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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근득근 나도 갓생💪
헬스장 탐방기

요즘 ‘갓생 살기’가 유행이다. ‘갓생 살기’는 특정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일상을 살아가는 것을 뜻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퇴근 후 운동하기, 하루에 정해진 양의 공부하기 등의 목표를 실천하면서 성취감과 활력을 얻는다. 

컴투스에서도 사우들의 ‘갓생’을 위해 헬스장 무료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컴투스의 다양한 복지를 경험하고 있지만 헬스장만큼은 왠지 망설여져 방문을 미뤄오지 않았는가. 사우들의 몸과 건강을 위해 헬스장 탐방을 다녀왔다. 

2023년 현재 계약된 헬스장은 ‘인스타짐 가산디지털단지점’이다. 가산디지털단지역 6번 출구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영업시간은 여타 다른 헬스장과 비슷하게 평일 06~23시, 주말 09시~18시 운영 중이다. 

당당히 입장!

이용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입구 카운터에서 사원증을 태그 하면 끝. 원하는 숫자의 사물함 열쇠를 갖고 들어가면 된다. 헬스장 회원복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여기서 꿀팁 2가지를 공유한다. 

  1. 남자 탈의실의 경우 뒷 번호의 숫자 사물함 쪽이 쾌적하다. 
  2. 회원복의 경우 세탁을 많이 하다 보니 표기된 사이즈보다 많이 작다. 넉넉한 사이즈의 옷을 골라야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쾌적 그 자체

▲ 평일 19시 방문 인스타짐 전경

인스타짐의 인테리어는 깔끔하다. 크기 또한 준수한 편. 다행히 다양한 구력의 헬스인들이 분포되어 있어 기구 이용이나 원하는 kg의 덤벨을 찾고 운동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파워 렉의 경우 왼쪽에 4개, 스미스 머신의 경우 오른쪽에 3개가 있다. 이 정도면 타 헬스장에 비해 여유로운 편이다.  데드리프트나 스쿼트, 벤치프레스, 바벨로우 등의 운동을 할 수 있다. 헬스장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경우 다른 사람이 사용 중인 기구에 다가가기 쉽지 않고 왠지 무서워하는 마음을 안다. 하지만 용기 내서 말을 걸어보자. 

“몇 세트 남으셨어요~?”

인스타짐의 이용자들은 대부분이 직장인이기에 매너가 좋은 편이었다. 보통 5세트 기준, 약 20분 내로 기구를 이용하기에 금방 차례가 온다.

이게 여기에도?!

유산소 존 옆으로 프리웨이트 존과 핀 머신 존이 있다. 프리웨이트 존의 경우 대형 거울이 비치되어 있어 본인의 자세를 체크하기 편했다. 당일 운동 부위에 따라 벤치, 체어를 이용해야 하는 데 넉넉히 비치되어 있어 마음이 놓였다. 덤벨의 경우 40kg까지 구비되어 있다. 

핀 머신의 경우 대부분이 라이프휘트니스 사의 제품이다. 무게가 날아가는 느낌은 아니어서 충분히 재밌게 이용하였다. 다만 많은 회원들이 즐겨 하는 랫풀 다운, 시티드 로우, 레그 익스텐션, 힙 어브덕션, 케이블 머신의 경우 경쟁이 상당하다. 하고자 하는 기구의 현재 이용자한테 미리 말을 걸어보자. “몇 세트 남으셨어요~?” 내가 이어서 사용할 사실을 각인시켜주는 게 편하다.  시간이 많지 않은 경우 “혹시 돌아가면서 해도 될까요~?”를 외쳐보자. 그 누구도 마다하지 않는다.

▲ 해머스트렝스 사의 기구

빨간색 기구들이 멋있게 배치되어 있는 공간이 있다. 숄더 프레스, 체스트 프레스, 로우 계열 2개, 파워 레그 프레스, 딥스 머신 등 헬스인들이 좋아하는 ‘해머스트렝스’ 기구 존이다. 더욱 강력한 무게나 자극을 느끼고 싶다면 이 회사의 제품들을 이용해 보자. 컨디션 난조로 인해 자세가 무너지는 경우에도 아주 좋다.

이 외에도 유산소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트레드밀, 아크트레이너, ‘천국의 계단’으로 불리는 스텝 밀 등도 비치되어 있다. 운동이 끝나면 스트레칭 존에서 폼롤러를 이용해 온몸을 푸는 것을 추천한다. 폼롤러 이용법은 유튜브를 참고하자.


‘내일부터 운동해 볼까?, 헬스 시작해 볼까?’와 같은 생각은 하지만 헬스장이 두렵다거나 기구 사용 방법을 몰라서 주춤하곤 한다. 헬스장 무료 복지 혜택을 활용해 한번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이번 기회에 우리 모두 멋진 몸을 가져보자!

박진수 기자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우님들 모두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위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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