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뮤직테이스트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K-POP 공연을 기획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2021년 컴투스 그룹의 가족이 되었다. 하늘길이 열린 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마이뮤직테이스트의 ‘이재석’ 대표를 만나보자.

대표님과 마이뮤직테이스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마이뮤직테이스트’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 ‘이재석’입니다.
반갑습니다.

사실 저는 게임과도 가까운 사이에요.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의 개발사 출신으로
미국과 유럽에 글로벌 서비스를
론칭한 이력이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No.1 DNA를 품고 있는
컴투스 그룹의 일원으로서 K-Game과 K-POP을
뛰어넘어 혁신을 만들 미래가 기대됩니다.

글로벌 최대 K-POP 공연 기획 플랫폼 ‘마이뮤직테이스트’

마이뮤직테이스트는 팬들이 직접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자신의 도시로 불러 공연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공연에 대한 수요를 예측해 기획과 함께 투자까지 하는 글로벌 최대 K-POP 공연 기획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에게 Make를 누르면 Make Points가 표시된다. (출처: 마이뮤직테이스트)

현재, 270만 명의 글로벌 코어 팬들이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음반, 굿즈 등을 120여 개국에 판매하는 K-POP 글로벌 탑티어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마이뮤직테이스트라는 이름을 사명으로 짓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좋아하는 노래는 그 사람을 잘 설명해주는 키워드입니다. Music은 언어와 국가의 장벽을 넘나드는 언어이기도 하고요. 

‘Stop Wishing, Start Making!’

이라는 슬로건과 확장성을 고려해서 MyMusicTaste라는 이름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타트업은 사명에 많은 시간을 쓰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오래 고민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콜드플레이의 팬이고, 회사 설립의 계기가 되었다는 기사를 접했는데요. 여기에 얽힌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요즘은 거의 활동을 못하지만, 콜드플레이의 한국 팬 페이지 운영진 중 한 명입니다. (갑분 덕밍아웃🤣) 벌써 활동한지 10년 가까이 되었네요. 매년 콜드플레이의 투어 일정이 공개될 때마다 한국에 올 수 있을지 궁금했어요. 투어 일정에 한국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면 마음 아파했던 기억이 많았죠. 이때의 경험을 살려 아티스트에게 한국 팬들도 많다는 걸 알리겠다고 생각했고, 이 생각이 마이뮤직테이스트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콜드플레이의 명곡을 추천해 주세요!

첫 기획이 일본 아티스트 리플러스(re:plus)의 서울 공연이라고요.
시작이 일본 재즈 힙합 가수라는 점도 특별한데요. 자세한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공동 창업자와 당시 팀 멤버들의 실제 도쿄에 가서 공연을 볼 정도로 일본 재즈 힙합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좋아했어요. 첫 공연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한다면 진정성을 담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소셜미디어에서 리플러스(re:plus) 이야기를 하는 분들을 찾아가 200명의 요청을 모았습니다.

▲ 당시 공연 현장

이후 직접 아티스트를 찾아가 마이뮤직테이스트와 팬들의 요청을 설명했습니다. 당시에 re:plus도 한국에 팬들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고 기뻐했습니다. 팬들과 아티스트에게 모두 좋은 경험이었죠. 진정한 팬들의 반응을 느낄 수 있어 아티스트가 몇 배의 에너지를 무대에서 쏟아냈습니다.

최근 온라인까지 사업 분야를 확장하셨는데요. 비대면 팬 사인회라는 개념을 업계 최초 도입했다고 들었습니다. 기획 배경에 대해 알려주세요.

빠르게 성장하던 회사가 2020년 코로나 팬데믹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당시 135명의 인원을 46명으로 줄이고, 생존과 확장을 위한 결정이 온라인 공연과 비대면 팬 사인회입니다. 비대면 팬 사인회는 게임과 꽤 많은 부분이 닮아 있는데요. 게임 내 존재하는 다양한 아이템과 비대면 팬 사인회에 당첨되기 위해서 아이템(CD 등)을 모아야 한다는 점이 그렇습니다. CD 앨범이 점차 디지털화되고 있는 시기에 게임에서 검증된 사업적인 노하우가 K-POP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영상 통화 현장

마이뮤직테이스트가 바라보는 앞으로의 온라인 공연은 어떤가요?

오프라인 공연은 한정된 공간에서 한정된 인원만의 관람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플랫폼의 확장으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활동 무대가 글로벌로 점점 광대해지고 있어요. 온라인의 경우 공간의 제약 없이 글로벌 팬들에게 모두 문이 열려 있어, 팬덤 확보 및 오프라인 공연을 서포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온라인 공연에서 마이뮤직테이스트만의 노하우나 장점이 있나요?

온라인 공연에서 마이뮤직테이스트의 강점은 아이러니하게도 오프라인의 경험입니다. 공연 현장에서는 수많은 일이 발생합니다. 영상과 음성의 싱크로율도 잘 맞아야 하고, 인터넷 환경이 잘 구축되어 있지 않은 국가에서도 안정적인 송출이 이뤄져야 합니다. 마이뮤직테이스트는 오프라인 공연에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개발자들이 직접 송출팀을 꾸려 현장 대응을 하며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트리플에스 온라인 콘서트 (출처: 마이뮤직테이스트)

온라인에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컴투버스와 낼 시너지도 기대됩니다. 마이뮤직테이스트가 컴투버스에서 함께 그릴 청사진이 있다면 무엇일지 살짝 알려주세요!

컴투버스 안에서 K-POP과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어떻게 녹여낼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들의 팬미팅이나 콘서트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의 IP를 녹여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으려고 합니다. 아티스트의 컴백이나 생일 축하를 컴투버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획도 진행 중입니다. 컴투버스가 메타버스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데 K-POP의 영역에서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참가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소통tok과 포스터를 통해 이번 공모전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돌풍을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재벌집 막내아들’을 보지 않은 상태였는데, 겸사겸사 정주행 했죠. 막상 보니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장르의 드라마라 푹 빠져 보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정주행을 마치고 소설까지 찾아 읽을 정도로요. 덕분에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2023 아이디어 공모전 이야기 보러가기 >> 클릭

컴투스에서의 본인의 직무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ORIGIN 스튜디오에서 컴투스 게임을 위한 자체 엔진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컴투스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게임이 상용 엔진 위에서 개발되고 있어요. 널리 사용되는 만큼 좋은 툴이긴 하지만, 다양한 게임과 호환되어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범용성이 우선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죠. 하지만 자체 엔진을 갖게 되면 컴투스 게임들만을 위해 맞춤 제작을 할 수 있어 최적화된 성능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이슈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속도감 있는 상호작용으로 빠르게 기능 업그레이드도 할 수 있고요.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경제성 면에서도 이득입니다. 당연히 유저들도 더욱 쾌적한 게임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되겠죠?

열심히 개발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업무가 게임 기획과 연관되거나 도움이 되었나요?

개발자이긴 하지만 게임 엔진으로써의 역할을 잘 수행하게 하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고려할 점이 많아요. 덕분에 다양한 논문이나 자료들을 스터디 하면서 다각도로 사물을 보는 방법을 배우고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훈련하고 있습니다. 이 점이 이번 공모전에서 게임 기획을 할 때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 같아요.

아공23을 준비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

처음 서류를 작성할 때는 큰 고민 없이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썼던 것 같아요. 두서없이 흐름대로 작성하다가 여러 검증 과정들을 거쳐서 점차적으로 로직을 완성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크게 기대하진 않았는데 결선에 진출하게 되었을 땐 굉장히 기뻤어요.

결선 리허설 때 다른 분들의 프레젠테이션 자료도 유심히 봤는데, 다들 아이디어가 너무 좋으시더라고요.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어떻게 발표해야 더 기억에 남을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준비했습니다.

진도준 코스프레를 하게 된 이유

결선인 만큼 다들 준비를 잘 해오셔서 내용과 함께 외적인 요인도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평소 성대모사하는 것을 좋아해서 코스프레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마침 비슷한 옷이 집에 있길래 시도해 봤어요. 덕분에 청중들에게도 저를 각인시키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1등을 할 거라고 예상하셨나요?

리허설을 보고는 다들 너무 잘하셔서 사실 정말 큰 기대는 안 했었어요. 기대했다가 결과가 안 좋으면 실망할 것 같기도 했고요. 그래서 결선 당일 “준비한 대로 실수만 하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발표를 했는데, 정말 실수 없이 발표를 마쳐서 다행이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죠.

그런데 1, 2등을 남기고 있을 때까지 제 이름이 나오지 않아서 그때는 조금 기대를 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아이디어들과의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어떤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신 것 같은가요?

아이디에이션 과정에서 드라마의 메인 요소가 경쟁, 전략인 만큼 해당 부분을 게임에 녹이는 게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싱글 플레이가 아닌 멀티플레이에 비중을 두고 기획했는데, 이 부분이 다른 아이디어들과의 차별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상금으로 하고 싶은 것?

정말로 1등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안 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6등 상금인 50만 원에 대한 사용 계획만 세웠었어요. 감사하게도 정말 좋은 결과를 받아서 고민을 해봤는데요… (제가 파워 J 인지라 아주 상세합니다.)

일단, 게임의 큰 골자가 되는 메인 아이디어를 준 여자친구님께 A사의 랩톱을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세금 공제 후 저의 몫으로 100만 원을 남기고, 나머지는 소중한 팀원들과의 회식에 쓰기로 했어요. 결전 진출자 중에서 제 응원단(?)이 가장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덕분에 떨리고 어려운 자리임에도 긴장을 풀 수 있었고, 발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시 한번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1등 소감을 말씀해 주세요! 🥳

게임업계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항상 소비자의 입장이었는데,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공급자의 눈이 조금은 생긴 것 같습니다.

다양한 시선에서 피드백 주셨던 구본국 센터장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응원 와주셨던 오리진 스튜디오 엔진팀 팀원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한 아이디어였지만 좋게 봐주신 청중, 심사단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컴투스 그룹만의 특별한 이벤트! 사내 게임 아이디어 공모전(일명 ‘아공’)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아공’은 2002년부터 시작한 컴투스 그룹의 사내 공모전입니다. 전 직원이 본인이 구상한 게임 콘셉트 아이디어(PPT 3장 내외)를 자유롭게 구상하여 응모하는 행사입니다. 특히, 대상 수상작의 경우 수상 선물과 함께 수상 직원에게 게임 개발을 직접 주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컴투스 아공이란?

  • 2002년부터 시작한 역사를 자랑하는 사내 공모 프로그램
  • 컴투스 그룹 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 임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실제 게임 개발까지 가능!
  • 주제, 플랫폼, 장르 무관!
    톡톡 튀는 아이디어라면 대환영!

아공 대상 수상작 중 출시작으로는 2004년 ‘트래픽(피처폰)’, 2005년 ‘크레이지버스(피처폰)’, 2009년 ‘슬라이스잇(스마트폰)’ 등이 있습니다.

그중 ‘슬라이스잇’은 애플 앱스토어 31개국 1위, 구글플레이스토어 명예의 전당. 모바일 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 수상, 누적 다운로드 1천만 건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매년 컴투스 그룹의 연례 행사로 즐겁게 진행했던 프로그램이었지만, 코로나 유행으로 부득이 공백이 생겼었는데요. 이번 2023년부터 서서히 시작되는 일상으로의 회복과 함께 드디어 컴투스 그룹의 자랑, ‘아이디어 공모전’을 재개할 수 있었습니다.

4년 만에 돌아온 만큼 이번 주제는 조금 특별한데요. 바로, 2022년 말을 뒤흔든 흥행작 <재벌집 막내아들> IP를 활용한 아이디어 공모가 주제였습니다! “아니, 뜬금없이 우리 회사가 왜 <재벌집 막내아들>을 주제로 아공을?” 싶으시겠죠?

아공23의 주제는 재벌집 막내아들!

사실 2019년 발생한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해 일상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 그룹 역시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서 메타버스,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 투자하며 꾸준히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K-Content to Global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었고, 손자회사인 래몽래인이 제작한 <재벌집 막내아들>의 대흥행으로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그룹의 성장에 많.관.부🙏

재벌집 막내아들 X 게임 아이디어 공모전 소개

✅ 공모 주제
컴투스 아공23 포스터, #니 아이디어가 몇개고🔍? #당신의_생각을_펼쳐보세요💡

✅ 참가 대상: 컴투스 그룹 직원 누구나
접수 기간: 2023년 1월 5일(목) ~ 1월 20일(금)
심사: 예선 (제안서 접수) / 결선 (프레젠테이션 진행)
심사 기준: 시장성, 게임성, 참신성

자신만의 아이디어, 풍부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는 많은 직원분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아공’은 4년 만에 진행되는 만큼, 정말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예선에서만 무려 100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기염을 토했다고요..!

드라마에서 벌어지는 반전보다 더욱 ✨ 흥미진진하고 판타스틱 한✨ 아이디어가 많았는데요.

100개의 쟁쟁한 아이디어들 중 6개만을 추리는 데 심사단이 엄청난 고심을 했다는 후문입니다.

👀 재미로 보는 예선 통계

❓많이 접수된 게임의 장르
❗️경영 시뮬레이션, 보드게임, 육성 게임 
❓빵 터지는 미니게임 및 주제
❗️초밥 밥알 개수 맞추기, 재벌집 탈출

축제처럼 진행된 결선 이벤트

결선은 2월 16일, 지하 1층 사내 카페 ‘Healing’에서 진행됐습니다. 총 6팀이 결선에 진출했고, 최종 결선은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도록 공개 이벤트로 마련됐습니다.

특히 이번 아공은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투표단이 되어 동료들의 아이디어를 평가할 수 있었기에 그 열기가 더 뜨거웠습니다. 평가는 아공심사단(40%)+임직원 투표단(60%)의 비율로 진행되었으며, 게임성, 참신성, 시장성, 적합성의 평가 항목으로 총 100점 만점으로 집계했습니다.

최종 결선에 참가한 동료들을 위해 온 응원단들도 눈에 띄었는데요. 결전 진출자들에 의하면 이런 동료들의 응원이 사기 진작과 긴장을 푸는데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공정한 평가를 위해 같은 팀에서는 2명 이상의 임직원 평가단이 될 수 없도록 제한했습니다.

마치 이 분위기… 슈스케!!

결선을 관람하는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난 중요한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꼭 도넛을 먹어”

관객분들을 위해서 도넛을 준비했습니다.

극중 인물인 오세현 대표가 중요한 투자를 하기 전에 꼭 먹는다는 도넛! 관객분들과 임직원 투표단도 1등 아이디어를 뽑기 위해서 정말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커피와 도넛🍩을 준비했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찐 팬 인증!
‘미니 퀴즈 재벌집’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관련된 퀴즈로 현장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과 함께했답니다!

퀴즈 점수 1등부터 5등까지 선물을 드렸는데요! 잠깐 소개를 드리면,

🍚 즉석밥
밥알이 몇 개고? 밥알을 세시기 바랍니다!

🎞영화 관람권
진도준이 투자한 영화를 관람하세요!

☕ 카페 상품권
도넛&커피로 돈이 되는 투자를 선택하세요!
재벌집 막내아들 찐팬 인증샷 > <

게임을 사랑하는 사우분들을 위해 또 다른 아이디어 공모전을 기획하고 있으니 꼭 참여해 주세요!

4년 만에 진행한 컴투스 그룹의 ‘아공’은 이렇게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이 함께한 이번 결선의 1등은 바로 누구일까요? 기사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이번 우승자의 인터뷰 기사도 함께 하시죠!

2023 아이디어 공모전 우승자 인터뷰 보러가기 >> 클릭

퇴근 후 맥주 한 잔의 여유도, 드라마나 영화 한 편의 여유도 좋지만 일상 속 힐링 하면 귀여움을 빼놓을 수 없다. 누구나 귀여운 걸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도 모르게 함박웃음이 지어진다. 자세히 보아도 예쁘다, 오래 보아도 사랑스럽다.
술이나 영화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귀여움에 호불호는 없다.

그러니 감히 세상에서 가장 강한 건 귀여움이라 말할 수 있겠다.

귀여움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생물부터 무생물, 캐릭터부터 사람까지. 이런 다양한 귀여움 중에서도 기자가 생각하는 귀여움의 끝판왕은 볼수록 사랑스럽고 변하지 않는 매력과 가끔은 하찮은 귀여움까지 3박자를 모두 가진 미니 피겨라 생각한다.😍

그럼 지금부터 미니피겨의 맛(?)을 느껴보도록 하자.

미니피겨라고 하면 역시 작고 앙증맞은 캐릭터를 떠올리기 마련. 큐트하고 아기자기한 피겨들은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다. 떼샷 한 장이면 한방에 귀여움 충전 완료!

그래서,
그 귀여운 건
어디서 살 수 있는데?

이커머스의 발달로 원하는 물건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클릭 한 번으로 가질 수 있는 세상이다. 하지만 기자는 귀여운 피겨들을 직접 보고 사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는다.

사실 고르는 것조차 힐링이라 전혀 수고스럽지 않다. 기자가 오랜 시간 애용해 온 단골 피겨 가게들을 소개한다.

건대역 근처에 위치한
‘토이쩔어스

매장 네이밍 센스가 돋보인다. 🤣

다양한 디즈니 굿즈를 취급하는 매장이다.

마치 디즈니랜드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오랜 시간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해 대중들에게 가장 익숙한 브랜드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미니피겨 입문용으로 가장 적합할 듯!

워낙 유명한 작품들이 많은 만큼 굿즈들도 피겨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가볍게는 키링부터 문구세트, 인형 및 식기세트까지 정말 다양한 굿즈를 취급하는 곳으로 구경하다 보면 수집욕을 상당히 자극한다.

꼭 구매를 하지 않아도 디즈니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리라.

사방이 디즈니 캐릭터들로 꽉 찬 장소라니,
생각만 해도 즐겁지 아니한가! 🥴

🥹

기자는 미니언즈 시리즈 키링 구매!
너무너무 귀엽다…!!😭

상도역 근처에 위치한
‘하비토모’

‘취미’라는 영어 단어와 ‘친구’라는 일본어를 합친 합성어다.

‘스누피’, ‘디즈니’, ‘고양이’, ‘베어브릭’ 등 귀여운 피겨라면 장르와 종류를 불문하고 만나볼 수 있다.

‘하비토모’ 매장 내부의 모습. 사진만 봐도 귀여움 뿜뿜 넘쳐 나온다.

세상의 온갖 귀여움을 다 모아놓은 듯한 곳이다. 귀여움의 대명사 ‘고양이’, 하찮은 귀여움 ‘구데타마’, 콜라보로 귀여움 뿜뿜하는 ‘베어브릭’, 느릿하고 편안한 귀여움 ‘스누피’ 등 정말 다양한 작품과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들어갈 땐 마음대로지만, 나올 땐 마음대로가 되지 않는 무서운 곳이다. 항상 방문 전 마음의 준비와 함께 잔고를 단단히 하고 가는 곳이기도 하다.(…)

결국 베어브릭을 구매해 버렸다. 원하던 리락쿠마 베어브릭이 나와서 행복! 🥳🥳🥳

기사의 마무리는 눈이 즐거운 귀여움 뿜뿜 사진으로 장식!

기자는 사실 어릴 때부터 귀여움에 빠져 피겨나 인형 등을 수집해왔다. 지금도 집안이 좁아질 정도로 인형과 미니피겨들로 꽉 찬 집안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이번 기사를 쓰면서 한 번 더 미니피겨 수집이라는 취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기사를 쓰면서 오랜만에 수집해두고 방치해 구석에 굴러다니던 피겨들도 발굴(?) 했고, 제자리를 찾아 주기 위해 집안 정리와 대청소를 함께 하면서 나름 뿌듯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앞으로는 귀여움을 모으는 데만 집중하지 않고 그 귀여움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에도 힘써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우리에게 웹3(Web3.0)라는 새로운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웹3’란 무엇일까?
이야기에 앞서 어떻게 웹이 변화했는지
그리고 우리가 ‘웹3’라는
새로운 인터넷 패러다임에서 바라는 가치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웹의 변화

웹의 형태는 지속적으로 변화해왔다

🏢 웹1(Web 1.0)
기업들이 웹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기업을 홍보하며 제품을 판매하는 시기였다.
이 과정에서 각 기업들은 독자적인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모든 파일과 프로그램들을 설치하고 수많은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만큼 시스템은 복잡해졌다. 비효율적인 상황을 탈피하기 위하여 분산된 웹들은 클라우드로 모이게 되었고 시스템뿐만 아니라 웹서비스의 형태도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 웹2(Web 2.0)
웹2 시대에서의 웹은 더 이상 기업이 제공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경험하지 않는다.
사용자가 직접 글이나 사진, 영상 등을 올리기도 하고, 게재된 콘텐츠에 반응하는 등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픈된 공간으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플랫폼 기업이 독점적인 권한을 행사하며 개인 정보 남용이나 기업 이윤을 위한 운영 정책 변경들은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었다.

👩‍👩‍👧‍👦 웹3(Web 3.0)
공정과 분배 그리고 상생을 기반으로 인터넷을 만드는 가치가 바뀌어야 됨에 따라 나오게 된 철학.
웹2 시대에 기업이 제시한 운영 방침, 약관이나 공개된 정보를 우리는 과연 신뢰할 수 있을까? 탈중앙화 기술로 위변조가 어렵고 투명하게 공개된 기술을 통해서 기록할 수 있다면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웹3의 가치를 가장 잘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이고, 그중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서 웹3의 철학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웹3의 가치를 뒷받침할 기술이 블록체인이라면 이를 사용자와 연관시켜 줄 것은 탈중앙화 앱 dApp이 될 것이다.

스마트 컨트랙트의 동작원리, 출처: CoinDCX Blog

메타버스는 웹3, 블록체인과 어떤 연관이 있길래 함께 거론되는 것일까?

우리는 기존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서 채팅이나 콘텐츠를 게시하고 공유하며 바로바로 응답 가능한 리얼타임에 근접한 서비스를 경험을 해왔다. 그리고 이제는 현실에 가까운 가상공간에서 입체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서비스인 메타버스의 시대에 직면해있다.

출처: 레디플레이어원 공식 포스터

<레디 플레이어 원>이라는 영화를 통해서 메타버스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만화 캐릭터 혹은 다른 성별 등 현실에서는 불가능하거나 다른 모습으로 자신을 창조할 수 있고 친구를 만나고 인간관계도 형성하고 특정 게임에서나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캐릭터들이 모여서 게임을 플레이하며 현실과 연결된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가상 세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 영화 <레디플레이어원> 공식 예고편

메타버스는 영화 <레디플레이어원>에서 처럼 가상 세계에서 나를 대표할 수 있는 아바타를 생성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는 제2의 삶의 공간이 될 것이다. 한정된 가상 세계에서만 자신의 아바타나 디지털 자산을 사용할 수 있다면 단순한 데이터로만 존재하겠지만, 현실과 상호 연동이 된다면 디지털 자산이 연속성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가치는 극대화된다. 그리고 연속성이 있는 가상 세계에서의 노력과 시간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닌 자신의 자산이 되어야 현실로의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디지털 자산을
개인의 자산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

바로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서 발행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NFT(Non-Fungible Token)다. 메타버스에서 NFT를 통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이런 기반을 제공해 주는 블록체인과의 연동을 통해 메타버스는 또 다른 가치를 생성할 수 있게 된다.

이렇듯 웹3, 메타버스, 블록체인은 긴밀하게 연동되어 있는 것이다.
웹3와 블록체인 기술의 성숙, 그리고 메타버스가 연동된다면 어떤 가치를 가져올 수 있을까?

Platform Business Model

기존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은 정해진 규칙에 따라 사용자의 가치 생산과 거래를 위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많은 사용자들을 확보해 거대한 서비스나 기업으로 급성장해왔다. 그러나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장 이면에는 기업이 독점적인 영향력 행사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남용하는 등의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켰다.

이러한 문제때문에 최근에는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의 대척점에 있는 프로토콜 비즈니스 모델이 대두되고 있다.

프로토콜 비즈니스 모델

기존 플랫폼 비즈니스가 과거의 복잡한 밸류체인을 끊고 직접적인 이해당사자들을 이어주며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키고 급성장했듯이 웹3에서의 프로토콜 비즈니스는 새로운 인터넷 패러다임 속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도약하고 있다.

Protocol Business Model

프로토콜 비즈니스 모델은 블록체인의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으로 탈중앙화를 실현하고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통제하지 못하도록 공동의 합의를 이루고 경계하는 모델이다. 그런 가치 철학으로 C2E(Creat to Earn), P2E(Play to Earn), P2O(Play to Own) 등 토큰 이코노미 안에 다양한 개념의 비즈니스 모델이 확대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메타버스로 이어지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새로운 공간과 인터넷 세상의 상호 호환 그리고 디지털 자산의 소유와 주권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패배란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응원하는 야구팀이 연패를 한다던가, 등급제가 있는 게임들에서 순위가 떨어진다던가… 적어도 긍정적인 느낌은 들지 않는다. 기쁨을 동반하는 행위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 ‘패배를 즐겁게 여기라(Losing is fun!)’는 게임이 있다.

바로 ‘드워프 포트리스‘다.

드워프 포트리스’는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장르가 생소한가? 어린 시절 한 번쯤 플레이해 봤을 ‘롤러코스터 타이쿤’, ‘세틀러’ 시리즈, ‘심시티’가 대표적인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드워프들과 그들의 요새 관리에 점이 맞춰져 있다. 그리고 드워프(dwarf: 난쟁이)라는 단어에서 유추할 수 있듯, ‘드워프 포트리스’에서는 엘프, 고블린, 마법과 악마 등 서양식 판타지 세상을 만날 수 있다.

세상의 시작은 아주 휑하다

‘드워프 포트리스’의 시작은 특별하다.

유저가 원하는 설정들을 몇 가지 해두면 드워프들과 요새가 세워질 세상을 시뮬레이션 해주기 때문이다. 1,000년이 흘러 강성한 문명들이 세워진 세상에서 지낼 수도, 100년이란 짧은 시간에 만들어진 다양한 부족들과 신화 속의 괴물들을 실제로 마주하며 함께할 수도 있다. 설정된 기간 동안 발생한 사건들로 250년대에 세워진 융성한 문명이 400년대에 멸망해버려 폐허만 남았을 수도 있고, 어떤 정신 나간 마법사가 사악한 영토를 만들었을 수도 있다.

혹은 지하에 악마들이 둥지를 틀고 비운의 문명을 잡아먹기를 위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고 말이다.

시간에 따라 문명들은 생겨나고 사라지며, 각종 사건들이 발생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세상에서 유저는 원하는 땅을 골라 정착할 수 있다. 눈으로 덮인 설원일 수도, 돌들과 바위로 덮인 곳일 수도 있다.

정착 시 나타나는 메시지, Stirke the Earth!

정착이 끝나면 7명의 드워프들과 몇 가지 물품들을 가지고 시작하게 된다. ‘문명을 세운다’라는 명예로운 임무를 하사받은 존재들이다. 이 드워프들을 이끌고 살아남아, 요새를 발전시키면 또 다른 드워프 이민자들이 합류하게 되고 다른 문명에서도 좋던 나쁘던 주목을 받게 된다.

그럴듯하게 차려진 요새

역사적으로 공동체가 세워지면 사람들이 뭉치게 되고 필연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무수한 사건들이 발생해왔다. ‘드워프 포트리스’는 그런 요소들을 구현해 내어 정교하게 엮어냈다. 전염병에 의한 재앙, 타 종족의 침략, 아무것도 아닌 사건이 일으킨 나비효과. 이것 외에도 많은 일들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사건들은 노력해 세워진 요새와 드워프들을 멸망시키기도 한다.

게임 플레이 중의 한 일화이다.

어떤 드워프가 작업 중 무언가에 홀려버린 적이 있다. 위험하다고 느껴 드워프와 함께 작업 공간을 봉쇄해두고 기억 속에 잊어 두었다. 이후 작업하다가 실수로 그 봉쇄 지역을 뚫어버리게 되었고, 시체에서 나온 악취가 요새의 곳곳을 뒤덮어 그로 인해 드워프들에게 광증을 일으키게 되었다.

▲ 끔찍한 악취에 의해 요새가 뒤덮이며 드워프들이 광증에 사로잡힌 모습

그러한 혼란 속에서 한 엄마가 물에 아기를 빠뜨리게 되고, 그 아기는 결국 익사해버렸다. 미쳐버린 아기의 엄마는 숙련된 드워프 전사에게 달려들었고 드워프 전사는 ‘적합한 자기방어’를 위해 아기 엄마의 머리를 날려버렸다. 이로 인해 더욱 많은 광증을 유발하게 되었고, 더 많은 광증을 일으킨 드워프들은 스스로 물에 빠지거나, 드워프 전사에게 달려들거나 미끄러져 유명을 달리해버리는 등 문화와 무역의 중심지였던 요새에는 오직 한 명만이 남게 된다.

▲ 홀로 남은 드워프 전사

광증으로 달려드는 드워프들의 목을 날려버려 최정예가 되어버린 전설적인 드워프 전사 홀로 말이다.

이 일화에서 알 수 있듯, 단순히 요새를 확장시키고 드워프들을 먹여 살리는 것이 전부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드워프들은 감정의 변화가 격해질 수도 있고, 물건만이 아니라 사람도 들고 다닐 수 있으며, 물에 빠질 수도 있고, 시체를 적합하지 않게 관리할 경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훈련을 통해 숙련된 직업을 가질 수도 있고, 무언가에 홀릴 수도 있다. 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은 게임의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고 다양한 경험을 겪게 해준다.

저주받은 지역에서 도축하면 무슨 일이 생길까? 잘린 신체 부위들이 귀신들려 돌아다니며, 공격한다. (방금 도축한 닭의 다리나 물고기의 머리가 달려든다고 생각해 보라.) 애완동물들에게 적절한 중성화를 하지 않는다면? 순식간에 요새는 동물 밭이 되어버려 식량이 부족해질 것이다.

완벽하다 여긴 것들이 순식간에 망해버리는 모습은 어떨까? 허망할까? 기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패배하기 전까지는 승리를 거듭한 것이라고. 요새를 멸망시켰다는 것은 요새를 성장시켰다는 것이며, 애완동물을 중성화 시키지 못했다는 것은 그전까지 드워프들과 애완동물 모두가 풍족하게 살아남을 수 있다는 반증이다.

패배를 위한 여정.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사건과 마주하는 것. 과거 자신의 실수를 대면하는 것이야말로 ‘드워프 포트리스’의 강렬한 내적 동기라고 말할 수 있다.

엄청난 크기의 촌충이 드워프들을 몰살시키더라도, 유저는 경험을 간직한다

우린 게임에 숙달되어 정점에 도달할 때 쉽게 질려버리곤 한다. ‘드워프 포트리스’는 복잡한 상호작용들을 통제하고 그런 것들을 학습해낸 자신이 숙달, 정점에 도달한 것 같다고 느낄 때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한다. 혹은 스스로의 호기심, 도전에 의한 패배를 맛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패배는 강렬한 경험이란 보상을 준다. 정복할 수 있는 패배가 넘쳐나는 게임인 것이다. 싫증 날 틈이 없다.

‘Losing is Fun!’

‘드워프 포트리스’의 패배는 게임을 지속하는 동력원이 된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요새는 강성해질 것이고, 유저 또한 숙달되어갈 것이다. 그리고 다시 패배할 것이고, 반복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워프들과 함께 패배를 향해 나아가는 건 어떨지, 독자들에게 제안해 본다.

기자가 살면서 지금까지 만들어 본 요리는 볶음밥🍛, 라면🍜, 계란 프라이🍳가 전부였다. 볶음밥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고, 볶음밥도 맛없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입안에서는 채소들이 각자 강한 자기주장을 했다. 굴 소스를 넣으면 이런 아이들도 화목하게 되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좀 더 나중의 일이었다.

그러다 불행하게도 몇 주 전, 주호민 작가가 막걸리로 수육을 만드는 유튜브 영상을 보게 되고 말았다.

🔺 기자를 요리 지옥(?)으로 빠트린 영상

레시피가 상당히 간단해서 “이 정도면 나도 하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재료를 구입해왔다. 실력은 부족하지만 행동력은 강한, 최악의 조합이었다.

막걸리 수육 🥩

요리 방법도 쉽다

하지만 이 간단한 레시피조차도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쉽지 않았다. 일단, 집에 있는 냄비가 준비한 재료들에 비해 너무 작아 재료들이 전부 넘칠 뻔했다. 하지만 요알못은 포기하지 않는다. 역경을 딛고 수육를 완성해냈고, 어머니의 수제 김치와 함께 접시에 담았다.

맛은? 최고였다!

김치랑 마늘, 깻잎이 수육과 잘 어우러져 입안에서 육즙이 팡팡(파라 바라 팡팡팡) 터졌다. 이제 수육은 배달시켜 먹지 않아도 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양이 너무 많았다. 아무 생각 없이 레시피를 따라 했는데, 3~4인분 기준이었다. 음식의 양도 고려하지 못하는 요알못의 한계였다.

그러나 만든 음식에 대한 예의와 책임을 져야 하는 법. 남김없이 다 먹고나니, 위장에 음식이 가득 차 목구멍까지 올라온 느낌이었다.

감자🥔 뇨끼와 파스타🍝

양 조절은 실패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잖아?🤤

작은 성공을 통해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하나만 더 해보자고 다짐했다. 이왕 하는 김에, 좀 더 어려운 레시피로 해보고 싶었다. 그렇게 선택한 요리는 바로 감자 뇨끼와 파스타(갑자기 헬난이도). 양식집을 많이 다녀봤지만, 뇨끼를 잘하는 집을 못 봤다. 항상 주문할 때마다 소스가 느끼하여 결국 다 못 먹고 나왔다. 답답하면 내가 뛴다는 마인드로, 직접 뇨끼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이번에도 유튜브를 참고했다.

🔺 느끼한 걸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 크림소스가 없는 레시피를 선택했다.

사실 재료를 보고 많이 당황했다😳

감자는 메인 재료니까 그렇다 쳐도, 리코타치즈와 레몬, 버터와 파마산치즈는 초보 요리사👨🏻‍🍳에겐 익숙치 않은 고급 재료들이기 때문이다. 일단 “따라 하기만 하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재료들을 사왔다.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이번에도 4인분 정도의 양이다.

물에 소금을 넣고, 감자를 삶는다.

감자는 끓는 물에 40분 정도 둬도 되고,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삶을 수도 있다. 전자레인지를 쓸 때는, 꼭 감자에 포크로 구멍을 내도록 하자.

감자는 물기를 제거하고, 잘 으깨준다.

이때 물기를 잘 제거하지 않으면 반죽이 질어져서 힘들다. 너무 힘들었다.

이후 소금, 후추, 리코타치즈를 넣는다.

밀가루를 체에 걸러 넣어주고, 계란을 풀어 반죽에 넣고 적당히 치댄다. 체가 없으면 그냥 밀가루를 그대로 넣어도 된다. 그냥 넣어도 맛있다.

반죽을 뇨끼 모양으로 만든다.

유튜브에선 포크로 뇨끼 모양을 잘 내던데, 집에 포크도 없어서 배달 음식 시킬 때 남은 포크를 이용했다. 당연히 못생긴 모양이 나왔다…

❺ 끓는 물에 뇨끼를 넣고
물 위로 떠오를 때까지 기다린다.

❻ 프라이팬에 올리브오일을 넣고, 삶은 뇨끼를 볶아준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더 한다.

❼ 뇨끼를 앞뒤로 익히고, 버터와 레몬을 넣는다.

뇨끼에 파마산 치즈를 올리면 완성!!

10분 만에 호다닥! 토마토🍅 파스타🍝 만들기

파스타는 시제품 소스를 이용했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했다. 하나 하나 만들어야 했던 뇨끼는 2시간이나 걸렸는데 파스타는 겨우 10분 만에 완성했다.

드디어 완성!!! 완성되자마자 사진을 찍고 허겁지겁 먹었다😋

레시피 그대로 따라했는데도 오래 걸려, 이미 점심시간을 훌쩍 넘겨버렸다. 의외로 맛은 좋았는데, 레몬과 뇨끼가 잘 어울렸다. 느끼하지 않고, 상큼한 뇨끼는 처음이었다. 다만 조금 퍽퍽해서 케첩이 생각나는 맛이었다. 토마토 파스타랑 같이 만들어 먹었는데, 둘이 잘 어울리는 궁합이었다.

요리를 잘해서 맛있었는지, 아니면 배고파서 맛있게 느껴졌는지 궁금해서 한 번 더 만들어봤다

이미 한 번 해봤으니 유튜브는 보지 않기로 하고, 기자가 기억한 대로 만들어봤다. 그러나 특이한(?) 방법으로 요리를 하면, 특이한 음식이 나온다. 두 번째 시도를 통해 첫 번째 시도가 잘한 것임을 깨달았다….

이후 뇨끼만 먹는 건 심심한 것 같아, 소스도 만들어봤다.(제발 구만회…)

크림 소스 만들기🫕

재료: 생크림 200mL, 우유 200mL, 마늘, 양파, 베이컨, 설탕, 소금

소스는 뇨끼에 비하면 쉽게 만들 수 있다.

마늘, 베이컨, 양파 순으로 넣어 볶아주고,
생크림과 우유를 넣고 끓이면 끝이다.

마지막에 설탕 1스푼, 소금 반 스푼을 넣어 간을 맞춘다. 버터(10g)나 치즈를 같이 넣어도 좋다.

직접 만든 소스는 음식점과는 달리, 많이 느끼하지 않았다. 소스가 뇨끼의 퍽퍽함을 잡아주었고, 간이 맞아 맛있었다. 무엇보다 플레이팅이 그럴싸해졌다.

보기 좋은 뇨끼가 먹기도 좋은 법!
지금까지 만든 음식 중 가장 맛있었다.😋

이제는 요리가 재밌다 👨🏻‍🍳

뇨끼를 3번이나 더 해먹었으며, 심지어 어제도 만들어 먹었다.
아직 완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줄지 않는다. 그래도 직접 만든 요리가 맛있으니, 계속하게 된다. 요알못도 재밌게 할 수 있는 요리. 배달 팁도 부담되는 요즘, 자취하는 사람들은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은 어떨까.

기자는 평소 ‘걸어서 세계 속으로’라는 여행 프로그램을 즐겨 본다. 오랜 시간 방영된 만큼 다양한 나라가 소개됐는데, 그중 밤 하늘의 오로라가 아름다웠던 아이슬란드 편을 가장 좋아한다.

하지만 무아스의 ‘크리스탈 프로젝터 스피커 무드등’과 함께라면 아이슬란드까지 가지 않아도 오로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크리스탈 프로젝터 스피커 무드등 (출처: 무아스 공식 홈페이지)

눈앞에 오로라를✨ 언박싱 TIME💖

박스는 이렇다. 함께 언박싱을 해보자.

제품 구성을 살펴보면 본체 중앙에 크리스탈이 있다. 다리는 세 개로 견고한 편이다.

조작이 편하도록 리모컨도 들어있다.

▲ 버튼이 많은 걸 보니, 왠지 기능이 많을 것 같다.

작동이 안 되는데요?😮 (대반전)

일단 실행시켜보자! 했지만… 전원을 눌러도 아무런 동작이 없길래 설명서를 읽어보았다.

다음과 같은

안내문을 발견했다.

유선 제품이었다. 다음과 같이 본체 아랫부분에 있는 포트에 충전선을 연결한 후 실행해야 한다.

두구두구.. 드디어 실행!🌌

▲ 이미지 출처: 무아스 공식 홈페이지

드디어 불이 들어왔다. 이제 집 천장에서도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다! 다만, 벽지와 천장 높이에 따라 불빛이 뭉개지는 경우가 있다. 벽지 색이나 무늬가 불빛의 선명도에 영향을 준다. 벽지가 하얀색이 아니라면 약간의 아쉬움이 남을 수 있을 것이다.

▲ 이미지 출처: 무아스 공식 홈페이지

불빛은 총 12단계로 세밀하게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색상 자동 변환 모드를 사용하면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 이미지 출처: 무아스 공식 홈페이지

행성도 띄워보자!🪐

슬라이스 필름을 활용하면 오로라에 행성 연출도 가능하다.

본체 또는 리모컨 버튼을 통해 행성의 ON/OFF를 결정한다. (개인적으로는 행성을 띄우면 왠지 모를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제품 측면에 슬라이스를 교체할 수 있는 포트가 있어서 좋아하는 행성으로 교체할 수 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 보자.

백색 소음을 통해 집중력 향상🎶

무드등은 스피커의 기능도 하는데, 백색 소음이 내장되어 있다. 본체 ‘음표 버튼♪’을 누르면 백색 소음이 흘러나온다. 풀벌레 소리, 물소리, 파도 소리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물소리가 오로라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자연의 소리, 백색 소음이란?: 백색 소음은 공해에 포함되지 않는 소음.
뇌의 알파파를 자극하여 심신을 안정시키고 수면을 유도한다.
▲ 이미지 출처: 무아스 공식 홈페이지

추가로 리모컨의 ‘MUSIC SENSOR’ 버튼을 누르면 소리에 맞게 무드등이 자동으로 변경된다. 신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할 때 사용하면 될 것 같다.

총평✨

별점: ✦✦✦✧✧

(5점 만점에 3점)
아름다운 오로라와 스피커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만능 무드등

만족 포인트

  • 다양한 색상의 오로라 지원
  • 스피커 기능 지원
  • 예쁘고 심플한 디자인

실망 포인트

  • 오직 유선으로만 가능…
  • 벽지, 천장 높이에 따라 오로라가 뭉개진다.
  • 내장된 백색 소음이 더 많았으면…

몇 년 전 개발 트렌드였던 딥러닝 기술은 점차 발전하여 새로운 세대의 AI로 결실을 맺어왔다. 현재 AI는 개발 시간 단축, 새로운 콘텐츠 개발, 운영 및 관리 프로세스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세상에 알려진 여러 AI 중 일부를 소개하고 앞으로 게임 개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함께 알아보자.

인공 신경망을 이용하는 ‘AI4Animation’

캐릭터 애니메이션 및 제어를 위한 딥러닝(Deep Learning) 프로젝트다. 입력된 모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경망을 구축하여, 캐릭터 개체 및 환경과 상호 작용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각 상황에 맞게 제작된 모션을 유저의 조작에 따라 출력한다. 각 모션을 블렌딩하는 것이 아니라 조작, 캐릭터, 환경 상태를 분석하여 적절한 모션을 취하도록 제어한다.

기존에는 캐릭터가 좁은 곳을 비집고 지나갈 경우 전용 모션이 사용되고 지형도 동일한 규격으로 제작이 되었다. 하지만 AI 기술을 활용하면 모션이 그 지형에 맞게 변형되어 지형을 동일한 규격으로 제작할 필요가 없다. 게임 개발에 있어 좀 더 다양한 지형과 연출 제작이 용이해진다.

인공지능 챗봇 ‘ChatGPT’

ChatGPT는 사용자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질문에 대답하도록 설계된 언어 모델로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다. ChatGPT는 방대한 자료를 기반으로 사용자 질문에 대답한다.

▲ ChatGPT에게 시대별 게임 트랜드 및 2023년 최고 매출 게임을 예상해달라고 질문했을 때 출력된 내용

기존의 검색 엔진은 키워드의 관련 링크만을 제공해왔다. ChatGPT는 사용자 질문의 의도를 파악, 필요한 자료를 수집한 후 이를 정제하여 제공한다. 간혹 엉뚱한 답변이 나오기도 하지만 이를 지적하고 다시 질문할 수 있다. 기존 대화 내용을 기억한 AI가 잘못에 대해 사과하고 답변 내용을 정정해 주기까지 한다.

▲ ChatGPT에게 HTML로 계산기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을 때 출력된 내용

현재 ChatGPT는 데이터가 2021년 이전 지식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한계가 있지만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인터넷과 연결된다면 좀 더 발전된 검색 엔진 형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음성 인식 기술과 맞물려 음성 대화형 AI로서의 발전도 예상된다.


그렇다면 게임사에서는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엔씨소프트는 2011년부터 NLP 센터를 통해 ①게임 개발, ②음성 인식, ③그래픽과 모션, ④언어, ⑤데이터 마이닝 등 총 5개 분야 관련 기술을 개발해왔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게임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는 것이 목표다. 실제로 게임 AI 랩에서 개발하고 있는 ‘보이스 투 애니메이션’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애니메이터가 하루가 꼬박 걸려 그려야 하는 1분 분량의 인게임 혹은 컷신의 대화 장면을 순식간에 완성할 수 있다.

넷마블도 2014년부터 꾸준히 AI를 연구해왔으며 전반적으로 플레이어의 편의성을 높이는 쪽으로 활용하고 있다. 효율적인 스킬 조합을 발견해 보여주는 AI라든지, 음성인식을 통해 퀘스트를 실행하거나 여러 게임 메뉴를 열 수 있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게임 내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플레이어 각각의 패턴에 맞는 아이템이나 이벤트, 알림 제공하기, 외국어 자동 번역 등 다양한 작업을 AI가 담당하고 있다.

넥슨은 2017년 인텔리전스랩스를 설립, 게임 운영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인공지능 기술 연구에 집중해왔다. 유저 플레이 로그를 분석해 유저별 특성을 구분하고, 이 데이터를 다른 게임들과 공유하는 식이다. 피파온라인 4 데이터 센터에서 볼 수 있는 승률, 공격 성공률, 점유율 등의 주요 통계와 마비노기 누적 레벨 분포 표 등으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컴투스플랫폼은 NLP(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해 유저들의 편의를 강화하고 있다.

실제 챗봇에서 보여지는 채팅 예시: HIVE 챗봇


게임과 AI를 통해 그려보는 미래

AI는 약 50년 전 해당 개념이 등장한 이래로 계속해서 발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조금씩 활용되어왔다. 여러 가지 한계로 인해 그 영향력은 크지 않았지만 근래 AI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점차 갖춰지면서 AI 개발 속도가 폭발적으로 가속되고 있다.
이미 게임 개발, 시스템, 운영, 관리에 있어서도 점차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가는 중이며 우리가 휴대전화에 카메라가 없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는 것처럼, 미래에는 AI를 이용하거나 탑재하는 것이 당연한 일처럼 받아들여질 것이다.

AI가 미래 게임에서 어떻게 사용될 수 있을지 몇 가지 예시를 살펴보자.

지능형 NPC: 사용자와 대화하고 내용을 기억하며 플레이어의 행동에 지금보다 더 생생한 방식으로 반응하는 NPC, 더 나아가 NPC끼리의 사회를 형성, NPC의 생로병사를 만들어 그들만의 세계를 만들어 살아 숨 쉬는 세계를 형성할 수 있다.

개인화된 플레이: AI를 이용하여 플레이어의 행동을 분석하고 게임의 난이도를 조정하여 플레이어가 게임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도록 관리한다. 또한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선별하여 더 매력적이고 도전적인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향상된 그래픽: 딥 러닝과 같은 AI 기반 기술을 사용하여 그래픽 리소스 제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는 지금보다 낮은 개발비용으로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다 사실적인(퀄리티 높은) 그래픽 제작도 가능하여 유저의 게임 몰입감을 더해준다.

아직은 아니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AI가 유저의 게임 경험을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지금보다 개인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매력적인 게임을 개발해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킬 순간을 기다려 본다.

컴투스에는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각종 스포츠와 게임, 꽃꽂이, 뜨개질까지 다방면으로 활성화된 동호회부터, 가족까지 챙겨주는 건강검진과 보험, 매년 가슴이 웅장해지는 200만 원의 복지 포인트, 주택자금대출 이자지원 제도,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는 휴양시설, 장기근속 휴가 등…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만큼 다방면에 걸친 복리후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컴투스의 다채로운 복지 이야기(클릭)

그중 입사하자마자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복지가 바로 ‘먹는 복지’이다.

먹는 것에 진심인 컴투스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임직원의 삼시세끼를 책임지고 있으며 한식, 중식, 퓨전에 샐러드와 샌드위치까지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거기에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고 있는 사우들을 위해 야간 매점과 스낵킹도 운영 중이다. 이번에는 그저 바라만 봐도 마음이 든든해지는 ‘스낵킹’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모든 간식이 무료!

각 층 탕비실에는 스낵킹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데 다양한 음료와 커피, 시리얼, 과자, 젤리, 죽 등 든든한 간식들이 진열되어 있다. 근무 중 배고플 때, 일하다가 당 떨어질 때, 입이 심심할 때 등 언제든지 원할 때마다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간식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스낵킹 이용 방법!

* 스낵킹 이용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1. 내가 먹을 간식을 고른다.
  2. 사원증을 태그 한다.
  3. 고른 간식들의 바코드를 스캔한다.
  4. 포스 화면 우측 하단에 ‘단순 현금’을 선택한다.

기자의 스낵킹 추천 간식!

혹시라도 다이어터라 먹는 것이 부담된다면, 아래의 간식들을 추천한다.

마시는 오트밀(딸기 맛), 허쉬 초콜릿 드링크 프로틴, 아몬드 브리즈, 하루견과, 구운 계란

하지만 기자는 다이어트를 생각만 할 뿐 실천하지 않기 때문에, 늘 다이제 씬과 초코송이 그리고 젤리를 주로 먹고 있다…(눈물)

참고로 최근 어느 사우가 마시는 오트밀에 아몬드 브리즈를 넣는 것을 보았다. 딸기맛이 그렇게 꿀맛이라고 한다. 라떼를 좋아한다면 우유를 데워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최근 가장 핫한 간식은 훈제 메추리알이다. 경쟁이 치열하지만 조금 일찍 출근한다면 한 번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

▲ 최근 핫한 메추리 아이템

스낵킹, 그것이 알고 싶다.

스낵킹 기사를 준비하면서, 다른 사우들은 어떠한 간식을 자주 먹는지, 메뉴는 누가 정하고 언제 변경되는지 등 궁금한 점들이 생기게 되었다. 따라서 스낵킹을 담당하는 사우분께 궁금한 점을 물어보기로 했다. 이러한 질문과 답변이 컴투스 사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

안녕하세요, 담당자님! 스낵킹을 도입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스낵킹은 컴투스 그룹 사우분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편의점이나 카페까지 가는 불편함을 줄여드리고, 손 닿는 곳에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기존의 탕비실을 스낵킹으로 재정비하였습니다.

처음 스낵킹을 도입할 때, 인상 깊었던 주변 반응이 있으실까요?

‘컴투스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직원을 생각하는 것 같다’라는 반응이 가장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두 무료라는 부분에 놀라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메뉴가 변경되는 주기와 변경되는 기준이 궁금합니다!

임직원들의 니즈와 공급사의 사정(단종, 공급가 인상 등), 그리고 카테고리의 균형(예를 들어 탄산 vs 비탄산 / 단맛 vs 짠맛)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고 있습니다.

메뉴의 선호도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3개월 정도의 데이터는 쌓여야 하므로, 지나치게 자주 변경하기보다는 분기 1회 정도로 메뉴 변경을 하고 있습니다.

메뉴는 어떻게 정해지는 건가요?
혹시 사우들에게 메뉴 추천도 받나요?

메뉴는 스낵킹 담당자가 정하고, 승인받아 결정됩니다. 스낵킹을 이용하는 임직원은 약 2천 명 정도이기에, 모든 직원을 만족시켜 드리기엔 어렵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채널은 없지만, 최대한 많은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항상 귀를 열어놓고 있습니다.

따라서 언제든 관련 부서에 선호하는 메뉴를 말씀해주시면 다음 메뉴 변경 때 긍정적으로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 회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 TOP5 알려주세요!

음료 TOP5는 옥수수수염차, 헛개차, 코카콜라 제로, 태양의 마테차, 우유이며, 과자(스낵) TOP5는 하루견과, 구운 계란, 훈제 메추리알, 초코송이, 다이제 씬 입니다.

사원증으로 태깅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외부인이 스낵킹을 이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 태깅을 하고 있습니다. 누가 어떤 제품을 얼마나 소비했는지에 대한 자료는 운영사 측에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안심하시고 마음껏 무료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말씀하시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스낵킹은 제품 수, 접근성(모든 층) 등을 고려할 때 동종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회사를 통틀어 찾아보기 힘든 훌륭한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무료죠. 회사 생활하시는 데에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관련 부서에서 최대한 많은 임직원분의 만족을 위해 운영에 노력하고 있으나 약 2천 명의 사우들이 이용하고 있기에, 메뉴 구성상 모든 분을 만족시켜드리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부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낵킹 소개를 마치며!

당연하다고 느낀 복지도 역시나 뒤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 덕분에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오늘도 사우들이 어떤 메뉴를 좋아할지 고민하는 담당자를 응원하며, 오늘도 즐겁게 스낵킹을 즐기겠다! 😊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컴투스 공식 브랜드 스토어’가 1월 17일 드디어 오픈했다.

전 세계 150개국에서 만날 수 있는 컴투스 스토어가 공개되자 많은 소환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화면 속 소환수를 직접 가질 수 있는 기회! 온라인 스토어의 이모저모를 함께 알아보자.

여기가 어디? 이곳은 IP전략팀입니다.

잔뜩 쌓여있는 정체 모를 상자... 빼곡히 꽂혀있는 만화책...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캐릭터...
C동 2층 IP전략팀을 처음 방문한 사람은 당황할 수 있다. 
여기가 사무실? 한쪽 벽을 가득 채운 이것들은 다 무엇인가.

바로 컴투스 제품을 만들기 위한 연구의 흔적이다. 시중에 있는 다양한 IP 상품을 직접 보고 사용하며 좋은 품질의 컴투스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사무실을 가득 채울 만큼의 노력과 고민 끝에 드디어 다양한 제품을 세상에 공개할 수 있었다. 이미 사용 흔적이 잔뜩 남은 것뿐만 아니라 아쉽게 세상에 공개하지 못한 물건들도 가득해 뿌듯함과 아쉬움이 함께 녹아있는 공간이다.

자랑 좀 해도 될까요?

여러 제품 중 실물을 보고 가장 큰 뿌듯함을 느낀 것은 SD피규어였다. 쿨뷰티계 대표 미남 아크엔젤을 당당히 센터로 내세운 SD피규어 Vol.1.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눈빛은 아크엔젤의 카리스마와 SD피규어의 깜찍함을 잘 나타낸다. 파츠를 이용하면 한 얼굴에 두 가지 표정 연출이 가능해 더욱 특별하다.  

▲ SD피규어 Vol.1.

센터 옆에 함께 등장한 캐릭터들도 각자의 매력을 뽐낸다. 인기 소환수들이 각자의 매력에 걸맞는 포즈와 표정을 짓고 있다. 불 속성 오컬트는 특별히 형상변환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간절히 원했지만 게임에서 얻지 못한 소환수의 미소는 약간 얄궂게 느껴지기도 한다.

뿌듯하게도 ‘SWC2022’에서 선공개한 SD피규어는 최고의 관심사였다. 노력이 빛을 발한만큼 큰 소리로 자랑하고 싶은 제품이다.

흔한 컴투스 직원의 책상 개봉박두.. (feat.서머너즈 워)

시제품 출시 전 테스트 중인 굿즈들. 현재까지 유용하게 사용 중

지금 스토어에 나와있는 굿즈들은 세상에 선보이기 전 어마어마한(?) 테스트를 통과한 아이들이다.

그 결과,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도 갖춘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다. 쿠션이나 피겨는 물론, 마우스 장패드부터 무선충전기까지… 기자는 테스트로 제작했던 제품들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지난 몇 달간 여러 가지 제품을 사용하고 느낀
실생활에 유용한 제품 BEST 3!

3위. 배터리 간당간당 휴대폰의 훌륭한 휴식처! 엔젤몬 무선 충전기

엔젤몬의 뒤에 기대어 거치대 겸 충전기로 쓸 수 있어서 편리하다. 휴대폰을 가로로 거치하는 구조는 충전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하기에 아주 적합하다. 하지만 충전할 때 귀여운 엔젤몬의 얼굴을 볼 수 없다는 건 조금 슬픈 사실이다.

2위. 책상 위의 지배자! 마우스 장패드

컴퓨터를 사용한다면 필수적인 아이템인 장패드. 책상에 넓게 펼쳐져 마우스의 활동 범위를 넓혀준다. 한 번 장패드를 써보니 이제는 예전에 쓰던 작은 패드로는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다.

허전한 책상도 채워지고, 마우스 움직임도 편해진다. 열심히 일하다 보면 가끔 물 속성 선인과 눈이 마주치는데 그럴 때마다 잘생긴 눈빛이 기력을 +1 회복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1위. 귀여운 게 최고야! 브라우니 요술사 쿠션

브라우니 쿠션이 유용한 제품 1위? 고개를 갸웃거릴 수도 있지만 지칠 때면 귀를 잡고 쿠션을 주물럭거려보자.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아이디어가 생각나지 않을 때면 브라우니의 얼굴을 잡고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물론 대답은 없지만… (이때 브라우니가 대답하면 정말 큰 일이다). 말랑말랑, 쫀득쫀득, 부들부들. 슬픔을 반으로 나눠주는 쿠션이다. 사진 속 브라우니 쿠션의 색이 바랬다는 느낌이 든다면 기분 탓이다.


눈 깜짝하면 품절되는 굿즈들

1월 17일 드디어 기대하던 스토어가 오픈했다. 이전 행사에서 구매 기회를 놓친 소환사들이여 상심하지 말라.

온라인 스토어에는 ‘2022NYCC’, ‘SWC2022’ 등에서 선공개 했던 제품들을 다시 선보인다.

제리백부터 티셔츠까지 현장에서 관심을 모았던 다수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정판 상품도 있으니 품절되기 전에 빨리 서둘러야 한다. 이번에도 놓친다면 다음 기회는 정말 없을지도…

그중에서도 아트북 스페셜 패키지엔 익숙한 그림과 비하인드 스틸컷이 가득하다.

소환수와 더불어 우리가 알지 못했던 NPC의 이야기. 그리고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궁금하다면 더욱 탐나는 상품이다.

WHAT’S NEXT?
우리를 설레게 할 다음 선물은?

‘SWC2022’에서 잠깐 공개됐던 특별한 라인업!
현장에서 존재감을 내뿜던 피규어들이 드디어 우리 곁을 찾아온다.
Vol.1에 아크엔젤이 있었다면 Vol.2엔 어둠속성 오라클이 있다.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리더답게 Vol.2의 카리스마를 배가시킨다.

▲ SD피규어 Vol.2

Vol.2에선 어둠 속성 오라클뿐만 아니라 모래폭풍을 부를 거 같은 바람 속성 사막여왕, 귀여운 파랑새를 품은 물 속성 선인, 초보자의 친구 물 속성 마법검사, 섹시한 눈빛의 불 속성 뱀파이어까지! 인기 캐릭터들이 소환사를 만날 준비 중이다. SD피규어 Vol.1만큼 기대된다. 기자 또한 그들을 기다리며 벌써 책상 한쪽에 자리를 마련해 두었다.

기대감UP! 퀄리티도 UP! 시키는 신상 피규어

기억하는가? ‘SWC2022’ 현장에서 특별 공개됐던, SD피규어와는 사뭇 다른 존재가 있었다는 사실을…

불 속성 키메라의 카리스마를 그대로 반영하기 위해 엄청난 제작비와 값진 노력이 더해진 스태츄다. 역동적인 표정과 자세가 인상적이다. 키메라의 에너지와 포스가 강한 인상을 통해 숨김없이 드러난다.

▲ 사무실에서 가끔 불 속성 키메라와 눈이 마주칠 때가 있는데… 일단 뭔지 몰라도 제가 죄송합니다.

▲ 어둠 속성 비스트 라이더 피규어(‘SWC2022’ 현장 사진)

어둠 속성 비스트라이더 역시 금방이라도 달려 나갈 것 같은 모습이다. 파츠를 이용해 게임과 같이 비스트에 타고 내리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개인적으로는 올라타고 있는 모습에 한 표! 팬들이 하루빨리 온라인스토어에서는 만날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중이다. 다시 만날 날이 벌써 기다려진다.


온라인 스토어 둘러보기 👀

랜선으로 먼저 오픈 한 온라인 스토어 나들이를 다녀왔다. 온라인이기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접속, 구매가 가능한 점이 좋았다. 점원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컴투스 스토어. 소환수들이 기다리는 이곳에 아직 다녀가지 않았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깜짝 예고! 컴투스 사우들을 위한 공간

보다 가까이에서 소환수를 만나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컴투스 사내 스토어가 오픈 준비 중이다. 사내 스토어는 컴투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즐거움으로 가득, 컴투스 그룹 사우분들의 힐링 공간이 될 거라 예상한다. 오프라인에서 만나기 전까지는 온라인에서 맘껏 즐기자.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컴투스 플랫폼 NFT기획팀에서 미래를 그리고 있는 원지현입니다. 저는 디자이너👩‍🎨 출신 기획자라는 조금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요. 시각디자인을 전공해서 기획서를 쓸 때 디자이너가 이해하기 쉽게 작성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컴투스플랫폼 입사 전에는 AR 게임 제작, VR 기획 등을 했었습니다. 새로운 기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편이에요!

NFT기획팀에 계시는데, 주로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시나요? 팀에 대한 소개와 자랑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NFT Biz 본부에서 C2X NFT 마켓플레이스📈와 월렛👛을 기획했습니다.

두 프로젝트 모두 작년에 런칭했고, 현재는 해당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의 약자로 블록체인 기술 중 하나에요.

대체 불가하다는 특징을 이용해 미술품🖼️의 진위여부나 상품의 정품을 인증할 수도 있고, 최근에는 NFT를 보유하고만 있어도 혜택을 제공하는 유틸리티 NFT도 나오고 있어요. 코인 말고도 실생활에서 쓰일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컴투스 그룹이 XPLA 생태계 최초로 NFT 마켓 플레이스를 오픈했어요. 컴투스의 블록체인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마켓에 획기적인 상품이 굉장히 많으니 꼭 오셔서 구경해 주세요! 🤗

NFT 마켓 플레이스 가보기🏃🏃‍♀️🏃🏃‍♂️
🔗 c2xnft.com/

커버스토리 모델을 하게계기가 있을까요? 

평소 컴투스온과 웰컴투스를 자주 보는 편이에요. 특히 컴투스온 인스타그램에서 흥미로운 포스팅이 자주 올라와서, 댓글을 달다가 캐스팅(?) 됐습니다. 

사실 저도 “살을 빼고 난 뒤에 커버스토리에 도전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모델에 도전할 좋은 기회를 주셔서 바로 수락했습니다. 금손으로 자자한 작가님이 계신다는 소리를 많이 듣기도 하였고요! 살은 결국 못 뺐지만 사진 찍는 것도 원래 좋아했고, 지금의 저를 기록하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아서 재밌게 촬영했습니다. 

이번 커버스토리 중 가장 마음에 든 콘셉트는 어떤 콘셉트셨나요? 

몽환 콘셉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촬영을 도와주신 과장님들이 열심히 옆에서 비눗방울을 날려 주시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정말 고생 많으셨거든요😂. 거기에 프리즘이나 스플릿 필터 같은 특수 기구들을 활용해서 평소라면 찍기 힘든 사진을 남긴 것 같아요.

겨울임에도 반팔 촬영이 많으셨는데 춥지는 않으셨나요? 🥶

제가 안 그래도 인간 난로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데요. 지금(2023년 1월)도 숏패딩만으로 겨울을 날 정도로 열이 많은 편이라 정말 하나도 안 추웠습니다. 진짜에요! 오히려 작가님이 엄청나게 추워하셔서🥶 죄송했어요.🙏🙏🙏

테니스도 실외 스포츠라 그 추위가 몸에 밴 건지 익숙했고요. 야외라 컬러감이 좋게 나와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았어요! 👍

말나온김에 흠흠, 컴투스 테니스 동호회 매치포인트 입부 환영합니다. 많이 문의해 주세요~! 

테니스 동호회에 계시는 군요. 평소 운동을 즐기시는 편이신가요?
외에도 다른 운동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보통은 헬스를 즐겨 했었습니다. 근데 제가 근수저💪💪💪인건지 근육이 잘 붙는 체질이라 다이어트가 되는 것이 아니라 무럭무럭 증량을 하더라고요… 지금은 유산소 위주의 운동을 주로 하고 있고, 링피트를 좋아해서 가끔 하고 있습니다. 레벨 100은 진작에 넘겼고요!

나만의 운동 팁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눈👁️_👁️바디도 좋고 몸무게 재는 것도 좋은데요. 전신을 사진으로 찍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바디 프로필을 찍은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든 생각이 지금의 나를 기록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일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제가 말랐을 때를 증명해 줄 건 사진밖에 없더라고요.🤣🤣🤣

특히 전신사진은 많이 찍을 일이 없는 것 같아요. 사진이 있으면 과거의 나를 회상할 때 좋은 것 같아요. 과거의 내 모습을 스스로 돌아보고 더 아끼게 되더라고요. 이때의 나는 이랬었지, 이런 일이 있었지, 하고요.

컴투스 밴드 소속이라고 들었습니다. 베이스🎸는 어떤 계기로 연주하게 되셨나요? 

어릴 때부터 밴드 음악을 선호했었고, 묵직한 베이스 음을 좋아했습니다. 이상형 중에 ‘연인이 베이스를 쳤으면 좋겠다’라는 것이 있을 정도로요. 하지만 그런 사람이 생각보다 흔하지 않아서 그냥 제가 배우기로 했습니다.😌 직접 배우니 더 재밌더라고요. 악기 하나 다룰 수 있다는 장점도 생겼고요~

컴투스 밴드 입부 환영합니다~ 함께 합주해요!!

특별히 좋아하시는 곡들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베이스가 잘 들리는 곡들을 좋아합니다. 

‘레드 핫 칠리 페퍼스’와 ‘메탈리카’를 좋아해서 내한 공연도 모두 갔어요.

전부 명곡이라 하나를 꼽기는 어렵지만…
메탈리카의 ‘Holier Than Thou’를 추천해요. 

다양한 동호회에 속해 계신데, 추가로 가입하고 싶으신 동호회가 있으신가요?

오물조물 뜨개질 동호회요!!! 🧶🧶🧶

사실 예전에 저도 한 번 배워보려고 책도 사고 재료도 사서 준비한 적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소질이 없는지 책으로는 도저히 못 익히겠어서 포기했었어요.

그러다가 오물조물 회원들이 만든 작품들을 봤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특히 뜨개질로 만든 개구리요!

보다 보니 저도 다시 한 번 시도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유니크하고 화려한 스타일이 눈에 띄었는데요. 평소에 스타일링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나만의 스타일링 방법이나 팁이 있으시다면? 👗👚🧣👖

제가 옷을 잘 입는 편은 아니라서 부끄럽네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패턴이 있으면 사는 것 같아요. 액세서리는 블링 블링한 것들을 좋아하는 편인 것 같고요.

아! 그리고 검은색 옷을 좋아합니다. 하늘 아래 같은 색깔의 립스틱이 없듯이🙅‍♀️ 모두 검은색이어도 다 다른 옷이라고 생각거든요. 메이크업이나 스타일은 유튜브보다는 주로 틱톡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신선한 콘텐츠들이 많은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컴투스온 독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종종 카메라에 취미가 있으신 지인과 콘셉트 사진은 찍어 봤었는데요. 이렇게 다채로운 아이디어와 고급 촬영 기술을 동반한 촬영은 처음이라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주제로 찍어본 적이 없었는데, 지금의 저를 기록해 볼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습니다.

특히 금손 작가님이 계셔서 너무 든든하고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요.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지금의 본인을 사진으로 한 번 남겨 보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실 거예요!

○子曰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공자 왈,

“배우고 수시로 배운것을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매일매일 우리는 무언가
배우고 있을거에요.
오늘도 보람차고 멋진하루를 보낼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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