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에 창작이 갖는 의미, ‘하루 10분 드로잉 클럽’
AI 기술로 이미지 생성이 쉬워진 가운데, 사람이 직접 그리는 행위는 사라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기자는 오히려 인간의 창작 본능을 드러내는 직접적인 증거라고 본다. 마치 핸드드립 커피와 머신 커피가 공존하듯, 수작업과 AI도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며 발전해 나갈 것이다.
현재 자신이 그림을 시작하기에 너무 늦었다고 생각한다면, 8개월간의 그림 모임 여정을 공유할테니, 당신의 삶에서도 창작의 즐거움을 시작하길 바란다.



AI 시대에도 사라지지 않는 창작의 본능
포토샵과 AI 덕분에 다양한 스타일의 리소스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지만, 가끔씩 수작업으로 그린 그림들이 오래 기억에 남거나 직접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탕비실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 퇴근길의 붉은 노을과 초록색 신호등, 우연히 마주친 길냥이들, 그리고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얼굴들을 보면 그 순간을 오래도록 눈에 담고 표현하고 싶어진다.
그러나 캔버스를 열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결과물에 실망해 덮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문래동 옥상 정원에서 동생과 가졌던 드로잉 시간 🎨
캔버스 위의 동료들
동생이 동료들과 계단으로 출근하는 모임을 만들었다는 얘기를 들으며, 기자의 드로잉에 힘을 실어줄 계기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동생과 함께 그림 모임을 결성하고, 컴투스 쿵푸팀에서 만난 솜솜님과 민자님을 초대했다. 솜솜님은 퇴근 후 인스타그램에 365일 챌린지로 매일 드로잉을 올리며 큰 자극을 준 분이고, 민자님은 꾸준히 페이스북에 개인 웹툰을 연재하셨고, 만화가로 데뷔하기 전부터 팬이 많을 정도로 드로잉 체력이 강한 분이다.

컴투스 쿵푸팀에서 ‘쿵푸 펫’을 함께 출시한 동료 민자님
솜솜님의 반려동물 캐리커처 드로잉

또한,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틈틈이 드로잉을 하시는 컴투스 ‘Fishing 스튜디오’ 3D 모델러 숑숑님과 자신의 캐릭터와 라인 스티커도 출시하신 프로그래머 무너님, 동생의 지인 프로그래머 기태님이 모임에 합류해 주셨다.

초반에는 매일 10분씩 그림을 그려서 밴드에 올리기로 했지만, 어려움을 느낀 날이 많았다. 무엇을 그려야 할지 고민하다 못 올리는 날도 있었고, 그리더라도 12시를 넘기기 일쑤였다. 그 과정에서 하루 10분을 온전히 내기 어려울 정도로 우리의 삶이 바쁘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현재는 주 5회 그림을 그리며, 한 달에 3주는 진행하고 1주는 휴식 하는 다소 느슨한 규칙을 세웠다. 설사 그리지 못하더라도 벌금은 없으며, 생산성에 대한 평가나 금전적 독려 대신 부담 없이 주도적으로 그리기를 바라는 마음 뿐…



10분 동안 완성할 수 있는 작품을 고민하다가, 간식처럼 쉽게 그릴 수 있는 빵 하나씩 그려보겠다는 생각에 만든 빵 시리즈 🥐🥖🥯
드로잉으로 찾은 ‘나’의 레시피
처음에는 퇴근 후 집에서 편안하게 그림을 그렸고, 여유로운 날에는 음료와 조명을 세팅해 드로잉을 즐기기도 했다. 그러나 바쁜 날에는 반대로 비교돼서 더 우울해지기도 했다. 그래서 다양한 시간과 공간에서 그리기를 시도했다. 이동 시간에는 버스에서 승객을 그릴 때 급박함과 눈치가 느껴졌지만, 여행지의 아티스트가 된 것 같은 새로움을 느꼈고, 아침에 일어나서 그림을 그리는 날은 하루를 자신감 있게 시작할 수 있었다. 이러한 다양한 실험을 통해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조건과 최악의 상황에서도 집중할 수 있는 안전 구역을 찾아냈다!


▲ 집 한구석에 그림 도구들을 계속 펴둔 채, 여러 날 왔다 갔다 하며 완성한 그림
압박에서 해방된 드로잉
생각해 봐라. 아직 뭘 그릴지도 모르는데, 완성부터 생각하는 것이 가능한 건가? 그제야 내가 왜 즉시 그리지 못하고, 계속 재고만 있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완성에 대한 집착이 자신과 주변에 과도한 압박을 가해, 오히려 그림 그리기를 두렵고 불편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과거의 경험을 되짚어 보게 되고, 결국 완성이 아닌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것이 더 많은 시도를 가능하게 하며, 원하는 완성에 가까워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밴드’에 올라오는 그림들을 보며 멤버들이 어떻게 자기만의 그림을 계속 그려내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컴투스온 기사를 작성할 겸 처음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제안했는데, 다행히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 의사를 밝혀줬다. 컴투스온의 활동비 지원 덕분에 드로잉북 바인딩 워크샵을 계획할 수 있었고, 지인의 카페 휴무일에 공간을 빌려 종이를 엮으면서 그동안의 드로잉 과정과 앞으로의 창작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중, 아르르,숑숑,민자님을 모셔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삶에서 ’드로잉’이 가지는 의미
빵가영 : 본업을 하기에도 바쁠 텐데, 드로잉을 계속 하게 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아르르 : 어느 순간 수작업을 하지 않으면 드로잉 본연의 즐거움을 느끼기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그림을 그리는 즐거운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드로잉을 하고 있어요.
민자 : 모든 그림 시장은 그 시장에서 원하는 그림체가 있다는 걸 느꼈어요. 정말로 제가 그리고 싶은 그림은 취미로라도 해소하며 ‘나 다움’을 찾아가고 싶었어요.

내가 그리고 싶었던 것
🍀빵가영 :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을 그리셨나요?

아르르 : 즐거운 그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질리지 않고 즐겁게 그릴 수 있는 주제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주로 고양이를 그리고,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한 장면을 따라 그리며 새로운 주제를 탐구해왔어요.
숑숑 : 제가 그리고 싶은 그림체나 형태 등을 핀터레스트를 중심으로 검색해 모작을 하고 있어요. 아직 저만의 채색 방식이나 스타일이 확립되지 않아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저에게 흥미를 주는 주제를 찾아 그리면서 제 나름의 즐거움을 찾고 있습니다.


민자 : 주제는 항상 바뀌는 것 같아요. 내가 그리고 싶은 걸 찾을 때까지 기다린다면 영원히 기다리기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ㅋㅋ). 레퍼런스를 보다 보면 ‘와, 이건 나도 그려보고 싶다!’ 싶은 것들이 있어요. 그런 것들을 모작 하거나 참고해서 그리다 보면 그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드로잉을 도와주는 도구들
🍀빵가영 : 자주 쓰는 도구들도 소개해 주세요.

아르르 : 한동안 수작업 도구들과 친해지기 위해 색연필, 물감, 펜, 연필을 사용했어요. 그중에서도 수채연필은 연필의 자유로움과 수채화의 따뜻한 질감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어 특히 좋아요. 연필로 데생하는 것이 어렵고 물감의 조색이 힘든 저에게 수채연필은 이 두 가지 단점을 보완해주는 완벽한 도구입니다.
숑숑 : 주로 아이패드 위주로 그림 그리고 있어요. 미술용품은 무겁지만 아이패드는 ‘프로크리에이트 프로그램’안에 브러쉬 만으로 연필, 수채화, 유화 등 다양하게 표현이 되기 때문이죠.


민자 :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를 이용해 그려요. 딱 제손에 맞는 브러쉬가 있어요. 다른 툴에서도 그려봤는데 그 맛이 안 나서 프로크리에이트를 떠날 수가 없습니다. 수작업은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좋아합니다! 연필! 물감! 뭐든!
그림이 술술 그려지는 마법
🍀빵가영 : 그럼 혹시 드로잉에 집중하기 좋은 장소나 시간대가 있을까요?
아르르 : 새벽녘 이른 아침 시간을 좋아해요. 어스름한 새벽은 주변이 아직 잠든 듯 고요하지만, 하루가 시작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몰입하기 좋은 시간대에요. 작업 방이 루틴을 위한 장소라면, 이따금씩 그림 그리기를 즐기는 곳은 주방 식탁입니다. 고양이들이 쉬고 있는 거실을 지나 창 밖의 나무가 길게 뻗은 풍경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면,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충만함을 느낍니다.
숑숑 : 퇴근 후 밤 11시쯤, 집에서 고양이의 뱃살을 만지며 그림 그리는 것이 가장 좋아요.
민자 : 저는 취미로 하는 드로잉이 주로 직업적인 작업 중에 딴짓을 하고 싶을 때 즐겁습니다. 아마 이때만큼 그림 그리는 일이 재미있을 때는 없을 겁니다.
드로잉 하기 힘들다면, 쉬어도 좋아.
🍀빵가영 : 반대로 드로잉 하기 힘든 적이 있나요? 그럴 땐 어떻게 하시나요.


아르르 : 그림 그리는 날과 쉬는 날이 있는데, 두가지 적절히 섞어서 해요. 그림을 그리면 뿌듯해서 ’역시 그리길 잘 했어.’ 라는 생각이 들고, 쉬는 날엔 ’역시 쉴땐 쉬어야지~’ 라며 해방감을 느껴요. 내면의 소리를 들어보고 유연하게 선택하는 편이에요.
숑숑 : 그럴 땐 굳이 그림을 그리려 하지 않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억지로 하게 되면 스트레스로 이어지기 때문이에요. 그림을 그리지 않을 때는 공원에 산책을 가거나 웹소설과 웹툰을 봐요.
당신에게 드로잉 동료가 필요할 때
🍀빵가영 : 그렇다면 드로잉 모임을 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아르르 : 회사를 그만두고 수작업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지만, 혼자서 작업하는 것이 외롭고 고독하게 느껴졌어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을 찾고자 에너지가 넘치는 언니에게 하루 10분 드로잉을 권했고, 그녀가 승낙하면서 드로잉 모임이 시작됐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림 그리기를 소홀히 한다는 점을 고려해 ‘하루 10분만 그리기’라는 슬로건을 세우고, 이 모임이 그림 그리기를 즐거운 일상으로 만들어주길 기대했습니다.
숑숑 : 혼자서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며 여러 사람들과 함께 놀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마침 가영님께서 그림 모임을 제안해 주셔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 그림을 그리는지, 그리고 그들이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는지도 궁금해져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민자 : 운 좋게도 먼저 제안을 받았어요. 이런 모임이나 프로젝트를 매우 좋아하지만, 스스로 먼저 추진하지는 못하는 저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라!

빵가영 : 혹시 함께 그리면서 좋았던 점이 있을까요?
아르르 : 글작가가 되고싶으면, 글부터 쓰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이게 뭔 당연한 이야긴가 싶지만, 저는 하고싶은 것도, 되고싶은 것도 많았는데, 행동보단 생각으로 그치는 일이 많았던 것 같아요.
새해 위시리스트 중에 ‘연말에 전시나 페어 참가하기’를 적어뒀는데, 그려둔 그림이 없으니 연말이라는 말로 시간을 벌어놨었죠. 일단 그림이 없으니 ‘그림부터 그려야겠다.’ 싶어 1월부터 로망 가득했던 수작업을 시작했는데, 낯선 작업에 에너지가 한달만에 고갈됐어요. 새삼스럽지만 홀로 그리는 그림은 역시 너무 고독했어요. 이 시기에 <하루 10분 드로잉 클럽>의 도움을 받아 그림그리는 것을 멈추지 않을 수 있었고, 오히려 그림에 탄성이 붙었던 것 같아요.
숑숑 : 밤중에 혼자 외롭게 그림을 그리는 일이 많았지만, 함께 한다는 마음 덕분에 더 편하게 임할 수 있었습니다. 잘 보이기 위한 그림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표현하고, 굳이 깔끔하고 디테일한 그림이 아닌 거친 느낌의 그림을 그리면서 ‘나도 이런 것들을 좋아하는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민자 : 의지박약이라 ’하루 10분’이라는 키워드가 큰 도움이 됐어요. 아무리 바빠도 10분은 시간을 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리다 보면 종종 10분이 넘어가고, 한 시간 가까이 그릴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루 10분 드로잉 클럽>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그리지 않으면 올릴 수 없다.’는 생각이 자리 잡아버려서 그리지 못하는 날도 생기기 시작했어요. 이 과정을 통해 ‘뭐든 힘을 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빵가영 : 동생의 올해 버킷 리스트 중에 그림 전시가 있었고, 마침 빈칸의 드로잉 참여 모집 글을 발견하게 됐어요. 하루 10분씩 드로잉을 하며 그린 작업물들이 있어서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 모든 것이 준비된 듯, 우리 자매는 전시에 참여하게 됐고, 우리처럼 그림으로 소통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과 그런 삶을 응원하고 좋아해주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었죠.
저의 창작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경험은 어떤 것보다도 스스로의 존재를 의미 있게 만들어 줬고, 앞으로 살아갈 이유와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순환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 같아요.
아르르 : 처음 시작하는 저에게 딱 맞는 규모의 단체전이었어요. 특히 ‘드로잉’이라는 전시 주제에서 큰 확신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매일 모임에서 하고 있는 것이 드로잉이었으니, 어떻게든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았죠. 아마 그 시기에 꾸준히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면,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작품들이 있더라도 용기를 내지 못했을 것 같아요. 드로잉 모임 덕분에 얻은 꾸준함 덕분에 비교적 여유롭게 즐기며 첫 전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드로잉 모임을 통해 하루 10분이라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제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힘이 된다는 즐겁고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예기치 않게 언니와 함께 상반기에 이루어진 연말 위시리스트가 실현됐네요! 스스로를 더욱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


직접 만든 드로잉북에 담고 싶은 것
빵가영 : 오늘 만든 드로잉북에 어떤 걸 그리고 싶나요?
아르르 : 타인이요. 저의 경우, 그림을 그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스스로를 탐구하게 되는데, 그림의 주제를 통해 타인에 대한 탐구를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숑숑 : 여름, 고양이, 그림
민자 : 아무래도 모임 날이 여름이니, 무더운 여름 날의 추억들을 남기고 싶네요.
✉️드로잉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

빵가영 :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세요. 그리는 동안 오래도록 관찰할 수 있으니 좋고, 그러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결국 실력도 쌓일 것입니다.
아르르 : 10분으로 마음먹고 시작해서 30분이든 1시간이든 자유롭게 그려보세요! 아무리 바빠도 10분 정도는 낼 수 있잖아요!
숑숑 : “10분 그린다고 해서 달라지겠어?” 응! 달라져! 생각보다 10분이라는 시간의 힘이 엄청납니다. 짧은 시간처럼 느껴지겠지만, 10분 × 30일이면 300분, 즉 5시간이 됩니다. 물론 어떤 그림을 그리고 완성하느냐에 따라 시간과 노력이 달라지겠지만, 그리는 순간만큼은 즐겁게 그려보는 건 어떨까요?
민자 : “실패한 그림이 안 그린 그림보다 백배 천배 낫다!”

멤버들은 하루 10분 드로잉을 8개월간 진행하며 창작에 대한 열망을 발견하고, 자신을 깊이 이해하게 됐다. 드로잉은 단순한 작업을 넘어 자기 표현과 세상 탐구의 중요한 수단임을 경험했다. 앞으로 AI로 인해 소비해야 할 콘텐츠가 넘쳐날 것이고, 수동적인 생산자는 AI에 쉽게 대체될 것이다. 시대를 주도하는 리더가 되고 싶다면, AI 툴을 무기로 소비자가 원하는 메시지를 스스로 판단하고 창작해낼 수 있는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즐거움과 창의력을 모두 가진 드로잉, 오늘부터 함께 시작해보길 바란다.


2024년 9월, 추석을 맞이해 사우들과 함께하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추석 분위기를 느끼고, 동료들과 재밌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3종 게임이 사내 카페에 준비됐는데요. 참여만 해도 커피 쿠폰, 성공하면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준비된 이벤트에 많은 사우분들께서 웃음꽃을 피우며 즐겁게 참여해 주셔서 운영진분들이 뿌듯함을 느꼈다는 후문인데요. 그럼, 추석 이벤트에 어떤 전통 게임들이 준비 됐는지 하나씩 살펴볼까요!?

“소싯적 공기 한 번씩은 모두 잡아보셨잖아요!?“
수준급 공기 선수들의 대거 등장을 우려해 한 단계 레벨업된 공기놀이가 준비됐습니다. 보통의 5알이 아닌 7개의 공기알이 사우들을 기다리고 있었죠. 많은 도전자들이 7개 공기알을 모두 손바닥에 올려 꺾기 한판승을 벌였습니다.



초딩 시절 기억을 되살려 신나게 시도했지만,
공깃돌 7개를 올리기엔 제 손이 너무나 작았습니다………….!
❤️실패했어도 커피 쿠폰을 얻을 수 있어 오히려 좋아~!
-운영지원팀 김초은 사원-

대표적인 전통 놀이 ‘제기차기’도 진행됐습니다. 구성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몇 가지 규칙이 있었는데요. 첫째로 제기차기 영역이 빨간색 라인으로 지정됐고, 둘째로 운동화를 착용한 사우분들만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슬리퍼를 신은 동료들을 위해 본인의 운동화를 기꺼이 벗어 빌려주는 사우분들도 계셨답니다. 제기차기 게임의 경우, 허들이 높은 편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우분들께서 미션에 성공하셨습니다.


이벤트 기획 당시, 제기차기 게임에 대한 안전 우려가 있었는데요.
사우분들께서 마음을 알아주신 것인지, 사고 없이 안전하게 게임을 즐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 운동화를 벗어 동료들에게 빌려주는 따뜻한 컴투스 사우분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
-조직문화팀 정수혜 팀장–

가장 인기가 많고 핫 했던 게임, 대망의 ‘활쏘기’입니다. 연습 없이 총 2번의 기회로 빨간색 테두리 안에 화살이 들어가야 성공인 게임이었는데요. 역시나 명사수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실제로 양궁 선수 출신의 사우분도 참여해 주셨는데요. 역시나 명중!! 🤩WOW
모 팀의 경우, 팀원 모두가 활쏘기에 성공해서 상품인 아이스크림을 다같이 먹으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활쏘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서 줄을 서서 참여했습니다.
점심 시간에 추석 분위기를 느끼며 재밌게 게임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내년 추석도 기대하겠습니다^0^
-커뮤니케이션팀 백은솔 대리–

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석하기 어려운 구성원분들을 위해 온라인 게임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컴투스 그룹 및 추석과 관련된 온라인 문제를 맞히는 것이었는데요. 이벤트 역사상 가장 높은 참여율을 자랑하며 무려 988명의 사우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감동 😭)


상위 랭킹 20명을 공개하며,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대단 👍👍👍)

못다한 이야기
미니게임천국 닭병아리는 ‘높이높이‘ 미니게임에서 활동하는 친구인데요. 과거 미니게임천국 시리즈에서도 등장한 친구인데, 이번 추석에는 수라간 궁녀로 변신해 ‘수라간 닭병아리‘로 탄생하게 됐답니다. ㅎㅎ

소통톡에 게시된 이벤트 포스터와 쿠폰은 MG사업부와 서비스디자인2팀에서 직접 디자인하여 주셨습니다!(감사감사 🙌)
그나저나 닭병아리… 너무 귀엽지 않나요? ❤❤❤
블록체인 부서에 새롭게 합류한 두 명의 열정 가득한 동료들을 만나봤습니다. 체육교육 전공에서 블록체인 마케터로, 백엔드 개발자에서 블록체인 사업 PM으로 성장한 그들의 다양한 커리어와 열정은 정말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들이 블록체인에서 어떤 도전을 마주하고, 어떻게 성장을 이루어왔는지 함께 보시죠!🤩

블록체인 부서에 온 걸 환영합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Thomas(커뮤니티 마케터): 안녕하세요! 컴투스홀딩스에서 블록체인 커뮤니티 마케팅을 담당하는 Thomas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Ian(사업 PM): 세상만사에 관심 많은 신규 입사자 Ian입니다. 컴투스홀딩스 사업팀에서 사업PM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ROTC 통신 장교일 때, Thomas님과 동기였는데 그 인연이 이렇게 이어지네요!
블록체인 부서에 오기 전까지 굉장히 독특한 이력을 갖고 계신다고 들었어요.
Thomas(커뮤니티 마케터): 저는 축구를 너무 좋아해서 체육교육을 전공했어요. 학부 졸업 후 ROTC 포병 장교로 임관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이후 스포츠 매니지먼트 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에서 스포츠와 블록체인 산업이 융합된 서비스들을 접하며, 본격적으로 블록체인과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Ian(사업 PM): 학부생 때 개발을 전공했어요. ROTC 통신 장교, 백엔드 개발자로서 개발 관련 경력을 쌓아오다가 사업/마케팅 영역으로 커리어를 전환했답니다. 그리고 지금의 사업PM 자리까지 오게 됐어요.
언제 처음 블록체인 기술과의 인연이 시작됐나요?
Thomas(커뮤니티 마케터): 대학원 진학하고 나서부터요. 스포츠 산업과 블록체인 산업이 융합된 서비스들을 접한 이후 블록체인 커뮤니티에 관심이 생겼어요. 그 전엔 소속감과 충성도가 높은 스포츠 팬들과 스포츠 커뮤니티에 관심을 가졌었어요. ‘밥 먹여 주는 것도 아닌데, 팬들은 왜 그렇게 열정적으로 팀을 응원할까?’ 항상 의문이 들었거든요. 그 궁금증이 블록체인 커뮤니티로 옮겨간 거죠.😁
블록체인을 현장 바닥에서부터 피부로 제대로 느껴보고 싶어서, 여러 프로젝트의 모더레이터 및 CM에 지원해 오픈 카톡방 및 디스코드, 텔레그램 커뮤니티에서 소위 말하는 밑바닥에서부터 커리어를 시작했답니다. 마음의 소리를 따라 블록체인 커뮤니티와 마케팅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 거죠. 석사 졸업 후에는 IT/게임 회사에서 커뮤니티 매니저로 활동하며 WEB3와 기존 WEB2 게임의 디스코드, X(트위터) 등의 커뮤니티를 기획하고 운영했어요. 현재는 컴투스홀딩스에서 블록체인 커뮤니티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죠^^

Ian(사업 PM): 저는 대학생 때 블록체인을 처음 접했습니다. 논문을 작성하면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다가 블록체인 기술과 인연이 시작됐죠. 장외파생상품의 거래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방안으로써 블록체인이 아주 적합한 기술이라고 생각했어요. 그 당시 나카모토 사토시 논문을 보면서 머리를 쥐어뜯었던 기억이 나네요.
관심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블록체인 업계로 뛰어들게 되기까지는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요. 블록체인이 외치는 슬로건 중 하나인 “누구나 빌더가 될 수 있다”라는 말이 제게 커리어 전환의 계기가 됐어요. 개발자에서 블록체인쪽으로 커리어를 전환한 후에는 블록체인 L1 사업 개발, 전략수립 영역에서 열심히 빌더로써 활동 중입니다.
커리어를 전환하게 만든 블록체인 기술만의 매력이 뭘까요?
Thomas(커뮤니티 마케터): 대학원에서 스포츠 산업과 블록체인 산업이 융합된 서비스들을 접하며, Community-Oriented 산업 두 개가 만나는 시너지와 함께 블록체인의 매력을 알게 됐어요. 특히 NBA TOP SHOT, 칠리즈 같은 프로젝트에서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스포츠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그들의 소속감과 충성도를 제고하는 점이 인상 깊었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블록체인 및 WEB3 게임 산업에도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죠.

Ian(사업 PM): 블록체인 기술은 다른 사람/단체를 신뢰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사회는 생각보다 일반인이 쉽게 알 수 없게끔 열람을 막는 규칙들로 둘러싸여 타인들 간의 신뢰를 통해 동작하고 있어요. 조금 더 확대해 보자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는 선의로 동작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죠.
이러한 관점에서 어떤 사람들은 “정부 기관, 대기업, 익명의 큰 조직들이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선의로 지켜줄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다”라고 외쳤죠. 이것이 블록체인을 발전시킨 큰 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블록체인은 앞서 말한 선의로써 이루어진 신뢰 관계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왔죠.
현업자가 바라본 요즘 블록체인 트렌드는 어떤가요?

Ian(사업 PM): 블록체인이 제도권에 어떻게 편입되는지 그리고 국가 기관들은 어떠한 식으로 블록체인의 발전을 유도하는지를 바라보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해요. 특히 미국의 대처를 살펴보면 다양하게 파생되는 트렌드를 따라갈 수 있을 겁니다.
커리어를 전환하며 많은 도전을 겪으셨을 것 같은데요, 기억에 남는 도전이나 에피소드를 나눠주세요!
Thomas(커뮤니티 마케터): 메인넷, Game-fi, NFT, 노드 등 다양한 성격의 프로젝트들을 경험했는데요. 자산 가격이 하락할 때 커뮤니티로 쏟아지는 불만과 욕설들을 보며, 제가 구상했던 커뮤니티 방향성과 이벤트의 의미가 퇴색 되어가는 걸 보게 됐어요. 당시 회의감을 느끼기도 했답니다.
그치만 커뮤니티는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유저들과 소통을 계속했어요. 특별히 디스코드 커뮤니티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프로젝트가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와 재미를 유저들에게 자연스럽게 녹여내려고 노력했어요. 유저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경험을 프로젝트의 세계에 스며들게 하고 동일시할 수 있도록 집중했답니다. 그러자 제가 전한 채팅 한 마디에 유저들이 감사와 따뜻함을 보여주셨어요. 그 모습에서 일의 의미와 즐거움을 찾았답니다. 회의감이 즐거움으로 변했던 기억에 남는 도전이었어요.
또 프로젝트를 글로벌 런칭한 것도 기억에 남아요. 인도네시아 지사 출장에서 글로벌 팀을 구성하는 가운데 많은 도전을 해야 했지만, 결국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런칭할 수 있었답니다. 🌏
커뮤니티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Thomas(커뮤니티 마케터): 커뮤니티는 유저들이 소속감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재밌는 놀이터’가 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정보를 주고받는 공간이 아니라, 유저들이 자신의 스토리를 공유하고 프로젝트와 정체성을 연결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하죠. 그래서 저는 항상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고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데 집중합니다. 이런 과정이 프로젝트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한다고 믿어요. 🚀
예를 들어, 채널·카테고리 명부터 유저 호칭, 봇 이름, 인사말, 이벤트 명, CM의 말투, 온보딩 문구, 롤 이름까지—작은 부분 하나하나에 프로젝트의 세계관, 스토리, 캐릭터를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렇게 유저들의 아이덴티티를 프로젝트와 연결함으로써, 서비스 자체가 더 재미있고 매력적으로 느껴지도록 만드는 것이 커뮤니티 운영의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여전히 찍먹과 에어드랍같은 보상 요소가 Web3 마케팅의 중요한 축이긴 하지만, 스포츠 팬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팀과 선수들의 이야기에 감동 하듯이, 프로젝트의 가치와 세계관·스토리·캐릭터가 함께 조화를 이룰 때 진정한 커뮤니티가 완성된다고 믿습니다. 그렇게 되면 유저와 홀더, 그리고 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Thomas(커뮤니티 마케터): ‘메인넷’이라고 하면 다소 딱딱하고 정형화된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운데, 저는 그 틀을 깨고 싶어요. 디스코드에 들어오는 순간 “뭐야, 이게 뭐지?”라는 느낌을 줄 수 있을 정도로요. 유치하고 오글거릴 수 있지만, 우리만의 독창적인 스토리와 콘셉트로 가득 찬 재밌는 레이어1 메인넷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습니다.
앞으로 많은 도전과 실패가 있겠지만, 컴투스 그룹에서 블록체인 커뮤니티 마케팅을 통해 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자 합니다. 블록체인과 게임 산업의 다양한 이슈들을 유기적으로 관리하면서 유연한 대인 관계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할 계획이에요. “Community is Everything”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이 산업과 기업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나가고 싶습니다! 💪
Ian(사업 PM): 블록체인 분야는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산업에서의 한 달이 마치 다른 산업의 1년처럼 느껴질 정도로요. 그만큼 기술과 트렌드가 급격히 발전하죠. 이런 변화 가운데 예상치 못한 혁신이 계속되는 것을 지켜보는 건 정말 흥미롭습니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어떤 새로운 가능성들이 열릴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제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특히 앞으로 기존 환경에서 해결하기 어려웠던 문제들을 블록체인 기술로 더 쉽게 풀어내 보고 싶어요. 블록체인의 탈중앙화와 투명성을 활용해 더 나은 시스템을 구축하고,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사업PM으로서 전략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 프로젝트의 성장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두 분이 얼마나 블록체인 산업에 진심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서로 다른 경로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들었음에도 공통된 열정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들과 같은 동료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신규 입사자분들의 열정과 비전을 보며 저도 큰 영감을 받았네요. 두 분의 커리어와 비전이 컴투스홀딩스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정말 기대됩니다. 앞으로 이들이 이끌어갈 성장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


* 이 글은 ‘사주팔자’로 보는 나의 성격과 간단한 궁합 보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독자의 호기심과 재미를 위해 쓰인 글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글이 아님을 알립니다. 편하게 재미로 일독해 주세요!

호기심이 쏘아 올린 작은 공, 역술가 연애 프로그램을 시청하다

늘, 남의 연애운만 점쳐주던 용한 점술가들이 자신의 연애운을 점치기 시작한다.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 속 서로 꿰뚫고 꿰뚫리는 남녀 8인의 마음! 점술가들의 촉과 감이 난무하는 기기묘묘한 연애 리얼리티!
▲ ‘신들린 연애’의 공식 프로그램 포스터 (출처: SBS 웹사이트)
<나는 솔로>, <하트 시그널>, <솔로 지옥>, <환승 연애>, <연애 남매> 등 무수한 연애 프로그램들이 화제성을 타며 내 귀를 스쳐 갈 때에도 기자는 맹세 하건데 본방 사수를 해본 적이 없다. 물론, 잘생기고 예쁜 연예인 못지않은 비주얼의 일반인들이 모니터에 등장해 한껏 끼를 부리며 사랑에 빠진 듯한 표정을 지을 때는 덩달아 설레기도 했다. 하지만 이따금 유튜브 알고리즘에 떠오르는 클립을 챙겨보는 것이 전부였다.
그런데 이게 웬일? 이번에는 무속인/점술가들이 출연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나온다는 것이 아닌가. 무당, 사주, 타로 마스터… 처음에는 너무 어이없는 컨셉이라고 생각되어 벙쪘고, 두 번째로 든 감정은 ‘호기심’이었다. 타인에게 ‘운명’과 ‘운’의 흐름을 얘기해주며 운명론자가 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은 연애에서 어떤 선택을 할까? 타인의 궁합을 점치고 미래를 예견하는 사람들은 과연 자기 연애의 앞날도 짐작해서 알아낼 수 있을까?
시작부터 호기심 유발하는 ‘신들린 연애’


1화에서 ‘신명당’에 들어간 역술가들은 아직 얼굴을 보지 못한 다른 참가자들의 사주팔자가 적힌 명패를 보고, 자신과 잘 맞을 것 같은 이성을 선택하는 의식을 진행한다. 이때 사주 명패에는 이름 대신 각 참가자를 특정 짓는 ‘푸른 개’, ‘붉은 닭’, ‘검은 토끼’와 같은 색깔과 동물의 조합이 등장한다. 이 알쏭달쏭한 동물의 의미는 무엇일까?

사주팔자(四柱八字) : 네 개의 기둥과 여덟 개의 글자이자
천간(天干)과 지지(地支)가 합하여 하늘과 땅을 잇는 하나의 기둥
년주(年柱), 월주(月柱), 일주(日柱), 시주(時柱) : 운명을 지탱하는 4개의 기둥으로 사주(四柱)라 불리며, 각 주는 두 글자로 이루어져 있어, 전부 합하면 여덟 글자가 되어 이를 팔자(八字)라 부른다. 또한, 이 네 기둥은 각각 한 사람의 운명에서 다음과 같은 뜻을 담당하고 있다.
| 시주(時柱) | 일주(日柱) | 월주(月柱) | 년주(年柱) | |
|---|---|---|---|---|
| 천간 | 시간 | 일간 | 월간 | 년간 |
| 지지 | 시지 | 일지 | 월지 | 년지 |
| 의미 | 조상, 인생관 | 부모와 형제 사회성, 사회관 | 본인과 배우자의 감정관 | 자식, 나의 지향관 |
이 중, ‘나’를 뜻하는 두 글자인 ‘일주(日柱)’는 자신의 성격을 대변하는 글자로, 여덟 글자 중 가장 중요한 위치를 담당하고 있다. MBTI가 16가지 성격을, 혈액형이 4가지 성격을 대변한다면, 사주팔자는 시간을 나타내는 12지신 X 10개의 천간이 가진 5개의 속성, 즉 12 X 5 = 60가지의 유형(일주)으로 사람을 분류한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려 첫인상 선택에서 남성 전원에게 몰표를 받은 ‘함수현(무당)’님은 사주 일주로는 어떤 사람으로 묘사되어 있을까?
📢TIP: 여기서 본인의 일주 동물 & 일주를 통한 본인의 특성이 궁금한 사람은 인터넷에 ‘만세력’ 검색 ▶ ‘만세력’에 본인 생년월일시 입력 후, ‘일주’에 나오는 두 글자를 구글에 쳐 보면 일주에 대한 해석을 볼 수 있다. 심심할 때 재미로 찾아보시라.
나를 나타내는 ‘일주 동물’


함수현님은, 명패에 묘사된 바로는 ‘붉은 닭’이며, 붉은 닭은 ‘정유(丁酉) 일주’이다. 정유 일주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천을귀인(수호천사)’, ‘문창귀인(지식욕, 학업성취 有)’이 있어 쉬이 어려움에 빠지지 않고 총명하고 명석함
✅ 불(丁)로 다듬어진 금(酉)으로, 대체로 남녀 모두 용모가 단정하고 수려함, 여자의 경우 보이시한 매력
✅ 일지에 ‘편재’를 깔고 있고, 십이 운성상 ‘장생’에 해당하여 다재다능하고 융통성이 뛰어남


▲이전 평범한 직장인으로 생활하던 함수현님의 모습 (출처: SBS 유튜브)
함수현님의 경우, 이전 여의도로 출퇴근하던 엘리트 은행원이었으며 아름다운 용모로 첫 화에 많은 이목을 모았다. 또한, 성격적 털털함이 돋보였고 타 출연진과의 대화에 있어 자신의 ‘재물복’을 봐 달라고 한 점, 그리고 출연진들과의 대화 및 관계에 있어 솔직하게 표현하면서도 감정에 치우치지 않게 합리적으로 관계를 이끌어 나가는 점이 돋보였다. 일주 성격과 어느 정도 사람에 대한 묘사가 비슷하지 않은가?


이번에는 ‘검은 소’인 ‘계축’ 일주로 묘사된 최한나님의 일주를 살펴보겠다. 최한나님은 영(靈)타로 심리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다.
✅ 신뢰감이 투철하고, 지장간 내 계수-비견이 들어있어 명예심도 강하지만 인정 욕구가 특히 강함
✅ 집요한 노력파이며, 외형상으론 믿음직스럽고 조용해 보이나 속은 추진력과 용기력이 음
✅ 시작은 굼뜨나 한번 시작하면 끝끝내 결과를 성취해 내는 인내심
✅ ‘백호’ ‘화개’ ‘양인’ 등 터프하고 강한 기운과, 일처리나 사람 관계에 있어 지나치게 깔끔한 경향
최한나님의 경우, 외양적으로 차분하고 깔끔해 보이는 인상이 있었으며 자신이 ‘운명’이라고 선택했던 신명당의 이홍조님을 선택함에 있어서도 꾸준한 한결같음을 보였다. 또한, 자신이 선택한 이홍조님과 대화할 기회를 계속 모색했지만, 관계에서 다소 모호한 표현을 지속한 이홍조님을 답답해하며 감정에 대한 확답을 받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재미로 본 내용이지만, 기자의 입장에선 일주에서 묘사된 내용과 실제 본인의 성격에서 느껴지는 질감이 다소 비슷한 면이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이었다.

사주팔자로 간단하게 궁합을 보는 것에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서로 상대방에게 부족한 오행을 갖추고 있는가? 둘째, 일간의 궁합이 맞는가? 셋째, 일지에 내가 타고난 동물과 상대방이 타고난 동물의 합이 좋은가?
첫 번째, 서로에게 부족한 오행을 가지고 있는지
재미를 위해, 예시로 출연진 중 박이율님의 사주를 가져와 보았다.


▲소년미 넘치는 귀여운 얼굴과 다르게 단호하고 멋있는 성격이었던 박이율 퇴귀사 (출처 : SBS 유튜브)
| 📍퇴귀사 박이율 (30세) 님의 사주 |
| (양력) 1995년 03년 28일 |

시주가 없어 완전한 사주는 아니지만, 합에 따른 오행 변화 및 조후·궁성 보정 값을 확인하지 않고 단식으로 가볍게 보더라도, 이율님의 사주에는 금(흰색) 기운이 부족한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박이율님이 신명당에서 사주 상의 궁합이 가장 좋으리라 지목했던 함수현님의 사주 오행은 어떨까?
| 📍무당 함수현 (32세)님의 사주 |
| (양력) 1993년 11월 12일 |

함수현님의 사주는 육안으로 보기에도 금(흰색)과 물(검은색)의 기운이 넘친다.
박이율님의 사주에는 금의 기운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이를 보완해주며,
부족한 불의 기운도 강화하여 본인에게 필요한 오행을 채워줄 수 있다.
두 번째, 서로의 일간에 합이 되는 오행을 지니고 있는지
일간에 들어갈 수 있는 열 가지 글자는 다음과 같은 합을 맺는다.
갑(甲)+기(己)
을(乙)+경(庚)
병(丙)+신(申)
정(丁)+임(壬)
무(戊)+계(癸)
본인 사주 일간에 있는 글자와, 상대방의 일간에 있는 글자가 합이 될 경우, 서로 간의 궁합이 좋다고 할 수 있다.


▲퇴귀사 박이율(왼쪽)님의 사주와 타로술사 최한나(오른쪽)님의 사주 (출처: 만세력 천을귀인)
박이율님의 일간은 무토(戊)로, 계수(癸)인 분과의 조화가 좋다.
따라서 사주에서 최한나님의 일간이 계수(癸)인 만큼, 두 분의 상성이 좋다고 해석할 수 있다.
세 번째, 일지에 내가 타고난 동물과 상대방이 타고난 동물의 합이 좋은지
육합(六合)이란, 나와 가장 잘 맞는 단 하나의 동물을 의미한다. 12간지 동물들은 각각 가장 잘 어울리는 짝이 있으며, 그 조합은 다음과 같다.
자(子)+축(丑)
인(寅)+해(亥)
묘(卯)+술(戌)
진(辰)+유(酉)
사(巳)+신(申)
오(午)+미(未)
각 동물은 대응하는 한 쌍의 짝만 있기 때문에 맞추기가 쉽지 않지만, 본인의 일지에 있는 동물과 상대방의 일지 동물이 육합이라면, 이는 나와 잘 맞는 귀한 인연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작중, 솔직하고 당돌한 모습이 매력적이고 귀여웠던 타로술사 조한나님과 허구봉님이 육합의 사례다.
타로술사 조한나(왼쪽)님의 사주와 역술가 허구봉(오른쪽)님의 사주


‘신들린 연애’의 타로 술사였던 조한나님은 검은 쥐(壬子) 일주로, 점사를 본 후 푸른 소(乙丑) 일주인 허구봉님을 선택했다. 비록 사주가 아닌 타로를 통해 상대를 고른 것이지만, 자(子)와 축(丑)의 육합에 맞는 상대를 선택한 점이 흥미로웠다.
물론, 일간 오행의 조화까지 맞았더라면 더욱 좋았겠지만,
이 두 사람은 후반부까지 서로를 고르지 않고 남매 같은 케미를 보여준 점이 재밌다.
삼합(三合)이란, 세 가지가 어울려 딱 들어맞는다는 뜻으로, 홍어 삼합, 장흥 삼합처럼 사주 내에서 잘 어우러지는 세 가지의 동물을 뜻한다. (어렵게 설명하자면 오행의 생왕사절(生旺死絶)을 묶은 것이나, 재미로 보는 글이기 때문에 긴 설명은 생략한다.)
자(子)+진(辰)+신(申)
축(丑)+사(巳)+유(酉)
인(寅)+오(午)+술(戌)
묘(卯)+미(未)+해(亥)
역술가 허구봉(왼쪽)님의 사주와 무당 함수현(오른쪽)님의 사주


‘신들린 연애’에서 사주 술사로 나온 허구봉님은 첫 화 신명당에서 사주를 보고 붉은 닭(丁酉) 일주인 함수현님을 선택했다. 허구봉님의 일주가 푸른 소(乙丑)임을 고려하면, 삼합에 속하는 지지를 가진 상대방이다. 또한, 사주 구성상 흙의 기운이 두드러지는 허구봉님은 본인의 조후 용신인 불의 기운을 채워줄 함수현님을 선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오행 상성상, 불은 흙을 생하게 하고, 흙은 금을 생하게 하므로, 함수현님의 사주에 있는 불과 금의 기운을 잘 활용하는 것이 허구봉님의 사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아이러니하게도, 방송 기간 내내 ‘신들린 연애’를 가장 재미있게 만들어 준 것은 점사로 점지받은 인연을 선택하지 않고 본인의 마음이 이끄는 상대방을 선택한 출연진들의 결정이었다. 사주 명식만 보고 자신의 인연을 간택한 출연진들은 첫인상의 호감에 이끌려 전혀 다른 상대방을 선택했으며, 이후 신명당에서 고른 인연이 누군지를 확인한 후에도 주저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따르는 결정을 계속 내렸다. 자신들의 직업인 점사에 기반해 사람과 사람의 인연을 이야기하는 만큼 주저할 법도 했지만, 오히려 점사와 상관없이 자신의 선택에 충실하고 아낌없이 표현하는 모습이 무척 근사하고 멋졌음은 물론이다.

마차를 타고 가는 인물들을 그린 중국 현대 화가,
왕지우의 <수묵화>
예전 책에서 읽은 일화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중국의 유명한 점술가가 제자와 함께 마차를 타고 숲을 지나 마을로 이동하고 있었다. 마을의 입구 턱에 다다르자, 어느 남자가 마차의 앞길을 막아 세우며 점술가를 돌려보냈다. 이유인 즉슨, 마을에 전쟁이 나 이 방향으로 가면 죽음을 면하기 어려우니 숲을 타고 돌아서 다른 곳으로 떠나라는 말이었다.
점술가 : “우리는 돌아서 마을을 피해 간다손 치고, 자네는 어찌할 것인가?”
남자 : “저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나서서 싸우러 갑니다.”
점술가와 제자는 마차를 타고 숲을 돌아 마을을 떠났다.
제자 : “저분의 사주는 어떨까요? 과연 이 전쟁에서 죽을 운명일까요?”
점술가 : “저 사람은 자기 운명을 스스로 선택했으므로 사주와는 상관이 없다.”
기자는 이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삶에는 분명히 무시하기 어려운 흐름과 운, 타이밍이 존재하지만, 결국 미래는 각 개인의 선택이 모여 빚어진 총체적 결과물이다. 나를 좀 더 이해하고 스스로를 돕는 도구로 사주 명리를 활용하는 것은 유용할 수 있지만, 자기 자신의 결정이 훨씬 더 중요하다. 이 글을 흥미롭게 읽은 모든 이에게, 올해는 좋은 덕업을 많이 쌓아 발복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8월, 무더운 여름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내 식당 Cooking 에서는 사우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메뉴들을 준비했다. 뜨거운 햇볕 아래, 더위를 이기는 건강한 메뉴들이 가득했던 이번 달 BEST 메뉴들과 ‘BTS쿠킹온:타이니탄 레스토랑’ 그랜드 론칭 기념 특식, 그리고 깜짝 식단까지! 벌써 세 번째로 선보이게 된 ‘컴투스네 밥상’,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사우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준 메뉴들과 즐거웠던 특식 현장을 공개한다!



📌 메뉴 소개 기준
| 사내 식당 선호 메뉴 |
| 사우들의 5점 척도 평가를 기준으로 집계.(특식 제외, 모수 100이하) |
| 사내식당 인기 메뉴 |
| 가장 많은 사우들이 골라 맛본 사원증 태그 식수를 기준으로 집계함.(브랜드 콜라보 및 특식 제외) |
| 이달의 메뉴 |
| 선호 메뉴와 인기 메뉴의 교집합에 있는 메뉴. |
| 특식 혹은 이벤트 |
| 게임 출시 등의 특별한 날에 맞춰 제공되는 특별 메뉴나 식당 이벤트가 있을 경우, 해당 내용을 소개. |

8월 선호메뉴는 폭염에 지친 사우들에게 원기회복 시켜줄 단백질 위주의 한식이 차지했다.

가장 많은 사우들이 골라 맛본 사원증 태그 식수 기준.
🔎’이달의 메뉴’는 이번달에 선호 메뉴와 인기 메뉴 중 겹치는 메뉴가 없어, 아쉽게도 선정하지 못했다.


8월 7일, ‘BTS쿠킹온’의 그랜드 론칭을 맞아 사내 식당이 시끌시끌했다. 바로 게임 속 지역별로 등장하는 메뉴들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서울, 뉴욕, 발리 총 세 지역의 대표 메뉴를 선보여 사원들에게 특별한 맛의 경험을 ON했다.



‘BTS쿠킹온’ 로고 속 귀여운 도넛을 실사화한 초코 도넛과 타이니탄으로 꾸며진 웰컴 쿠폰이 눈길을 끌었다. 초코 도넛은 모든 메뉴에 들어가 달콤함을 더해줬고, 웰컴 쿠폰에는 다양한 보상이 있어 플레이 욕구를 자극했다. 아직 플레이하지 않았다면, 지금 바로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과 함께 글로벌 미식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첫 번째 정착지, 서울



첫 번째 메뉴는 서울의 국물 떡볶이 세트였다. 국물 떡볶이, 순대, 김밥, 오뎅, 그리고 팥빙수까지 포함된 이 세트는 사우들로부터 “갓벽한 구성”이라는 칭찬을 받았다. 맛있게 식사를 즐기고 기분 좋은 배부름을 느끼며 식당을 나선 사우들의 메뉴평을 들어봤다.
국물떡볶이 & 계란 ,어떠셨나요?

⭐️⭐️⭐️⭐️⭐️(5/5 만점)
우선 오뎅 국물은 전날 술을 마시지 않았어도 해장되는 맛이었어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국물이 일품이었고, 튀김은 오징어가 통으로 들어가 있어 전혀 눅눅하지 않았습니다. 야채 튀김도 바삭바삭했답니다. 떡볶이 국물이 촉촉해서 김밥과 잘 어울렸어요. (컴투스 정보보호실 최지희B)
🌕🌕🌕🌕🌗(4.5/5점 만점)
순대는 잡내도 전혀 나지 않아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전체적으로 간도 잘 맞고 양도 많습니다. 떡볶이 그릇의 디테일도 실제 분식집에 온 듯한 느낌을 주더라고요. 딸기 우유 팩에 팥빙수를 담은 것도 참신한 아이디어였어요. 하지만 제 최애는 오뎅! 국물까지 다 먹고 시원하게 해장 했습니다. 다만 팥빙수가 녹아서 다 못 먹은 점은 아쉬워서 0.5점을 뺍니다.😥 (컴투스 채용실 김문성)


🌕🌕🌕🌕🌗(4.7/5점 만점)
떡볶이가 기본에 충실해서 맛있었어요. 또, 안 매워서 맵찔이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야채 튀김이 특히 맛있었고, 알찬 구성도 만족스러웠습니다. 5점 만점에 4.7점을 준 이유는 김밥이 편의점 김밥 느낌이 나서 좀 아쉬웠네요. (컴투스 정보보호실 이유진B)
✈️두 번째 정착지, 뉴욕

두 번째 메뉴는 뉴욕의 뉴욕 수제버거였다. 입맛을 돋워줄 베이컨 햄 샐러드부터 달콤한 버팔로윙, 버거와 찰떡궁합인 감자튀김과 어니언링까지, 이 수제버거는 순식간에 뉴요커로 만들어준다. 특히 ‘COM2US’ 로고가 더욱 특별한 느낌을 주는데, 이 귀여운 디테일을 보며 한 번쯤 웃으셨기를 바라며 뉴욕수제버거의 메뉴평도 들어보자.
뉴욕수제버거, 어떠셨나요?

🌕🌕🌕🌕🌗(4.5/5 만점)
전반적으로 메뉴 구성이 다 좋았습니다. 특히 버거 패티가 대량생산임에도 불구하고, 두꺼워서 식감이 좋았다는 점을 높게 봅니다. 하지만 버팔로윙 맛이 평소에 제가 알던 맛과는 좀 달랐어요. 저의 최애는 어니언링이에요! ^0^ (컴투스플랫폼 Web3플랫폼사업팀 정현빈)
🌕🌕🌕🌕🌗(4.5/5 만점)
저는 버거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윤기나는 버거 번에 두꺼운 고기 패티가 들어가 씹는 맛도 풍부하고, 수제버거 특유의 패티 맛이 나서 더 좋았네요! 아쉬웠던 점은 튀김들이 식어서 나와 차가웠어요. 이 부분이 아쉬워 4.5점 입니다~ (컴투스플랫폼 Web3서비스기획팀 원지현)


버거가 너무 커서 해체쇼(?)하기 약간 힘들었습니다. 튀김도 차갑고 딱딱해서… 하지만 개인적으로 어니언링은 맛있었어요. 음료 중에 무알콜 맥주를 고를 수 있어 같이 먹어봤는데, 좋았습니다. 도넛은 커피와 먹기 위해 들고 갑니다! (컴투스 운영지원팀 김초은)
✈️마지막 정착지, 발리

마지막 메뉴는 발리의 미고랭이다. 나시고랭의 친척쯤 되는 메뉴랄까.
미고랭 : ‘미'(국수) + ‘고랭(볶음)’ 즉, 인도네시아 스타일의 볶음면
주로 케챱 베이스의 소스를 사용하고, 면과 각종 고명과 함께 볶아서 만드는 요리
향신료로 샬롯,태국 고추,라임, 팜유 등이 들어가 매콤, 달콤, 짭짤, 새콤 등 여러가지의 맛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다.
각종 모듬 사태와 새우즈🦐🍤(새우구이, 새우칩)가 함께 제공됐고, 미고랭을 먹다가 물릴 즈음 상큼한 트로피칼 샐러드을 먹으면, 어느덧 발리 여행의 종착지까지 데려다 준다. 인도네시아 음식을 처음 접하는 사우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던 미고랭, 사우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미고랭, 어떠셨나요?

⭐️⭐️⭐️⭐️(4/5점 만점)
발리에서 5년 정도 살다 온 찐 후기입니다.^0^ 일단, 발리 현지식은 면이 좀 더 쫄깃하고 건조한 느낌이지만, 이 미고랭은 면이 촉촉하고 달콤해 K-패치가 붙은 듯한 느낌입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발리의 추억을 되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뜨리마까시! (컴투스 가영이)
⭐️⭐️⭐️(3/5점 만점)
컴투스에서 처음 먹어보는데, 면이 약간 짜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게임에 등장하는 음식들을 실제로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꼬치들은 새우가 조금 짰고, 염통 꼬치는 맛있었지만 다소 딱딱했습니다. 도넛은 달콤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컴투스 아시아 차야닛)


조금 짰지만 면은 맛있었습니다. 염통꼬치가 좀 딱딱했고 새우도 살이 없어서 먹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발리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이벤트 메뉴였어요! 제 도넛 너무 귀엽지 않나요?🍩 (컴투스 조직문화팀 문예빈)
이 외에도 깜짝 식단!
<서진이네2>에서 손님들의 주문을 폭주하게 만든, 핫한 그 메뉴. 닭갈비비빔면! 그래서 사내 식당 Cooking에서도 준비했다고 해 당장 달려가봤다.

서진이네st.닭갈비비빔면 859kcal
팽이맑은국 17kcal
감자샐러드 136kcal
치킨무 17kcal
야쿠르트 10kcal
총 칼로리 1,079kcal (…)
서진이네st.닭갈비비빔면, 어땠나요?
면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면의 익힘 정도가 적당했다. 면이 너무 불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않으며, 야들야들한 식감을 자아냈다. 닭갈비 또한 모두의 취향에 맞춘 듯한 적당한 맵기과 달콤함이 조화를 이뤘다! 함께 나온 감자샐러드는 베이컨을 얇게 썰어 넣어 달콤한 풍미를 더하는 건 덤~ 😎 닭갈비를 먹다가 입가심이 필요할 땐, 치킨무로 상쾌하게 입 안을 정리할 수 있었다. 면요리를 다 먹고 남은 소스로 밥을 비벼 볶음밥처럼 즐기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항상 새롭고 트렌디한 음식을 선보여주시는 사내 식당 Cooking에 감사하다.
‘컴투스네 밥상’ 기사에 리뷰를 싣고 싶다.
식당에 이 메뉴를 추천/비추천하고 싶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건의 사항이 있다 등등
👇🏻👇🏻👇🏻
평소에 핸드폰으로 사진을 열심히 찍지만 그때뿐인 분?
사진을 프린트하고 싶지만, 그 과정이 너무 번거로우신 분?
감성 사진을 인화해 사진첩을 만들고 싶으신 분?
그런 분들을 위해 소개한다. 이번 달의 월간 IT템은 바로 간편한 사진 인화기
‘샤오미 포토 프린터’다.

기자는 평소에 여행을 좋아해서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짧게 많이 다니고 있다. 매번 여행을 다니면서 사진을 열심히 찍지만 집에 돌아오고 나서는 귀차니즘을 이기지 못하고 방치하고 만다. 또 새로운 여행을 갔다 오고, 어떤 사진을 찍었는지도 가물가물해지며 아쉬움을 느낄 때쯤 발견한 것이 바로 포토 프린터라는 상품군이다. 포토 프린터라는 상품군에는 ‘캐논’, ‘코닥’, ‘LG’와 같은 유명한 대기업들이 들어와 있었지만, 기자는 가성비의 대명사인 ‘샤오미’ 제품을 구매해 봤다.

포토 프린터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아래 세 가지를 항목을 각자의 우선 순위에 맞춰 살펴보면 좋을 것이다.
- 화질 (ZINK 방식 vs 염료승화 방식)
- 카메라 기능 포함 여부
- 가성비
샤오미 포토 프린터는 ‘화질이 떨어지는 ZINK 방식’, ‘카메라 기능이 없는’, ‘가성비가 좋은’ 상품으로 구분이 된다. 가성비가 좋은지에 대한 여부는 사용자의 사용 방식에 따라 달라지긴 한다. ZINK 방식은 ‘Zero INK’를 뜻하는 용어로 인화지에 이미 잉크가 들어있는 형태이다. 따라서, 인화지당 가격이 염료승화 방식의 인화지보다 비쌀 수밖에 없다. 샤오미 포토 프린터는 화질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번잡한 기능 없이 가끔 사진을 출력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상품 되시겠다.
코닥 P210R 인화지 장 당 약 300원
vs
샤오미 인화지 장 당 약 600원



이제 본품에 대해 알아보자! 구성품은 포켓 프린터, 인화지 5매, 그리고 충전 케이블(마이크로 5핀)이 들어있다. 2024년에 마이크로 5핀이라니 살짝 아찔하지만, 다른 포켓 프린터들과 비교했을 때 거의 절반의 가격이기에 일단 넘어가자. 인화지 사이즈는 생각보다 작다. 내 에어팟 프로와 비교했을 때 사이즈를 비교해 보면 느낌이 쉽게 올 것이다.


샤오미 포토 프린터 사용을 위해서는 전용 앱을 받아야 한다. MiHome이라는 샤오미에서 제작한 앱을 앱스토어에 검색해서 다운 받으면 된다. 아래같이 米(쌀 미) 家 (집 가) 즉, Mi + Home이라는 이름의 앱이 검색된다. 모든 설명이 중국어여서 당황했지만, 앱 자체는 한국어가 디폴트로 설정되어 있어 다행히도 사용하는 데 문제는 없었다. 다운로드 이후에는 앱 내 가이드를 따라 진행하면 매우 쉽게 연결이 된다.



인화지는 본체를 살짝 밀면 열리는 쪽에 주황색 종이가 먼저 들어가게 하여 삽입하면 된다. 바로 프린트를 진행해 봤다.


프린트 자체는 한 20초 정도면 한 장 출력이 완료된다. 연결부터 프린트까지 아주 쉽고 빠르게 끝났다. 귀여운 사진을 이렇게 빠르게 뽑을 수 있다니! 아주 만족스럽다.
기본 구성품 인화지는 뒷면이 스티커라 원하는 곳에 붙일 수도 있다. 물론 평범한 인화지에 사진을 뽑아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추억 기록용으론 이 이상 좋을 수 없다.

하지만 가성비 제품이기에 단점들도 있다. 우선 프린트된 사진을 살펴보면, ZINK 방식이기에 화질이 조금 떨어진다. 그리고 프린트를 하고 나서 시간이 지날수록 사진이 말린다.(이유를 알 수가 없다 ㅠ) 완전 동그랗게 말리지는 않으나, 마스킹 테이프로 어딘가 붙여놓는다면, 살짝 들려 있는 형태가 된다. 마지막으로 물에 번진다..! 기자는 핸드폰 뒤에 붙여 놨었는데, 물 묻은 손으로 핸드폰을 만졌더니 바로 사진이 번져버렸다.

1. 포토 프린터 중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구매했다.
2. 간편하게 사진을 뽑는다는 점에 매우 충실한 제품이다.
3. 단점들이 분명 존재하니 참고해야 한다.
샤오미 포켓프린터는 장단점이 확실한 제품이다. 포켓 프린터라는 상품군 자체가 대중에게 많이 익숙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니, 동일한 제품을 중고로 구매해 본인의 사용 패턴과 만족도를 확인해 보고, 더 좋은 제품을 사든 정착하든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친 몸을 이끌고 한 잔하고 싶을 때, 이자카야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드디어 일주일의 마지막인 금요일, 퇴근 후 동료들과의 편안한 저녁 시간을 보내기 위해, 지체 없이 ‘모모하나’로 향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에는 다양한 음식점이 있지만, 막상 단골로 가기 좋은 술집이나 이자카야를 찾기 어렵다. 단골이라는 동료의 말에 따르면, 구석에 위치해 있지만 편안하고 변함없는 맛 덕분에 회전문처럼 찾게 되는 곳이라고 한다. 평소 회사 근처에 괜찮은 이자카야에 목이 말랐었는데, 이곳이 그동안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조명이 비치는 가게 문을 열어본다.


직장인에게 금요일 퇴근 후, 술이 빠질 수 없지. 설레는 마음을 안고 입구에 들어 선다. 왠지 잔뜩 신나 보이는 사진이다.


📍 가산디지털단지역 이자카야 ‘모모하나’
위치 :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71 가산에스케이브이원센터 1층 128호 (8번 출구에서 134m)
영업 시간 : 매주 월요일~ 토요일 (17:00~01:00)
주차 가능/ 예약 가능 / 남녀 화장실 분리


문을 열고 들어가자 일본 선술집의 독특한 풍경이 펼쳐졌다. 층고가 높으며, 가게 중앙에 위치한 아늑한 닷지와 천장에 걸린 일본풍 장식들이 어우러져, 일주일의 피로를 풀고 금요일 저녁을 즐기기에 완벽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계단으로 연결된 이층 공간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층은 더욱 아늑한 느낌을 주어,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장소라고 생각했다.



모모하나에는 사시미, 어묵, 오코노미야끼, 튀김, 꼬치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기자는 단골 동료의 강력 추천을 받아 ‘오뎅 나베 8종’과 ‘수제 오코노미야끼‘를 주문했다. 오뎅 나베에는 선택 가능한 토핑이 20종이었는데, 그중에서 ‘한뺀’, ‘유부모찌킨자쿠’, ‘보탄찌꾸’를 선택했다. 토핑 종류가 다양하지만 체크리스트가 제공되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오코노미야끼도 토핑 추가가 가능해 칵테일 새우를 추가해봤다!
🔗 한뺀 : 계란흰자와 어묵을 혼합하여 만든 마쉬멜로우 같은 부드러운 오뎅
🔗유부모찌킨자 : 유부 주머니에 찰떡이 들어가 있는 유부
🔗보탄찌꾸 : 원통형 모양의 볼륨감과 쫄깃함이 살아있는 오뎅

금요일을 달래줄 시원한 술이 나왔다. 맥주는 기린 이치방(10,000원)이고 츄하이(8,000원)는 레몬맛으로 주문했는데 둘 다 깔끔하고 맛있었다.
“ 불금에 생맥주 못 참지~🍻 ”


본격적으로 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에 기본 안주로 제공되는 고구마 튀김, 이게 정말 맛있었다. 양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테이블은 한 접시(1,000원)를 더 추가해서 즐겼다. 기자는 지금도 테이크아웃해서 자리에서 먹고 싶을 정도다. 강력 추천! 👍
📌메인메뉴 : 오뎅 나베 8종 (30,000원)

토핑으로 고른 한뺀, 유부모찌킨자쿠, 보탄찌꾸와를 포함한 오뎅 나베가 나왔다. 단골 동료에게 강력 추천받은 ‘한뺀’을 많이 추가해봤는데, 기존 어묵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부드러운 식감이 입안에서 녹아드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오뎅 나베를 주문한다면 ‘한뺀’ 추가를 꼭 추천한다. 평범한 어묵 안주가 아닌 특별한 별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
📌메인메뉴 : 수제 오코노미야끼 (20,000) + 칵테일 새우 토핑 추가 (5,000)


또 하나의 메인 메뉴, 수제 오코노미야끼가 등장했다.😲 그냥 먹기엔 아쉬우니(?) 크림치즈, 모짜렐라, 베이컨, 칵테일 새우 토핑을 추가해봤다. ‘다다익선’이라는 옛 조상의 말은 틀린 게 하나도 없다. 비주얼이 너무 좋아서 급히 접시에 담아온 수제 오코노미야끼는, 수제인 만큼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풍족한 맛을 자랑했다. 칵테일 새우를 추가하면 식감과 풍미가 한층 깊어지니, 꼭 추가하길 바란다.

친한 회사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먹다 보니 빠르게 다 먹어버렸다. 처음에는 양이 적을까 걱정했지만, 먹다 보니 배가 불렀다. 역시 이 공식은 변함이 없다. 성인 여성 기준, 세 명이서 메뉴 두 개 정도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 컴투스온 손거울과 함께 찰칵! 📷 사우분들도 퇴근 후, 친한 동료들과 혹은 혼자만의 시간을 간단한 맥주 한 잔과 함께 보내보는 건 어떨까? 당장이라도 도톤보리 앞 선술집으로 데려다 줄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가산에서 느끼는 가성비 일본 여행, 함께해요!

| 📍생맥주/레몬 츄하이 |
| 깔끔하고 목 넘김이 부드럽다. 전반적으로 무난무난! |
| 📍고구마 튀김 |
| 기본 안주의 축복이 끝이 없네~ 꿀맛이니 추가해서 두번 먹길 추천한다. 1000원의 행복 |
| 📍오뎅 나베 8종 |
| 한뺀 오뎅은 필수, ‘모모하나’ 시그니처 메뉴 |
| 📍수제 오코노미야끼 |
| 실패 없는 맛, 특별함을 느끼고 싶다면 토핑 추가 필수 |

🏆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 NES 에디션 🏆
개발사 : 닌텐도, 인디즈 제로
유통 : 닌텐도
플랫폼 : 닌텐도 스위치
발매일 : 2024년 7월 18일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이란?


게임을 최초 실행하면 과거에 진행했던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 관한 간략한 설명을 해준다.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드리겠다. 34년 전인 1990년, 닌텐도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북미에서 게임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미국 29개 도시를 순회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현재로서는 e-스포츠 이벤트의 시초로 볼 수 있다. 대회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게임은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었다. 34년이 지난 2024년, 그 대회의 추억을 되새기고 닌텐도의 고전 타이틀을 다양한 유저들과 경쟁하며 타임 어택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소개된다. 바로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 NES 에디션’이다.
과거의 명작을 간략하게 타임 어택하자!


게임을 실행한 후에는 프로필을 작성하면 간단한 튜토리얼이 진행된다. 게임 모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뉘며, 싱글 플레이어 기준으로 타임 어택, 세계 랭킹 대회, 서바이벌 대회가 있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타임 어택 모드에 대해 소개하겠다. 타임 어택은 특정 경주를 제한 시간 내에 최대한 빠르게 완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게임에 적용하면, 주어진 목표를 가장 빨리 클리어하는 모드라고 할 수 있다.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 NES 에디션의 타임 어택 모드는 총 150여 가지의 경기에서 플레이어가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3종의 다양한 게임에서 여러 경기가 선정됐으며, 각 경기의 길이와 난이도는 천차만별이다. 간단하게 1~2초 만에 클리어할 수 있는 경기도 있는 반면, 5분 이상 소요되는 경기도 존재한다.

처음부터 모든 경기를 플레이할 수는 없다. 차근차근 풀어나가야 한다.

대부분의 경기는 10초 미만의 시간으로 클리어 되지만 그 이상의 시간을 요구하는 경기도 존재한다. 플레이어는 클리어한 시간에 따라 등급을 부여받으며, 높은 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어떤 경기를 선택할지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의 자유다. 특정 경기를 하고 싶지 않거나 단순히 경기 클리어만을 목표로 하는 경우도 모두 개인의 취향에 따른 선택이다. 물론 높은 등급을 달성하면 추가적인 보상이 주어지기도 한다.

어떠한 경기를 진행해도 플레이어는 끊임없이 자신의 최고 기록과 경쟁하게 된다.

경기 진행 중, ’좋은 기록을 세우지 못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 빠르게 중단하여 경기를 다시 시작하면 된다.
세계의 사람들과 기록을 경쟁하자!
세계 랭킹 대회 모드에서는 자신의 타임 어택 기록을 전 세계의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다. 타임 어택의 본질은 가장 빠른 기록을 보유하는 것이며, 자신의 기록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 것은 플레이어에게 도전 욕구를 크게 불러일으킨다.

아직 게임 출시 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대회에는 수 많은 참가자들이 있다. 세계 랭킹 대회에서는 모든 경기의 기록을 경쟁하는 것은 아니며, 매번 정해진 접수 기간동안 진행할 수 있는 경기는 총 5가지다. 플레이어는 이 5가지 경기 중 원하는 경기에 참여하여 기록을 제출할 수 있으며, 하나의 경기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원한다면 모든 선정된 5개 경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주 쉬운 경기부터 어려운 경기까지 원하는 경기를 선택하세요! 경기 참여 횟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원하는 기록이 나올 때까지 무한히 반복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반복적인 경기 진행을 통해 점차 기록을 단축해 나가면, 대회에서 몇 등을 할 수 있을지 기대할 수 있으며, 개인적인 만족감도 함께 얻을 수 있다.



기록을 조금씩 단축하여 높은 등급을 받을 경우, 큰 희열을 느낀다. 대회 기간이 종료되고 게임에 접속하면 자신이 참여했던 경기의 등수를 확인할 수 있다. 예상보다 낮은 등수를 기록하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높은 등수를 달성하면 기쁨을 느낄 수도 있다. 이처럼 만족감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물론 세계 ‘랭킹’ 대회인 만큼 대부분의 참가자는 높은 등수를 목표로 참여하게 된다.

결과 화면에서 등수를 보여주기 직전 개인적으로 큰 기대를 했다. 🫠
현재 대회에서는 본인이 어떤 종목에서 몇 등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오직 대회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만 자신의 등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기록도 확인할 수 없다. 대회 종료 후에는 직전 대회에서 세계 1등 기록을 보유한 유저의 플레이를 관찰할 수 있어, 이후 같은 경기가 대회 종목에 포함될 경우 연습할 기회가 될 수 있다.

원하는 경기의 세계 1등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확실히 빠르다!
🏆마지막 1인이 되어보자! 서바이벌 대회
서바이벌 대회는 8명의 플레이어로 시작하여 최후의 1인을 목표로 하는 모드다. 이 모드에서 경쟁하는 사람들은 같은 시간대에 직접 플레이하는 유저가 아니라, 실제로 플레이했던 유저의 기록을 기반으로 생성된 고스트 데이터다. 즉, 실제 사람이 플레이하지는 않지만, 사람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실력에 다소 자신이 없으면 일반 부문, 자신감이 넘치면 엘리트 부문으로 각자 원하는 난이도를 선택하면 된다. 경기 진행은 8명 -> 4명 -> 2명으로 총 3번의 경기가 진행되며 각 경기마다 진행되는 게임의 종류는 모두 다르다. 보통 처음 진행되는 경기는 쉬운 난도를 가졌으나 점차 경기가 진행되고 플레이어의 수가 줄어들수록 경기의 난도 또한 올라간다. 실제 사람들과 경기를 진행하지는 않기 때문에 큰 부담을 가지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대회에 참여하면 된다.

처음 경기가 시작될 때 8분할 화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가시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서바이벌 대회는 고스트 데이터와 경기를 진행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실제 사람들과의 경쟁에 비해 긴장감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점은 오히려 다른 사람과의 경쟁을 선호하지 않는 유저에게는 과거에 진행된 실제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 대회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사람과의 경쟁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회에서 우승하면 개인적으로 기분은 좋다.
기자의 총평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 NES 에디션은 과거 패미컴(NES)로 발매되었던 고전 게임들을 미니 게임 형식으로 가볍게 타임 어택하여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경쟁 요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순수 자기 만족으로 싱글 플레이를 즐기면 되고 평소에도 경쟁 콘텐츠가 있는 게임을 좋아한다면 대회에 참여하여 전 세계 사람들과 경쟁하는 등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한다.


닌텐도 스위치 1대에서 최대 8명까지 로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물론 그만큼 많은 컨트롤러가 필요하지만,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 NES 에디션은 로컬 플레이를 지원한다. 친구들과 함께 한 자리에 모여 로컬 플레이를 즐기는 방법도 추천한다. 타임 어택과 경쟁 요소가 메인 콘텐츠인 게임이기 때문에, 직접 만나 함께 게임을 할 경우 과거에 실제로 개최됐던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을 재현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여러 명이서 로컬 플레이를 할 경우, 게임의 목표는 총 5개의 경기로 이루어진 코스를 가장 빨리 클리어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게임은 팬게임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완성도에서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게임 가격이 29,800원으로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볼륨 면에서도 다소 아쉬운 느낌이 든다. 과거 패미컴(NES)로 발매된 게임이 상당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단 13개의 게임만 수록된 점은 아쉽다!

또한 13개 게임에서 제공되는 150가지 종류의 경기를 고려할 때, 과거 패미컴(NES)로 발매된 게임의 수에 비해 볼륨이 다소 아쉽다. 짧은 볼륨이라는 아쉬운 점은 있지만, 친구들과 함께하거나 혼자서 전 세계 사람들과 기록을 경쟁하는 재미는 여전하다. 따라서 고전 게임과 짧은 볼륨의 게임을 빠르게 클리어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즐길 가치가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 이런 점은 좋아요! 😊 | 이런 점은 아쉬워요! 😥 |
| – 고전 게임, 타임 어택 등의 스피디한 게임 – 전 세계 사람들과의 경쟁 요소를 통한 재미 – 최대 8명까지 즐길 수 있는 로컬 플레이 가능 – 실제 개최된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 을 재현한 느낌 | – 팬게임 범주로 완성도가 약간 미흡 – 저렴한 게임 가격으로 짧은 볼륨 – 과거 다수의 NES 게임 중 13개의 게임만 내장 |
얼마 전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일명 ‘고시엔’에서 교토국제고가 창단 25년 만에 극적인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다.
여느 해와 다름 없는 우승이었다면 한국에서 이렇게까지 주목받지 못했겠지만, 폐교를 막기 위해 만든 야구부로 고시엔을 제패한 스토리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교토국제고는 전교생이 138명에 불과하며, 그 중 절반에 가까운 61명이 야구부 소속이다. 산속에 위치한 학교와 좁은 운동장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한 일화를 비롯해 실력보다 근면과 성실성을 우선시하는 야구부 선발 기준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국에서도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에서 야구부를 창단한 곳이 있다. 바로 영월 상동고 야구부다.
이번 기사에서는 하동 금남고에 이어 컴투스가 KBO 사무국과 협의해 선정한 두 번째 후원 학교! 강원도 영월에서 만난 상동고 야구부를 소개해 드린다.
폐교 위기에서 새 활력을 찾다

대한민국에 고등학교 야구부는 몇 개나 될까? 일본에는 약 4,800개의 고등학교가 있으며, 그 중 약 4,000개 학교에 야구부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는 2023년 기준으로 클럽을 포함해 총 106개의 야구부가 존재한다. 올 시즌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는 지난해 93개 팀에서 100개 팀으로 늘어나 치열한 승부를 펼쳤고, 영월 상동고, 하동 금남고, 고양 세원고 등 새로 설립된 여러 야구부도 좋은 경기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그중에서도 영월 상동고는 전교생이 3명밖에 남지 않아 폐교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에 학교 동문회는 지역 사회와 힘을 모아 한화 이글스 선수이자 국가대표 출신인 백재호 감독과 함께 전국에서 선수들을 모집해 2023년 8월 9일 야구부를 창단했다. 현재 전교생 25명 모두가 야구부 소속이다. 한승용 교장 또한 사격 선수 출신으로, 학교 운영과 야구부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다.

한승용 교장: “창단식 날, 최명서 군수님을 비롯해 김응용 감독님과 양승호 단장님께서 축하해 주셨어요. 지자체와 교육청, 읍사무소, 그리고 동네 주민들까지 얼마나 아이들을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학생들이 오가며 인사하는 모습을 주민들이 매일 기다릴 정도예요. 학교가 없어질 위기에서 학생들이 생겨났으니, 활기가 넘치죠.”

창단 7개월 만에 주말 리그에서 첫 승을 거뒀고, 9개월 만인 지난 5월에는 고교야구 4대 메이저 대회인 황금사자기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주말 리그를 포함해 올해 총 4승을 기록했다. 고무적인 일이었다.
한승용 교장: “다른 학교 야구부와 견줘도 손색없는 야구부가 되리라고 믿어요. 영월은 서울, 광주, 인천, 충청 지역 등 각지에서 온 학생들이 운동하기에 매우 좋은 환경입니다. 야구에만 집중하기 좋거든요. 군에서도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고요. 고등학교에 이어서 중학교에도 야구부를 창단하는 게 목표 중 하나입니다.”
지역 사회와 호흡하는 야구부
상동고 야구부에는 특별한 이력이 있다. 학생들이 지역 사회 행사에 자주 참여해 실력을 뽐낸다고 한다. 지난해 ‘김삿갓 축제’에서는 노래 분야에 출전해 2등, 단종 문화제에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댄스에 출전해 2등을 기록했다. 여름에는 선수들과 학부모가 삼계탕을 준비해 경로 대학에서 직접 대접하기도 하고,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서도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야구부로 인기가 높다.

한승용 교장: “여기는 피자도 없고 치킨도 없는 곳이에요. 그런데 의외로 학생들과 학부모 만족도가 높아요. 감독님과 코치진이 형처럼 대해주고 전교생이 야구부다 보니까 늘 함께 으쌰 으쌰 하잖아요. 게다가 마주치는 사람마다 칭찬과 격려를 해주니까 학생들도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죠. 주민들에게는 그냥 운동부가 아니거든요. 손자처럼 생각하는 거죠. 성적도 점점 좋아지고 있고요. 이 정도면 전국 학교의 모범 사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야구는 단순하다. 투수는 공을 던지고, 타자는 이를 쳐서 더 많은 득점을 올린 팀이 승리한다. 그러나 야구는 매우 복잡하다. 어떤 공을 던질지, 어떤 공을 노릴지, 어떻게 수비를 할지, 경기를 플레이하는 선수들의 컨디션, 감독과 코치진의 전략, 그리고 날씨 등 사소한 요소들까지 승부에 영향을 미친다. 영월 지역 사회에서 상동고 야구부의 컨디션은 더할 나위가 없어 보였다.
점점 높은 곳으로 목표를 향해 전진

현재 상동고 야구부는 학교에서 40분 넘는 거리에 있는 ‘별마로 야구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그래도 점점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지자체에서도 노력 중이다.

한승용 교장: “최소 80분이라는 시간을 매일 아끼면 정말 큰 시간이 되잖아요. 지금 아이들이 지낼 기숙사도 새로 리모델링할 예정이고, 내년에는 운동장도 야구부 훈련에 맞게 공사를 하려고 해요. 감사하게도 좋은 환경과 지원, 그리고 관심이 모여서 학교가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창단 전부터 선수들을 모으고 야구부를 지도해 온 백재호 감독도 말을 이었다.
백재호 감독: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이렇게 많은 지원과 관심을 주실 줄 몰랐어요. 이제 걸음마를 뗀 느낌이지만 큰 보람을 느끼죠. 다른 곳에서도 상동고 사례를 부러워해요. 신생이지만 점점 강팀으로 될 거라고 믿어요. 아이들도 정말 열심히 하고요.”
상동고는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목표지만, 장기적으로는 특성화 학교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한승용 교장: “일차적으로는 전국 대회에서 16강 이상 올라가는 게 목표예요. 더불어 상동고를 야구 공립 학교이자 특성화 학교로 지정받기 위해서도 꾸준히 전진하고 있어요. 국내에서나 세계적으로나 아직 이런 경우가 없었습니다. 우리가 먼저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가자는 거죠. 그리고 최종 목표이자 꿈은 전국구 야구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경기장을 짓는 겁니다.”
야구, 아직도 식지 않는 열정


상동고 야구부는 학교 수업을 마친 오후,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그라운드에서 훈련을 이어 나갔다. 코치진과 선수들 모두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도 즐거워했고, 웃음소리가 잦게 들렸다.
백재호 감독: “저도 아직 야구에 열정이 있어요. 살면서 야구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고 또 배웠죠. 지금도 배우고 있고요. 저한테는 야구가 곧 인생이고 희로애락입니다. 힘들어도 그 과정을 이겨내면 또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나 자신을 계속 이겨 나가는 스포츠가 야구죠.”
선수들도 야구의 매력에 대해 말을 더했다.


고규민 주장: “야구는 꼴찌 팀도 1등 팀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라고 생각해요. 야구는 저에게 집과 같아요.”
선한빛: “팀과 팀이 싸워 역전을 거듭하는 재미가 있어요. 야구는 곧 행복입니다.”
곽준서: “팀 스포츠면서 동시에 개인의 역량도 중요한 것이 매력적이에요. 그리고 유일하게 희생의 의미를 담고 있잖아요. 저에게 야구는 반환점이에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투수 톰 글래빈은 “야구에 대한 내 열정은 스피드건에 찍히지 않는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이 야구에 대한 열정이 지금도 강원도 영월에서 싹을 틔우고 자라나고 있다.
백재호 감독: “야구장도 없었고, 차도 없었으며, 학생들도 물론 없었어요. 게이트볼장에서라도 연습하라고 양보해 주셨던 어르신들이 떠오릅니다. 아무것도 없던 곳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최명서 군수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지지와 후원, 그리고 열정이 있었죠. 이 열정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KBO리그 관중 천만 시대, 야구의 선순환을 기원하며!

한승용 교장과 백재호 감독은 인터뷰를 마치며 야구가 하나의 중심이 되어서 지역사회와 동문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선순환 기부 문화가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한승용 교장: “이번 후원을 결정해 주신 컴투스와 KBO 사무국에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오스틴과 페라자 선수도 올 시즌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랍니다. 앞으로 이러한 기부 문화가 더 발전해서 다른 학교와 팀들에게도 큰 희망과 용기가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백재호 감독: “신생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팀이 생겨나고 있지만 언제라도 다시 사라질 위기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지자체와 학교, 지역 사회, 그리고 사회적 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한국 야구도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언젠가 학생들과 함께 플레이오프나 한국 시리즈를 직관하러 가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그 모습이 아이들의 꿈이니까요.”
부: 부서의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장: 장기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그들!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시작한 레벨업 인터뷰가 대리, 과장, 차장을 거쳐 드디어 부장/수석 단계에 이르렀다! 지금까지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고, 그래서인지 부장 인터뷰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 부장님들의 경험과 지혜는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었다. 오랫동안 공들여 쌓아온 내공을 가진 네 명의 부장님들을 모시고 그 이야기를 나눠봤다. 부장 인터뷰를 통해 얻어 갈 반짝이는 노하우들은 분명 사우분들에게 좋은 양분이 될 것이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병우 : 반갑습니다. 컴투스 임직원 여러분! 😊저는 컴투스플랫폼의 플랫폼사업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민병우라고 합니다.
은지 : 안녕하세요. 컴투스 BI 기획팀 팀장 송은지입니다.
용인 : 안녕하세요. 서머너 스튜디오에서 모델팀 캐릭터 파트장을 맡고 있는 이용인 수석입니다.
상범 : 안녕하세요. 컴투스홀딩스 지표분석 팀장 오상범입니다.

맡고 계신 업무 자세히 소개 부탁 드립니다!
은지 : 컴투스 게임의 매출, 이용자 수, 그리고 게임 내 유저 행동 등을 지표화하여 사업 및 마케팅에 필요한 데이터를 전달하고 있어요. 구체적으로는 오랫동안 서비스 되고 있는 라이브 게임들의 업데이트 분석을 수행하며, 신작 게임의 경우 어떤 로그를 수집하고 이를 어떻게 지표화 할 것 인지에 대해 사업부와 긴밀히 커뮤니케이션하고 있습니다. 로그 수집 과정에서 QA를 포함하여 유저별 데이터를 통합하는 데이터 마트 설계 등 지표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콘솔 내 애널리틱스 지표를 관리하고, Google BigQuery, Looker Studio(루커), Tableau(태블로)와 같은 도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병우 : 저는 현재 컴투스플랫폼의 플랫폼 사업 실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플랫폼 사업실은 그룹의 핵심 역량인 Hive 게임 플랫폼을 대외에 알리고, 세일즈를 통해 고객사를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3rd Party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게임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으며, 콘텐츠진흥원 등 공공기관의 공공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용인 : 저는 캐릭터 파트에서 팀원들을 멘토링하며, ‘서머너즈 워’ 의 캐릭터 모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상범 :홀딩스 BC 부문에서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노드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여 온체인 지표 및 기초 자료를 만들어 회계 및 사업 부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업무에 대한 만족도는?
은지 : 만족도라… 이제는 이 일 외 다른 일은 할 수 없기에 만족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병우 : 그때그때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항상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고 있는데, 그게 제 성격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용인 :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 다른 팀원들과 팀장님, 파트장, 선배님들께서 잘 이끌어 주셔서, 제가 부장 자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자기 개발을 하고 있어,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상범 : 특별히 불만은 없습니다.
업무를 진행하며 뿌듯할 때는 언제인가요?
은지 : 제가 이 회사에 입사한 2012년에는 매출, 이용자 등 컴투스의 주요 지표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표 사이트를 기획하고, 그 안에 들어갈 지표를 설계하며 웹 담당자와 DW 담당자와 함께 논의하여 현재의 애널리틱스(라이브 지표/공통 지표)를 만들었습니다. 그 애널리틱스가 아직도 사업부에서 잘 사용되고 있어, 항상 그 부분에 대해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병우 : 요즘에는 아무래도 세일즈 측면으로 일이 진행되다 보니 계약서에 도장을 쾅쾅 찍을 때가 아닐까 싶어요. 컴투스 그룹 내에서는 ‘세일즈’ 직무가 없기 때문에 생소하게 느끼실 수 있지만, Hive 플랫폼에 대해 정성을 다해 설명 드리고 “계약 합시다.”라는 피드백을 받을 때 가장 큰 뿌듯함을 느낍니다.
용인 : 팀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최종 결과물, 즉 유저들에게 제공될 제품이 잘 완성되어 매출과 반응이 좋을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상범 : 두 가지 포인트가 있는데, 첫 번째는 복잡한 데이터들의 모든 숫자가 정확하게 맞아서 정합성에 문제가 없을 때이고, 두 번째는 각종 지표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때입니다.
업무를 더 잘 해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은지 : 오래 전에는 외부 강의를 많이 들었는데, 요즘에는 궁금한 부분이 생기면 유튜브나 챗GPT를 통해 배우고 있습니다. 점점 나이가 들다 보니 오래 들어야 하는 강의보다는 짧은 강의가 더 좋더라고요.😂
병우 : 제 업무는 게임사의 니즈를 파악하고 Hive와 3rd Party 솔루션을 통해 게임사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해결하고 도와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Hive 플랫폼의 기능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Hive의 신기능을 사업적이고 기술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게임사들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게임 산업의 트렌드와 정보를 얻으려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용인 : 관리 능력 측면에서는 저보다 먼저 이 길을 가신 팀장님과 선배님들로부터 멘토링을 받고 있습니다. 기술적 능력 측면에서는 관리자가 팀원보다 더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D 툴 소프트웨어와 엔진에 대해, 업계 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친구들, 선배, 후배들과 개인 작업을 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상범 : 트랜잭션이 어떻게 처리되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참고할 만한 자료가 많지 않아서, X와 유튜브에서 블록체인 관련 콘텐츠를 구독하고 꾸준히 내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맡고 있는 업무에서 앞으로 진행할 큰 과제 혹은 목표하는 과제는?
은지 : 저희 팀원들과 팀의 업무를 많이 알리는 것이에요. 신작의 경우 지표 적용을 위해 킥오프 미팅을 통해 업무 내용을 공유하지만, 이후에는 대부분 메신저를 통해 소통하게 됩니다. 라이브 게임들도 이미 메신저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메신저의 한계를 많이 느껴요. 중간에 신규 입사자가 생길 경우, 저희의 업무나 지표에 대한 기준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 팀에서 만들고 있는 지표와 저희 업무에 대해 더 많이 전달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초에는 태블로에 있는 지표 및 기능 교육을 사업부 전체 대상으로 진행하여 좋은 피드백을 받았고, 야구 사업부에 쿼리 교육을 두 번이나 진행하여 그곳에서도 직접 쿼리로 데이터를 뽑으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하반기에는 애널리틱스 지표 리뉴얼을 통해 다시 찾아가고 만나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지속적으로 저희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용인 : 저희 팀은 더 좋은 서비스와 질 좋고 매력적인 상품을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서머너즈 워의 DAU와 ARPPU를 증가시키고, 서비스 기간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서머너즈 워 팀은 항상 바쁜 일정이 발생하며, 해가 갈수록 정규 로테이션 마일스톤 외에도 이벤트 일정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올해는 인력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빌드에 맞춰 예상치 못한 이슈가 발생하고 상품 디버깅을 해야 하므로, 모델 팀의 인원수를 늘려 업무 대응에 최적화된 팀원을 충원하는 것을 올해의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상범 : 기본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1차 완료됐다고 판단하며, 새로운 프로젝트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부장으로 진급하고 처음 ‘수석님/부장님’이라고 불렸을 때 기분이 어땠나요?

은지 : 솔직히.. 직책이 있다 보니 부장님이라는 타이틀보다는 팀장으로만 계속 불려왔기에 크게 차이를 못 느끼겠어요. 다만, 웃픈 이야기지만 진급 소식을 아빠에게 전했을 때, 아빠가 하신 말씀이 “빨리 진급되면 빨리 퇴사하는 거 아니냐?”였습니다. 처음에는 그 말이 서운했지만, 지금은 현실이 될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
병우 : 저는 개발 부서에 있었기 때문에 ‘수석’이라고 불렸습니다. 이런 호칭이 조금 낯설기도 했지만, 일반 부장님보다는 ‘수석님’이 더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
용인 : 진급 소식은 저에게 매우 의미 있는 날이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규모가 큰 코스닥 상장 기업인 컴투스 그룹의 수석이라는 직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매우 드문 기회이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3D 상품 개발을 꾸준히 해온 저 자신과, 저를 믿고 수석으로 이끌어 주신 주변 선배님, 동료분들이 많이 생각나는 하루였어요. 수석 승진은 절대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길입니다.
상범 : 어색하죠.
부장은 무엇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은지 : 여러 가지 역할을 요구받지만, 가장 1순위는 회사의 목표와 전략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중요한 의사결정이나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역할이 있겠죠. ㅎㅎ
병우 : 조직 관리, 성과 관리, 문제 해결, 전략 및 계획 수립 등 여러 가지 업무가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부장급이면 팀장이나 실장 등 중간 관리자 역할이 크기 때문에, 회사의 목표와 미션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조직원들과 공유하며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인 : 부서의 프로젝트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고 성공시키기 위해 팀을 전략적으로 운영하며, 계획을 수립하고 팀원을 지원하는 회사 내 고위 관리자입니다.
상범 :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해야 할 일을 찾아 이를 수행하기 위해 구성원들과 협력해야 합니다. 미들맨이 되어 혼란을 일으켜서는 안 됩니다.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언제가 가장 좋은가요?
은지 : 업무적으로는 중간 단계인 과장이 좋은 것 같아요. 이럴 때 일이 익숙해지고, 타 부서와의 문의나 업무 이야기할 때 차장 이상이면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과장으로 일하는 것은 괜찮지만, 돌이켜보면 회사 사람들과 친해지고 가장 열심히 일했던 시절은 대리 시절이었습니다. 그때가 정말 재밌었어요.
병우 : 저는 과장일 때가 가장 재밌었던 것 같아요. 컴투스에 온 것도 과장이었고, 팀장도 맡았었거든요. 이 시기는 일을 잘 알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고, “뭐든 할 수 있다.🔥Why Not?”이라고 외치던 때였어요.
용인 : 개인적으로는 상황만 달라졌을 뿐, 앞으로도 그대로 흘러갈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미래를 살기보다는 현재에 좀 더 집중 하는 사람이라, 지금도 그냥 ‘특별히 다를 게 없는 시기’라고 느낍니다. 큰 이벤트가 있다고 해서 저라는 사람이 달라지지는 않으니까요. 대신, 좋은 회사 생활에 대한 기준은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회사 생활은 ‘조직의 성과와 자기 성취도가 모두 만족되어야 한다.’ 는 것입니다. 컴투스에 입사한 이래로 지금까지도 조직의 성과가 좋았고, 그 덕분에 자기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됐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는 좋은 회사 생활의 기준에 부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범 : 부장일 때가 좋습니다. 😌
팀원들에게 어떤 선배가 되고 싶으신가요? 어떤 선배가 좋은 선배일까요?
은지 : 궁금한 점을 편하게 물어볼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저도 예전에 말 걸기가 어려워서 혼자 고민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
병우 : 제가 사원 때를 생각해보면, 끝까지 들어주고 지원해주는 상사를 원했던 것 같아요. 주니어일 때는 생각을 잘 어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답답해하지 않고 잘 들어주며 피드백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면 스스로 방향을 잡고 일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용인 : 팀 내에서 본인이 맡은 업무를 잘 해낼 수 있도록, 기술적인 면과 아트적인 면에서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앞으로 게임 업계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동료를 소개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후배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는 협업 및 의사소통의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상범 : 자기 밥값을 하는 선배가 좋은 선배입니다.(웃음) 자리를 차지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문제가 있죠. 이끌든가, 따르든가, 비키든가. 👀
과거의 나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다면?
사원인 나에게
병우 : “여기는 학교가 아니다!”
용인 :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겪는 경험들이 나를 훌륭하게 만들어 줄 거야. 실수를 할 수도 있지만, 어제의 실수가 오늘의 나를 만들어 줄 거야.”
상범 : 과할 정도의 적극성을 가져라.
대리인 나에게
은지 : 스스로에 대한 것보다 현재 사원이나 대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제가 사원일 때 다녔던 회사에서는 분석 업무를 하는 분이 몇 명밖에 없었고, 나머지 분들은 분석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내가 여기서 성장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본인이 하고자 하는 업무에서 성과를 내고 싶다면, 그 업무가 주가 되는 부서로 가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련된 조직이 한 곳에 있어야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사원이나 대리일 때 다른 부서의 사람들과 친해질 기회가 있다면, 그들과 만나서 그 부서의 업무에 대해 물어보고 조언을 받는 것이 본인의 업무에 긍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
병우 : “대리 시절이 일이 많을거야. 힘들 수 있지만, 그 과정이 너를 성장 시키고 있다는 걸 알아줬으면 해. 대신, 무작정 많이 하기보다는 체계적으로 일하는 습관을 잘 만들어가길 바라!”
용인 : 많은 경험을 해보세요. 저는 경력 초기에 2-3개의 서로 다른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각기 다른 성격의 프로젝트의 파이프라인과 마일스톤, 상품 제작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그 과정에서 시대에 맞는 3D 툴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본 지식도 많이 쌓았고, 향후 진행할 프로젝트가 잘 맞는 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본인이 어떤 프로젝트를 좋아하는지, 또는 어떤 프로젝트를 하고 싶은 지에 대해 도전해볼 수 있는 좋은 시기입니다.
상범 : 과할 정도의 적극성을 가져라.
과장인 나에게
용인 : 과장은 관리자 없이 상품 제작을 완료할 수 있으며, 팀 내 이슈를 해결할 수 있어요. 즉, 팀 관리를 맡을 수 있는 중간 관리자이기 때문에, 이 시점부터는 타 팀과의 협업이 중요해집니다. 팀 관리 뿐만 아니라, 팀 외적으로도 활동 해야 합니다.
상범 : 과할 정도의 적극성을 가져라.
차장인 나에게
용인 : 과장보다 한 단계 높은 관리자라면, 팀 내 작업에 대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전략적으로 과장과 팀원들을 지도하며,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적인 공부와 대외 네트워크를 확장해야 합니다. 또한, 부서의 운영 상황과 마일스톤을 체크하며 부서의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목표 달성을 평가해야 합니다. 조직의 윗분들과 미팅이 많아지기 때문에, 그래픽 디자인 언어뿐만 아니라 NRU, PR, DAU와 같은 성과 지표 용어도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상범 : 과할 정도의 적극성을 가져라. (무려 4번 반복 🫥)
차장일 때와 부장일 때 업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나요?
은지 : 직책을 맡고 있다 보니 차장과 부장 간의 업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부장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무게감 덕분에 사람들과 업무 이야기를 할 때 더 많은 지식을 갖고 있고, 말을 잘해야겠다는 심리적 압박이 생기기도 해요.
용인 : 차석(차장)일 때는 대외 대응 업무가 적었지만, 부장일 때는 대외 업무가 많이 발생해요. 그 때문에 회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성과 지표와 팀 내 마일스톤을 항상 체크해야 합니다.
차장일 때와 부장일 때 심리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나요?
은지 : 이제 진급이 끝났으니 저나 실장님이 진급에 대해 언급할 필요가 없어 안도감?이 드네요. 😵
병우 : 저는 특별히 고민이 없었습니다. 제가 속한 컴투스플랫폼은 직급이나 직책보다는 역할과 역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라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은 했습니다. 더 중요한 일을 하게 되고, 부가 가치를 고려하며 일을 해야 하니 계속 공부 중입니다.
용인 : 심리적으로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현재 시점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어떤 일을 더 해야 원하는 목표를 개선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문제나 상황이 달라졌을 뿐, 제 자신은 변함이 없습니다.
상범 : 직급보다는 직무에 따라 많이 달라졌던 것 같습니다. 이제 내 일을 잘해야 평가받는 위치에 있으니 스트레스가 많이 심해졌습니다. 채용 관련 업무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줬고, 공채를 한 번 진행하면 일주일 동안 몸살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
부장이 되어 새롭게 하게 된 고민이 있다면요?
용인 : 차석일 때는 주어진 업무의 성과를 최대한 마감하거나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부장으로 승진한 후에는 팀 내 성과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되어 신중해졌습니다. 전략 실행에 따라 상품의 결과물이 달라지기 때문에 팀장님이나 AD님과 더 많은 상의를 하게 됐습니다.
상범 : 없습니다. 차장일 때 팀원이 30명 가까이 됐어서… 현재는 1인 팀이라 외롭지만 스트레스는 덜 합니다.
‘일잘러’ 부장이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은지 : 인게임에서 발생하는 로그가 매우 많이 남고 있으며, HIVE뿐만 아니라 여러 사이트에서도 다양한 로그가 생성됩니다. 사실 이 로그들이 모두 활용되지 못하고, 이미 만들어진 지표도 충분히 활용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확인해야 할 사이트와 지표가 넘쳐나죠. 수많은 로그 중에서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나 이상한 신호가 없는지를 밑단 로그부터 잘 살펴보고 이슈를 제기하며 찾아내는 업무를 사원 시절부터 현재까지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런 업무는 크게 눈에 띄지 않지만, 실제로 게임의 중요한 이슈를 발견하거나 새로운 업무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부장으로서도 사원 때의 업무를 계속 수행하며 발전하고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병우 :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조직원들과 공유하는 것부터 모범을 보이는 리더십, 일의 우선순위 설정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 해결과 의사 결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문제를 즉시 인식하고 빠르게 의사 결정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사 결정을 할 때는 가급적 직관적인 부분보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인 : 선배님들의 프로젝트 스케쥴 관리 및 조직원의 관리, 중간 관리자 멘토링 및 위기관리 대응, 대외 업무 대응 능력 및 대중 호소력이 뛰어나십니다. 그런 점을 배우고 싶고, 개인적으로 트레이닝 하고 있습니다.
상범 : 일을 잘한다고 해서 부장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잘한다고 생각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 다르고, 최적화의 범위에 따라 평가 기준도 달라집니다. 조직의 상황, 업무, 역량이 모두 맞아야 하죠. 자신이 있는 위치에서 원하는 목표를 위해 문제들을 해결 해 나가면 됩니다.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가요? 롤모델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병우 : 롤모델은 없지만, 현재 하고 있는 일을 더 키우고 싶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게임 시장 규모가 약 23조 원에 달하고, 모바일 게임이 약 11조 원, PC 게임이 7조 원 정도입니다. 반면, Hive와 같은 게임 플랫폼 시장은 50억 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 시장이 더 클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우선 Hive가 대한민국 1위 게임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해외 진출을 통해 확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용인 :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팀장님, AD님, PD님이 저의 롤모델입니다. 가까이에 계신 롤모델 덕분에 업무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요.👍이 분들이 이슈 상황에서 뛰어난 문제 해결과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셔서, 저도 배우고 있습니다.
부장 진급이 쉽지 않은데, 비결이 무엇인가요?
은지 : 저도 사실 진급이 될 줄 몰랐는데요. ㅎㅎ 저를 승진시켜줄 분에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팀의 주요 과제 중 하나라도 멋지게 결과를 내는 것이 진급의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병우 : 잘 모르겠네요. 제가 해야 될 일을 열심히 했을 뿐입니다.
용인 : 주변 선배님과 동료들의 도움과 신뢰가 매우 컸습니다. 항상 그런 점을 잊지 않고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신뢰와 감사는 정말 큰 힘이 됩니다. 도움을 받았으면 결코 잊지 말아야 하고요!
상범 : 이미 부장들이 하는 일을 하고 있었거든요. 승진은 이미 그 직급이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었고 잘 해내고 있다고 판단될 때 됩니다.

처음 직책자가 됐을 때 어땠나요?
은지 : 파트장으로 시작했을 때, 그 당시 팀원이 한 명 있었는데, 사실 많이 어리버리했던 것 같아요. 업무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켜야 할지 헤매고, 팀원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몰랐습니다. 벌써 10년 전 일이네요. 😂
병우 : 처음 직책자가 된 것은 2014년으로, 컴투스 사업본부 운영기획팀의 팀장이 됐을 때에요. 그 당시 나이가 젊어서 하고 싶은 것이 무척 많았고, 열정적으로 일했습니다.
용인 : 부담이 컸습니다. 제가 이 팀의 일원으로 팀원들의 인정을 받은 건 기뻤지만, ’제가 늘 보던 사람들만큼 할 수 있을까.’란 고민이 컸습니다.
상범 : 아무 느낌이 없었습니다.
실제로 직책자가 되고 나니 깨닫게 된 점이 있다면요?

은지 : 대리 시절에 읽었던 ‘이솝우화를 바탕으로 철학을 배우는 책’ 내용 중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마키아벨리는 리더는 상어라고 한다.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으려 하지 말고, 사람들로부터 무서운 군주가 되어야 한다. 단, 무능하면 안 된다.”. 제가 사원 시절 팀장님들은 모두 능력자처럼 보였고, 쉽게 다가갈 수 없었기에 ‘팀장은 이래야 하는구나.’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직책자가 된 초기에는 저도 어설픈 상어의 모습이 있었던 것 같은데, 새로운 실장님이 생겼을 때 그 분은 능력자이면서도 항상 저를 보고 웃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인간미가 느껴졌습니다. 여러 상사분들을 만나면서 저도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병우 : 이전에는 내가 하는 일만 잘하면 됐지만, 부장이 된 후에는 팀의 일, 즉 일의 우선순위 선정, 문제 해결, 인력 관리까지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부장이 쉬운 일이 아니구나.’ 하는 깨달음이 있었어요.
용인 :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을 느꼈습니다. 팀원일 때는 멘토링을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직책자가 돼보니 멘토링도 어렵고, 커뮤니케이션 업무도 힘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보다 소통이 훨씬 많아졌고, 팀원 및 타 부서와의 협업 때문에 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상범 : 누구의 지시를 기다리지 않고, 소신대로 하면 되더라고요.
과거 꿈꾸던 직책자의 이상적인 모습이 있나요?
용인 : 팀원들에게 자상하면서도 열정적이면서도 능력이 뛰어나고 항상 옳은 결정만 하는 직책자가 되고 싶었는데, 현실의 벽은 높았습니다.
직책자로서 어떤 고민이 있나요?
은지 : 팀의 방향성과 업무 분배요. 각 팀원마다 잘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를 어떻게 능력으로 발전시키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업무를 분배해야 하는 점이에요. 팀이 성장하기 위해 어떤 업무를 R&R로 설정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많죠. 그래서 다른 부서에서 수행하는 업무 중 우리가 필요로 하는 부분이 없는지 찾아보기도 하고요. 모든 직책자가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용인 : 효율적인 멘토링과 로스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 그리고 팀원들과 신뢰를 쌓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직책자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은지 : 팀 방향성과 문제해결인 것 같아요. 고민과 비슷한 주제네요.
병우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중간 관리자로서의 주 역할은 조직의 목표 설정, 조직원들과의 목표 공유, 수행, 점검, 평가 등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동의 목표 달성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바로 저의 역할이라고 믿습니다. 💪
용인 : 팀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면서 좋은 상품을 개발하는 것을 돕는 사람입니다. 유저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매력이 높은 상품을 개발하는 것은 팀원들 덕분입니다. 따라서 팀원들이 좋은 회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팀원들의 서비스가 나빠지면 프로젝트의 성공이 어려워져요.
직책자로서 뿌듯함을 느낄 땐 언제인가요?
은지 : 팀원들의 어려운 부분을 해결해 줄 때가 가장 뿌듯하죠.😉 혼자 고민하고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 제가 가이드를 주거나 해결해줬을 때, 팀원들도 이후에 문제 해결 방법을 배우게 되어 서로 뿌듯함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병우 : 실원들이 결혼할 때요. 이상할 수 있긴한데 안정적이니깐 결혼도 한다고 생각해요. 😌
용인 : 팀원들이 성장해 나가거나 팀 내에서 만족감을 느낄 때, 또한 팀원들이 유저들에게 제공한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을 때입니다.
상범 : 채용과 평가가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신입으로 들어온 분들이 팀장이 되어 회사의 각 요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낍니다.
좋은 직책자는 어떤 사람일까요?

은지 : 팀원들의 다양한 업무 스타일을 존중하며, 문제 상황 시 해결하는 것이 직책자의 역할이지만, 처음에는 팀원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립니다. 다양한 업무 기회를 제공하고 피드백을 통해 서로의 강점과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
병우 : 좋은 직책자와 나쁜 직책자는 조직문화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직책자는 자신 뿐만 아니라 조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지 않나 싶어요.
용인 : 팀원들을 신뢰하고, 명확한 지침과 기대치를 제시하여 팀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그 결과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하는 직책자.
상범 : 팀원들의 신뢰를 얻고, 팀원들이 의견과 아이디어를 편하게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직책자가 될 후배들한테 조언 부탁드려요.
은지 : 저는 제 기준으로 일찍 직책자를 달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도 처음이다 보니 어떻게 팀원들과 지내야 하는지 잘 몰랐어요. 리더는 능력만 있으면 되고 지시하면 팀원들이 따를 것이라 생각했지만, 나중에 보니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기대치가 높아지면 서로 힘들어지게 되고, 요즘은 사원들이 정말 잘해줘서 제가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채찍보다는 당근을 주는 것이 팀원들이 자연스럽게 성과를 보여주고 직책자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병우 : 리더가 되면 그동안의 업무 방식 모듈이 변화해야 합니다. 또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팀을 관리하고 지속적인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하시고 주변에 선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구해보시기도 하시고요!
용인 : 우선, 축하 드립니다. 👏 당신은 준비돼 있습니다. 당신이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간직했던 원칙과 태도를 잊지 마십시오. 당신은 디딤돌 위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주춧돌 위에 서 있는 것입니다. 팀원들을 고취시키는 튼튼한 주춧돌이 되어 주세요!
상범 :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키우세요. 스트레스는 더 큰 스트레스로 해결하는 겁니다.
팀(실)원들한테 한마디
은지 : 제가 이 회사에 오래 일할 수 있는 것은 팀원들을 잘 만났기 때문이에요. 사실 100% 완벽한 사람은 없으므로 서로 맞춰가야 하고,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본인의 성향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좋은 분들을 만났기에 팀원들이 서로 의지하며 업무를 잘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각자 위치에서 정말 잘해주고 있으며, 면접을 여러 번 거쳐 선발한 분들이기에 오랫동안 컴투스에 남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병우 : 너희가 고생이 많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힘내자!
용인 :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팀원들은 노력한 만큼 인정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저는 팀원들을 존경하며, 모두가 스스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기억에 남는 회사 동료 혹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용인 : 모두 함께 고생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팀장님과 제가 모델팀 2명으로 시작할 때 서머너즈워 개발과 오픈을 진행했습니다. 서머너즈워 2차 각성 업데이트를 위해 3일 동안 주말 출근하며 일출을 함께 보고 퇴근했던 순간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그때의 동료들은 잊을 수 없으며, 우리가 한 일이 다른 동료들을 더 많이 만날 기회를 주고 팀의 성과를 올렸기에 지금 돌이켜보면 매우 보람차게 느껴집니다.
회사에서 만났지만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나요?
은지 : 입사한 지 10년이 넘다 보니, 그동안 계속 이 회사에 같이 계시는 동료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은 이제 각자 위치에서 팀장이나 실장을 맡고 계셔서, 업무 요청이나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 아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
병우 : 회사에서 만난 인생의 동반자와 같은 두 분이 계십니다… 컴투스플랫폼 웹3 플랫폼 본부의 이루다 이사님과 테크 AM 실의 김병우 실장님입니다. 두 분은 제 인생의 선배이시며, 항상 조언과 배움을 통해 올바르게 살아가는 힘이 되어 주고 계셔요! 💗
용인 : 네, 지금도 잘 지내는 동기 및 동료 2명과, 다른 회사로 가신 분들과도 연락을 잘 하고 있습니다. 이직하신 분들과는 업계의 근황이나 관리자로서 팀원 관리에 대해 물어보거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동호회 활동하시나요? 하신다면 동호회 소개, 자랑 해주세요!
병우 : 요즘은 동호회 활동을 하지 않지만, 제가 거쳐온 ‘골프스타’와 ‘가산어부’에는 좋은 분들이 많습니다. 두 동호회에 가입을 추천드립니다.
용인 :저는 커피 동호회인 커피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는 회장님께서 자상하고 친절하게 커피에 대해 알려주십니다. 매일 커피 모임과 한 달에 한 번 정기 모임을 가지며, 원두에 대한 지식과 다양한 커피 정보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 관련 공동구매도 할 수 있는 멋진 동호회입니다.
컴투스온 피플에게 한마디
은지 : 30대가 되면 여전히 20대인 것 같은 느낌이 들고, 40대가 되면 아직 30대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부장이라는 직책이 있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대리나 과장입니다. 그래서 부장이라는 타이틀로 인해 저를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매번 신작을 맡을 때마다 새로운 프로세스가 생겨 저도 계속 배우고 있으며, 타 부서에 궁금한 점도 많이 물어보고 있습니다. BI 쪽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저뿐만 아니라 저희 팀원들에게도 언제든지 물어봐 주세요. 좋은 시너지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병우 : 언제나 화이팅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용인 : 처음 인터뷰를 할 때 망설였지만, 막상 질문에 답하면서 제 컴투스 생활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기쁜 일도 많았고 힘든 일도 있었지만,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컴투스에서 이런 경험을 계속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하는 그날까지, 새로운 시작을 꿈꾸던 모습을 잊지 않기를 바라요.
상범 : 힘든 일인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

인터뷰를 진행하며 기자 본인이 생각한 것보다 직급자가 하는 일이 많다는 것을 더 깨닫게 됐고, 우리 팀장님과 실장님이 많이 떠올랐습니다. 부장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팀과 실에 더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배울 게 많을 거라 생각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운 인터뷰였습니다. 사우님들도 같은 마음이셨길 바라며, 오늘 현재에 더 몰입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레벨업 인터뷰는 계속됩니다~ (제발)
동료들의 다양한 소식, 어디서 들으시나요?
많은 사우 분들께서 그룹웨어를 통해 결혼, 출산, 생일 등의 소식을 확인하고 계실 텐데요. 아마 소식을 접하고도 마음을 전할까 말까 고민하며 연락 시기를 놓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특히 타 부서 동료일 땐 더더욱이요.
그래서 탄생했다는 Com2us ‘ON AIR’! 서로에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감사/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또 나의 소식을 자랑할 수도 있는 코너라고 합니다. 마음을 전하는 컴투스온의 새로운 사연 창구, 함께 들여다보시죠!



Com2us ‘ON AIR’는 사우분들의 칭찬/자랑/신년소원/축하 등 다양한 사연을 담아낸 시리즈 콘텐츠 코너입니다. 사내 카페에서 사우분들이 직접 사연과 추천 노래를 적은 후 사연함에 접수하면 참여가 완료됩니다.
접수된 사연들은 일러스트화 되어 기사로 발행되고, 일부가 사내 식당 라디오 방송에 자동 신청된다고 해요. 감사, 축하 편의 경우 접수된 사연이 사연 대상자분들께 전달되기도 하고요. 나에게 도착할 사연 엽서,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1. 참여 혜택
행운 풀패키지(참여자 전원)
✔️ 오늘의 행운 문구 + 행운 숫자 추첨권
오늘 나의 행운의 운세를 뽑아보세요. 뽑은 운세 문구 옆에 기입된 숫자를 추첨하여 총 3분께 선물이 발송됩니다. 참고로 엽서 N개당 N번 뽑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여러 번 참여할수록 당첨 확률 UP!!


*행운 숫자 추첨권은 자랑 편부터 해당(칭찬 편 제외, 자랑편부터 신규 추가)*
✔️ 행운 묘약 제조
동료에게 행운의 묘약을 제조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 건강, 사랑, 대운, 성공의 묘약 중 나만의 묘약을 골라 제조하고 선물해 보세요! 묘약은 매편마다 달라진다고 하니 매번 참여해 봐야겠죠~?


✔️ 마음 전달(참여자 전원)

감사, 축하 편 사연 엽서를 대상자에게 배송해 드립니다. 엽서 속 감사, 축하의 주인공 사우분께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릴게요!
2. 당첨 혜택
✔️ 행운 숫자 랜덤 추첨(3명)



*선물 선공개*
네이버페이 10만 원권(1명)
네이버페이 5만 원권(2명)
*당첨 번호는 해당 편의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칭찬 편 제외, 자랑편부터 신규 추가)*
✔️ 사연 당첨 선물(6명)


네이버페이 1만원권(6명) + 나만의 사연 일러스트

1. 월별 주제에 맞는 사연을 쓰고, 어울리는 곡까지 기입 후 우표 스티커를 붙인다.


| 감사 편 |
| : 업무적 칭찬, 개인적 감사 등 |
| 자랑 편 |
| : 반려동물, 자녀, 플렉스 구매, 승진, 프로젝트, 개인적 성공 등 |
| 신년소원 편 |
| :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업무적으로 이루고 싶은 2025년 신년 목표 등 |
| 축하 편 |
| 결혼, 출산, 임신, 수상, 승진, 자녀 학교 입학, 생일 등 |
*작성된 일부 사연은 COM2US ON AIR 코너 기사로 발행 및 사내 식당 음악 방송으로 송출될 수 있습니다*
2. 사연함에 엽서를 접수한다.


3. ‘오늘의 행운 문구 + 행운 숫자 추첨권’을 뽑아 확인한다.

포츈쿠키와 같이 오늘의 행운 문구를 확인할 수 있는 ‘행운 문구’ 뽑기! 자랑 편부터는 행운 숫자 추첨권 번호도 추가되어 상품이 추가된다고 하니, 버리지 말고 잘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
4. 행운의 묘약을 제조해 사연 대상자에게 선물한다.


*1인당 2포씩만 제조 권장(본인 1포, 동료 1포)*









많은 사우분들이 ‘온에어: 칭찬편’에 참여해 주셨는데요. 저는 올해 상반기 컴친소 특집을 사우분들께 소개해 드린 데에 이어, 이번 온에어 코너도 소개해 드리기 참여해 봤습니다.

사내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Com2us ON AIR 부스를 볼 수 있었는데요😊 입장하면 참여 방법이 상세하게 적혀있는 화면과, 사연 신청 작성에 필요한 필기도구, 사연 엽서, 사연함 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연 엽서를 들여다보면, 사연 작성란과 함께 작성자의 소속, 이름 그리고 사내 음악 신청을 하기 위한 추천곡과 가수 명을 적는 란이 있어요. ON AIR 우표 스티커는 2종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서 사연 엽서에 붙이면 됩니다 😊


어떤 사연을 적을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문가쪽 창문에 붙은 ‘예시 사연 엽서’를 확인하면 좋습니다. 참고해서 작성할 수 있게 돼있어요!!
기자인 저는 평소에 고맙고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소중한 동료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사연과 신청곡을 작성해 봤습니다 😊
사연 엽서 작성을 마치면, 부스 내 사연함에 넣어주면 됩니다. 참고로 부스는 점심시간(12~14시)을 제외하면 무인으로 운영된다고 해요. 사람이 없더라도 눈치 보지 말고 자유롭게 부스로 들어와서 엽서를 쓰고 접수하면 된다고 합니다! 또 엽서만 우선 가져가서 작성 후, 나중에 내려와서 접수해도 된다고 합니다~

이게 끝이 아닌데요. 사연함에 사연을 신청하고 나면 ‘행운 문구 뽑기’와 ‘행운의 묘약 제조’를 진행할 수 있어요!


‘행운 문구 뽑기’는 오늘 나의 운세를 뽑아볼 수 있는 포츈쿠키같은 것인데요. 기를 모아 뽑아줍니다.
약간 누르면서 열어야 캡슐이 잘 열립니다. 뒤늦게 터득…
저는 “주변인들과 상황이 스스로 도와주니 당신이 원하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진다”라는 제게 필요한 행운 문구를 뽑았어요! 정말 제가 원하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

행운 뽑기도 끝냈으니 마지막으로 ‘행운의 묘약’을 만들어 봐야겠죠? 제조법 안내 및 참고 예시가 있으니 읽어보고 만들면 될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금방 만들 수 있답니다.
우선 약포지를 챙겨서 묘약을 받을 동료의 이름과 제조한 본인의 이름을 적어주세요. 그리고 묘약에 넣을 약을 몇 가지 고릅니다.
묘약 종류는 총 4가지로 건강, 사랑, 성공 ,대운이 존재하는데요. 건강의 묘약은 약과, 대운의 묘약은 자유 시간, 사랑의 묘약은 자두 사탕, 성공의 묘약은 말랑카우로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 저는 대운의 묘약과, 건강의 묘약을 넣어서 행운의 묘약을 만들어 봤습니다.
참고로 묘약의 과자들은 매 편마다 달라진다고 해요. 다음 ‘온에어: 자랑편’에선 더욱 맛있는 묘약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많.관.부!!


제조를 하면, 약포지를 닫아줘야 하는데요. 비치되어 있는 열처리 도구인 실링기를 활용하면 됩니다. 약포지 입구 부분을 실링기에 넣어 닫고 약 3~5초간 눌러주면 끝! 뜯어지지 않고 실제 약처럼 잘 포장된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감사한 동료에게 마음을 담은 사연을 쓰고 행운 뽑기부터 행운의 묘약까지, 총 3가지를 모두 체험해 봤는데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더라고요😊 큰 부담 없이 참여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사우분들도 향후 진행될 ‘자랑편’, ‘신년소원편’, ‘축하편’에 꼭 한번 참여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강추!!)


| Q. 온에어 부스에 사람이 없는데, 들어가도 되나요? |
| 네, 그럼요! 자유롭게 들어가서 사연 엽서를 작성하시고 접수해주세요. 사연 접수를 마치시면 행운 뽑기와 묘약 제조를 안내문구에 따라 체험해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온에어 코너는 점심시간(12:00~14:00)을 제외하고 무인으로 3~4일간 운영됩니다:) |
| Q. 이석시간이 걱정이에요, 꼭 현장에서 엽서를 써야하나요? |
| 아닙니다. 사무실, 스낵킹, 집 등의 다른 장소에서 작성 후 사내카페에 내려오셔서 사연함에 접수만 해주시면 됩니다. |
| Q. 접수된 사연은 모두 사내 음악 방송으로 송출되나요? |
| 아닙니다. 접수된 사연 중 일부가 기사에 실리고, 6개의 사연만 사내 음악 방송으로 신청됩니다. 음악 방송으로 신청된 6개의 사연 또한 상황에 따라 송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 Q. 접수된 사연이 모두 대상자에게 배송되나요? |
| 감사, 축하 편은 대상자에게 배송됩니다. 원치 않으실 경우, 엽서 내에 편하게 ‘배송X’라고 기재해 주시면 됩니다! (사연자 지킴이~) |
| Q. 사연 엽서 배송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
| 대상자에게 엽서 수령 안내 메일이 발송됩니다. 메일로 엽서 수령 장소(온에어 현장 혹은 컴투스 1층 라운지)를 확인 후 수신인이 직접 가져가 주시면 됩니다. |
| Q. 행운 뽑기 숫자 추첨 발표는 언제 하나요? |
| 자랑, 신년소원, 축하 편의 기사가 별도로 발행될 예정입니다. 자랑편에서 뽑은 행운 추첨권은 자랑편의 기사를 통해 당첨 숫자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의 행운 추첨권에 있는 숫자가 발표된 당첨 숫자와 일치할 경우, 백은솔, 강혜진 담당자에게 꼭꼭!! 연락 주세요. 네이버페이 10만 원(1명), 5만 원(2명)의 상품을 드립니다. |
| Q. 사연 당첨 주인공 6명은 어떤 기준으로 선발되나요? |
| 가장 주제에 맞게 재밌고 알찬 사연을 적어 적어주신 BEST6 사연자를 선발합니다. 정성을 담아 작성해 주시고, 추천 노래까지 기입해 주시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답니다~ |
| Q. 사연 당첨 및 행운 숫자 추첨권 상품은 어떻게 수령하나요? |
| 사연 당첨의 경우, 당사자에게 별도의 안내가 진행됩니다. 상품은 다음 편 온에어 현장 혹은 라운지에서 수령해 가시면 됩니다. 행운 숫자 추첨권 상품의 경우, 기사를 통해 당첨자 발표 후 담당자에게 개별 메시지를 주시면 취합 후 일괄 모바일 발송됩니다. |
| Q. 사연 엽서에 ‘이름’과 ‘소속’란은 누구를 적나요? |
| 사연을 접수하시는 본인을 기준으로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사연 당첨을 위해 접수자분의 이름을 적어주셔야 합니다. 물론 익명 접수도 가능합니다만, 사연이 당첨되더라도 연락을 드릴 수가 없어서 당첨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주세요! |
| Q. 사연 엽서의 대상 이름(엽서 수신인)은 어디에 쓰나요? |
| 엽서 좌측 사연란에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 Q. 사연 엽서 속 대상을 익명 혹은 팀으로 해도 괜찮은가요? |
| 네, 익명과 팀으로 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감사, 축하편에서는 대상자가 모호할 경우 사연 엽서가 배송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 Q. 음악을 적지 않아도 되나요? |
| 네, 괜찮습니다. 다만 추천 음악 기입 및 컴투스온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면 더욱 사연 채택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

감사 사연을 작성하면서 어느 순간 진지하게 사연을 작성하고 있던 제 모습을 보게 됐어요. 동료들과의 관계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행운의 묘약은 감사한 동료분에게 잘 전달했습니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신 컴투스온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화산귀환, 외모지상주의, 마음의 소리, 신의탑 웹툰의 공통점이 뭘까?
바로 게임 속으로 들어왔다는 것이다. 많은 게임들이 타 게임, 애니메이션, 아이돌, IT, 가구, 유통 등 다양한 업계 및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있다. 다채로운 컬래버는 게임에 새로운 재미를 더해 플레이어들을 더욱 즐겁게 만든다.
평소 N사, D사, K사, R사의 웹툰을 모두 즐겨보는 웹툰 덕후로서 N사의 금요 인기 웹툰 ‘나 혼자 만렙 뉴비’(이하 나혼뉴)와 ‘소울 스트라이크’(이하 소크)의 컬래버 소식은 기자를 들뜨게 만들었다. ‘서머너즈 워’, ‘제노니아’ 컬래버에 이은 나혼뉴 웹툰과의 콜라보! 웹툰의 재미가 게임 속에 시원하게 녹아있는 모습을 소개해 보겠다.


컬래버 콘텐츠를 소개하기 전에, 우선 나혼뉴 웹툰을 알아보자. 나혼뉴는 판타지 장르로 1화를 시작하면 끝까지 달릴 수밖에 없는 흡입력과 탄탄한 스토리를 지닌 웹툰이다. 간단히 스토리를 설명하자면, 주인공 강진혁이 게임 세계가 현실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고인물 게임 플레이어로서 활약하는 이야기다. 그가 ‘시련의 탑’을 오르며 보스를 무찌를 수 있는 것은, 레벨별 난이도 조절 실패로 인기가 떨어진 ‘시련의 탑’ 게임을 끝까지 정복해 엔딩을 봤던 유일한 플레이어이기 때문이다. 강진혁은 주인공답게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레벨업 하고 성장한다. 탑을 오르는 과정에서 ‘테레사 드 로렌시아’와 ‘엘리스 폰 아타락시아’를 만나 다채로운 이야기도 펼쳐진다.

‘소크X나혼뉴’ 컬래버 콘텐츠를 플레이해 보면, 웹툰의 세계관이 게임에 전반적으로 잘 녹아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플레이어가 90일 안에 총 50층의 탑을 정복해야하고, 실패할 경우 인류가 멸망한다는 웹툰의 세계관이 소크의 이벤트 스토리로 이어진다. 총 7개의 에피소드를 확인할 수 있고, 스토리 다시보기를 통해 마정석도 얻으며 놓친 부분을 다시 볼 수 있다.


웹툰의 핵심 배경인 ‘시련의 탑’은 소크에서 ‘뒤틀린 시련의 탑’ 이벤트 던전으로 그려진다. 뒤틀린 시련의 탑 던전은 웹툰 속 설정을 충실히 반영해 100층이 아닌 50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벤트 동료로 웹툰 속 메인 캐릭터인 강진혁, 테레사 드 로렌시아, 엘리스 폰 아타락시아가 등장하며, 웹툰에서 자주 등장하는 스킬이 소크 내 컬래버 스킬과 유물로 등장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그 외에도 웹툰 속 재화로 쓰이는 코인이 소크에서 이벤트 재화 코인으로 등장하는 등 웹툰을 충실히 살려 컬래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부터 주요 컬래버 콘텐츠를 구체적으로 하나씩 소개해 보겠다.

시련의 탑 최초의 정복자: 강진혁
웹툰의 주인공 강진혁은 가상 현실 게임 ‘시련의 탑’을 최초로 클리어한 인물로 이번 컬래버에서 새롭게 신화 동료로 추가됐다. 웹툰에서 샤프한 이미지라면, 게임 속에서는 SD 캐릭터로 구현되어 귀여움까지 더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샤프한 모습 그대로를 살린 동료 디자인도 있다. 소크만의 스타일로 화려하게 재현된 ‘이터널 리뎀션’ 스킬도 주목할만했다. 주인공답게 화려한 마법진으로 적을 공격해가는 모습을 보면 시원하게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


| 등급 | 신화 |
| 스킬명 | 이터널 리뎀션 |
| 스킬 효과 | 일정 시간마다 무수한 마법진을 중첩시켜 범위 내 모든 적에게 공격력의 일정 % 피해를 6회 입힙니다.범위 내 모든 적들이 피해를 나누어 입습니다. |
암스테르담의 성녀 – 테레사 드 로렌시아
암스테르담에서 ‘성녀’로 불리는 ‘테레사 드 로렌시아’도 신화 동료로 등장한다. 웹툰 속 캐릭터의 파란 눈과 블루 리본, 갑옷 특징을 잘 살려 소크만의 동료 캐릭터로 잘 뽑은 것 같다. 웹툰 속에서 고유 능력 ‘별의 가호’를 갖고 있는데, 소크에서는 웹툰 고유의 설정을 최대한 살려 해당 능력을방어력이 증가하는 스킬로 구현했다.


| 등급 | 신화 |
| 스킬명 | 별의 가호 |
| 스킬 효과 | 기본 공격 시 일정 확률로 특정 시간 동안 모든 아군의 방어력과 모든 속성 강화를 일정 % 증가시킵니다. 테레사는 사망 시 즉시 부활합니다.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5초 / 부활 재사용 대기시간 300초) |
타락한 회랑의 주인 – 엘리스 폰 아타락시아
주인공 강진혁과 함께 탑을 오르는 메인 캐릭터다. 엘리스에 대한 TMI를 방출하자면, 과거 탑의 지배자였으나 가문의 금기를 어겨 배신당하고 유폐되어 힘이 많이 줄어든 상태다. 강진혁이 엘리스가 아타락시아 가문의 가주 자리를 찾는 걸 도와준다고 하여 현재 서로 협력하는 관계이며, 브라함의 반지에 봉인된 상태여서 힘과 키가 줄어든 상태로 묘사된다. 소크에서 SD캐릭터로 작게 그려지는 모습이 엘리스의 웹툰 속 설정과 잘 맞아떨어지지 않나 싶다. 😆
스킬은 피의 꼬챙이들을 만들어 사물을 박살 내는 ‘블러드 스피어’다. 실제 스킬이 발현되는 모습을 보면 빨간 꼬챙이가 날아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스킬의 속성을 잘 살려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 같다.


| 등급 | 신화 |
| 스킬명 | 블러드 스피어 |
| 스킬 효과 | 일정 시간마다 대량의 핏빛 창을 소환하여 3초간 범위 내 모든 적에게 0.25초마다 공격력의 일정 % 피해를 입힙니다. 대상이 출혈 상태일 때 50%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
강진혁, 테레사, 엘리스 동료는 픽업 소환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기자는 과금 없이 하루이틀 안에 강진혁과 테레사 소환에 성공했다.😆




많은 유저 분들이 주인공 강진혁을 동료로 뽑고 싶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치만 운이 따라주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는가? 걱정할 필요 없다! 7일 출석 이벤트에 참여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벤트 창에서 출석 7일째 되는 날 강진혁 캐릭터를 클릭하면 얻을 수 있다. 출석만해도 강진혁 동료를 얻을 수 있는 기회니까 놓치지 않길 바란다!


컬래버 한정 스킬 ‘데이 라이트’와 유물 ‘진실의 눈’도 추가됐다. 웹툰 속 설정을 기반으로 세팅되어 있으며, 컬래버 기간 동안 스킬 및 유물 소환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데이 라이트

웹툰에서 강진혁이 ‘불의 원소’와 ‘얼음 조형’을 융합해 만든 스킬로, 마력을 압축해 방출하는 형태다. 눈을 멀게 하고 높은 살상력의 광선을 발사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 소크에서도 1초간 적을 실명시키고 공격을 가하는 발동 효과를 지닌다. 구현된 모습을 보면 스킬의 네이밍 그대로 빛의 광선이 발사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등급 | 신화 |
| 발동 효과 | 압축한 마력을 방출하여 범위 내 모든 적에게 0.5초마다 공격력의 일정 % 피해를 입히고 1초간 실명시킵니다. |
진실의 눈
웹툰에서는 타인의 상태창을 열람하며, 대상이 한 말의 진실과 거짓을 판별할 수 있는 스킬이다. 소크와의 컬래버에서는 ‘유물’로 등장하며, 아군의 상성 강화 및 적들의 피해가 항상 강속성으로 적용되는 착용 효과를 갖는다. 웹툰 상에서 주인공 강진혁이 대화할 때 많이 사용하는 스킬인데, 소크에서는 대화보다 무력 전투가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유물로 풀어낸 것이 아닌가 싶다. 진실의 눈을 콜라보를 통해 접하니 조금 다른 효과가 있긴 하지만, 반가운 마음이 더 컸다.

| 등급 | 신화 |
| 착용 효과 | 아군의 상성 강화가 일정 % 증가합니다. 일정 시간마다 적들을 간파하여 적이 입는 피해가 항상 강속성으로 적용됩니다. |

웹툰의 주 무대가 되는 ‘뒤틀린 시련의 탑’은 흥미진진한 던전으로 재탄생했다. 총 50층으로 구성된 뒤틀린 시련의 탑은 각 층별로 20단계까지 진행할 수 있다.


던전 진행에 따라 주요 재화인 ‘에테르’와 함께 이벤트 재화 ‘코인’, ‘마정석’을 얻을 수 있다. 코인은 시크릿 상점에서 컬래버레이션 신화 스킬 및 유물, 나 혼자 만렙 뉴비 동료 선택 소환권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던전 플레이 보상이 쏠쏠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한번 플레이하고 나오면 에테르가 꽤 쌓여있다.

이렇게 ‘소울 스트라이크’와 ‘나 혼자 만렙 뉴비’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핵심을 정리해 봤다. 물론 이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있다. 웹툰에 등장했던 콩고기 햄버그와 자이언트 슈림프 구이가 게임 속 요리로 등장하고, 만렙 뉴비 암스테르담의 성녀 아타락시아의 가주 3종 칭호 등 다채로운 컬래버 콘텐츠가 플레이어들을 기다리고 있다.
평소 ‘소울 스트라이크’와 ‘나 혼자 만렙 뉴비’를 즐겼던 유저라면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웹툰의 세계관이 소크 게임 속에 디테일하게 잘 녹아있어서, 어우러진 콘텐츠들을 찾아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2D 웹툰이 게임 속에서 4D로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또 소크가 방치형 RPG라서 부담 없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플레이하고 쾌속 성장하는 캐릭터를 보는 즐거움도 컸다. 다채로운 컬래버로 지루할 틈 없이 즐거움을 선사하는 소크의 다음 컬래버도 기대해 보며, 오늘도 소크를 달려본다!
| 개인적인 평점 |
| ⭐️⭐️⭐️⭐️⭐️ |
| 추천 포인트 |
| ✔️ 웹툰을 잘 녹여낸 스토리와 동료, 스킬, 유물 구현 ✔️ 접속만 해도 웹툰 주인공 강진혁을 동료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 ✔️ 뒤틀린 시련의 탑 이벤트 던전의 푸짐한 보상 ✔️ 부담 없이 플레이하며 웹툰 속 주인공이 되어 동료들과 함께 탑을 오르는 게임 플레이 경험 |
| 추천 대상 |
| ‘나 혼자 만렙 뉴비’ 덕후, 판타지물 웹툰파에게 강력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