보낼 수 있다.
4가지 문제를 CA를 이용하면 해결이 가능하다. EOA를 CA로 이동하여 해결책을 ‘추상화’하는 것을 계정 추상화라고 한다.

비탈릭 부테린이 2017년 2월 10일에 제시한 🔗EIP-86을 시작으로 🔗EIP-2938, 🔗ERC-4337, 🔗EIP-7702까지 계정 추상화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 각 제안을 살펴보고 계정 추상화의 발전 방향을 알아보자.
| EIP-86
EIP-86: Abstraction of transaction origin and signature, 2017년 2월 10일에 제안한 내용으로 서명과 논스 확인을 추상화하여 사용자가 이더리움 프로토콜에서 내장된 검증 로직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검증이 가능한 “account contracts”라는 추상화된 계정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EIP-86은 프로토콜을 변경하기 때문에 개발 기간, 전환 비용, 블록 체인에 추가 코드를 저장하는 비용, 기존 불변성을 해치는 문제로 인하여 이더리움 표준 규약인 ERC까지는 못갔다. EIP-86에 대한 의논을 보고 싶다면 🔗eip pull request #208, 🔗ethresea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EIP-2938
EIP-2938: Account Abstraction, 2020년 9월 4일에 제안한 내용으로 지갑 대신 컨트랙트로 트랜잭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AA_TY_TYPE의 트랜잭션을 통해 계정 추상화를 추가하자는 내용이다.
EIP-2938은 이더리움 합의 레이어에서 중요한 부분을 바꿔야 하는 제안으로 ERC에 포함되지 못했다. EIP-2938에 대한 의논을 보고 싶다면 🔗eip pull request #2938, 🔗Ethereum Magicians 에서 확인 가능하다.
| ERC-4337
ERC-4337: Account Abstraction Using Alt Mempool, 2021년 9월 29일에 제안한 내용으로 프로토콜을 변경하지 않는 계정 추상화 제안이다. 2023년 8월에 ERC로 채택됐다.

ERC-4337은 User Operation Mempool이라는 별도의 오프라인 멤풀(mempool)을 사용하고 트랜잭션도 UserOperation라는 별도의 객체로 사용한다.
자세하게 ERC-4337을 사용하는 프로세스는 위와 같으며 구성요소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UserOperations: 별도로 사용되는 유저 트랜잭션이다.
- Bundlers: UserOperations를 패키징하여 EntryPoint 컨트랙트로 보낸다.
- EntryPoint: 트랜잭션의 검증과 실행 로직을 처리하는 컨트랙트다.
- Account Contract: 사용자가 소유한 지갑 컨트랙트다.
- Factory Contract: 지갑 생성을 위한 컨트랙트다.
- Paymaster Contracts: Account Contract에 대한 가스비를 지원한다. 사용자는 ERC-20토큰으로 가스비 대신 수수료를 낼 수 있다.
ERC-4337으로 EOA의 4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프로토콜이 아닌 EVM에서 검증을 하기 때문에 키 변경이 가능하여 소유권을 잃어버릴 걱정이 없다.
- ECDSA 서명방식 외에 BLS 서명과 같은 다른 서명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 Paymaster Contracts를 통해 다른 토큰으로 가스비 대신 토큰으로 수수료를 낼 수 있다.
- Bundlers를 사용하여 사용자는 여러 개의 트랜잭션을 보낼 수 있다.

2024년 5월 15일 기준으로 ERC-4337로 생성된 계정은 4,472,047개, 만들어진 트랜잭션(UserOp)은 19,434,221개이며 꾸준한 계정 생성을 보여준다.
해당 제안에 대한 의논을 보고 싶다면 🔗eip pull request #4337, 🔗Ethereum Magicians에서 확인 가능하다.

EIP-7702: Set EOA account code for one transaction, 2024년 5월 7일에 제안한 내용으로 EOA가 트랜잭션 중 일시적으로 CA 지갑의 기능을 수행하고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트랜잭션 유형을 제안한다.
EIP-7702를 통해서 3가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 트랜잭션 일괄 처리: EOA가 일시적으로 CA 지갑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서 일괄 처리가 가능하다.
- 후원: EOA가 일시적으로 CA 지갑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서 개인 지갑에서 paymaster기능인 토큰으로 가스비 지불이 가능하다.
- 단계적 권한 부여: EOA에 대한 전체 접근이 아닌 특정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해당 제안에 대한 의논을 보고 싶다면 🔗eip pull request #8527, 🔗Ethereum Magicians에서 확인 가능하다.


EIP-7702를 통해 ERC-4337로 생성된 계정이 아니라도 계정 추상화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수 있다. 비들 아시아 2024에서 비탈릭 부테린이 “🔗계정 추상화, 연구에서 제작 단계로 진입 중“이라고 말한 발언으로 비춰보면, 계정 추상화가 점차 도입되어 블록체인 UX문제를 한단계씩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미 체인 프로토콜 내에서 기본적으로 컨트랙트 지갑, Paymaster 기능을 지원하는 체인도 존재한다. zkSync와 Starknet이다. ERC-4337이 아닌 체인 내장 기능으로 호환은 되지 않지만 계정 추상화의 보급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VISA에서 테스트넷에 paymaster를 배포하고 USDC의 🔗Circle사도 계정 추상화를 지원하고 있다.
계정 추상화 기술이 발전하고 이더리움에 점차 적용됨에 따라서 많은 프로젝트에서 적용을 시도하고 있다. 비탈릭 부테린이 관심과 힘을 쏟고 있는 만큼 계정 추상화는 블록 체인에서 중요한 기술이고 대중화에 중요한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 https://ko.wikipedia.org/wiki/타원곡선_DSA
- https://hackmd.io/@matt/r1neQ_B38
- https://dune.com/niftytable/account-abstraction
- https://xangle.io/research/detail/1913
- https://eips.ethereum.org/EIPS/eip-2938
- https://eips.ethereum.org/EIPS/eip-3074
- https://eips.ethereum.org/EIPS/eip-4337
- https://eips.ethereum.org/EIPS/eip-7702
- https://github.com/ethereum/EIPs/pull/8527
게임 시장의 분위기가 바뀌면서 콘솔 독점 출시작이던 게임들이 PC로 이식되는 기간이 짧아지고 있다. 기자는 현재 엑스박스나 플레이스테이션이 없기 때문에 컴퓨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소식이 매우 반가웠다. 단순히 플레이가 가능해졌다는 부분도 좋았지만, 게임의 분위기를 바꾸는 모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더 컸다.

콘솔 게임들의 PC이식 후 도입된 모드 소개에 앞서, 모드란 무엇인가 짧게 짚고 넘어가 볼까 한다. Modification(수정)이라는 용어에서 따온 모드(Mod)는 이미 출시된 게임의 데이터를 유저가 직접 수정해서 만드는 ‘유저 제작 게임’을 뜻한다. 보통은 모드 제작자가 게임의 캐릭터 외모를 변형하거나, 컨텐츠를 살짝 수정하여 룰을 바꾸는 정도로 패치를 만든다. 드물게 완전히 새로운 게임 수준으로 모드를 제작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러한 모드들은 게임계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


1. 카운터 스트라이크
하프라이프 게임의 모드로 시작한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버전 1.6에서 단독 게임으로 분리하여 정식 출시된 FPS 게임이다. 당시 FPS 장르에서 인기를 끌고 있던 ‘레인보우 식스’에 비하면 캐주얼한 게임이었지만 많은 유저들이 찾는 게임이 됐고, 밸브(Valve)에서 모드 제작팀을 모두 채용하여 정식 게임으로 출시했다. 지금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2’로 버전업을 하며 아직까지도 일일 동시 접속자 수 100만 명(스팀 차트 기준) 대를 유지하며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2. 배틀 그라운드
국산 슈팅 게임의 정점을 찍은 ‘배틀그라운드’도 시작은 ‘아르마 3’라는 샌드박스 슈팅게임의 모드로 시작됐다. ‘브랜든 그린’이라는 개발자가 만든 ‘배틀로얄’ 모드는 게임이 시작되면 거대한 섬에서 유저들이 비행기에서 낙하하여 무기와 아이템을 모아 1명의 생존자만 살아남는, 배틀로얄 장르의 기본 규격을 만들었다. 이후 브랜든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생존게임 ‘H1Z1’의 모드로서 별도 타이틀 ‘H1Z1: 킹오브더킬’을 제작했다. 그 후에는 블루홀에 합류하여 우리가 아는 ‘배틀그라운드’를 제작하게 된다. 지금까지도 배그는 스팀 일일 동시 접속자 수 40~50만 명을 유지하며 국산 슈팅 게임의 큰 형님을 자처하고 있다.

3. 끝없는 전쟁(Aeon of Strife)

2002년도에 제작된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 ‘Aeon of Strife’는 모든 AOS 장르 게임의 시초가 됐다. AOS라는 명칭은 이 유즈맵을 줄임말에서 나왔다.
‘스타크래프트’ 유즈맵 Aeon of Strife © 넥서스모드
‘끝없는 전쟁’이라는 맵의 이름도 특정 구조를 지칭하는 용어가 아니라 스타크래프트에서 일어난 사건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이 유즈맵에서 유저는 자신이 영웅을 선택하여 생성된 병력에 따라 3개의 공격로에서 전투하는 형식으로 플레이 하게 된다. 장르의 모든 틀이 이 유즈맵에서 완성됐고 이후 도타, 카오스 등 이 장르의 뒤를 이은 다양한 유즈맵들과 게임들이 출시됐다. 롤(LOL)은 글로벌 탑 AOS 게임이, 밸브의 도타2는 일일 동시 접속자 수 60만명 대를 유지하고 있는 AOS 게임이 되어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프라이프에서 카운터스트라이크, 아르마3에서 배틀그라운드, 스타크래프트에서 롤까지. 본 게임의 룰을 변경해 새롭게 장르를 바꿔버린 모드도 물론 흥미롭지만, 콘솔 게임들은 툴의 부재로 구조를 바꾸는 것이 어려운 경우들이 있다. 이런 경우 외형적으로나 마이너한 룰 변경을 통해 본 게임을 즐기면서 유저들은 같은 게임 속 다른 재미를 느끼곤 한다. 활발한 모드 제작 커뮤니티를 기준으로 콘솔 이식작 PC 게임들의 다양한 모드들을 소개해 보겠다.
우선 기존 게임 리뷰들 중 콘솔에서 PC로 이식된 게임들을 선별했다. PC버전의 각 게임들에서 유용한 모드들이 만들어지고 배포되는 유명한 커뮤니티 ‘🔗넥서스모드’를 기준으로 직접 써보고 유용했던 모드를 정리해봤다.
바이오하자드 RE:4
(1) 약점 표시 모드


그래픽카드가 좋지 않은 필자의 노트북에서 가장 유용했던 모드다. 생체 조준경 아이템을 사용해야만 보였던 약점이 외부에서 보이는 모드로 좀더 편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2) 체력바 모드


적들 머리 위에 HP 체력이 바 형태로 표시되게 해준다. 숨어있는 적도 HP가 보여서 적의 위치를 보기 쉬워지고 RPG 게임처럼 적의 상태를 바로 파악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호그와트 레거시
(1) 매직건 모드


마법봉을 총의 외형으로 변경해 주는 모드다. 마법봉을 휘두르는 대신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마법총을 들고 마법을 발사(?)한다. 갑자기 장르가 변경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매직건 모드는 슈팅 게임이 된 호그와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2) 비행고도 제한 해체 모드


빗자루 비행의 높이 제한을 없애주는 모드로, 마음껏 날아다닐 수 있게 되면서 좀 더 자유로운 호그와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너무 멀리 가면 텍스처 바깥으로 나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1) 콜드 앤 다크 모드


전체적인 분위기를 차갑고 어두운 톤으로 바꿔주는 모드다. 아포칼립스 세상을 다룬 호라이즌 시리즈에 걸맞은 모드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색감이 바뀐 것뿐만 아니라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2) 리얼 월드 리쉐이드 모드


쨍한 컬러감을 현실 세계와 유사하게 변경해 준다. 좀 더 햇빛에 반사되는 지형지물의 색감이 현실감 있게 바뀌어서 따뜻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쪽에 취향이 맞는 유저들도 꽤 많은 편이다. 기자도 게임을 1회차 클리어한 후에는 이 색감으로 바꿨다.

이 밖에도 제작사에서 게임 플레이의 규칙을 바꾸어 공식으로 유저에게 게임 속 게임을 만들게 하는 해외 인기게임 ‘포트나이트’가 있다. 배틀그라운드처럼 서바이벌 형태로 슈팅게임을 즐길 수도 있지만 자동차 레이스 모드, 샌드박스 모드, 리듬게임 모드 등 다양한 모드도 있다. 로블록스보다 좀 더 성숙한 게임을 원한다면 포트나이트가 제격일 것이다.

최근에 레고와 협업해 포트나이트 공식 모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지난 토요일, 강남의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미니게임천국 1주년 생일파티가 열렸다. 무려 60명의 열정적인 유저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 날의 생일파티는 그야말로 뜨거운 열기와 환호로 가득 찼다. 현장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미니게임들이 준비되어 있어 참석자들은 끊임없는 즐거움을 느꼈다. 특히, 특별한 미니게임천국만의 경품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반응이 핫했다고…🔥 이제 그 뜨거웠던 파티의 현장을 공개하겠다. 미니게임천국 1주년 생일파티의 열기를 함께 느껴볼까?
라떼는 말이야…미니게임천국이 내 세상이였어…📱🐰

해미의 돌림판

게임에서만 보던 해미의 돌림판이 실제로 등장했다! 꽝없는 대혜자 돌림판으로 쿠폰과 굿즈를 획득할 수 있었다. 🐹
뚫어뚫어의 고수는 나야 나!

뚫어뚫어 단판 승부! 오늘의 주인공은 나야 나~ 단 한 명의 1등에게만 주어지는 푸짐한 선물. 영광의 1등의 주인공은 ‘지혜~!’님이었다. 많은 실력자들 사이에서 1등이라는 건 정말 쉽지 않다.
가위바위보, 퀴즈 이벤트, 럭키 드로우

이어졌던 막간 이벤트는 바로 ‘MC를 이겨라! 가위바위보 이벤트! ’였다. 엔젤님들의 대단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코너였다. 엔젤님들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한 이번 가위바위보 이벤트는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했던 순간!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승부를 겨뤘던 그 시간들은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았다.

닉네임별로 미리 자리배치도를 준비하고, 각 자리마다 쿠션까지 마련해두는 세심한 배려…✨


가위바위보, 퀴즈 이벤트 등으로 다양한 선물을 또한 받아갈 수 있었다. ‘해미 스트레스볼’, ‘미니게임천국 콜드컵’ 등 다양한 선물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기자인 본인은 받지 못해 아쉬웠다.
미겜천 생일파티 PvP 대전

유저들이 가장 기다렸던 시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 1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와의 PvP 콘텐츠가 오픈됐다. 생일파티에 참석한 유저들에 한해 미리 체험할 수 있었는데, 각 팀의 대표들이 나와서 PvP 경기를 진행했다. 기자 본인 또한 미니게임천국을 열심히 즐기고 있는데, PvP 콘텐츠가 너무 반가웠다.



파티에 간식이 빠질 수 없지! 이번 1주년 기념 파티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간식들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마카롱에 새겨진 미니게임천국 로고는 너무나 귀엽고 독특해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원하는 간식을 마음껏 담아 준비된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었다. 여러 가지 간식을 맛봤는데, 전부 달콤하고 맛있어서 입안 가득 행복이 퍼졌다. 🍭🍬🍞🥯


귀엽고 아기자기했던 케이터링 🍞🥐🍰


배를 든든히 채운 후 진행된 행사에서는 ‘미니게임천국’ PD님께서 비하인드 스토리와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해주셨다.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1주년 업데이트 소식을 미리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는데!
- 미니게임천국 X 액션 퍼즐 패밀리 컬래버
액션 퍼즐 패밀리의 등장과 함께 엄청난 환호를 들을 수 있었다. 이렇게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론칭 1주년을 맞아 ‘액션 퍼즐 패밀리’와의 컬래버레이션이 진행되며, 가장 큰 업데이트 이슈는 신규 게임 ‘삼단정리’의 오픈이다. ‘삼단정리’는 제한 시간 동안 화면에 등장하는 막대기들을 색깔별로 정렬하여 제거하며 득점하는 게임이다. 이번 컬래버 캐릭터로는 ‘액션 퍼즐 패밀리’의 주인공인 ‘엄마’와 오리지널 캐릭터 ‘하튜’, ‘뎅스’, ‘분희’가 추가된다.

‘삼단정리’와 ‘니편내편’이 오픈된다고 하는데, 피처폰 시절부터 인기를 얻어온 컴투스 명작 간의 콜라보라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
- 미니게임천국 X bhc 치킨 컬래버

이 맛있는 컬래버는 뭐지? 그것도 ‘bhc’ 라니! 🍗 8월 25일까지 bhc 치킨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뿌링’과 함께하는 치킨파티 이벤트에서는 bhc 치킨 대표 캐릭터 ‘뿌링’을 선물로 받을 수 있으며, bhc 치킨 대항전에서 미션을 달성하면 돌림판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를 통해 굿즈와 치킨 기프티콘을 추첨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미니게임천국 홈 화면에서 볼 수 있었던 기차가 포토존으로 등장했다! 인터페이스 속에 들어와있는 기분 🚂

행사에서는 사진이 빠질 수 없죠! 설치된 포토존에서 유저들은 마음껏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순간을 만끽했다.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해 1주년 생일파티의 특별한 기억을 사진으로 남기려는 열정이 가득!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웃음과 함께 잊지 못할 순간을 기록하며 단체 사진으로 마무리. 그 순간은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다.
이렇게 성황리에 특별했던 미니게임천국 1주년 생일파티가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1주년, 2주년… n주년까지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국민 모바일 게임으로 계속 발전하길 바란다! 💚
30도를 넘어가는 무더위에 흐르는 땀과 함께 체력 배터리는 방전되어 가는 중이다. 떨어지는 체력을 다시 풀충전 시켜준 사내식당 Cooking! 7월엔 삼복특식 메뉴도 함께 찾아와 기력을 돋우어 줬다고 하는데, 과연 특식은 어땠고 BEST로 꼽힌 메뉴는 무엇이었을까? 사우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메뉴들과 특식 현장을 공개한다.



📌 메뉴 소개 기준
| 사내 식당 선호 메뉴 |
| 사우들의 5점 척도 평가를 기준으로 집계.(특식 제외, 모수 100이하) |
| 사내식당 인기 메뉴 |
| 가장 많은 사우들이 골라 맛본 사원증 태그 식수를 기준으로 집계함.(브랜드 콜라보 및 특식 제외) |
| 이달의 메뉴 |
| 선호 메뉴와 인기 메뉴의 교집합에 있는 메뉴. |
| 특식 혹은 이벤트 |
| 게임 출시 등의 특별한 날에 맞춰 제공되는 특별 메뉴나 식당 이벤트가 있을 경우, 해당 내용을 소개. |

7월 선호 메뉴에는 제육김치두루치기가, 인기 메뉴에는 제육두루치기가 올랐다. 두개의 BEST 메뉴 모두에 이름을 올린 ‘제육(김치)두루치기’가 7월 이달의 주인공이다.

사우들의 5점 척도 평가 기준.







가장 많은 사우들이 골라 맛본 사원증 태그 식수 기준.







7월 15일, 사내식당 cooking에서 초복 특식이 제공됐다. 이열치열 여름에 지지 않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누룽지장각백숙과 한마리장어덮밥 메뉴가 준비됐다. 뜨거운 여름철 컴투스 사우들을 힘 나게 해줄 보양 식단! 한 그릇 뚝딱하고 나오는 사우들을 만나 특식 메뉴 리뷰를 들어봤다.
오늘의 특식 메뉴 어떠셨나요?


⭐️⭐️⭐️⭐️⭐️(5 만점)
초복이라서 백숙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고, 갈비에 귀여운 컴투스 로고플레이가 된 버섯이 쫄깃해서 맛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갈비가 살짝 질기고, 양이 조금 부족했다~? (컴투스 모니터링 양선영)
⭐️⭐️⭐️⭐️(4/5점 만점)
닭이 부드럽고, 소금을 따로 줘서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출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물김치가 입맛에 맞았습니다. 닭만 먹다보면 퍽퍽할 수 있는데, 물김치가 알맞게 잡아주더라고요. (컴투스플랫폼 정보보호팀 이진욱)


🌕🌕🌕🌕🌗(4.5/5점 만점)
닭다리가 부드럽고 짭쪼름했고, 갈비는 질기지 않고 달달한 맛이었어요. 그래서 닭다리 한입, 소갈비 한입씩 번갈아서 순서대로 먹으면 질리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함께 나온 백김치는 깔끔해서 특히나 궁합이 좋았습니다. (컴투스 커뮤니케이션 1팀 오용진)
백숙 정말 맛있었어요! 저에게는 양이 조금 많은 편이었습니다. 소갈비도 백숙과 비교하면 조금 질긴 편이지만 괜찮았어요~ 전반적으로 오늘의 메뉴 만족합니다. 잘 먹었습니다^0^ (컴투스 유럽1 안블라다)


⭐️⭐️⭐️⭐️(4/5점 만점)
저는 백숙을 골랐어요. 의외로 백숙보다는 서브 메뉴인 갈비가 더 제 입맛에 맞았답니다. 오늘의 메뉴에 4점을 줬는데, 그 중 3점은 갈비가 채워준 거랍니다~ 갈비 부위는 생각보다 기름진 부위기 좀 많아서 느끼할 수 있었는데, 백김치가 느끼한 맛을 잡아주더라고요. 갈비와 함께 있는 단호박, 버섯 등의 야채 구성도 좋았어요.
컴투스 고로가 박힌 버섯이 특히 귀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닭다리는 부드럽고, 나머지는 닭죽이어서 먹기가 편했어요! 디저트 수박은 달달했고요. 메뉴 구성 good! (컴투스 PM팀 유지수)


⭐️⭐️⭐️⭐️⭐️(5 만점)
장어 한 줄이 통으로 들어가 있고,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물론 가시가 좀 있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서브 반찬 중 새우 튀김이 가장 맛있었고, 팽이버섯 튀김은 조금 질겼어요. 또 함께 나온 냉메밀이 장어덮밥과 밸런스가 좋았어요. 백숙 발라먹기 귀찮아서 장어 덮밥을 선택한 나, 칭찬해^0^ (컴투스플랫폼 Web3서비스기획팀 원지현)
장어와 함께 나온 튀김이 바삭 바삭하니 맛있었어요. 야무지게 장어 한그릇 순식간에 뚝딱 했답니다! (컴투스 TA실 정지상)

저는 원래 장어를 좋아해서, 고민 없이 메뉴를 골랐습니다. 당연히 장어는 맛있었고, 시원한 메밀도 맛도리였습니다. 장어와 메밀의 메뉴 구성이 참 좋았어요! 그리고 서브 메뉴로 나온 감자 위에 베이컨이 짭쪼름하니 의외로 good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원한 수박으로 마무리해주니, 완벽한 조합이었습니다. (컴투스 TA실 김지인)

역시 더운 여름에는 냉모밀이 최고죠!! 장어와 함께 먹으니 음식의 궁합이 더욱 좋았습니다. 저는 튀김을 먹고 싶어서 장어 메뉴를 골랐는데, 의외로 냉모밀이 최애였습니다! (컴투스 LT사업부 이재원)
저는 튀김이 먹고 싶어서 장어메뉴를 골랐습니다. 장어는 쫄깃하고 양념이 골고루 잘 베어있었어요. 튀김 중에는 팽이버섯 튀김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서브 반찬으로 냉메밀이 나왔는데, 팽이버섯 튀김과 특히 궁합이 좋았습니다. 튀김이 너무 맛있어서 장어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였답니다:D (컴투스 LT사업부 심효정)
특식을 고르지 않은 이유는?

촬영을 위해 벼락치기로 다이어트 중입니다 ㅠ^ㅜ 안타깝게도 특식은 pass하고 샐러드를… (컴투스 원화팀 섬린이)
맛있는 식단을 책임져 주시는 영양사님 인터뷰

특식 메뉴,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신 걸까요?
삼복 특식 메뉴는 무더운 여름 컴투스 그룹 임직원분들의 기력 보양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역대급 폭염과 긴 여름이 예상된다고 하여 맛과 보양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메뉴를 고민하고 선정해 봤습니다.
특식을 준비해 주시는 영양사님의 모습
이번 특식 메뉴를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무엇보다 높은 온습도로 인해 위생 관리가 최우선이었습니다. 기온이 1도 상승하면 식중독 건수가 5%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이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하절기 위생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특식은 보양을 위한 식사이기 때문에 건강하고 안전한 식사 제공에 가장 신경 썼습니다. 1,000EA 가까운 닭다리 장각 등을 초복 당일 이른 새벽부터 준비하고 식사 시간 2시간 내내 시차 조리를 진행했습니다.
특식에 대한 사우들의 반응 어땠나요?
특식 평점은 누룽지장각백숙&소갈비찜 4.76점, 한마리장어덮밥&냉메밀 4.68점으로 평균 BEST6 안에 드는 만족도를 기록했습니다. 맛도 좋고 메뉴의 구성이 좋았다는 의견들이 많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원기보양 되셨길 바라요~!^^
말복에는(8/14) 어떤 식단이 나오나요?
말복에는 별도로 특식이 진행되진 않지만,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미숫가루를 후식 음료로 준비했습니다. 미숫가루로 더운 무더위를 날려보세요~
준비하시는 특식 혹은 이벤트가 또 있나요?
8월 7일 ‘BTS쿠킹온: 타이니탄레스토랑’ 그랜드 론칭에 따른 컨셉 특식 메뉴를 준비했습니다. 기사를 보고 계신 시점에는 이미 특식을 맛보셨겠네요! 앞으로도 다채로운 특식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8월 컴투스네 밥상도 사우 여러분의 리뷰 제보, 현장 특식 리뷰와 함께 돌아옵니다! 많.관.부♥️
‘컴투스네 밥상’ 기사에 리뷰를 싣고 싶다.
식당에 이 메뉴를 추천/비추천하고 싶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건의 사항이 있다 등등
👇🏻👇🏻👇🏻
차: 차곡 차곡 성장해
장: 장기적으로 ‘나’가 아닌 ‘우리’를 책임지는 그들!
이번에는 대리, 과장 인터뷰에 이어 차장/차석 인터뷰를 준비했다. 다양한 업무를 하고 계시는 네 분의 차장/차석님을 모셨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몇 년 뒤의 모습을 앞서 보며 혹은 과거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건 어떨까? 즐거운 배움을 기대하며 시작해 보자!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승의: 컴투스 전략금융실 이승의입니다. 반갑습니다.
원석: 컴투스플랫폼 플랫폼서버팀 조원석입니다.
세나: 컴투스 글로벌사업부 권세나라고 합니다. 컴투스온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는 큰 영광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이 기사를 읽고 계신 사우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
짜짜: 컴투스플랫폼 Web3서비스기획팀에서 서비스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짜짜입니다.

맡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승의: 자금운용, 계획 및 수지, 조달, 집행 검토 등 전반적인 회사의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회사의 돈을 관리하는 안살림을 맡고 있다고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원석: 그룹사, PaaS 고객사의 빌링 기능과 PC기반의 게임 플레이를 지원하는 크로스플레이 서버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세나: 글로벌사업부에서 1월 말 얼리액세스 론칭한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게임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는 열심히 부서원들과 신작 게임의 글로벌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어떤 게임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짜짜: XPLA 메인넷의 유일한 마켓플레이스 ‘X-PLANET’의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Web3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업무에 대한 만족도는?
승의: 개인적으로 직업 만족도가 높은 편이에요. 컴투스에만 10년 이상 장기 근속했고, 안식휴가도 알차게 누렸답니다😄 저는 업무 특성상 다양한 금융상품을 접하고 관리를 하는데요. 덕분에 개인적으로 가계부 정리, 금리 비교, 이자 계산 등도 잘하게 됐답니다!
원석: 벌써 입사 4년 차가 됐네요. 매번 새로운 도전 과제가 발생하는 업무라서 가끔은 빠듯한 일정에 고되지만🥲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는 등의 시도를 해보고 있어서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편입니다.
짜짜: 본격적인 B2C 서비스를 하다보니 고객의 반응을 바로바로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진행하며 뿌듯할 때는 언제인가요?
승의: 협업 시, 외환업무나 자금 집행 등 타 부서에 도움이 되어 감사 인사를 받았을 때요! 그리고 계획과 수지가 딱 맞았을 때나 여유자금을 활용해 수익을 냈을 때 등 회삿돈이지만 기분이 좋습니다.
원석: 제가 만든 기능들이 문제없이 잘 서비스되고 있을 때인 것 같아요.
짜짜: 고객이 서비스에 만족할 때가 아무래도 가장 큰 뿌듯함을 느끼죠.
업무를 더 잘 해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승의: 금융시장 동향 관련 경제지표나 보고서를 찾아서 봅니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게임회사이기에 환율 전망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외 최근 컴퓨터활용능력 1급 자격증도 취득했어요. 엑셀을 매번 쓰는 것만 쓰게 되더라고요. 과거에 2급을 따긴 했는데, 취득한 지 좀 오래돼서 새롭게 익힐 겸 1급을 따봤습니다.
원석: 기술 컨퍼런스 참석이나 기술 블로그 등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경험담 등을 체크하고 있어요. 이러한 부분을 현재 운영중인 서비스에 조금씩 접목해 보고 있답니다. 최근에는 관심을 가지고 있던 보안 관련 자격증 공부도 틈틈이 하는 중이에요.
세나: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게 노력하는 편이에요. 신작 게임들도 플레이해보고, 업계 동향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거나 게임 유튜브 등을 보기도 하면서요!
짜짜: 저는 블록체인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잘 모르는 기술적인 영역에 자주 부딪히곤 해요. 그래서 관련 서적이라든지, 유튜브를 통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맡고 있는 업무에서 앞으로 진행할 큰 과제 혹은 목표하는 과제는?
승의: 과제는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자금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용해 수익은 크게 비용은 적게요. 회사 살림을 알차게 운용하고 싶습니다!
원석: 빌링 업무 특성상 기본은 서비스가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나아가서는 꾸준한 기능 개선으로 서비스의 기능과 편의성을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나: 글로벌사업부에서 담당하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와 신규 게임을 성공적으로 글로벌 론칭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화이팅💪🏻
짜짜: 현재 외부 업체와 Web3 트렌스포메이션 프로젝트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요. 이 기사가 나갈 때쯤, 계약과 오픈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한 시점이었으면 좋겠네요!

차장으로 진급했을 때, 처음 ‘차석님/차장님’이라고 불렸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승의: 차장으로 진급했을 때 감사하게도 주변 사우님들이 많이 축하해 주셨어요. 과장님 소리 듣다가 차장님 소리가 어색한 기분도 들었고 며칠은 쑥스러웠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 맞더라고요. 지금은 익숙합니다.
원석: 이전 회사에서는 ‘님’ 문화여서 입사할 당시에도 조금 어색하긴 했는데, 아직도 다소 어색한(?) 호칭이긴 합니다😂 진급했을 땐, 약간 무덤덤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지더라고요. 마치 “잘해~” 하면서 쳐다보는 (나만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나: 작년 9월, 처음 컴투스에 입사했는데요. 저도 원석 차석님과 같이 이전 회사가 직급 없는 ‘님’문화였어요. 그래서 처음엔 직급으로 불리는 게 좀 어색하더라고요. 주변에서 “권세나 차장님, 부장님”이라고 불러주실 때 왠지 미생같은 오피스 드라마에 출연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무척 오그라들고 신선했답니다.😆 (사업부장이어서 가끔 부장님으로도 불린다)
처음에는 풀네임과 직급으로 불리니까 어쩐지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나중에 유관부서와 좀 더 가까워지고나니, 성 없이 이름으로 “세나 차장님, 부장님” 이렇게 불러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오 좀 친해졌을지도?”라고 스스로 생각하며 새로운 기쁨 포인트를 발견했답니다.
짜짜: 흔히 말하는 꼰대라인의 시작인가 싶어서😂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ㅎ
차장은 무엇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승의: 문제 발생 시 적절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능력과 책임이 동반되는 직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석: 정해진 답은 없는 것 같아요. 다만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 사람이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주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말해놓고 쑥스럽지만 제가 잘 하지 못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세나: 팀에서 일을 제일 잘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회사는 직급이 깡패인데 깡패도 순정이 있습니다. 일 못하는 깡패는 그냥… 🐑🤐🤐
짜짜: 회사의 방향성을 잘 해석하고 이를 전파할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아요. 물론 책임감의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 일에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하고요.
사원, 대리, 과장, 차장… 언제가 가장 좋은가요?
승의: 지금이 가장 좋은데요, 그다음으로 뽑자면 대리일 때요. 조직의 허리로서 상하 간의 의사소통 전달자 역할을 하는 것도 좋았고, 업무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거든요.
원석: 열정 충만했던 사원에서 대리 사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세나: 언제가 가장 좋다기보다는 직급별로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사원은 실수해도 봐주니까 좋고, 대리는 일한다고 나대도(?) 봐주니까 좋고, 과장은 내가 일하는 스타일을 이해받으니까 좋고, 차장인 지금은 어느 정도 업무의 자유도가 생겨서 좋은 것 같습니다.
팀원들에게 어떤 선배가 되고 싶으신가요? 어떤 선배가 좋은 선배일까요?
승의: 팀 막내의 사수가 된다면, 마음을 알아주는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업무에 어려움이 있다면 해결 방안을, 결정 장애가 왔을 때는 확실한 의사결정을, 불만을 표출하고 싶다면 귀를 기울여주는 그런 선배요. 후배의 마음을 읽고 원하는 것을 해주고 싶습니다.
원석: 어려운 질문이네요. 다방면으로 배울 점이 많은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세나: 저희 팀에도 귀염뽀짝한 막냉이들이 있는데요. 제가 원하는 선배의 이미지는 일 잘하면서 웃긴 선배입니다. 일을 잘하면 배울 점이 많을 것 같고, 웃기면 고민 상담하기 편할 것 같아서요! 그치만 제가 지금 인터뷰를 너무 진지하게 하고 있어서 팀 막냉이들이 노잼 진지충이라고 생각할 것 같네요…🥲
짜짜: 후배에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선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나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다면?
사원인 나에게
승의: “배우면 다 쓸데가 있어! 언젠가는 써먹더라”
원석: “혼날 것을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 모르면 바로 물어보고 해결방법을 모색해 볼 수 있는 습관을 들여보자!”
세나: “누구와 일을 하든 얼굴을 보고 일할 것.” 메신저나 메일로 보는 YES, NO에는 사실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도 합니다. 예컨대 공식적으로 단체방에서는 말하기 어렵다거나, 어떤 사정이나 부서 간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조건부적인 상황들 말이죠. 그래서 직접 얼굴을 보고 대화하면 off the record 상태에서 좀 더 상호 이해와 신뢰를 기반으로 원활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과거 사회생활을 먼저 시작한 친구가 해준 조언인데, 정말 공감이 되더라고요. 과거의 저에게도, 다른 후배들에게도 이 조언을 꼭 해주고 싶어요!
대리인 나에게
승의: “컴퓨터 너무 오래 집중하지 마! 눈 나빠져! 가끔은 스트레칭도 하고 눈 감고 눈 운동도 하자!”
원석: 까도남 이미지를 개선해보자…! (네 맞습니다. 제가 좀 까칠했습니다😭)
세나: “너 없어도 회사는 잘 돌아간다.” 계속 경쟁력을 키워야 살아남을 수 있다, 나의 인생은 오직 나만이 책임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해요!
과장인 나에게
승의: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보자”
원석: “가장 많은 업무를 할 때라서 그래. 지치지 말고 힘내💪🏻”
세나: “일단 뭐든 해보자!” 과장부터는 진정한 회사 생활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그동안 쌓아 온 커리어, 인성과 스타일이 카르마(업보)가 되어 돌아오는 느낌입니다. 실패는 경험치가 되지만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뭐든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과장일 때와 차장일 때 업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나요?
승의: 과장일 때보다 팀 혹은 실 내 전반적인 업무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된 것 같아요.
세나: 과장은 나만 잘하면 대부분 해결되는데, 차장은 다른 사람도 같이 잘해야 해결되는 일이 대부분이더라고요. 그래서 소통과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석: 체감상 큰 차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과장일 때와 차장일 때 심리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나요?
승의: 업무뿐만 아니라 주변 구성원들과 원활한 관계 유지에도 중점을 두고, 업무적 책임감을 조금 더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원석: 직책으로부터 오는 약간의 중압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책임 시절에 갖고 있던 좋지 않은 습관이나 실수 등을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다짐하게 되더라고요.
세나: 과장은 선배를 의지하는 마음이 있죠. 하지만 보통 차장은 선배를 의지할 수가 없답니다… 처음엔 홀로서기하며 매 순간 정신을 똑바로 차리는 게 좀 어려웠던 것 같아요.🥲
차장이 되어 새롭게 하게 된 고민이 있다면요?
승의: 차장이라는 직급에 걸맞은 기대가 있을 텐데요. 그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고민이 됩니다.
원석: 연차나 직급이 올라감에 따라 그에 걸맞은 능력과 배움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려면 앞으로의 방향성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세나: 최종 커리어 목표를 어디에 두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아직 답을 찾지는 못했고 여전히 고민 중입니다.
짜짜: 앞으로 얼마나 더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
‘일잘러’ 차장이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승의: 내 업무뿐 아니라 다른 부서에서 어떤 방식으로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 등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심으로 업무 중 생기는 변수나 이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일잘러 차장이 되고 싶습니다.
원석: 잘 한다는 것을 판단하는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해진 답은 없겠죠. 개인적으로는 ‘작은 것 하나라도 기록하는 습관’과 ‘본인이 가진 기술적 역량을 누군가에게 거리낌 없이 설명할 수 있는 정도의 이해 및 숙련도’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신이 알고 있거나 경험을 했더라도 그 결과는 상황이나 트렌드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항시 유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성하다 보니 꼰대 아닌 꼰대 같이 쓴 것 같아 부끄럽네요! 😳)
세나: 사실 차장 정도의 경력이 되면 짬이 너무 차서 본인만의 업무 스타일이 생기고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스스로 아주 잘 알게 되는 시점인 것 같아요. 그래서 굳이 단점을 상향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장점을 더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성취감도 있고 성장도 빠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처음부터 내가 잘할 수 있는 직무와 포지션을 선택하거나, 내가 부족한 부분은 잘하는 팀원들에게 더 맡기고, 내가 팀원들보다 더 잘하는 부분에서 팀을 서포트해 주는 방향 등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짜짜: 보통은 아무래도 주어진 현실과 타협하고 안주하게 되는데요. 일잘러가 되려면 후배들의 아이디어나 의견도 귀담아듣고, 회사의 방향성과의 타협점을 잘 찾아야 할 것 같아요.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가요? 롤모델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승의: 부서의 책임자인 실장님을 잘 보좌하고 싶고, ‘일잘러’ 실장님의 경험치와 리더십을 닮고 싶습니다. 경험치 쌓아 레벨업 하려고요ㅎㅎㅎ
원석: 개발자는 안주하는 순간 도태된다고 생각합니다. 트렌드와 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죠. 앞으로의 변화에 발맞추어 뒤처지지 않는 개발자로서 나아가고 싶습니다.
제 롤모델을 소개하자면, ‘토비’라는 이름으로 유명하신 이일민님, 개발 방향성과 기술 접목 부분에서는 토스페이먼츠 강병훈 대표, 티오더 엄태욱 CTO, 인프런 이동욱 CTO 등입니다. 롤모델 분들이 기고하는 글들을 참고해 일하고 있습니다.
세나: 5년 차쯤까지 롤모델이나 멘토를 너무 만나고 싶었는데요. 그 이후부터는 롤모델을 굳이 찾지 않게 됐습니다. 주변 모든 분들이 롤모델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제가 사회에서 만나 좋아하게 된 분들은 존경하거나 닮고 싶은 점들을 모두 한 가지 이상씩 다 갖고 계시더라고요. 지금은 모든 분들이 저의 롤모델입니다.

처음 팀장/파트장이 됐을 때 어땠나요?
세나: 이전 직장에서 처음 직책자가 됐는데요. 당시 팀원이었다가 팀장이 됐어요. ‘스스로도 잘 돌보지 못하는데 과연 팀을 리딩할 수 있을까?’ 무척 걱정이 많았답니다. 그렇지만 팀원들이 많이 응원해 주고 격려해 줘서 ‘한 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팀장 직책을 맡았어요.
짜짜: 아노미 그 자체였습니다. 당시 팀장님이 휴직으로 부재중인 상태였어요. 파트장 직책을 맡게 됐는데, 많이 부족했던 기억이 납니다.😂
실제로 직책자가 되고 나니 깨닫게 된 점이 있다면요?

세나: 직책자가 되면 팀원들은 제게 하기 어려운 말이 생길 수도 있어요. 팀원들끼리 하는 말과 팀장/파트장과 나누는 말이 같진 않을 테니까요. 또 유관부서에 하는 말이 다른 경우도 있죠. 저와 팀원 간의 정보 차이가 생기는 것인데요. 전 보통 제 앞에서 말하는 대로 믿는 편이에요. 정보의 간극을 줄이는 게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짜짜: 직책자가 아닐 때는 내 일을 잘하는 것이 중요했다면, 직책자가 된 후에는 우리가 잘하는 게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과거 꿈꾸던 직책자의 이상적인 모습이 있나요?
세나: 리더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거나, 될 것이라고 기대를 한 적이 없어요. 그래서 직책자에게 갖는 이상적인 이미지는 없습니다.
다만, 지금 팀의 막냉이가 언젠가 “부장님은 부장님의 플레이를 하십시오.”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게 정답인 것 같아요. 앞으로 저만의 플레이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
직책자로서 어떤 고민이 있나요?
세나: 지금 가장 큰 고민은 매출을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팀의 합을 잘 맞춰 전반적인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모두가 기분 좋게 8시간 집중해서 일하고 행복하게 칼퇴하는 것! 입사한 순간부터 목표였는데 아직 진행 중인 과정이라… 희망 회로를 돌려봅니다.😆
짜짜: 저희 본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 중 성공 사례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데, 쉽지는 않네요😂
직책자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세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제시한 방향성에 대해 온전히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짜짜: 회사와 직원을 연결해 주는 다리!
직책자로서 뿌듯함을 느낄 땐 언제인가요?
세나: 팀원들이 저에게 같이 놀러 가자고 말해줄 때요! 사석에 초대할 만큼 제가 좋은 거겠죠? 훗😉
짜짜: 구성원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해낼 때 뿌듯하더라고요.
좋은 직책자는 어떤 사람일까요?

세나: 투명하게 소통하면서 정보를 독점하지 않고, 명확하고 빠르게 의사결정하고, 팀이 잘못하면 시원하게 사과도 하고 책임도 지고, 계속해서 업무 효율을 높이고, 개개인의 성장 기회를 주는 리더라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많이 부족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짜짜: 회사와 직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타협점을 잘 제시하는 사람이지 않을까요?
직책자가 될 후배들에게 조언 부탁드려요.
세나: 직책자는 되고 싶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되기 싫다고 안 되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 타이밍인데, 기회가 온다면 무조건 한 번은 해보세요. 생각보다 재밌어요!
팀(파트)원들에게 한마디
세나: 사랑합니다, 베이비들♥
짜짜: 저는 팀원이 한 명이라…ㅎ 지금처럼만 프로 일잘러로 남아주세요. 사…사…사이좋게 지내자!😆

이전 회사와 컴투스를 비교했을 때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차장님들은 모두 컴투스로 이직한 경력자분들이다)
승의: 첫 회사는 업종이 제조업이라 보수적이었어요. 출퇴근 자율제, 시간 연차 등이 없고 아주 조용한 사무실에서 업무를 했답니다. 컴투스는 그에 비해 자유로운 문화죠.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남매둥이 엄마인데, 엄마가 게임 회사를 다닌다고 하니 아이들의 큰 자랑거리가 됐답니다.
단점은 회사에 젊고 반짝반짝한 사우들이 아주 많다는 점입니다. 저는 워킹맘이라서 아이들의 학교 등교 준비와 출근 준비까지 아침 시간이 빠듯한데요. 그래도 후줄근하게 출근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저도 같이 활력 넘치고 반짝반짝해지고 싶어서 출근 시간을 지체하게 됩니다. 옷장에도 옷이 분명 많은데 매번 입을 옷은 왜 없을까요? ㅎㅎㅎ
원석: 장점은 삼시 세끼를 무료로 책임져 준다는 점과 복지포인트를 꼽고 싶습니다. 업무 자율도도 높은 편이어서 좋아요. (물론 그만큼 책임이 뒤따르지만…😂)
세나: 유관부서에서 적극적이고 세심하게 협조해 주는 점을 장점으로 꼽겠습니다. 협업하는 즐거움이 있답니다!
그리고 사내식당 정말X1000 좋고, 인생네컷 같은 사내 이벤트나 행사가 많이 열려서 좋습니다. 직원들을 많이 생각해 주는 회사라는 생각이 들어요. 단점은 사옥이 아니라는 점…🥲 언젠가 (완공될) 사옥에 가보고 싶습니다!!
짜짜: 체계가 잘 잡혀있다는 점, 의사결정이 수평적이라는 점, 조직원들의 의견을 잘 수용한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회사 동료 혹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승의: 최근 ‘서머너즈 워’ 10주년을 맞아 사내 포토존 행사가 있었는데요. 회사 동료들과 즐겁게 사진을 찍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서머너즈 워’ 굿즈와 소품을 들고 활짝 웃은 스티커 사진을 회사 책상 한편에 전시해 놓았답니다.
세나: 컴투스에 입사해 워크샵을 처음 가봤는데요. 이전 직장 포함 워크샵을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특히나 모든 것이 신선했어요. 팀 빌딩을 위한 정말 좋은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반기 워크샵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만났지만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나요?
승의: 컴투스에서 만나 약속을 잡고 종종 만나는 모임이 있습니다. 이직한 동료도 있지만, 꾸준히 봅니다. 컴투스에서 같이 지냈던 시간들을 이야기도 하고 서로의 근황 등을 나누다 보면 시간이 순삭입니다. 컴투스에서 소중한 인연들을 만났어요💖
원석: 항상 고마운 저희 팀원 분들과 제가 속해 있는 활기찬 플랫폼서버2파트분들! 사랑합니다💗
세나: 절친도 있고 친구들도 있는데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들입니다. 저랑 놀아주셔서 감사해요! *^_^*💓
동호회 활동하시나요? 하신다면 동호회 소개, 자랑 해주세요!
원석: ‘건투스’ 라는 사격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평소 FPS 나 사격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함께해요! (실탄 사격은 손맛(?) 이 좋습니다!)
세나: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싶어서 AI동호회에 들고 싶은데, 아직 동호회가 없더라고요. 혹시 나중에 AI동호회가 생기면 받아주세요!
끝으로 컴투스온 피플들에게

승의: 좋은 동료가 최고의 복지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하루 8시간, 어쩌면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 같이 일하는 동료에게 서로 좋은 동료가 되어 최고의 일터를 같이 만들어봐요😊
원석: 항상 자기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시는 우리 사우님들, 화이팅입니다! 날씨가 참 더운데, 건강관리 잘하시고 남은 하반기도 즐거운 일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 혹시라도 저와 친하게 지내고 싶으신 분이 계신다면 편하게 메신저 주세요~ 언제나 대환영입니다. 😄 (+ 87년생 🐰 흥해라~!)
세나: 컴투스는 성장에 대한 잠재력이 큰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있는 동안 더 좋은 회사로 함께 레벨업 해요!
차장/차석님 인터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직급이 올라가고 직책자가 되면 좋을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에 따른 책임의 무게도 더 커지고 ‘나’ 혼자가 아닌 ‘우리’를 책임져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됐다. 무게와 책임감이 더 커지는 직책자의 자리. 원한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도전할 기회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직급별 인터뷰,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올라갈 수 있을 때까지 올라가 봐야겠다! 우리 모두 화이팅!
옆 팀은 어디로 워크숍을 다녀왔을지 궁금해하는 사우분들을 위해, 컴투스온이 또 한번 나섰다! 지난 워크숍 기사 1탄과 2탄이 발행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었는데, 이에 힘입어 ‘옆 팀은 어디로 워크숍을 다녀왔을까?’ 시리즈 3탄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컴투스 그룹사 다양한 팀들의 워크숍 장소와 활동을 소개하며, 그들이 어떻게 재밌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는지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니 기대하시라!

일정 / 장소: 1박 2일 에버랜드
참여: 23명
특이사항: 팀장님을 찾아라!
FUTURE-QA팀의 상반기 워크샵은 날씨가 좋은 4월을 맞아 20명 이상의 인원이 활동적으로 즐기며 팀워크를 느끼고 싶었습니다..! 액티비티 활동의 랜드마크인 ‘에버랜드’가 최적의 장소였고, 그 곳에서 다양한 협동 미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줄서서 입장해 동물원, 어트랙션 등 전반적인 에버랜드를 즐겁게 체험했는데요. 그냥 즐기기엔 아쉬우니 중간중간 경품이 걸린 서프라이즈 미션을 뿌렸습니다🥳 미션으로는 팀명인 ‘FUTURE의 알파벳을 하나씩 찍어오기’, ‘특정 스팟에서 단체 사진 찍기’, ‘에버랜드 어딘가에 숨어 있는 팀장님과 사진 찍기!’ 등이 있었으며, 다들 경품을 위해 햇볕 속을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팀원들 모두 적극적으로 미션에 참여해 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


키가 큰 팀장님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잘 숨어 다니셔서 위치 힌트를 줬음에도 미션 성공 조가 나오는데 1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외에도 기본 미션들이 있었는데요! ‘레이저 총 어트랙션에서 20,000점 달성’, ‘바이킹 양끝에서 서로 사진 찍어주기’, ‘튤립 광장에서 호날두 세레머니 하기’, ‘동물 머리띠하고 단체 사진 찍기’ 등이 있었습니다. 저희 조는 무서운 어트랙션을 못 타는 인원끼리 모인 ‘겁쟁이조’ 였기에, 동물 머리띠 단체 사진 찍기와 래서판다와 셀카 찍기, 게임센터에서 농구 게임 150점 달성을 노렸지만 래서판다는 어마어마한 경쟁률의 예약 시스템으로 구경 실패 ;ㅅ; 농구 게임도 몸치들에겐 무리 ;ㅁ; 남은건 추억용 동물 머리띠 단체 사진이었습니다…😂
개인적인 후기😆
| 컴투스 FUTURE-QA-NPB 김동혁 사원 |
| 저는 최근에 FUTURE-QA팀으로 이동하였는데요! 팀 내 인원이 많다 보니 두루두루 친해지는 시간을 갖기 어려웠어요 😭 하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금방 팀에 적응할 수 있었고 인상적인 추억이 되었습니다~! |

일정 / 장소: 1박2일 / 이천 테르메덴
참여: 10명
특이사항: 온천 사우나 힐링~ with 고양이


TA실은 보통 워크숍을 통해 프로젝트 진행 상황과 업무 수행에 대해 논의합니다. ^0^ 그룹사 프로젝트 지원 업무와 기술 R&D 내용, 그리고 기술 트렌드에 대한 토론의 자리를 가지며, 각자가 준비한 PT 자료를 발표하는 등 워크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매우 우수한 팀원들이랍니다. (๑•̀ㅂ•́)و✧ 하지만 놀 때는 확실하게 노는 저희 TA실의 알찼던 워크숍을 함께 보실까요? 👏


계속 달리다 보면 지치기 마련이죠! 이번 워크숍은 저희 팀이 1년 이상 달려오면서 쌓인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해 온천 리조트로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머릿속에서 일 생각을 지우고, 팀원들과 함께 온천, 워터파크, 그리고 사우나에서 매우 재미있고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숙소는 공기 좋은 곳에 위치한 한옥입니다. 넓고 쾌적한 한옥에서 팀원들과 맛있는 식사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워크샵 밤을 보냈습니다. >0<

다음 날 아침, 귀여운 산 고양이🐱와 마지막 인사와 함께 2024년 상반기 힐링 워크샵을 마무리하며, 더욱 넘치는 에너지로 지금까지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후기😆
| 컴투스 개발운영센터 TA실 오지후 선임 |
| 항상 머릿속에서 업무를 놓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힐링 워크숍을 통해 오랜만에 머리를 비울 수 있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편안하게 휴식하며 재충전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일할 때 더욱 힘이 나는 계기가 됐습니다. |

일정 / 장소: 1박 2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참여: 9명
특이사항: 핫플에서 핫하게 놀기🔥
회식과 워크샵을 기다릴 정도로 단합력이 좋은 저희 서머너즈워 크로니클 UIX팀은 3월 말에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알찬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생긴 지 얼마 안 된 핫플레이스라 평일에 가서 여유롭게 즐기기에 좋을 것 같아 선정한 장소였고, 유명한 고래 영상🐋과 키네틱 미디어 아트를 구경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어요.



실제로 어마어마한 영상미에 압도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갓벽함! 🐋🔥


오전 시간에 각자 모여 내부를 구경하고 점심 식사는 훠궈파와 한식파 두 그룹으로 나눠서 먹었고, 식사 후 인스파이어 리조트 내부 구경 및 오락실에 가서 게임과 인형 뽑기를 즐겼어요. 팀장님이 인형 뽑기의 달인이라 큰 인형부터 작은 키링까지 여러 개를 뽑아주셔서 나눠 가졌네요!

팀원들을 위해 흔쾌히 인형을 뽑아주시던 팀장님…쏘서윗💜
한참을 돌아다니다 당 떨어지는 시점에는, 카페에 들러 맛있는 디저트를 먹으며 잠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저녁 식사는 다들 배부르다고 분위기 좋은 바에서 간단하게 먹으려다가 결국 푸짐하게 마무리했습니다.


개인적인 후기😆
| 컴투스 UIX팀 이지은 책임 |
| 10년 넘는 직장 생활 중 이런 팀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분위기가 좋은 우리 팀이라, 직장인이라면 기피할 수도 있는 워크숍도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었어요. 곧 출산을 앞둬서 출산 휴가에 들어왔는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 |

일정 / 장소: 1박 2일 영종도
참여: 9명
특이사항: 요트 저희가 전세냈어요~
저희 홍보실에서는 이번 여름에 워크숍을 다녀왔는데요! 시원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팀원들과 쌓였던 업무 스트레스를 풀고 팀 단합을 다지기 위해 요트 체험과 실내 퀴즈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요트는 서울과 가깝고 바다가 아름다운 영종도의 ‘글라이더스 왕산’에서 예약했어요. 운이 좋게도 저희가 예약한 시간에 다른 사람이 없어서 프라이빗 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비가 올 줄 알았지만, 비도 안오고 청량했던 날씨에 시원하고 깔끔한 화이트톤의 요트… 자연스럽게 놀다보면 직원분들이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어주셔서 이렇게 멋진 감성+인생사진이 탄생해요! 쉴 수 있는 공간들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팀원들과 도란도란 수다도 떨고 사진도 찍다 보면 어느덧 50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갔어요.

청춘의 한 장면 같으신 저희 홍보실의 최강 동안 팀장님&차장님…💛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요트 단체 사진으로 마무리!




요트도 탔겠다! 숙소로 돌아와 실내 프로그램을 통해 팀 단합을 다졌습니다. 4:4로 나누어 신서유기 스타일의 게임들을 진행했습니다.😎 ‘3초 듣고 노래 맞추기’, ‘속담 릴레이 그림 그리기’, ‘인물 퀴즈’, ‘~로 끝나는 말’, 그리고 홍보실의 특색을 살린 ‘기업 CI 맞추기’ 등 다양한 게임들이 펼쳐졌습니다. 같은 팀끼리 힘을 합쳐 퀴즈를 맞추고,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하고, 뜨거운 승부욕으로 전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망의 1등 상품은 무려 갤럭시 워치였답니다…(영롱)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팀장님!


워크숍의 마무리는 역시 직접 구워 먹는 숯불 바베큐가 최고죠. 하루 종일 요트를 타고 퀴즈를 풀며 배가 많이 고팠는데, 육즙이 살아있는 고기를 먹으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식사가 거의 끝나갈 즈음에는 미리 준비해둔 선물 교환식을 진행했습니다. 각자 번호를 뽑아 번호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것! 선물을 교환하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이번 워크숍을 위해 미리 어떤 선물을 준비했을지 고민했을 팀원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을 주신 실장님…😲👍고기 열기 때문이였을까? 끝까지 훈훈한 마무리~
개인적인 후기😆
| 컴투스 커뮤니케이션1팀 강혜진 사원 |
|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빨리 팀원분들과 친해지고 싶었는데 역시 재밌었습니다! 한여름 밤의 꿈 같았던 1박 2일 동안 팀원들과 많이 웃고 즐겼던 기억이, 글을 쓰는 지금도 웃음이 나요! 여러모로 기분 좋은 시간을 만들어주신 저희 전략홍보실 팀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일정/장소: 당일 CGV 송파/가락시장
참여: 12명
특이사항: 맛있는 해산물 파티!
저희 팀은 모든 인원이 오랜 기간 같은 팀으로 활동해서 그런지 색다른 활동보다는 주로 맛있는 곳이나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장소를 선정하는 편입니다. 워크샵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는 ‘글램핑, 볼링’ 등 각자 원하는 장소들을 여러 개 기입해두고, SNS에서 좋아요를 누르듯 참여를 희망하는 곳에 이름을 적어서 가장 많은 인원이 희망한 장소로 워크숍을 갑니다. 그 결과 이번에는 잠실에 위치한 가락시장에서 해산물을 먹고, 송파 CGV로 넘어가 영화 ‘고질라 X 콩’을 보기로 했습니다.



영롱하고 노릇한 장어의 빛깔.. ✨
개인적으로 워크샵의 가장 큰 장점은 오랜 시간 마주 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는 나누기 어려웠던 개인적인 이야기나 취미,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생각들을 도란도란 나누다 보면, 어느새 느긋하게 구워져야 맛있는 장어 구이가 나와 있어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후 영화 관람으로 휴식을 취하고, 다시 가락시장으로 소화 겸 걸어가서 제철이었던 쭈꾸미와 회로 저녁 식사를 하며 워크샵을 마무리했습니다.



가락시장만의 제철 쭈꾸미와 쫄깃한 횟감, 그리고 새우와 조개들..🦐🐟🐙
개인적인 후기😆
| 컴투스 클라이언트팀 최승혁 선임 |
| 다시 생각해보니 먹는 것에 정말 진심이었던 워크샵이었습니다. 맛있는 식사와 함께 좋은 곳에서 팀원 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인상 깊습니다! |
팀 워크숍을 통해 각자의 팀들이 더욱 단단해진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갈 많은 추억들이 기대되며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워크숍에선 또 어떤 즐거운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컴투스온에 소개됐으면 하는 컨텐츠 제보는 계속됩니다. 아래 제보 버튼을 누르면 제보 가능! 🔥

‘소울 스트라이크(이하 소크)’가 출시 6개월을 맞아 펫 시스템 추가, 성장축 확대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더불어 하프 애니버서리를 기념하기 위해 60계치킨과 함께 무더위를 물리칠 시원한 특별 이벤트로 찾아왔다. 거침없는 빠삭함을 자랑하는 60계치킨 신메뉴 ‘크랑이치킨’을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한다.
💖 이벤트 하나 💖
소크 결제하고 크랑이치킨 받기!
소크 상점에서 누적으로 19,900원 이상 결제 시, 선착순으로 60계치킨 신메뉴 ‘크랑이치킨’을 받을 수 있다. 19,900원 아이템 구매하고 2만 원대 치킨을 무료로 받으면, 공짜로 아이템을 얻는 셈!! 럭키비키한 기회 놓칠 수 없지~^3^
만약 선착순 쿠폰이 마감됐다고 울상일 필요 없다. 7월 30일~8월 26일 기간 동안 총 4회차로 매주 이벤트가 진행되니 다음 회차를 노리면 되기 때문이다. 다만 회차별로 결제 기록이 초기화되며, 계정당 1회만 지급 가능하다. 1~3회차에는 각각 100마리가, 4회차에는 120마리의 치킨 쿠폰이 뿌려진다고 하니, 각자 전략을 세워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




크랑이치킨 쿠폰은 19,900원 이상의 상품 결제 후 게임 내 공지사항에서 60계치킨 이벤트 배너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치킨 주문 시 해당 쿠폰코드를 사용하면 된다. 쿠폰은 배달 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매장방문 또는 매장에 직접 전화해 배달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주문할 때 쿠폰 코드를 불러주면 된다. 참고로 쿠폰은 사용 기간(~10/30)이 정해져 있으니 그 안에 꼭 주문해서 행복을 맛보시길~
◆ 이벤트 기간
1회차 : 2024년 7월 30일(화) 업데이트 점검 이후 ~ 2024년 8월 5일(월) 23:59
2회차 : 2024년 8월 6일(화) 00:00 ~ 2024년 8월 12일(월) 23:59
3회차 : 2024년 8월 13일(화) 00:00 ~ 2024년 8월 19일(월) 23:59
4회차 : 2024년 8월 20일(화) 00:00 ~ 2024년 8월 26일(월) 23:59
◆ 사용 불가 매장 확인 링크
: https://bit.ly/3SuNPfz
💖이벤트 둘💖
소크 7일 출석 인증하고 크랑이치킨 받기!
0.5 Anniversary 7일 출석 보상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8/29). 매일 접속해서 보상을 터치만 해도 푸짐한 선물을 GET할 수 있다는 것!
◆ 7일 출석 이벤트 선물
| 일자 | 선물 |
| 1일차 | 직업 소환권 x1,000 |
| 2일차 | 스킬 소환권 x300 |
| 3일차 | 신화 스킬 선택 소환권 x1 |
| 4일차 | 에테르 x100,000 |
| 5일차 | 동료 소환권 x300 |
| 6일차 | 유물 소환권 x300 |
| 7일차 | 신화 신규 동료 “아이샤” x1 |
그뿐만 아니다. 8월 12일까지 7일 출석 이벤트 완료 화면과 함께 닉네임을 댓글로 달아 인증만 하면 추첨을 통해 ‘크랑이치킨’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과연 행운의 40명은 과연 누가 될까?

💖이벤트 셋💖
펫 공략글 쓰고 60계치킨 받기!
하프 애니버서리 업데이트에서 키우기 장르 본연의 성장 쾌감을 강화하는 ‘펫’ 신규 콘텐츠가 도입됐다. 50종 이상의 다양한 펫들은 신규 일일 던전 ‘씨앗도둑’에서 ‘신비한 씨앗’을 획득해 소환하면 얻을 수 있다.
펫 콘텐츠를 충분히 즐겼다면, 본인만의 공략법이 생기기 마련! 공식 게임 라운지에 자유롭게 공략법을 댓글로 남기면 총 10명에게 ‘크랑이치킨’ 쿠폰이 선물로 발송된다. 콘텐츠도 치킨도 즐겁게 맛보는 건 어떨까?

💖이벤트 하이라잇💖
60계치킨 시켜 먹고 10만 원 상당 소크 아이템 받자!
7/30~8/19 컬래버레이션 기간 동안 메뉴 상관없이 60계치킨을 주문하면 에테르, 소환권 등이 포함된 소크 아이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하나 더💖
SNS 좋아요 이벤트
게임하다 출출할 땐 치킨이지~ 60계치킨 컬래버레이션 기간 동안 다양한 SNS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크랑이치킨뿐만 아니라 푸짐한 55,000원 상당의 인게임 쿠폰을 받아 갈 기회!!🍗🎫 행운의 10명을 기다립니다!


그 외에도 특별 프로모션을 기념하기 위해 쉘터 공간이 60계치킨 장식으로 꾸며지며, 음식 버프 아이템 ‘크랑이치킨’도 추가됐다. 상점에서 0.5주년 기념 일일 선물을 클릭하면 ‘크랑이치킨’ 버프 아이템을 무료로 GET하고, 일정 시간 버프 효과를 누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